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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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내용)
헤이 요! [Greatest Hits - Curtain Call]의 진짜 멋진, 끝장 나는, 끝내주는, 죽이는, 간지나는 가사로 바로 넘어갈께!

“Lose Yourself”는 내가 영화에 몰입해서 내가 마치 그 캐릭터인 듯, 영화의 캐릭터가 겪은 일들이 마치 내 일 인 듯 느껴지고, 내 삶을 거기에 적용해서 다시 내 자신과 내 삶을 영화에 투영시켰을 때쯤 만든 노래야. “Lose Yourself” 비디오가 디트로이트에서 찍은 첫 뮤직 비디오인데, 느낌이 참 좋았어. 내가 기회를 잡았던 도시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것은 참 신나는 일이야. 나와 함께 작업했던 한 사람이 오스카에 참석했는데, 이 노래가 오스카에 노미네이션 된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상을 탈 줄은 몰랐었어.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내가 자고 있었을 때 그 사람이 나에게 전화를 했었더군. 다음날 일어나보니, 오스카를 탔다는 메시지가 남겨져있었어.

“Toy Soldiers”를 만들땐, 나는 다른 랩퍼들을 beef (비방)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어. 서로를 비방하려 뿜어대는 악의에 찬 가사가 오가고,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심각해져 있었어. 누가 더 ‘급소를 잘 칠 것인가’의 문제였지, ‘누가 더 랩을 잘하나’의 문제가 아니었거든. 언제건 우연히 (랩퍼들을) 만나면 곧 싸울 듯이 되버렸고, 누군가는 다칠 것이 분명했어. 정말이지 사태가 그 정도로 진전되기 전에 피하고 싶었어.

“When I’m Gone”을 만들때는 랩퍼로써의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내가 처한 현 상황에 관한 노래를 만들고자 했어. 현재 음악인으로써 내가 어느 시점에 서있는지 잘 몰랐었기 때문에, “When I’m Gone”에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내 가족들을 뒤로한 채 활동을 했던, 그래서 매일매일 죄책감으로 갈등해야 했던 내 생활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기로 했어. 투어를 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있었어야 했거든. 이 노래로 ‘Slim Shady’의 마지막을 고하게 돼. ‘이제 그 가상의 인물을 잠재우고자 이 노래를 해.’ 이렇게 해서 ‘Slim Shady’는 죽게 돼지.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노래를 쓰고자 했는지 몰랐기 때문에 이 노래를 쓰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 내가 2005년에 겪었던 일들, 재활생활을 마치고 나올 때, 그저 ‘나는 당분간 마이크를 놓을 생각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스트레스와 압박, 그리고 죄책감, 그런 것들에서 오는 모든 것들로 인해 녹초가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만들기로 했어.

이제 다 된 것 같은데~! 나와 함께 비디오들을 봐줘서 고마워. 끔찍히 괴롭고 고통스러웠지? 언젠가 보답할께. [Curtain Call] 앨범 많이 사랑해줘. 지금 나와있거든 ㅋㅋ 예전에 히트했던 모든 곡들와 신곡 3곡이 더 수록되어 있어. 고마워~ Peace!



예전에도 몇번 봤던 영화.. 오늘 정리를 하다가 나와서 랩배틀 부분을 보고, 엔딩장면과 마지막에 흐르는 Lost Yourselft를 듣는데...
왜 그렇게도 가사가 가슴에 와 닿는지...
손을 흔들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가는 에니넴처럼.. 노래 가사처럼..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살아야겠다...
단 한번뿐인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이젠 스스로 내일을 찾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
이해하지?
안녕...


만약에, 니가 단한번 단 한번의 행운으로
원했던 모든 걸 쟁취할 수 있게 된다면
그 기회를 잡겠어?
아니면 그냥 날려 버리겠어?

손에는 땀이 나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팔에는
힘이 빠졌지셔츠에는 벌써 더러운 게 묻었어

긴장되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모든걸 날려버릴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종이에 적었던 가사들을 계속해서 잊어 버려
이제 관중들은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고

입을 벌려 하지만 숨이 막혀
말은 한마디도 꺼내질 못 해

사람들의 농담을 다 참아내고 있는거지
시간은 계속 흘러가는데 이제 시간은 다 됐어 빌어먹을!

