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KBS 영상앨범 산(山) - 천상의 트레킹 스위스 알프스의 3봉중 융프라우
  2. KBS 개그콘서트 개콘의 새로운 코너 불편한 진실, 헬스걸과 방학에 들어간 봉숭아학당
  3. KBS 인간극장 - 감자밭 그 사나이, 농촌 노총각 김정규 이야기
  4. SBS 스페셜 - 비운의 복서 최요삼, 나는 산다! 죽을 힘을 다한다는 것!
  5. MBC 프라임 - IT 코리아, SmartPhone 스마트로 업로드 하라!
  6. SBS 스페셜 - 복고와 가창력의 세시봉 열풍의 주인공 송창식을 왜 불러?
  7. MBC 스페셜 - 나는 9급 공무원이 되고 싶다! 청년실업과 그 해결책은? 2

KBS 영상앨범 산(山) - 천상의 트레킹 스위스 알프스의 3봉중 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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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3봉인 묀히, 아이거, 융프라우 중에 젊은 처녀라는 뜻을 가진 융프라우 트레킹...
부활의 전 보컬이였던 김재두(김재희)와 현지교민과 산악가이드가 함께 트레킹을 했는데, 정말 한국에서는 느낄수 없는 멋진 트레킹 코스인듯 하다.

부활 - 리드보컬 김재기, 김재희의 사랑할수록 (음악듣기)
MBC 다큐 - 알프스 아이거 빙벽, 죽음과의 사투 (2008 국제에미상 수상작)


무엇보다 인상적이였던것이 산정상까지 기차로 올라가서 트레킹은 내려오면서 하는 방식인데,
기차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것만으로도 멋진 시간이 될듯하다.

KBS 환경스페셜 - 백두대간,겨울 설악산, 그곳엔 산양이 산다! (대청봉 케이블카)

국내에는 북한산과 설악산등에 케이블카 설치등으로 환경문제가 시끄러운데,
개인적으로는 케이블카 설치로 인해서 노약자들이 바라만 봐도 힘이 솓고, 삶의 의욕을 느낄수도 있는 산정상의 풍경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 스위스의 트레킹처럼 하산이나 등산만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서 소통량을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보면 좋을듯 하다. 뭐 물론 방문객수는 더욱 늘어나겠지만...



산정상에 멋진 산장도 있고, 정말 그림엽서의 한장면 같은 장면들이 쭉 펼쳐진 마을과 길들...
정말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엄청난 높이의 철계단을 오르기도 하고, 이런 빙벽사이를 건너기도 해야하는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알프스의 멋진 절경을 보며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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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 개콘의 새로운 코너 불편한 진실, 헬스걸과 방학에 들어간 봉숭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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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600회 특집에 이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많이 바뀐 개콘...
가장 눈에 띄는것은 봉숭아학당이 사라졌는데, 폐지가 되었나 싶었는데, 최장수코너가 인사도 없이 사라지지는 않고, 재정비를 위해서 당분간 방학을 맞이했다고....


음주운전으로 물러났던 황현희는 자숙의 시간을 가진후에 오래간만에 불편한 진실이라는 코너도 다시금 등장을 했는데, 캐로로와 뽀로로가 중년의 탈모 증상을 가졌다는 이야기와 집안에서의 알수 없는 행동등을 비꼬면서 멋지게 다시 등장을....


그리고 가장 기대가 되는 코너는 바로 헬스걸... 예전에 헬스보이로 이승윤이 살을 빼고, 근육맨으로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여자 개그우먼중에서 권미진과 이희경이 살빼기에 도전을 하는 내용...

이희경은 85kg정도이고, 권미진은 100kg이 넘는 상황인데, 50kg대의 몸무게에 도전을 한다는데, 정말 피나는 다이어트와 운동이 필요할듯한다.


살이 빠진후의 가상 사진을 보니, 일반인들도 다이어트를 할때 자신의 좋은 몸매의 전신사진을 뽑아놓고 냉장고나 책상에 붙여놓으면 좋을듯...

