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참솔농원'에 해당되는 글 1건

  1.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 귀농해서 함께 농사짓는 참솔 농원 딸부자 가족 이야기 1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 귀농해서 함께 농사짓는 참솔 농원 딸부자 가족 이야기

 
반응형

KBS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은 도시에서 살다가 경상남도 의령의 용소골에 귀농을 해서 참솔농원이라는 농원을 꾸며놓고 사는 가족의 이야기인데, 이제 슬슬 봄꽃이 만연하고 있는 즈음에 봄의 기운을 만끽하게 해줄 방송이 아닐까 싶네요.

딸부자집으로 동네에서 소문난 집인데, 남아선호사상으로 힘들었던 어머니의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듯 합니다.

인간극장 황소 여사는 못말려, 충남 금산 바리실 사과 마을의 가족 이야기

KBS 다큐멘터리 3일-두번째 인생, 제주 올레 게스트하우스(올레길 10코스의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여의도 벚꽃축제, 3월말에 활짝 피워버린 윤중로의 모습과 방문기(대중교통, 주차장 정보)

KBS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

딸 부잣집의 아픈 사연

젋은 시절에 딸만 여섯명을 내리 나은 어머니 전인수(90) 할머니는 남아선호로 남편이 첩을 네명이나 두었지만, 아들은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딸만 낳았다는 이유로 호된 시집 살이를 했고, 그로 인해서 자신은 물론이고, 딸들에게도 많은 상처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 전인수 할머니

지금은 다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두 딸을 먼저 하늘나라도 보내서 천붕의 시간을 겪기도 하셨다고 하는데, 이제는 그 딸들이 인생의 전재산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남자이지만, 아들들이 부모님.. 특히 어머니에게는 잘 못하는데, 이런것보면 집에 딸이 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참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 딸부자 가족

소녀의 감성을 가진 흰머리 소녀 첫째 정순남(68), 씩씩하고 똑뿌러지는 성격의 둘째 정외자(61), 다음부터는 아들을 낳으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인 넷째 정윤돌(53),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 공주 정유진(50) 등의 네자매가 인데, 성격은 다르지만 사이가 좋아서 일심단결을 잘한다고 하는데, 이제 엄마에게 딸들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존재라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 참솔농원

가족이 함께 만드는 유기능 농산물의 참솔농원

그 딸중에서 정윤돌씨가 17년전에 귀농을 해서 비탈진 언덕위에 터를 잡고 농원을 꾸미기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밤나무로 가득했는데, 흘어진 가족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농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하네요~

참솔농원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 - http://storefarm.naver.com/chamsol

네이버에 농수산물 판매점을 내서 장사 사업도 하시는듯한데, 유기농 도라지 6년근, 도라지씨, 고사리, 가죽나물, 취나물, 다래순 등의 산채나물, 매실 등 재철의 식물 나물 등 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용소골에 사노라면

처음에는 첫째딸 정순남의 제의와 넷째 사위 이강율(56)씨가 먼저 귀농을 했고, 이어서 강율씨의 아내 윤돌씨와 아이들이 내려왔고, 한면씩 내려오면서 이제는 친정어머니까지 모셔와서 어느사이 대가족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매실과 도라지가 주업이라고 하는데, 매화나무 잔가지 정리에 도라지 수확에 쑥, 머위 등의 봄나물을 캐느랴고 정신없이 바쁘시다고 하네요~

꽃피는 봄이 오면

봄을 맞이하면서 봄맞이 준비로 상당히 분주하다고 하는데, 수확에 손질에 고객의 주문에 택배 배송 등 턱없이 부족한 일손에 한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가는데, 이럴때 가족들에게 SOS 구조 신호를 보내면 가족들이 달려와서 뚝딱 해결해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한때는 그 딸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힘들었고, 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이제는 농사를 지으면서 지난날의 아픔을 씻어내고 행복을 향해 살아가는 이 가족들에게 이제 인생의 봄이 오고 있는건가요...^^

가족끼리 모여서 함께 일하면서 웃음이 넘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것 보다 더 행복할것이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이제는 그 딸들의 효도와 효심으로 열 아들이 부럽지 않다고 하는데,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에 대해서 느껴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자 이윤녕(26)은 가족과 함께 살아가다가 농원의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올해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입학을 했다고 하더군요.

잠시 집을 떠나가는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이 회피하는 영농에 뜻을 둔것만으로 가족들은 뿌듯하고, 자랑스러운듯 한데, 역시 교육을 이거해라 저거해라라고 강요할것이 아니라,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녀들은 따라오기 마련이 아닐까 싶네요~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이제 용소골에도 봄이 찾아오고 이들의 가족에게도 인생의 봄이 찾아오고 있다고 하는데, 내 인생의 봄.. 전성기는 언제인지를 생각해 보기도 하네요.

그 누구의 말따라서 아직 내 인생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라는 말이 좋을까요...^^

KBS 인간극장 용소골의 봄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봄 기운이 완연하가는 즈음에 꽤 멋지고 부러운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주 방송을 보시면서 가족의 의미와 그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다시금 돌이켜 생각해 보고, 우리들 또한 이 가족에 못지 않게 행복해 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