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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BS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서 박신양과 문근영이 출연하고 있는 바람의 화원의 원작소설...
총 2권인데 1권을 오늘 다 보았다.
역시나 방송과는 약간은 다른 전개인데, 방송에서 신윤복이 그림을 포기하고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데, 김홍도가 군선도를 그리면서 다시금 의욕을 찾고 복귀하는 멋진 장면은 책에는 없는듯....
1권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도화서를 나가려고 법도에 어긋난 그림을 그리지만 형인 신영복이 대신 나서서 도화서에 머물게 되는 장면, 정조에서 서민들의 그림을 그려오는 그림베틀 장면들, 어진화사를 그린후에 그 그림을 찟어서 도화서에서 나오는 장면등이 기억에 남는다....
도화서의 용어들이 낯설지가 안아서 왜 그런가 했더니 MBC 드라마 이산에서 도화서가 나와서 그런듯...
1권에서는 도화서를 나와서 거상집으로 신윤복이 들어가면서 끝이나는데, 2권도 마저 읽고, 방송도 같이 챙겨 봐야 겠다.
암튼 허구적인 내용이겠지만, 천재로써 살아가는 사람들의 나름대로의 치열한 모습속에서 삶의 의미, 여정 등을 돌아보는것을 2권에서는 중점적으로 봐야겠다.
<도서 정보>
제 목 : 바람의 화원 1
저 자 : 이정명
출판사 : 밀리언하우스
출판일 : 2007년 8월
책정보 : 페이지 266 / 489g ISBN-13 : 978899164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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