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바다의 정취와 느낌을 느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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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심란한 마음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한바퀴 돌다가 왔습니다.

누가 이 사진을 보면 영락없이 바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성산대교 북단에서 안개낀 가양대교쪽을 바라보니 건물들은 안보이고,
강상류쪽으로 탁 트인 바다와 같은 수평선만 바라보이네요



그리고 요즘들어 날이 많이 풀리면서 철새들이 V자로 날아가는 멋진 모습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안개가 꽤 자욱히 낀 성산대교의 모습입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한강에서는 불법인 훌치기로 낚시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고를 한적도 있는데, 단속은 신고할때나 잠깐 하시는듯...-_-;;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어려울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술로 해결을 할 때도 있고, 여행을 떠나기도 하면서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중에 하나가 mp3 플레이어에다가 신나는 음악을 넣어가지고, 한강에 한번 나가보세요~

가슴이 터질듯하게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서,(물론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체리필터나 럼플피쉬의 신나는 음악을 듣다보면
뭐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내가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위안을 받기도 하고,
뭐 까짓꺼 한번 해보지 뭐라는 자신감이 새록새록 들기도 한답니다

푸르른 동해바다도 좋지만, 가까운 한강에서 그 기분을 대신해서 조금이나마 느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저녁에 한강에 갔다가 찍어본 동영상인데, 밤에도 괜찮네요...^^

Thanks to 럼블피쉬 "Smile Again", 체리필터 "오리날다", 체리필터 "Happy day", 체리필터 "느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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