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5300 PRESTO - 향로봉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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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던 수리봉 2호가 최근에 상태가 급격하게 안좋아졌다.
거의 맛이간 브레이크, 끊어진 기어변속기, 삭아서 뿌려저버린 짐받이...
한강을 달리면서도 엄청나게 속도가 안나온다...

그래서 고민하던끝에 DM에서 나온 프레스토라는 기종을 영입하기로 했다.
오늘 저녁에 집에 가면 도착해 있을듯하다...
수리봉 3호로 나갈까도 생각을 했는데...
철제 자전거에서 처음으로 알루미늄 자전거로 바꾸기때문에 한단계 이름을 업그레이드를 했다.

수리봉 2호야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앞으로도 종종 보겠지만.. 푹 휴식을 취하고, 자주 만나도록 하자.

그리고 향로봉 1호야!
멋지고, 신나게 달려보자구나!


http://www.dmbike.com/product.html?pno=218

제조사 홈페이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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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 Omi 제공)


제품 리뷰

제품 이미지

유저모임

제작사 dm
접이식
바퀴사이즈 26인치
기어 21단
기어종류 SHIMANO 원터치
샥(쇼바) 앞샥
프레임 ALLOY 7005
프레임사이즈
타이어 26인치 * 1.95
바퀴분리 앞바퀴 QR
바퀴종류 알루미늄 2중림
브레이크 Promax V브레이크
페달 알루미늄 페달
핸들 갈매기형 라이져바
안장 전립선보호 안장
컬러 무광흑 , 무광청/무광흑
기타특징 2005년 프레스토 개선형
출시연도 2006
무게(Kg) 14.8

제품 특징 / 리뷰





1. 소개


최근 1,2년 사이 10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시마노기어 등 부품을 갖추고 알로이 프레임으로 15kg 이하 무게를 가지는 MTB 자전거가 많이 출시되었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모델중 하나가 DM 사의 프레스토입니다.


2005년식 프레스토에 이어 2006년에는 뉴 프레스토라는 기본모델과 프레스토 골드라는 고급모델 2가지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뉴 프레스토는 2005년 모델을 비슷한 사양으로 이어가는 모델이며, 골드 모델은 앞바퀴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한 모델입니다.


저가형 하드테일(앞쇼바) MTB 모델이면서도 14kg 대의 무게와 시마노 21단 기어, 알로이 프레임, 시마노 원터치 기어레버 등을 장착한 충실한 모델입니다.


2. 리뷰


(1) 프레임 / 바퀴




프레임은 알로이 7005 재질로 되어 있어 가벼우면서도 두텁고 견고합니다.

바퀴는 26인치 알루미늄 이중림에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는 KENDA 사의 26인치*1.95 사이즈이며, 공기압은 40-65 가 적정수치로 적혀있습니다.
튜브는 프레스타 방식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앞바퀴는 QR 레버가 장착되어 있어서 쉽게 바퀴를 분리하여 자동차 또는 기타 교통수단에 싣는 것이 가능합니다.


(2) 샥 / 브레이크





브레이크는 앞뒤 모두 Promax V브레이크이며, 앞브레이크에는 브레이크 부스터가 장착되어 제동력을 강화해주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부스터는 브레이크 레버를 당길때 포크가 양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아주어 제동력을 강화해주는 부품입니다.


앞샥은 스프링 방식이며 눌렀을때 부드럽게 들어가지만, 길이가 짧아서 도로턱 등을 내려올때 끝이 쉽게 부딪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기어 / 구동부





앞3단, 뒤7단으로 총 21단 기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앞뒤 드레일러는 시마노사 SIS제품입니다.
크랭크는 가장 큰 톱니가 42T 사이즈이고 뒷 기어는 SIS T-28T EA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어 변속은 부드럽게 1단부터 7단까지 잘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회전이 원활합니다.





일반적인 21단 기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구동부는 전체적으로 저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페달은 알루미늄 재질이며, 위아래 면이 비대칭입니다. 페달의 테두리를 따라 홈이 있어 신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잡아주며, 옆면에는 반사판이 붙어있습니다.


(4) 핸들부





핸들은 갈매기형태의 라이져바이며, 특이한 점은 가운데 스탬과 고정되는 부분이 더 두꺼운 형태입니다.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더 튼튼하기는 하지만, 휘어진 부분이 길어 여타 부품을 장착할 공간이 약간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스탬과 핸들봉은 분리가 가능하며 높이 조절은 핸들봉을 더 긴것으로 교체해야 가능합니다.





왼쪽이 뒷기어 변속기이며, 오른쪽이 앞기어변속기로 세팅되어 있고 핸들바 양쪽 끝에는 바엔드가 장착되어 있어 장시간 주행시에 핸들을 잡는 형태를 변화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앞뒤 변속기 모두 브레이크와 세트이며 앞뒤 모두 원터치 형태로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바엔드 부분은 렌치를 이용해서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5) 안장




안장봉은 프레임과 QR레버로 고정하게 되어 있으며, Kalloy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안장은 전립선 보호 홈이 파여있는 인조가죽 재질이며 약간 푹신한 느낌입니다.





4. 주행성능


21단 기어는 적절하게 변속을 해주며 주행중에는 안정감이 강하며 가속, 정지도 즉시 반응하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성능은 무난하며 앞샥도 도로 턱 등에서 충분히 충격을 흡수해주어서 팔목에 전달되는 충격을 많이 완화해주고 있습니다.


타이어도 충분히 두껍고 접지력이 좋아 한강변 비포장길에서 달릴 때도 안정감이 있고 추진력이 좋습니다. 다만 전문MTB 가 아니기 때문에 산이나 험로에서는 타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총평


프레스토는 10만원대 하드테일(얖샥) 스타일의 MTB 자전거로서 전체적인 부품 구성 및 성능 면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검은색 무광 도색과 강인해보이는 프레임이 멋을 풍깁니다.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우수한 제품에 속하여 일반 도로 주행 또는 비포장길 주행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주행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2006년형 뉴프레스토 골드 모델은 앞바퀴에 디스크브레이크를 채택하여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제품 선택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알톤의 알로빅스 시리즈 및 삼천리 레스포의 파스칼 시리즈와 함께 하드테일형 보급형 MTB 로서 인기를 계속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DM 사에서 거의 비슷한 사양으로 발매된 알레지오 모델도 디자인 면에서 좀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주며, 프레스토와 비교할만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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