대한민국, 길을 묻다 - 대학의 입시열을 대학의 교육열로 바꾸자 - 김영길 한동대 총장

 
한동대학교 총장님의 강연인데, 우리나라 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정상화가 될지를 잘 설명해주었고, 본인이 직접적으로 한동대학교에서 실천을 해서 공감을 이끌어 낸듯...
한동대는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어떤 학교인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는데,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 우리들이 흔히 동경하는 직업들을 가지고 나가있고, 무전공으로 학생들을 뽑은후에 배워가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전공과 부전공을 선택을 하게하고, 영어, 중국어, 컴퓨터 등만을 필수로 가르킨다고...

무엇보다도 김영길 총장님이 강조를 하는것은 대학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고려대의 고교 서열화나 본고사 부활, 특목고 가산점, 국제중학교, 사교육시장 확대 등등 초중고 교육현장이 상당히 시끄러운듯하고, 이런 사태는 대학교육을 바로 잡지 않고는 미봉책일뿐 계속 문제가 있을것이다.

본고사나 수능이나 다 일장일단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학교의 능력을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유능한 학생을 뽑기위해 본고사 부활이나 고교서열화등을 시행하는것도 학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도 간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유능한 학생들을 뽑아놓고, 과연 대학들이 등록금이나 비싸게 받는것 외에 무엇을 제대로 하냐라는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모든 학생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충대충 다녀도 크게 문제가 없지 않는 이상.. 졸업이야 개나소나 다하는것이고...
이러다보니 전체적으로 유능한 학생들을 뽑아서 그대로 졸업장만을 쥐어주고 졸업을 시키는것은 아닌지하는 우려가 든다.

매번 초중고등학생들을 들들 볶아서 사교육 시장에 내몰고, 초등학생들도 저녁까지 학원에 남겨둘것이 아니라...
이들은 적정수준의 교육수준을 유지시키면서 자신들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게 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교육, 공부는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게 해주고, 대학에 가서 그때부터 밤늦게까지 자신의 꿈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한동대총장의 강연을 들으면서 대학이 좋은 학생만을 뽑는것에만 신경을 쓰지말고, 좋은 학생을 만드는것에 신경을 써야 지금처럼 서열화된 대학의 수준편차도 많이 줄어들것이고, 초중고학생들의 학업방식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것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사람이 되어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방송에서 나온 일례로 한동대에 산업디자인학과는 무전공으로 입학을 하기때문에 그림을 배워보지도 않은 학생들도 전공 선택을 하고 배우지만, 사회에 나와서 유명 산업디자인학과에 지지 않는 실력과 수많은 공모전에서 유명대학에 뒤지지 않는 작품을 내놓고, 상을 받는다고 한다.
그들은 중고교시절에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무슨 미대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내는 기계도 아니였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고 그후에 그것에 매진한 학생들이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입시정책이 바뀌고, 점차 본고사 형식의 시험들이 부활하고, 국제중처럼 그 연령도 초등학교까지 내려가면서 예전에 사교육의 폐해가 극심했던 예전으로 다시금 돌아가고 있는 요즈음에 정말 대한민국의 교육에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몸소 실천을 해온 그에게서 우리의 앞날을 다시금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보았으면 한다.

아이비리그의 한국인

◎ 방송 : 2009. 2. 8 (일) 밤 11:30~12:20(50분) 1TV

◎ 출연자 : 김영길 한동대 총장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꿈’


끝나지 않은 ‘교육실험’

 

김영길 총장은 3無 (무전공, 무학부, 무계열), 복수전공 필수, 무감독 양심시험,

세계로 뻗어 나가는 틀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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