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돈을 벌기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노동자들...
영어를 못해도 5-6만불은 충분히 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업체에 천만원 이상씩을 주고 가지만.. 막상 도착후에는 취업도 안되고, 비자가 만료되어서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고, 남은 사람들도 오기로 남을뿐 별로 다를바는 없어 보인다.
한사람, 한가족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업체들... 그리고 나몰라라 하는 영사관...
더웃긴것은 취재를 하니까.. 신규업체가 많이 생겨서 기존업체에서 돈을 받고 취재를 하는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영사관직원...-_-;;
참 웃기나 놈들에, 웃기는 나라다...
암튼 잊지말자.. 공짜는 없다..
방송에서 사기당한 사람을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사기에 속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장미빛 미래를 꿈꾸고 기대하는 로또 당첨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갑자기 연금술사의 등가교환의 법칙이 떠오르는 구만...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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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일자리가 없고 아이들의 영어교육 때문에 왔습니다” 

“영주권을 받아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취업이민을 신청하고 캐나다로 건너온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꿈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영어실력 필요없다, 100% 취업보장”이라는 약속은 거짓말 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빈털터리가 된 한국인들은 오도 가도 못하며 이국땅을 떠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었던 총영사관도 개인 문제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캐나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막힌 이야깁니다.



【주요 내용】

2007년 3월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

- 영하의 기온에 칼바람이 부는 토론토 . 그곳에서 영어로 의사소통 조차 할 수 없는 한국인들이 트레일러 기사, 간병인 일을 기다리며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했던 취업비자를 6개월째 받지 못한 박00씨. 그는 매일 새벽바람을 쐬며 오리농장에서 일을 하며 마지막 희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자리가 많다는 알선 업체 말을 믿고 온 트레일러 운전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취업비자를 받았지만 출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트레일러 운전사들은 24명의 이름을 모아 이민알선업체를 캐나다 이민컨설턴트협회(CSIC)와 경찰에 고발했다.

       

“그동안 지옥이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 나라에서”

-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취업이 되었다는 취업이민 알선업체의 말만 믿고 캐나다에 입국했던 김00씨. 6개월 동안 쓴 돈은 2천만원. 그에게는 전 재산이었다. 그를 다시 만난 것은 3월 중순 인천공항,  그는 아내와 자식을 볼 면목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6개월의 생활이 지옥이었다고 했다. 업체에서 나왔다던 노동승인서(LMO)가 없어 취업도 할 수 없었던 그는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  땅 에서 이민알선업체의 약속만 기다렸다고 했다. 


■ 누구를 위한 영사관인가, 두 번 우는 피해자들

- 취업사기 피해자들은 지난해 5월 토론토 총영사관을 찾아갔다. 그러나 영사는 민사사건이기 때문에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 후 여러 차례 더 찾아갔지만 대답은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결국 현지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취재진이 만난 일부 피해자들은 총영사관의 이 같은 대응에 대해 누구를 위한 곳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에게 취업이민 피해 실태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면으로  답변을 보내왔다.

“ 이주알선업체와 계약자간에 발생한 사적인 분쟁으로 당사자가 해결해야한다  국가가 개입할 사항이 아니다.

   그동안 민원인에게 성실히 응하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였다.“


■ 부실한 해외이주알선업체 관리 ? 감독. 이대로 안된다

국내 해외이주알선업체는 총 148 개.  1999년 해외이주알선업체 관련법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 후 달에 약 1.5개꼴로 업체가 문을 연 셈이다. 현재 이주알선업체를 관리하는 곳은 외교통상부, 그러나  국외 직업소개업체를 관리하는 곳은 노동부다. 해외이주 알선업체는 양쪽에 모두 해당되는 셈이다. 그러나 제작진이 노동부에 문제가 된 이주알선업체 를 아는지 문의했지만  알지 못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다.

해외이주알선업체의 등록 및 감독. 무엇이 문제인지 추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