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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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쓰레기만도 못한 영화를 만든 사람도 웃기고...

이런 영화를 끝까지 기대를 하고 본 나도 웃기고...

이런 현실에 스크린 퀘터제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웃기고...


아무튼 세상이 참 많이 변한건지.. 영화가 한심한건지... 너털웃음이 나오는 영화다...

그렇다고 어린애들의 사랑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눈요기와 자극적인 부분만을 자극하기위해서 만든듣한...

그냥... 돈때문에 영화를 만들고, 재미를 찾아서 보는 요즘 세태를 생각하면서 그냥 막 씁쓸하다...
















시놉시스
우리들에겐 사랑, 어른들에겐 날벼락. ... 우리편이 되어주세요!
얼굴짱. 몸짱. 공부짱. 집안짱. 모두가 부러워하는 소녀 제니. 전학생 주노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주노 역시 제니에게 사랑을 느끼고... 커플이 되어 깜찍한 사랑을 나누는 그들. 어느날 제니가 주노의 손을 자신의 배에 갖다대며 속삭인다. “요기서...사랑의 선물이 자라고 있어!”어른들 몰래, ‘아기 지키기’작전에 돌입하는 그들. 입덧으로 힘들지만 복대를 조여 매며 버텨내는 제니. 신문배달을 시작하며 우유 값을 저축하는 주노. 그러나 마침내 그들의 특별한 비밀이 발각 나고 마는데...



어른들 몰래 인공중절이 불가능한 6개월 이후까지 비밀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이 넘어야 할 난관은 엄청나다. 입덧, 영양제 값, 분유와 기저귀 비용 저축하기, 복대로 배 가리기, 임신부에게 쏟아지는 잠 버티기 등... 게다가 살이 오르는 제니를 보며 ‘기회는 이때다!’ 주노를 노리는 라이벌 소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제니의 몸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 등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시련들... 그리고 영화의 후반부, 비밀이 발각나면서 엄격한 학교는 물론 충격으로 발칵 뒤집어진 소년, 소녀의 집안에 폭풍이 인다. 이제 세상 전체와 대항해야 하는 두 연인. 유일한 무기인 사랑으로 아기를 지켜내려는 그들의 고군분투... 당신이 잊지 못할 감동까지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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