개그맨이라고 해도 여자로써 자신의 몸무게와 뱃살을 공개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녀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멋진 몸매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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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감자밭 그 사나이, 농촌 노총각 김정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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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제대후에 노모와 함께 감자를 키워온지 8년째인 38세 정규씨의 이야기로, 감자에 대한 애정과 감자를 팔아서 장가를 가야겠다는 그의 애절한 의지가 느껴지는 방송...^^

아직 연애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했지만, 올해는 꼭 장가를 가겠다는 정규씨...
베트남 처녀와 결혼한 동네친구를 보면서 국제결혼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을 미용실의 처녀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까지 첫번째 방송에서 보여주었는데,
방송이 끝날때쯤에는 슬슬 장가갈 준비를 할수 있을까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나왔던 감자꽃의 실제 사진...
감자가 열매인줄 알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감자는 뿌리쪽에서 자라는것이고,
어찌보면 감자는 씨앗과 같은 의미로 볼수 있는듯...

하지감자, 봄에 심어서 여름에 수확하는 무더위의 무기력증을 이기는데 좋은 웰빙음식


감자꽃이 낙화되어 열매를 맺는 경우는 드문일이라는데, 위 사진이 감자꽃의 열매라고...
이런 일이 정규씨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지길 바랄뿐이다~


아무쪼록 감자도 많이 파시고, 꼭 좋은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3회까지 보았는데, 미용실의 자신보다 많이 어린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정규씨...
잘됬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만약 안되면 참 안타까울텐데, 언젠가 멋지게 사랑하시고, 지금 짓고 있는 신혼집에서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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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비운의 복서 최요삼, 나는 산다! 죽을 힘을 다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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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에서 판정승으로 이겼지만,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져 아버지의 기일에 장기이식을 하고 저 세상으로 떠한 한남자의 일생을 보여준 다큐멘터리

어린시절 권투에 입문해서 세계최고의 자리에 까지 올랐지만, 3연패를 당하고 거의 은퇴하다 싶이 했지만, 다시금 도전을 해서 승승장구를 하다가 내일의 죠처럼 모든것을 불태운 최요삼...


그의 산화의 모습을 보면서 일본의 만화애니인 내일의 죠가 떠오른다.
껍데기만 타다가 꺼져버리는 것처럼 어설픈 젊음이 아닌, 한순간이라도 눈부시게 타오르는 그런 삶... 그 뒤에 하얀 잿가루밖에 남지 않겠지만, 아무런 후회도 남지 않는 그런 삶...


리쌍의 음악과 한남자의 꿈을 향한 애절한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권투에서 3번이나 연속으로 패하면 거의 은퇴나 다름없다고 하는데, 그런 어려움을 이기고 재기를 하다가 마지막을 맞이한 그의 모습들이 그저 안타까운데, 출중한 실력을 아니였지만, 고집이 세고, 욕심이 많아서 부단한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


프로가 되어서 가족과 사랑을 위해서 링에 올라갔지만, 누구보나 권투를 사랑하고 자신을 불살랐던 최요삼 선수....
그 링위에서 자신을 지킬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밖에 없고, 링밖에는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 위에서 얼마나 고독하고 외로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그는 정말 치열하게 살았고, 자신의 모든것을 바쳤는데, 나는 내 삶을 얼마나 뜨겁게 달구고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단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 이었느냐?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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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라임 - IT 코리아, SmartPhone 스마트로 업로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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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해서 사용자보다는 개발자나 개발회사의 입장에서 바뀌어 가는 세상에서 어떻게 도전을 하고, 새로운 세상을 준비할것인지를 이야기한 방송...
일반 사용자에게는 정품을 사용해라 그정도이고, 대부분이 개발자들과 개발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 내용


정말 아이디어 하나만 멋진것을 가지고 도전하면 대박이 날수도 있는 요즘 세상...
무엇보다 예전의 핸드폰 시대에는 내가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해도,
삼성, LG 등에서 허락을 하지 않으면 팔수도 없거니와, 판다고 하더라도 수익구조가 3:7, 2:8 등 말도 안되던 시절에서 오픈스토어가 만들어 지면서 8:2, 7:3의 합리적인 비율로 누구나 자신의 앱을 만들어서 올릴수 있다는 수직적인 구조에서 수평적인 구조로 바뀐거이 가장 큰 변화인듯 하다.


애플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올해 100억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하니, 이 시장이 얼마나 커져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커지지 않을까 싶다.

