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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의 위키리크스(WikiLeaks), 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
위 책은 제삼자가 위키리크스는 어떠한 사이트이고, 줄리언 어산지가 누구이며,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고, 위키리크스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보여준 책이였습니다.
이 책 Inside WikiLeaks 는 위키리크스의 핵심인물중에 하나인 저자가 줄리언 어산지와 어떻게 만나고, 어떤식으로 위키리크스를 이끌어 나갔으며, 무슨 이유로 어산지와 벌어지고, 결국에는 오픈리크스를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다른듯하며 비슷한 두 책을 읽어보니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관점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두권의 책을 통해서 위키리크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된듯 합니다.
위키리크스 홈페이지 - http://www.wikileaks.org/
오픈리크스 홈페이지 - http://www.openleaks.org/
저자는 줄리언 어산지에 대해서 애증을 가지고 있는듯한데, 뭐 좋게 말해서 애증이지, 저자의 상황을 들어보니 실제로는 좀 많이 힘들고, 어이가 없을듯 하기도 한데, 어찌보면 그런 독특하고, 독불장군식의 성격이 줄리언 어산지이고, 그런 성격으로 말미암아서 지금의 위키리크스가 만들어 졌고, 세상이 바뀌어 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지 않았나 싶고, 저자 다니엘 그와중에 희생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뭐 둘간의 관계가 벌어진 이유가 위키리크스의 미래하고도 많은 관계가 있을듯 한데, 저자의 오픈리크스와 어산지의 위키리크스와의 경쟁을 통핸 새로운 미래를 기대해 볼수 있도록 흥미진지하게 잘 이야기를 풀어내는듯 한데, 둘과의 만남부터 이별까지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져서 꽤 몰입도 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다만 위키리크스(WikiLeaks), 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에 비해서 저자의 일방적인 입장이 위주이니 좀 객관성은 떨어질수도 있지만, 또 내부자의 진솔한 이야기로 흥미를 돋구는것 또한 사실인듯 합니다.
위키리크스의 줄리언 어산지가 크고, 놀라운 사건들을 폭로를 해서 화제가 되고, 언론이나 인터넷의 정보 제공이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줄리언 어산지가 체포가 되기도 해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도 대단한 활약을 해온 위키리크스나 앞으로 기대가 대는 오픈리크스는 과거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가 되는 단체인데, 위키리크스에 대한 두 권의 책을 통해서 정보, 권력, 언론 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며, 앞으로 이들로 인해 변화하게 될 세상을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이런 폭로 사이트들이 투명성을 갖추고, 좀 더 힘을 가져서 세상의 비도덕적인 일들을 힘과 권력, 돈으로 꼭꼭 숨길 수 없다는것 기득권층이나 권력층이 알고, 이 세상이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바뀌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바램을 가져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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