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새끼 고양이 품는 닭, 나훈아 택시, 반짝 반짝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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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택시는 서울에 상경해서 어려웠던 시절에 나훈아씨의 노래로 위로를 받던 분이 이제는 개인택시를 몰면서 택시를 나훈아씨의 사진과 음악으로 도배를... 손님들의 반응은 그다지...^^
실제로 나훈아씨를 만나기위해서 그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만나보지는 못했다는...


닭장에 매나 솔개 같은것들이 자주 출몰했는데, 고양이가 나타나면서 사라지게 되고, 이후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으면서 동거를 하게된 독특한 모습...
거의 앙숙같은 존재로 보기 힘든 현상이라고 하는데, 참 멋지게들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마지막의 반짝반짝 아저씨는 양복점을 하다가 사업에 실패하고, 집에 있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날뻔해서 안전을 위해서 조명을 달았는데, 이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수십, 수백개의 조명을 설치...-_-;;
보통 자전거의 무게가 20kg인데, 이 자전거는 중량이 무려 40kg으로 렌턴무게가 20kg이라는 이야기이고, 그때문에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할정도...-_-;;
거기다가 불을 켜려면 모두 따로따로 켜야하는데, 차라리 헬맷을 하나 쓰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주객이 전도된 모습이 드는데, 내 삶에서는 저러한 모습은 없나 싶다.
그러고보면 스트레스를 푼다고 술을 먹지만, 술이 나를 먹고, 더 스트레스와 피곤이 쌓이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도록 하자꾸나...
[나훈아 택시] 서울특별시
365일 가수, 나훈아를 태우고 다니는 택시가 있다?!
사방이 나훈아 사진으로 꽉꽉! 나훈아가 인생의 내비게이션이라는 택시기사의 사연은?

급할 때 애타게 부르는 그 이름, 택시? 이제는 나훈아가 보고 싶을 때 불러다오~
언제 어디를 가든 트로트 가수, 나훈아와 동행하는 택시가 있다는 제보.
찾아간 곳은 서울특별시의 택시 승강장. 택시 무리에서 포착된 한 대의 택시가 있었으니,
겉과 속이 온통 나훈아 사진으로 꽉꽉! 마치 그의 인생사를 보듯 사진이 도배되어 있고
교통방송은 NO! 쉬지 않고 나훈아의 구수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벌써 10년 째, 택시 안에 나훈아를 가득 싣고 운행 중이라는 택시기사, 박년봉(54세)씨!
아저씨가 나훈아를 형님으로 칭하며 택시에 모시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나훈아의 노래가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줬다는데.
나훈아를 태우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아저씨! 과연 그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새끼 고양이 품는 닭] 충청북도 영동군
듬직한 암탉이 하루 종일 품고 있는 것은, 꼬물꼬물한 새끼 고양이?!
낳아준 엄마 따로, 기르는 엄마 따로? 닭과 고양이가 함께 펼치는 기상천외한 육아일기!

상상불가! 이해불가! 절대로 품어서는 안 될 물건(?)을 품고 있는 닭이 있다?
찾아간 곳은 시골 마을의 한 농장, 조신하게 뭔가를 품고 있는 닭을 볼 수 있었는데~
묵직한 닭의 엉덩이 밑으로 꼬물꼬물 모습을 보인 의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새끼 고양이?!
게다가 1마리도 아닌 닭 2마리가~ 모두 6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사이좋게 3마리씩 품고 있다.
마치 알을 품듯 새끼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는 닭들, 새끼 고양이들도 어미 품에 있는 듯 편안한 모습~
이제 눈을 뜨기 시작한 새끼 고양이들을 향한 암탉들의 육아일기는 벌써 열흘 째 계속 되고 있다는데!
어째서 닭들이 새끼 고양이들을 품게 된 것일까? 또한, 새끼 고양이들의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인지~
동물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수상한 현장! 그 기상천외한 모습들을 공개합니다.



[반짝 반짝 자전거] 충청북도 청주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밤이면 밤마다 발견되는 의문의 도깨비불?!
형형색색 150여개의 전구가 자전거에 꽉꽉! 자체발광 별난 자전거의 정체는?

전설의 고향에 등장하는 도깨비불보다 기이하고, 하늘에 떠 있는 UFO의 발광보다 신비롭다?
청주의 어느 공원, 밤마다 눈을 믿지 못하게 하는 서프라이~즈한 불빛이 나타난다는데!
사방이 시커멓게 어둠으로 깔린 공원, 그때! 번개처럼 씽~ 달려오는 거대한 불빛의 정체는?
형형색색 다양한 전구를 자전거에 달고 어둠 속을 달리는 불빛 종결자, 최형규(55세)씨!
자전거에 달린 전구만 해도 무려 150여개! 자전거가 달리는 건지, 큰 불덩이가 굴러 가는 건지~
치약이며 펭귄 등 특이한 모양은 물론, 큼지막한 랜턴에서 LED 조명까지 없는 게 없다.
아저씨의 발놀림에 따라 주렁주렁 달린 불빛이 마치 불똥 떨어지듯! 요리조리 잘도 움직이는데~
평범한 자전거가 이처럼 자체발광! 반짝반짝 빛나게 된 아저씨만의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6년 전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진 아저씨를 일으켜 준 귀한 자전거라고.
150여개에 달하는 자전거 불을 하나하나 켜고 오늘 하루도 씽씽~
건강한 삶을 꿈꾸는 아저씨의 눈부신 삶 속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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