KBS 스페셜 - 스마트폰의 스마트혁명(Smart Revolution) 세상을 바꾸다!
Google Docs(구글 문서), 움직이는 사무실을 위한 안드로이드용 전용앱 프로그램 출시
KBS 특파원 현장보고 - 월드리포트, 4세대 아이폰 애플 독주 계속?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애플(The Apple)과 스티브잡스, 성공 신화의 비밀


스마트폰으로 앱시장이 커지고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에 SW 불법복제율은 더 올라가고 있다고 하고, 아직도 사람들의 마인드는 쉽게 바뀌고 있지 않다는것이 현실이다.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라는 인식때문일수도 있지만, 시장이 작다보니 제품의 가격이 상당히 높고, 마이크로소프트의 Winodws7이나 오피스의 가격을 보면 이걸 사라는것인지, 불법복제를 하라는것인지 모르겠다...

뭐 나도 따지고 보면 정품소프트웨어는 열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밖에 구입을 안해서 할말은 없다


한국의 국가별 패키지 SW시장규모는 세계 16위로 높아보이지만, 점유율은 겨우 1%밖에 안된다고 한다.

KBS 금요기획, 중국의 도전과 모바일게임, 한국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물론 게임시장까지 포함을 한다면 훨씬 높아지겠지만, 패키지나 일반적인 SW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한것이 현실이고, 수많은 개발자들이 자신만의 창조적이고,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보다는 야근을 하면서 기업용 ERP, 업무용 프로그램을 개발, 유지보수하는데 바쁜것이 현실이 아닐까 싶다.

KBS 경제세미나 - 선진경제 도약 전략 & SW 마에스트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영재들의 사춘기 (사라진 영재들과 영재교육의 문제점)

방송중에 아쉬웠던 부분은 경쟁이 최고라는 논리를 SW개발자에게도 도입을 해서 순위별로 사람을 키운다는 마인드인데, 과연 그런 대회나 교육에서 1등을 한사람이 최고의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 아마 시험 잘보는 학생들처럼 심사위원의 요구사항에 잘맞추는 사람들만을 배출해내는것은 아닐까 싶다.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가 어디서 일등만해서 그런 성공을 거둔것이 아니듯이,
젊은이들에게 도전을 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실패에서 흔들리지 않고, 다시금 일어설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어야지, 정부가 나서서 슈퍼엘리트를 만들겠다는 발상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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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복고와 가창력의 세시봉 열풍의 주인공 송창식을 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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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의 세시봉의 친구들이 방송된후에 복고와 가창력의 가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나는 가수다와 같이 가창력 있는 가수들이 인정을 받고 있는데, 그 바람을 일으킨 사람중에 한명인 송창식씨의 삶과 인생관 노래관을 들어본 다큐멘터리...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을 들을수 있습니다!

MBC 놀러와 설날특집 - 세시봉 콘서트(조영남,윤형주,송창식,김세환)
트윈폴리오(윤형주, 송창식) - 웨딩 케이크(웨딩 케익)
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홍대음악대회에서 실력을 보여주어 세시봉에서 출연제의를 받고, 윤형주와 처음으로 음악을 시작한 이야기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양희은, 부활의 박완규, 박정현 등이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가수 윤도현씨가 나레이터를...


솔직히 그의 음악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어떤 사람인지를 잘 몰랐고, 세시봉 친구들 방송을 했을때 처음 예능에 출연한 그의 모습을 보면서 대단한 사람이기보다는 그저 기인이거나 독특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정도...

하지만 이 방송을 보고나니 그런 생각을 싹가시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할까?

정말 엄청난 연습벌레이기도 하면서, 외국인 아마추어들의 실력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몇일을 눈물로 보내고, 그러고는 그동안 했던 모든 음악적인 지식이나 고집 등을 버려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했다는 송창식씨...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너무나도 멋진데, 어려운 일을 당해도, 전화위복을 생각하며 세상의 나쁜일은 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처럼 세시봉 열풍이 불어도 또는 그 열풍이 사라진다고 해도 자신은 자신일뿐 달라질것은 없다는 초연한 자세...
그리고 어떻게 살은 인생살이인데, 자신의 목표로 가는것뿐이지 꼭 노래로만 달려간다라는 생각이나 고집도 없다고... 그래서 그런지 무대에 설때 떨리고 내려와서는 아쉬움에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그의 말과 행동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느껴진다.

