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별보기 좋은 곳, 10.27~28 서울에서 별보기 가장 좋은 가을날로 선정

 
반응형
맑은 날씨의 가을에 달이 없어서 서울에서 별보기 가장 좋은곳을 서울시에서 10곳을 선정

개운산 공원 (성북구 돈암동)
응봉산 공원 (성동구 응봉동)
한강공원, 반포지구 (서초구 반포동)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과 한강공원 난지지구
대학로 뒤 숨은 명당, 낙산공원 (종로구 동숭동)
양천구민들의 계남공원 (양천구 신정동)
올림픽공원 (송파구 방이동)
예술의전당과 대성사 (서초구 서초동)
독립문 근처, 안산공원 (서대문구 연희동)
북악산 팔각정 (종로구 평창동)

출처 - 서울시

개인적으로 한강공원, 노을공원, 팔각정 등을 밤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노을공원과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은 도심의 불빛과 멀어서 꽤 별빛이 보기 좋다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별빛을 보기 가장 좋은곳은 바로 북한산이 아닐까 싶다.

팔각정이나 노을공원이 도심의 불빛과는 조금 떨어져있어도 자체의 전기불때문에 별보기가 그리 좋다고 할수는 없는데, 북한산과 같은 경우에는 자리만 잘 잡으면 완전 깜깜한곳에서 하늘의 별을 볼수 있고, 무엇보다 서울의 공해위에 있기 때문에 더 맑은 하늘을 볼수 있다.



북한산에 올라서 서울을 내려다보면 거의 전 지역에 검은 공해속에 들어가 있다.
물론 비가 오거나 하면 일시적으로 사라지기는 하지만, 가끔 북한산에서 내려다보면 어떻게 저런곳에서 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물론 일몰후에 북한산에 오르는것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금요일, 토요일 저녁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야간산행을 하는데, 북한산에서 보는 별도 멋지지만, 서울시 야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다만 랜턴과 같은 장비를 잘 갖추어야 하고, 혼자보다는 일행과 함께 하시는것이 좋은데,
위 장소를 보다보니 북한산 야간산행을 또 한번 해보고 싶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