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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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SmartPhone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일반 핸드폰에 비해서 배터리가 상당히 빨리 다는 편이여서, 완충을 해도 하루를 가기가 쉽지 않고,
특히나 최근에 빠른 CPU, 넓은 LCD화면등이 나오면서 배터리 소모가 더 빨라지는듯 합니다.

뭐 내근직이시거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그리 자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상관없겠지만,
여행을 간다거나, 외근이 잦으신 분이라면 간혹 배터리가 모잘라 곤혹을 치를수도 있습니다.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거나, 보조 충전기기를 가지고 다니는것도 하나의 선택이지만,
자신이 잘못 사용하고 있어서 베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부분이 있나 짚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같다고 생각을 하시고,
어떻게 하면 컴퓨터로 발생되는 전기세를 아낄까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가장 전원을 많이 소모하는 부분이 바로, 디스플레이(LCD, 모니터) 입니다.
밝기를 자동밝기로 해놓으시면 좋은데, 항상 밝기를 최대로 해놓으신다면 배터리 소모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집이나 사무실처럼 내부의 밝은곳에서는 밝기(백라이트)를 거의 0% - 10% 정도만 해도 잘 보이는 편이니, 이부분을 조정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다만 외부에 나가면 햇빛이 밝을때는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다시 자동으로 켜지지 않아서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위사진처럼 디스플레이 위젯을 하단이나 상단의 왼쪽, 오른쪽 끝에 배치를 해서,
한번 클릭하면 자동밝기로, 한번 더 클릭하면 밝기를 최소화하도록 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위의 위젯은 SwitchPro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두번째는 화면시간제한인데, 사용하고 있지 않을때 자동으로 꺼지는 시간으로,
컴퓨터로 치자면 모니터 절전 기능과 비슷한것인데,
스마트폰마다 다르겠지만, 얼추 비슷한 옵션으로 1분내외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시고, 자신의 사용패턴과 비슷한 시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WI-FI와 블루투스(Bluetooth)입니다.
와이파이는 데이터통신요금을 아끼는데 유용하지만, 만약 계속 켜두신다면 계속해서 인근의 무선공유기나 Wi-fi존을 찾기 때문에 배터리가 소모가 됩니다.
와이파이는 가급적 필요한 경우에만 켜서 사용을 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i-value 이상 무제한 데이터요금제인 경우에는 왠만하면 3G를 계속사용하시고, 집이나 사무실처럼 안정적인 wi-if가 되는곳에서나 대용량 자료를 받을때나 wi-fi를 사용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블루투스와 같은 경우는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켜 놓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 많던데,
켜놓으면 자동 페어링을 위해서 블루투스 기기를 계속 찾기때문에 베터리 소모가 일어납니다.

wi-fi나 블루투스 모두 위처럼 위젯을 이용해서 필요시에 켜고, 끄시면 좋습니다.

[Tip] 스마트폰(SmartPhone) 블루투스 끊김현상이 계속 될 경우
참고로 wi-fi와 블루투스를 동시에 켜놓을 경우에는 간섭현상이 심해서 블루투스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바탕화면의 화려한 배경화면과 위젯들입니다.
기왕이면 이쁘고, 멋지게 꾸미는것도 좋지만,
여행을 가거나, 배터리를 아껴야 할 경우에 잘 안쓰는 위젯은 없애버리고,
바탕화면도 저해상도의 사진이나, 단색 화면을 쓰시는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속에서 전화가 안터지는 경우에,
기지국을 찾기 위해서 배터리 소모량이 상당히 빨리 줄어드니,
안쓰시는 경우에는 꺼놓거나, 비행기모드(전화와 3G가 안되는 모드)로 바꾸어 놓으시고,
전화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만 켜 놓으시는것은 산행시 꼭 필요한 방법입니다.



위처럼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전원절약기나 각종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폰같은경우 조금 오해가 있는것이 메모리에 많은 프로그램이 상주해 있으면 베터리가 빨리 단다고 생각을 해서 어드밴스드 태스크 킬러와 같은 task killer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데,
안드로이드의 구조상 메모리에 많은 프로그램이 상주를 한다고 크게 베터리가 소모되는것도 아니고, 빠른 실행을 위해서 메모리에 프로그램들이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초기 부팅후에 사용도 안하는 통신사나 제조사의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는것은 좀 찝찝하지만, 나중에 메모리가 꽉 차면 먼저 메모리를 차지한 프로그램부터 종료가 된다고 하니 너무 민감하게 반응은 안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뭐 물론 자신의 취향대로 하시는것이 더 좋겠지만요...^^

저는 HTC 디자이어HD를 사용하는데, 어제 8시간정도 외부에 나가서,
사진 50여장을 찍고, 인터넷도 30분정도 하고, 전화통화를 20분정도하고, 문자도 몇통을 했는데, 대략 배터리가 30%정도가 소모가 되더군요.
뭐 어찌보면 그렇게 구차하게 사용을 하느니,
그냥 배터리를 하나 더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패턴을 조금 바꾸어 보시는것도 좋고,
어제 1박2일에 나온 설악산 등반같은 여행을 할 경우에는 요긴한 Tip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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