그저 이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사는것고, 결과과 아닌 과정을 중심으로 흔들림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 송창식씨.
앞으로도 멋진 길 계속 가시길 바라고, 멋진 음악들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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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나는 9급 공무원이 되고 싶다! 청년실업과 그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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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졸, 대졸, 대학원졸업자가 95%에 이른다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급여는 조금 적지만, 정년이 보장된 안정된 직장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이 선호를 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보아야할지 문제는 없는지를 돌아본 방송

지금이야 대졸자들이 몰리고는 있지만, 예전에 9급공무원은 필기시험없이 면접만으로 합격이 되고는 했다는데, 어쩌다가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소방직 9급공무원 커플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집안의 모습도 보여주기는 하는데, 어찌보면 선택받은 사람일수도 있고, 대부분은 9급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학원가에서 부단히 공부하며 노력을 한다... 그 수가 무려 청년중에 15만명이라고 하는데, 그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애서 몇십대 일, 몇백대일이 훌쩍 넘어간다.

이러한 현상은 왜 벌어진것일까?
경제발전속에서 급진적인 발전을 지나서 안정적인 측면으로 넘어가면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사오정, 오륙도라는 이름으로 명예퇴직으로 물러나는 모습속에서 부모니 자식이나 안정적인 직장을 찾게 되고, 요즘같은 휴가철에 톨게이트의 모습을 보면 하이패스가 들어서면서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실업자가 되어버리듯이, 자동화가 산업전반에 퍼지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속에서 갈곳없는 청년들이 믿을것은 시험밖에는 없지 않을까 싶다.


이런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근소한 차이로 떨어지고, 가산점이 없어서 떨어지고, 다음에는 되겠지라면서 노량진과 같은 곳에서 내일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들...
이는 어찌보면 국가적으로도 상당한 낭비일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참 답이 없어 보인다.

KBS 다큐멘터리 3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량진 고시촌
뉴스추적 - 빈곤의 섬, 고시원 집중해부
KBS 다큐멘터리 3일 - 한 평의 CEO,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공동사무실


세상도 많이 바뀐것이 어느 지방대학의 행정학과 88학번들의 취업의 도표와 04학번의 취업동향을 보니 예전에는 지역사회나 대기업에도 많이 들어가고는 하지만, 이제는 태반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공무원 자리가 늘어난것도 아니지만....-_-;;

물론 9급공무원에나 합격을 하면 다행이지만, 이것또한 극소수의 일이라는것이 문제이고,
더욱이 문제는 합격후에도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서 부단히 노력을 해서 합격을 했다고 치더라도, 말단공무원으로 무슨 커다란 꿈을 펼치는것도 아니고, 현실과의 괴리속에서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하고, 떨어진 사람들이 다른 민간기업에 들어간다고해도 만족도가 낮게 나온다는것이 현실이다.

암튼 9급공무원이되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겠다라는것이, 이 시대의 젊은 청춘들의 꿈이라는것이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방송에서는 대략 이러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그럼 과연 어떠한 해결책이 있을까?

[박경철의 눈]무엇을 위한 감세인가
KBS 생방송 심야토론 - 다시 불붙은 소득세, 법인세 감세 논쟁
기업에게 세금을 감면해주고, 고용을 늘리라고 해봤자 그건 공염불이 아닐까 싶다.
철저히 시장논리에 의해서 움직이는 기업들에게 무슨 자선이나 자비를 기대하지 말자!
차라리 세금을 더 거두어서 공공부분에 일자리를 늘리는것이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다.

또한 청년들 스스로의 자구책으로 창업을 해보는것이다.
이 경우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한국에도 실리콘벨리처럼 수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물론 한국에서는 사업하다 망하면 길거리에 나앉게된다...-_-;;
그래서 필요한것이 바로 복지정책이 아닐까 싶다.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성공확률도 높아지겠지만, 만약에 실패를 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먹고사는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준다는 믿음을 주지 않고, 실패하면 바로 바닥으로 떨어진다라고 한다면 과연 누가 창업을 할까?

KBS 경제세미나 - 새로운 자본주의와 한국경제의 미래, 장하준교수(캠브리지대 교수)

자동차가 100km 넘는 속도로 달릴수 있는것은 엔진의 성능때문이지만, 브레이크가 없다면 누가 과연 시속 100km로 달릴수 있을까? 그런 브레이크의 복지역활을 정부에서 해주어야 이 땅의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을까?
또 그래야먄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노력을 하지, 지금처럼 1등부터 의대, 판사, 검사, 변호사, 공무원으로 줄을 서는 잘못된 우리의 문화가 바뀌어 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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