다시 현실을 직시해 보면 진지해 져야 한다는 걸 깨달아
그냥 도망쳐 버릴까 하지만 꾹 참아내

화는 머리끝까지 나지만 절대 포기하진 않을 거야
그렇지? 물론

해내지 못할 걸 알고 있어
이 바닥이 결국 한 통속이라는 걸 아니까
그래도 상관없어 병신이니까

알고 있다구
그렇지만 가난한 걸 어떡하라고

- 집이 없어 버스에 돌아가면 결국 또 다시
의자에 혼자 틀어박혀서 가사나 쓸 거라는 걸
- 이 개같은 랩을 말이야

그러니까 이 순간을 잡아서 이 기회가
날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거라고

네가 가진 지금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음악에 열중하는게 좋을거야

단 한 번 뿐이야 다 날려버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니 삶에서 이런 행운은 단 한번 밖에 오지 않아

네가 가진 지금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음악에 열중하는게 좋을거야

단 한 번 뿐이야 다 날려버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니 삶에서 이런 행운은 단 한번 밖에 오지 않아

내 영혼은 보이지 않는 구멍속으로 숨으려고만 하지만
결국 이 세상은 쥐기만 하면 내 것인데

내가 세상의 왕이 될테고 새로운 사명을 향해 더 뻗어나가겠지
평범한 인생은 재미없어 수퍼 스타의 인생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다고

소망이 간절해 질수록 나 자신도 더 유명해졌지
모든 걸 순식간에 다 날려버리고 세상 창녀들이 다 나한테 달려들어 난리야

다른 나라 순회공연도 하고 이제는 날 모르면 지구인이 아니지
그렇지만 돌아오는 길은 늘 쓸쓸하고 아무도 그걸 몰라줘

집에 들어오는 횟수는 점점 줄고 더이상은 아빠 자격도 없어
집에 돌아가면 딸애 얼굴도 알아보지 못해

그렇지만 걱정마 이젠 내게도 내리막 길이 보이니까
더이상 여자들도 날 거들떠보지 않고 전성기는 지났지

음반 회사도 이젠 더 잘 나가는 놈한테 투자를 하고
아무도 날 알아보지 못하지

그래 이게 바로 내 연속극같은 삶 이야기
병신같이 살아왔고 고통스러웠지만 어쨌든 내 음악은 계속 될거다

네가 가진 지금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음악에 열중하는게 좋을거야

단 한 번 뿐이야 다 날려버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니 삶에서 이런 행운은 단 한번 밖에 오지 않아

네가 가진 지금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음악에 열중하는게 좋을거야

단 한 번 뿐이야 다 날려버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니 삶에서 이런 행운은 단 한번 밖에 오지 않아

이젠 장난같은 거 없어 세상 열광의 기준을 내가 바꿔주지
이 빌어먹을 세상 뚜껑을 힘껏 열어야만 해

처음에는 그냥 놀아본 거였어 이제 분위기는 다 바뀌었다고
난 무시당했지 침 뱉음 당했고 스테이지에서는 야유를 당했지만

난 계속 랩을 해왔고 다음 열쇠를 향해 가사를 적어나갔어
누군가가 내 진가를 알아줄거라 생각하는게 제일 편하지

하지만 9시부터 5시까지는 헤어날수 없다는 사실때문에
가슴속의 고통은 커져만 가

내 가족을 위한 바른 삶의 모습을 보여 수가 없다는 게 말이야
이 빌어먹을 식량 배급표로는 기저귀도 하나 못 사잖아

이건 영화도 아니고 메카 파이퍼
(=8 mile 에 나오는 인물)도 없어 내 진짜 삶이라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 점 점 더 힘들어 지는 거 같아
먹여 살릴 자식도 있고 내 자신도 추스려야 하는데다

아빠 노릇과 내 빛나는 삶 어느것도 이루지못한 수치스러움
딸애 엄마는 계속해서 소리만 질러대고

그냥 간절히 한 곳에만
머무르고 싶을 뿐이야 일어나는 사고마다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만들었으니까 그래도 난 대기 만성형이라고 믿어
이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해 / 감옥에 가거나 총에 맞아 죽을수는 없으니까

성공만이 내가 선택할
유일한 길이야 실패는 아니야

엄마 사랑해요 그렇지만 저는 이 길을 계속 걸어야만 해요
교인으로 착실하게 늙어가는 건 내 방법이 아니라구요

이제 내 기회가 다가오고 있어

더이상 다리가 후들거리지도 않아 어쩌면
이게 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니까

네가 가진 지금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음악에 열중하는게 좋을거야

단 한 번 뿐이야 다 날려버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니 삶에서 이런 행운은 단 한번 밖에 오지 않아

네가 가진 지금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음악에 열중하는게 좋을거야

단 한 번 뿐이야 다 날려버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니 삶에서 이런 행운은 단 한번 밖에 오지 않아

마음만 먹으면 너도 뭐든 할 수 있다고, 친구!

