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 위대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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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구해서 봤습니다.

자막도 아직 안나왔고... 프랑스어로 된 동영상으로 봤는데...

동물의 왕국처럼 다큐멘터리식이여서 그런지.. 굳이 자막이나 해석이 필요없었습니다.

멋진 영상에 감동적인 내용... 펭귄의 사랑... 고통...

그다지 인간사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 수많은 시련을 격으면서도 서로 아끼고, 보살피고, 혹한의 추위에서 새끼를 부화시켜서 낳고, 보호하고...

하지만 그와중에 잡혀먹히기도 하고, 얼어죽기도 하고....

정말 눈물겹고... 귀엽고... 슬픈고...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작은 카메라가 담아낸 기적의 영상 신비스런 황제 펭귄들의 삶을 완벽하게 기록해낸 걸작!

혹독한 눈보라 속에서 전해오는 마음을 울리는 감동!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황제의 여행은 계속 된다.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 펭귄들은 짝짓기 시기인 겨울이 올 무렵 그들은 각자 바다에서 나와 조상 대대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켜온 ‘오모크’라는 신비한 장소를 찾아 몇 날 며칠을 길고 긴 대상의 무리를 이루며 그들만의 은밀한 짝짓기 장소로 여행을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전부 집합한 황제 펭귄들은 암컷과 수컷은 곧 1부 1처로 짝짓기를 한 후 귀한 알을 낳는다. 알을 낳느라 지친 어미는 알을 수컷에게 맡긴 후 자신의 영양 보충과 태어날 새끼에게 먹일 먹이를 구하러 다시 바다로 떠나고, 수컷은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3~4개월 동안 굶주리며 동면상태로 알을 품는다.

그리고 알이 부화되면 다시 아비는 먹이를 구하러 떠나고 어미는 돌아와 알에서 나온 새끼를 키운다. 어미와 아비가 번갈아 가며 먹이를 구해오는 동안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 그리고 외부의 적을 이기며 살아남은 새끼들이 독립하게 되면, 이제 모든 펭귄들이 오모크를 떠나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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