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부품이 고장나게되면 참 난감합니다. 뭐 AS기간이 남았다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으면 되는데, 유상수리를 받느니 차라리 새걸로 구입하는것이 좋고, 새걸로 구입을 하자니, PC를 구입한지 오래되어서 얼마나 더 쓸지도 모르겠는데, 비싼 새제품으로 구입하기는 참 애매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오픈마켓에 가셔도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파워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니, 인터넷에서 구매하셔도 되고,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주말에 한번 구경삼아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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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상가 앞마당은 주말에만 벼룩시장처럼 중고제품을 판매하고, 평일에는 상가 안에 들어가시면 중고를 판매하는곳이 많습니다.
power, hdd, ssd, dvd-rom, 메모리 키보드, 마우스, 케이스 같은 경우는 PC컴퓨터를 업그레이드를 해도 다시 재사용 하기가 쉽지만, 메인보드, CPU는 재사용하기가 애매하고, 비디오카드는 아무래도 cpu성능에 맞추어 주는게,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에 좋을수도 있는데, 새제품을 살것인지.. 중고품을 살것인지는 한번 잘 고민해보시길..
저는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러 나왔는데, 허걱 중고가 10만원짜리도 있네요...-_-;;
비싼 고가의 비디오카드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생각, 구입이 필요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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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다보면 만원짜리 비디오카드도 있습니다.
집의 컴퓨터가 거의 맛이갈듯한데, 비디오카드만 고장나는 경우 비싼것 살필요없이 만원짜리 비디오카드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컴퓨존에 가서 그래픽카드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3만원정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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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밖에서 판매하는것이 벼룩시장처럼 되어서 싸겠지 했는데, 날이 더워서 매장이 있는 안으로 들어와봤더니 안에서도 중고용품을 다양하게 판매를 하는데, 안에 밖에보다 싼것도 더 많은듯 하더군요...-_-;;
뭐 밖에도 자리세같은게 있나요??
안에 들어오시면 밖에보다 더 많은 종류의 중고제품은 물론이고 새제품도 판매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놓아서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체험을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웃거리면 자꾸 다가와서 말을 걸고, 싸게 해주겠다 등 좀 번거로운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부품뿐만이 아니라, 모니터, 컴퓨터본체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물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중고 제품도 매매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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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간혹 ram같은것은 남아도는것을 와서 팔고는 하는데, 팔때는 아무래도 거의 똥값수준인듯한데, 제 값을 받으려면 직거래를 하시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구입한것은 지포스 9800GT ddr3 512m제품인데, 무상 1개월 AS에 가격은 28,000원입니다.
현재 새제품으로는 나오지는 않지만, 꽤 저렴하게 구입을 한듯 합니다.
주의사항은 제품 구입시에 영수증을 꼭 받아서 잘 보관하셔야 나중에 1개월도 안되어서 고장이 나는 경우 AS 또는 교환을 받을수 있습니다.
특히나 밖에서 판매하는 경우에는 영수증을 안받으면 판매업자의 가게를 찾아갈수 없기때문에 영수증은 꼭 받아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집에와서 테스트를 해보니 문제없이 잘돌아가는데, 뭐 이 정도의 성능이면 왠만한 게임이나 동영상을 보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직접 컴퓨터를 조립할줄 모르신다면 컴퓨터가 고장이 나도 어느 부위가 고장이 난 줄도 모르고, 동네컴퓨터 서비스센터에 맞기고는 하는데, 양심적인 분들도 많지만, 간혹 비양심적인 사람들도 있고, 아무래도 기본적인 인건비에 부품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아주 저렴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PC 컴퓨터가 켜지지 않거나, 갑자기 꺼져버리는 경우의 증상별 해결방법은?
이런 경우 직접 해보길 원하신다면 인터넷을 검색해서 증상을 확인해서 원인을 찾아보시고, 원인을 찾으면 해당 부품을 교체해보시는것이 좋은데, 초보분들에게는 여분의 부품도 없고, 참 애매하기는 합니다...-_-;;
암튼 좀 약간이라도 아시고, 여분의 부품으로 문제점을 파악할수 있는 경우라면 꼭 새부품을 구입하기보다 용산이나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부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