원 제 : 8 Mile
감 독 : 커티스 핸슨
주 연 : 에미넴 , 킴 베이싱어 , 브리티니 머피
각 본 : 스콧 실버
촬 영 : 로드리고 프리에토
음 악 : 에미넴
편 집 : 크레이그 킷슨
미 술 : 필립 메시나/제이 라비노비츠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3년 02월 21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8 분
수입/배급 : UIP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2 년
홈페이지 : http://8mile.movist.com


 디트로이트의 소외받은 계층은 생존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다. 이러한 계층, 특히 빈민 흑인들에게 힙합은 탈출구이자 삶의 에너지이다. 지미 스미스 주니어에게도 힙합은 유일한 출구이자 그를 지탱해주는 에너지이다. 결손 가정에서 살고 있는 지미는 그의 친구들, 카리스마적 인물인 퓨쳐, 낙천적인 몽상가 솔, 행동파 DJ IZ, 느리지만 꾸준한 체다 밥과 그들만의 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그들은 언젠가 성공하리라는, 이 암울한 현실로부터 탈출 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밤이면 디트로이트의 힙합 클럽에 모여 그들의 꿈을 키운다. 힙합 클럽에서는 디트로이트 최고의 래퍼들이 모여 밤마다 랩 배틀에 참가한다. 랩 배틀은 주로 상대방에 대한 공격으로 이루어는데, 리듬에 맞춰 랩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재치있게 상대방을 공격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이다.


미국 최고의 래퍼 에미넴(Eminem)의 전기 영화. 에미넴이 음악에 투신,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지는데, 인기 절정의 백인 랩퍼 에미넴이 스스로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올해 나이 30살로 본명인 마샬 매터스보다는 에미넴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백인 래퍼는 99년 '슬림 세이디 LP(The Slim Shady LP)'로부터 2002년 앨범 '에미넴 쇼(The Eminem Show)'까지 약 3천만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슈퍼스타로 닥터 드레와 함께 내놓은 이번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 역시 등장하자마자 빌보드 차트의 정상을 차지하는 등 영화와 마찬가지로 초특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 디트로이트의 일주일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는 이와 같은 그의 화려한 업적보다는, 힙합이 격렬하고 신랄한 음악으로만 간주되던 90년대 중반, 가난한 흑인동네에 백인으로 살면서 좌절과 분노를 힙합으로 분출하던 그의 젊은 시절을 재현하고 있다.

 커티슨 헨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에미넴이 실제로 자란 디트로이트에서 촬영되었는데, 촬영에 에미넴의 친구들이 동원되기도 하였다. 영화에는 여러장의 플라티넘 앨범을 기록한 바 있는 아티스트 랩퍼 에미넴 외에도 〈LA 컨피덴셜〉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킴 베신저가 에미넴의 모친 역을 맡았고, <샤프트>의 메키 파이퍼, <돈 세이 워드>의 브리터니 머피 등이 공연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있어서 '8마일'은 부유층과 빈민층 거주지를 가로지르는 경계선으로 익숙한 도로이름이지만(실제로 에미넴은 8마일을 경계로 한 빈민촌에서 자랐다), 지미 '래빗' 스미스 주니어(에미넴)에게 있어서 '8마일'은 자신의 현실과 이상 사이의 심리적 경계이기도 하다. 1995년 겨울 디트로이트, 클럽에서는 45초씩 랩퍼들이 관객앞에서 펼치는 격렬한 힙합 대결이 펼쳐지는데, 지미는 겁이나서 감히 스테이지에 오르지 못한다. 첫 번째 시도가 결국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나고, 여자친구조차 자신의 아파트에서 쫒아내 버리자 지미는 알콜중독의 어머니(킴 베신저)가 사는 트레일러 집으로 돌아온다. 퓨처(메키 파이퍼)를 포함한 피부색 다양한 친구들과 새로운 여자친구 알렉스(브리터니 머피)는 지미에게 도움을 주려하지만 실직과 알 수 없는 미래, 그리고 부자들의 세계를 이웃으로 가난하게 살아가는 이의 피할 수 없는 절망감 등은 결코 그를 행복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470개의 비교적 작은 수의 개봉관으로부터 무려 5,124만불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1위로 개봉하였다. 이는 <한니발>의 주말흥행수입 5,800만불에 이어 역대 R등급 개봉작 중 두 번째로 높은 주말흥행성적이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 및 주연인 에미넴의 연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에미넴은 자기 자신만의 자신감과 으르릉거리는 듯한 육체적 우아함을 지니고 있다.... 영화내내 그에게서 눈을 떼기란 거의 불가능한데, 이는 무비 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첫 번째 요소이다."고 이 백인 랩퍼의 크로스오버스타로의 등극을 예견하였고,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 모겐스턴 역시 "에미넴은 그 자신이 실력파 배우인 동시에 파워풀한 배우임을 증명하였다....이 영화는 올해 지금까지 보았던 할리우드산 영화들 중 어떤 영화들보다도 앞서 있는 작품."이라고 영화 및 배우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으며, 토론토 글로브의 릭 그로운은 "매우 드물게 어떤 영화들은 신화적인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와일드 원(The Wild One)'이 그 예이고, '토요일밤의 열기'가 또다른 예이다. 이제 그 리스트에 '8 마일'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또,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커티스 헨슨 감독에 대해 "할리우드 최고의 실력을 가진 고전주의자로서 그의 영화들은 마치 본능적으로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깊은 호감을 표현하는 등,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최고의 호평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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