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도 안되고, 가발을 써야하는 23세의 대머리 총각.. 하지만 모습은 40대이상의 모습...
처음에는 자학의 느낌으로 진행이 되다가 인터뷰를 해가면서 중요한것은 스스로 자신에게 느끼는 자신감이라는것을 깨닫고 희망을 가지게 된 주인공...
정말 남의 아픔을 가지고 웃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의 멘트와 어머니의 뭐 어떠냐는 말씀에 정말 웃겼다는...-_-;;
그리고 80대의 아버지가 치매환자로 2달전에 집을 나가서 애타게 찾는 딸의 인터뷰에서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두번째 인터뷰] 치매로 실종된 81세 아버지를 찾습니다.
마지막 멘트따라서 아버지를 잃어버리기 전에 아버지를 잊어버린것은 아닌지라는 멘트는 부모님이 떠오르고 항상 이럴때만 느끼고 또 돌아서면 잊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불효에 대한 자책감이 들기도 한다...
암튼 조만간 뉴스에 실종된 아버지를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으면 좋겠고, 남은 여생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고, 자녀분들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효도하시는 아름다운 가족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게임 마지막회 - 빅죠의 살빼기, 18세 부부, 대머리 총각 그후 (사진보기)
[첫번째 인터뷰] 절대 노안(老顔) 청년의 고민!
-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23세 청년,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다 -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동성씨의 실제 나이는 올해 스물 셋!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탈모로, 머리의 2/3가 벗어졌다.
어느 날 아침, 방문을 열어보니 아버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아버지는 석달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평생 아내와 7남매를 위해 고단한 삶을 살다, 치매에 걸린 81세의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