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침대 해먹에 모기장을 직접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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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침대에 누워 홀로 즐기는 천상의 봄꽃놀이

해먹을 구입해서 집뒤에 매달아 두었는데, 문제는 모기에게 물리는것인데, 물론 모기장까지 달린 해먹을 팔기도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해먹텐트, 그랜드 트렁크 스키터 비터프로 -그물침대+모기장의 캠핑용
레인보우 해먹 그물침대 1인용, 인터넷에서 구입 사용기
인터넷에서 구입한 아이스트랙 해먹 (그물침대)

해먹스탠드, 실내와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그물침대 거치대 인터넷 구입 사용기
집안에서 설치를 하고 싶다면 위와 같은 스텐드로 쉽게 할수 있지만,
외부에서 모기장을 설치한 해먹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직접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지퍼는 해먹의 가로길이만큼 주문... 6천원정도...
양쪽에서 열수 있는 자쿠도 괜찮기는 하지만, 안에서만 잠그고 열수 있으면 됩니다.


모기장 원단도 오픈마켓 판매를 하는데, 대략 7천원정도로 생각보다는 저렴합니다.


좀 널널하게 구입을 해서 누워서도 편하게 있을수 있도록 해서 바느질을...


문제는 모기장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관건...

가장 좋은것은 텐트에서 사용하는 폴을 사용하면 편리할듯한데, 집에 텐트가 없는 관계로 패스


그래서 해먹 거치대에 끈으로 양쪽을 연결해서 모기장을 집게로 들어올리는 방식을 선택


이런식으로 했는데, 밖에서 짚게로 고정을 시킨다는 편견을 버리고,
안에 들어가서 집게로 고정을 시키는것이 더 편리하더군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선을 하나 더 연결해서 양쪽에서 잡아당기니 안에서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실내 금연이고...-_-;;
모기장이 지퍼를 한쪽만 달은것이 좀 풀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드디어 확보된 해먹과 모기장안의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


편하게 낮잠도 한시간정도자고, 내려왔는데,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꽤 만족스럽네요~

이제 무더운 불볕더위가 시작될텐데, 그늘진곳에서 그물침대에 누워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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