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봉'에 해당되는 글 6건

  1. 북한산의 수리봉부근의 나만의 작은 길인 정호소로(正鎬小路)
  2. 새벽 운동 북한산행으로 시작하기!
  3. 북한산 수리봉, 향로봉 산행
  4. 늦가을(?)에 가볍게 북한산행
  5. 백만년만의 북한산행
  6. 아침 운동 겸 북한산 꽃놀이 다녀온 사진들

북한산의 수리봉부근의 나만의 작은 길인 정호소로(正鎬小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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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수리봉으로 출발...
구입한 장갑, 신발과 동생이 준 후드티와 물통가방을 차고...
저번에 산에 갔을때 춥다고 너무 옷을 껴입고가고, 물통을 손에 들고가서 힘들었었는데,
아무리 겨울이라고해도 등산티와 후드티하나를 입고, 장갑만을 껴도 조금만 올라가니 땀이 뻘뻘난다...

이사간후에 가장 고민되는것이 어느코스로 올라가냐였는데,
출발지점은 불광사쪽으로 올라가는것으로 확정해서 빨빨데면서 올라감...


이 시간에 왠 할머님 두분이...


한발 한발 오르기가 참 고통스럽다...
특히나 지금처럼 습관이 안들었을때는 더욱더...
하지만 이런순간 뒤에 상쾌함이...
그리고 이런 순간순간이 모여서 건강함...
그리고 그런 건강함이 모여서 자신감이...
등산이나.. 사는것이나 다를바없다...
그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뿐이다...


저 서울의 매연공기를 보라... 저곳으로 출근을 해야 한다니...

정상에 도착하기 전에 일출...











정호소로의 전경


정호소로의 끝지점...

수리봉 정상에 올라갔다가 어디로 내려갈까를 한참을 고민...
1. 탕춘대매표소를 통해서 한바퀴를 삥돌아서 장미동산쪽으로 내려오는 길... 근데 시간이 너무 걸릴듯...
2. 수리봉과 향로봉 중간계곡으로 쭉 내려오는 길... 이길은 하도 다녀서 재미가 없다는...
3. 수리봉 밑에서 각황사로 빠지는 길로 내려오는길...
   3.1 각황사 쪽으로 내려오는 길... 길이 많이 훼손되어서 좀 불편하다.
   3.2 내가 좋아하는 정호소로로 내려오는 길...
   3.3 정호폭포로 내려오는 길... 여기는 여름에 다녀야 제맛이고...
4. 매번 올라오던 매표소쪽으로 내려오는 길...

어디로 갈까하다가 시간 안배상 3.2 번이 시간도 짧고 올라갈때는 힘들지만, 내려올때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기가 쉬울듯해서 선택해서 내려옴...

대략 1시간정도의 코스인데, 올라갈때는 힘들어도 내려오면서 사색하기에는 딱 좋은듯하다.
당분간은 아침운동을 하는것에 습관을 붙이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다시 전투산행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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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운동 북한산행으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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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을 맞이해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산행을 하기로 한 첫날...
급격기 해가 뜨는 시간이 빨라지는데, 요새는 대략 7시경에 해가 뜨고, 이달말에는 6시반이면 일출이라는...

불광사에서 출발해서 수리봉에 갔다가 내려오는 코스로 선택...
근데 이 쪽문은 요즘 열어두더니, 또 닫아놓아서 첫출발부터 개구멍으로 통과를 했다는...-_-;;



진달래꽃이 망울을 피우고 있다...
찾아보니 개화는 3월말에 시작을 해서 4월초면 개나리와 진달래가 절정을 이룬다고...

북한산 등산시 불광동 불광사는 두 곳

구기터널쪽 불광사를 통해 올라오면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꽤 볼만한 진달래밭을 볼수 있다는...

허벌라게 올라간줄 알았는데, 뒤를 돌아보니 집이 코앞이다...-_-;;


한 10여분을 올라오니 북한산능선에 올라왔고... 멀리 동생집이 보인다...
북한산맥으로 양편에 있는 우리집과 동생집... 멀고도 가깝구만...^^


산마루에서 은평구를 보면 정말 답답해보인다... 여기저기 난개발에 재개발도 산밑에 답답하게 옹기종기...
햇빛이라는것을 보면서 사는지... 쩝...


올라가는 길은 언제나 힘들다... 간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허리가 많이 힘들다...-_-;;


어제 비, 눈이 내리면서 미끄러운 구간도 꽤 많다...


