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트 트리를 만들면서 미루기와 저항.. 그리고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생각해봄
집에 크리스마트 트리를 설치를 했는데, 가지고 있는 전구가 3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2개가 안들어오고, 하나는 30구정도밖에 안되더군요.
기왕에 만든거 이쁘게 해야하는데, 인터넷에서 구입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고 동네의 다이소와 비슷한 가게에 갔더니 저렴하게 판매를 하길래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종류마다 다른데, 60구 3미터짜리가 2300원인데, 저는 240구짜리를 8900원에 구입...
종류는 전구가 몇개 있냐에 따라 다르고, 전구의 색도 칼라와 흰색을 내는것이 있고, 전선의 색깔이 녹색인것과 투명색인것이 있더군요...
크리스마스용 소나무 투톤 파인 트리, 인터넷에서 구입 설치기
작년에 구입한 트리가 녹색이라서 녹색선에 약간은 촌스럽기는 하지만, 이쁜 칼라로 구입을 했습니다.
PL보험에 가입한 240P전구 녹색선칼라... 물론 220v입니다.
집에와서 바로 테스트를 해보니 문제없이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위의 네모난 플라스틱의 버튼을 클릭하면 점멸하는 방식이 바뀝니다. 가만히 켜있기도 하고, 깜빡거리는데 속도도 다르는등 5-6가지 정도의 모드가 있는듯 합니다.
뭐 화재의 위험이 있고 습기가 많은곳이나 물묻은 손으로 만지면 감전의 위험이 있고, 주의사항에 따르지 않은 경우는 PL보험에 의한 손해배상이 되지 않는 등의 주의사항...
설치를 한후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전구를 달고 안달고에 따라서 크리스마스 트리의 느낌은 상당히 다른느낌인데, 저녁에 늦게들어올때나 새벽에 잠을 깼을때 화장실에 가다가보면 분위기가 있고 좋더군요.
크리스마스용 소나무 투톤 파인 트리, 인터넷에서 구입 설치기
다만 추천할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저가라서 싸게 구입해서 12월에나 겨울철에 쓰기는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싸구려 제품이라서 그런지 단선이 잘되어서 금세 망가지고는 하는데, 보통 트리를 봄철에 치우고나서 다음 겨울에 꺼낼때 보면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오래 쓰실 생각이시라면 오픈마켓에서 제대로된 아답타가 달린 제품으로 구입을 하시는것이 좋고, 요즘에는 전구를 연결해서 확장하는 제품도 있는데, 단선이 되면 단선된 부분만 버리고, 연장하는 부분을 추가로 구입해도 되니 참고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되시고, 행복한 성탄절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크리스마트 트리를 만들면서 미루기와 저항.. 그리고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