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도서 서평 - 파울로 코엘료가 빛의 전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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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은 대부분 읽었고, 전부라고 할수는 없지만 대부분 삶에 대해서 희망과 열정을 불러주던 그의 책...
신간이 나왔다고해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표지와 표지에 쓰여진 꿈꾸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라는 구절만을 보고 구입을 해서 보았다.

처음에 1/3정도를 읽어내려가는데 소설도 아니였고, 그저그런 단편적인 이야기들... 집중도 안되고, 아~ 실망이야 하고 생각을 하고 잠시 책을 덮어두었다.

그러다가 그래도 그의 책인데하고 몇일후에 다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초반부에는 좀 잡설적인 내용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절주절하고 있다면, 중반부부터는 빛의 전사들에게 그가 전해주는 구원의 메세지와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파울로 코엘료라는 생각이 절도 들었다.

구원의 메세지라고 했지만, 그는 강요하지도, 역설을 하지도, 흥분을 하지도 않는다... 그저 이런 이야기가 있다... 내 생각이 옳은것은 아니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등등의 아주 담담한 문체로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정확한 방향과 방법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준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기도하라, 모든것이 헛될지라도", "오늘이 아름다운 이유", "실수하라, 즐겁게"는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았던 이야기이고, 지금의 나를 반성하고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었던 글이였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는 책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의 연금술사나 순례자 등을 참 좋아했거나, 서점에 가서 위에 3부분정도를 읽어보고 마음에 든다면 자신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책일것이라 생각된다.

<도서 정보>
제   목 : 흐르는 강물처럼(원제 Like the Flowing River)
저   자 : 파울로 코엘료 저/박경희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08년 10월
책정보 : 페이지 327 / 516g  ISBN-13 : 9788954606837

흐르는 강물처럼
국내도서
저자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 박경희역
출판 : 문학동네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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