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 여행기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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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남한산성, 밥벌이의 지겨움, 김훈의 자전거 여행등의 작가 김훈씨가 사진작가와 함께 떠난 유럽여행
총 3부로 1부는 프랑스, 2부는 독일, 3부는 체코를 둘러보는데,
주로 유럽현지의 문화기행의 성격이 짖고, 1,2부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잘 발달된 자전거 시스템을 소개해주는데,
역시 복지가 잘되어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자전거 시스템도 아주 마음에 들정도가 아니라, 부러울뿐이다.
구세대의 김훈씨와 신세대인듯한 사진작가가 바라보는 유럽풍경이 참 멋졌고,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멋진 풍경이 HD화면속에서 너무 멋지게 보였다.
아~ 언제나 유럽에 한 번 가보나~

예전에 김훈씨가 칼의 노래를 쓰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빨이 빠지고, 손톱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방송중에 나오는 그의 손톱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큰돈을 벌었겠지만, 마음에 드는 연필 몇자루를 사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워 보일정도 였다는...^^

원제 : 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
장르 : 다큐
등급 : 전체관람가
런닝타임 : 60분
제작연도 : 2008년
촬영감독 : 백남우(http://blog.naver.com/nwpaek.do)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속으로 흘러들어 온다. " – 김훈 -

<칼의 노래>, <남한산성>의 저자이며,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작가 김훈. 책날개의 작가 소개에 스스로를 ‘자전거 레이서’라고 밝힐 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국토 곳곳을 답사한 결과를 두 권의 산문집 <자전거 여행>으로 묶어낼 만큼 김훈은 유명한 자전거 마니아다. 기계를 혐오해서 컴퓨터는 물론, 운전면허증도 없는 그가 자전거를 좋아하는 일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이다. 김훈이 ‘풍륜’이라고 이름 붙인 그의 산악 자전거는 어지간한 중형차 가격과 맞먹을 정도… 이만큼 자전거를 좋아하는 김훈이 이미 자전거 문화가 정착된 유럽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과,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 광장, 브란덴부르크 문, 그리고 체코 프라하의 프라하 성, 카프카 생가 등 유럽 3개국을 여행하며 각국의 자전거 장려 정책과 함께 유럽 문명의 심장부를 자전거로 달린다. 유럽의 자전거 문화는 물론, 유럽 문화에 대한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1회-파리편]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 공용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밸리브"의 자전거를 타고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을 시작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잠시 쉬어간 L'hotel 과 유명 인사들이 영원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페르라셰즈 묘지를 찾아간다. 낡고 버려진 건물을 예술의 힘으로 아뜰리에를 만든 로베르네 집 등 파리 사람들의 문명과 삶이 녹아 있는 곳들도 찾아가 본다.

[2회-베를린편]
시대의 아픔을 고이 간직한 베를린! 자동차 강국 독일의 무공해 교통수단 콜바이크를 타고, 카이저빌핼름교회와 베를린 장벽을 지나, 새롭게 떠오르는 독일 신진 현대 예술가들의 집합소 퀸스틀러하우스베타니엔을 간다. 독일 문화의 메카 바이마르에서 찾은 괴테의 흔적들과 잊고 싶은 역사의 산실 부헨발트 나치수용소도 둘러본다.

3회-프라하편]
중세의 고풍스런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도시 프라하! 자전거만을 위한 듯, 좁고 아담한 시내 도로를 따라, 프라하를 대표하는 프라하성을 거쳐 민족문화공원이자 체코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이 가장 잘 담겨있는 유적지 비셰흐라드를 지나 오래된 사본과 방대한 장서를 자랑하는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도서관과 국립마리오네뜨 극장에서 "돈지오바니" 인형극을 보고 세계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카를교 다리위에서 소원을 빌어보았다.
목나정 짐 모리슨 오스카 와일드 벨리브 콜어바이크 독일철도주식회사 DB 풍륜 도로망현황 황금소로 프라하 즈데넥 베르그만 카를교 몰다우강 프라하의 봄 돈 지오반니 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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