멀리 보이는 수리봉 정상...




수리봉 정상의 알터


은평구 전경...


향로봉의 전경...

비봉의 전경... 눈이 많이 안녹았구만...


멀리 승가봉, 대남문, 문수봉은 어제 내린 눈이 꽤 많이 쌓여있고, 안개가 껴서 그 모습이 안보인다...


멀리 보이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자전거타고 올라가본지도 꽤 됬구만...


하산길... 물기때문에 조금 위험해서 조심조심 내려옴...


빨리 내려오려고 이쪽 코스로 왔는데, 없던 줄을 메어놓았다...
뭐 줄없이도 내려오거나, 올라가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편하기는 하다...


다만 주말에 사람이 많을때는 조심을 해야 한다.
괜히 줄을 잘못 땡겨서 다른 사람이 넘어져 낙상을 할수도 있다는...


족두리봉의 모습... 이쪽 길로 가면 암벽타는 사람들이 있는곳... 물기만 없으면 산타는 재미도 꽤 좋은곳...


왼쪽부터 향로봉, 비봉, 안개속의 문수봉...


내가 이름붙인 수리봉 밑의 정호봉...^^


산행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 운동으 하는것도 좋지만, 이런 고즈넉한 길을 아무도 없는 시간에 새소리를 들으면 천천히 걷는것도 묘미...






스포츠 트래커(Sports Tracker) - 노키아 5800 GPS 프로그램
요즘 위 프로그램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할때 로그를 기록하는데, 꽤 편리하고 멋지다는...
그냥 시작할때 Start 누르고, 집에와서 Stop을 누르고 전송만 하면 됨...



http://sportstracker.nokia.com/nts/workoutdetail/index.do?id=2129983

SmartPhone(스마트폰)의 GPS기능이 좋기는 좋구만...

스마트폰에서 GPS를 활용해보자!

암튼 운동 열심히, 꾸준히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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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수리봉, 향로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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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사진을 찍고보니 꼭 봄이 온듯하네요...^^

오색약수 <-> 설악산 대청봉 등산 등반 코스
한계령 <-> 대청봉, 중청대피소 등산 등반 코스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저번주에 설악산에 다녀온후에 일주일만에 잠깐 다녀온 북한산...
대략 2시간정도로 천천히 돌면서 불광사->수리봉->향로봉->구기터널로 내려옴.

저번주에 구입한 노키아 익스프레스뮤직폰(Nokia 5800 XpressMusic) 의 카메라 기능과 GPS 기능도 테스트를 해봄...



복장은 그냥 츄리닝에 트레킹화를 신고.. 물도 안가지고 핸드폰만 들고 출발...


불광사...


얼마전까지만해도 문을 닫아두어서 옆의 개구멍으로 출입을 하거나, 철조망을 넘어가고는 했는데, 문을 열어 놓았다...


불광사부터 수리봉(족두리봉)까지는 그의 급경사구간이 대부분...
설악산에 한번 다녀오면 여기도 쉽겠지 했지만, 역시나 힘들다....^^




한두달만 있어면 활짝 피어날 진달래오 개나리... 이쪽은 진달래가 밭처럼 쫙 펼쳐져 있는곳....


은평구, 서대문구의 전경...


불광6구역 재개발 지역...  래미안이던가...

은평 뉴타운과 불광동 재개발 지역... 여기저기 재개발로 바쁘구만...


2월초인데 눈하나 없고, 어찌보면 봄이 온것처럼 푸르르다...-_-;;


은평구의 전경...


수리봉 정상... 역시나 사람이 엄청많다...
집에서 11시경에 나왔는데, 역시나 주말에는 아침 일찍 나오던지, 저녁 늦게 와야지 애매한 시간에 오면 사람들에 치인다...


대교정방면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멀리서 보니 개미들의 행진처럼 보인다는....



드디어 수리봉, 족두리봉 정상부근... 해발 370m


족두리봉 정상...


왼쪽부터 향로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


은평구의 전경...


산불감시용... 솔직히 좀 흉물이다...




향로봉으로~



정상도 그렇고, 길도 그렇고 사람으로 메어터집니다...
걷다가 사람들때문에 기다리며 쉬다가....
여기저기에서 모여서 한잔하시고, 식사면서 들리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솔솔 풍기는 막걸리 냄새...-_-;;

잘못왔어~














무슨 교차로만 지나면 사람들이 무진장 많네요... 더군다나 날이 풀려서 그런지...
암튼 사람에 치여서 그냥 하산을 하기로...
담부터는 아침 일찍 오던지, 저녁에 좀 느즈막하게 와야겠습니다...






