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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초경쟁 환경과 21세기형 경영
경제세미나 - 글로벌 초경쟁사회,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제세미나 - 21세기 글로벌 초경쟁환경과 상시 생존위기
초경쟁이라는 키워드로 경영분야관련 강연을 자주하시는 신동엽교수...
KBS 경제세미나의 단골로 등장을 하시는데, 솔직히 좀 이제는 식상하다...
위의 다른 리뷰의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같은 주제로 하는 강연을 4번이나 내보내는건 뭐냐...-_-;;
암튼 그의 견해는 현재의 세계경제와 일류기업들의 몰락과 등극을 잘 설명하고 있는것은 틀림없다. 경제위기가 앞으로는 상시로 닥치게 될것이고, 이러한 시대가 뉴노멀의 시대로 등극하게 될것이고, 그러기위해서는 빠른 결정과 실행을 통해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그의 말... 참 공감이 간다.
하지만 처음에 한두번 강의를 들을때는 느끼지 못한것인지.. 요즘 들어서 강연 패턴이 바뀐것인지 기업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단순화하고, 한쪽면만을 부각해서 기업의 흥망성쇄를 설명하는듯하다.
구글은 기술도 없고, 그저 아이디어 하나뿐이 회사였고, 애플은 SW는 거의 없는 하드웨어회사이다가 최근에 와서나 바뀌어 간다거나, 노키아의 추락이 한두달만에 갑자기 생겨난것처럼 말하는 등 조금만 IT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할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세계 1등 GM이 왜 파산까지 갔었느냐고?
차를 만드는 회사가 비용절감을 1순위에 둔 회계팀에 휘둘린 순간부터…"
자동차분야만 해도 그렇다. GM의 몰락이나 도요타의 몰락을 아주 단순하게 설명을 하시지만, 얼마전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나온 밥 루츠(Bob Lutz)의 인터뷰를 보면, 초경쟁분야보다는 다른분야에서 gm의 몰락을 찾아볼수 있는데, 너무 초경쟁이라는 단어에 집착을 하시면서 다른것을 놓치거나 간과하고, 설명을 한것은 아닌가 싶다.
마치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것이 못으로 보이는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초경쟁이론에 항상 등장하는 몰락은 약점때문이 아니라, 강점때문이라는 말은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대부분의 승자는 이전의 승리에서 성공의 이유를 찾지만, 패자는 이전의 실패에서 반성을 하고, 실패를 이유를 찾기때문에 승자가 자신의 장점이라는 함정에 빠지기 되는 모습은 찾아보면 부지기수이고,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물론 초경쟁이라는 말이 절대 실천하기는 쉽지는 않은 일 일것이다.
말로만 초경쟁시대에 변화하고, 빠른 결정에 행동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참고하고, 또 어떤 부분은 버려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하며 결정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경제세미나 - 글로벌 초경쟁사회,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제세미나 - 21세기 글로벌 초경쟁환경과 상시 생존위기
초경쟁이라는 키워드로 경영분야관련 강연을 자주하시는 신동엽교수...
KBS 경제세미나의 단골로 등장을 하시는데, 솔직히 좀 이제는 식상하다...
위의 다른 리뷰의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같은 주제로 하는 강연을 4번이나 내보내는건 뭐냐...-_-;;
암튼 그의 견해는 현재의 세계경제와 일류기업들의 몰락과 등극을 잘 설명하고 있는것은 틀림없다. 경제위기가 앞으로는 상시로 닥치게 될것이고, 이러한 시대가 뉴노멀의 시대로 등극하게 될것이고, 그러기위해서는 빠른 결정과 실행을 통해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그의 말... 참 공감이 간다.
하지만 처음에 한두번 강의를 들을때는 느끼지 못한것인지.. 요즘 들어서 강연 패턴이 바뀐것인지 기업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단순화하고, 한쪽면만을 부각해서 기업의 흥망성쇄를 설명하는듯하다.
구글은 기술도 없고, 그저 아이디어 하나뿐이 회사였고, 애플은 SW는 거의 없는 하드웨어회사이다가 최근에 와서나 바뀌어 간다거나, 노키아의 추락이 한두달만에 갑자기 생겨난것처럼 말하는 등 조금만 IT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할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세계 1등 GM이 왜 파산까지 갔었느냐고?
차를 만드는 회사가 비용절감을 1순위에 둔 회계팀에 휘둘린 순간부터…"
자동차분야만 해도 그렇다. GM의 몰락이나 도요타의 몰락을 아주 단순하게 설명을 하시지만, 얼마전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나온 밥 루츠(Bob Lutz)의 인터뷰를 보면, 초경쟁분야보다는 다른분야에서 gm의 몰락을 찾아볼수 있는데, 너무 초경쟁이라는 단어에 집착을 하시면서 다른것을 놓치거나 간과하고, 설명을 한것은 아닌가 싶다.
마치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것이 못으로 보이는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초경쟁이론에 항상 등장하는 몰락은 약점때문이 아니라, 강점때문이라는 말은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대부분의 승자는 이전의 승리에서 성공의 이유를 찾지만, 패자는 이전의 실패에서 반성을 하고, 실패를 이유를 찾기때문에 승자가 자신의 장점이라는 함정에 빠지기 되는 모습은 찾아보면 부지기수이고,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물론 초경쟁이라는 말이 절대 실천하기는 쉽지는 않은 일 일것이다.
말로만 초경쟁시대에 변화하고, 빠른 결정에 행동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참고하고, 또 어떤 부분은 버려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하며 결정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 주최: 경총포럼
신 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초경쟁환경, 우리기업의 초일류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21세기를 '초경쟁' 환경으로 정의하고 "기업이 살아남기위해서라면 최고경영자가 자사의 강점이 변화된 환경에서 유효한지를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필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고수하던 코닥이 변화된 디지털 환경을 무시하고 필름분야에 집착하다 밀려났지만, 만년 2위이던 후지는 필름에서 이미지와 표면처리로 사업 영역을 전환해 살아남았다는 등의 예를 들었다.
신 교수는 "기업이 망하는 것은 약점 때문이 아니라 강점 때문인 경우가 많다"며 "변화된 환경을 무시하면서 기존의 강점만을 고수하려다 망하는 '성공의 덫'을 주의하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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