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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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 [Feel 통] - 2008 서울세계불꽃축제 일정 안내 & 명당 안내

위의 글을 올려놓았는데, 조회수만 mixup만 대략 3300여명이니 다른 경로까지하면 꽤많은 사람들이 본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온듯...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명당은 사람들이 많을꺼야 하면서 포기를 한다.

조금만 가면 더 좋은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면 됬지, 거기에는 사람이 많고 복잡할꺼야라고 만족을 한다.

6시반에 마포역에서 출발해서 원효대교쪽으로 가는데, 사람들은 마포대교에서부터 자리를 잡고 있다.
불꽃축제장과 가까운곳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듯처럼...

물론 거기 그자리를 만족한다면 그만이겠지만,
안타까운것은 더 좋은자리를 원하면서도,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지금 자리에 만족을 하는것이 아닐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라고 다를바는 없다.
스스로 명당이라고 생각하고, 꽤 가까운곳에서 불꽃축제를 즐긴지 벌써 4-5년이 된듯한데,
이정도면 죽이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몇년째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은 아닌지...

조금 더 앞으로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한걸음만 더 앞으로 나가자...
지금이면 되.. 만족해라는 변명과 핑계를 데지말고...

내 마음이, 내 가슴이 원하는 곳까지 가보자...
아마 생각보다 훨씬 쉬울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가보자라는 마음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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