약수터...
수리봉, 비봉, 향로봉 근처에 보면 은근히 약수터가 이곳저곳에 있어서 급수포인트로 좋고,
한두시간 산행에는 여름이 아니라면 물을 안가지고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사모바위에서 청수동암문으로 넘어가는 깔딱고개에도 숨은 약수터가 있는데, 가본지는 오래됬네요...

날이 좋아 눈은 하나도 안보이지만, 결빙이 되었다가 녹지 않은 구간은 조금씩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아이젠을 신을 정도는 아닙니다...


간만에 북한산에 오르니 밧줄로 펜스를 쳐서 출입금지를 해놓은 구간이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도 많이 막아놓아서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계곡의 물은 살짝 얼어있는듯 하네요...



구기터널입구 매표소


보행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전 탐방로도 우측보행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구기터널 공원지킴터...
야간산행금지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서 일몰후부터 일출 2시간 전까지라고 붙어 있지만, 설악산처럼 누가 지키고 있는것도 아니고, 단속을 하는것도 본적은 없다는...

북한산 탐방도 안내도

꽁꽁 얼어있는 구기폭포...


얼마전부터 구기터널 앞 진흥로에 공휴일 주차를 허용하더군요...
일요일만 주차를 허용하는데,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허용을 합니다.
대략 버스를 타는곳부터 장미동산부근까지입니다.


근데 차를 가지고 오면 이쪽으로 올라와서 얼마가지도 못하고,
다시 이쪽으로 내려와야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호선과 6호선 불광역도 있고, 7022, 7211 버스도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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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가볍게 북한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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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북한산에 잠시 올라갔다가 왔습니다.
12월말로 가고 있는데, 눈이라고는 하나도 안보이고, 낙엽만 쌓여있는 모습이 지구온난화가 실감나더군요.
대략 7Km정도를 2시간정도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sph-m4655와 gps를 통해서 거리와 고도를 측정하면서 다녀보니 이것또한 재미가 쏠쏠하네요...
아래의 사진은 등산매니아로 오늘 다녀온 쾌적을 표시해보니 수없이 많이 다녔지만, 거리가 얼마였는지, 고도가 얼마였는지는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불광사에서 출발...

개구멍을 통해서 북한산으로 들어갑니다.
입장료도 안받는데, 이놈의 철망은 왜 안 치워버리는지...
갓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데, 이쪽길은 전부 바위로된 길인데, 이건 뭔지...






최근 불광동, 은평구 지역은 열심히 재개발중입니다
여기저기를 열심히 뜯어고치는데, 그것도 바로 산밑에 아파트들을 덕지덕지 세우고 있는데... 참...




수리봉정상입니다...


날씨가 좋을때 일몰시간이면 잠시나마 서해바다 강화도쪽이 보이는데, 조금 보일락말락하다가 마네요...

향로봉, 비봉, 보현동이 차례로 보이네요...






일몰과 수리봉이 멋지게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얼마오르지도 않고 숨을 헐떡이는것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자주 좀 산에 올라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가벼운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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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의 북한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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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햇빛까지 들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올라간 북한산...
내심 사람이 거의 없겠지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 일기예보를 안믿기는 하나보다...-_-;;
불광사로 올라갔는데, 젠장 문을 걸어놓아서 사람들이 개구멍으로 통과를 해서 지나감...
수리봉에 올라갔다가 구기터널쪽으로 내려왔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산에 올라서 그런지 오르막길에서는 엄청 힘이 들었고, 다시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라는 각오를 해본다...
내려오는길에 물소리가 엄청 시끄러웠고, 길들이 개천으로 변해서 내려오기도 쉽지 않았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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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 겸 북한산 꽃놀이 다녀온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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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다녀온 수리봉...
집 뒤의 불광사쪽으로 올라갔는데
와~우~ 진달래가 만개해서 거의 진달래숲을 이루고 있는 장관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나혼자만이 있었다...








































구기터널 입구쪽으로 내려오니 그곳에는 개나리의 장관이 펼쳐져 있다.
간만에 오른 산행이라 처음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기는 한데,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던 산행길...
이게 다 진달래 덕분이 아닐까 싶었다...
힘들지만 한걸음한걸음 걷다가보면 상쾌해지는 이 기분, 이 마음, 이 몸...
이제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도록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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