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볼트 (Bolt) - 당신이 꿈꾸던 슈퍼독
  2.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인생을 바꾸는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3. 생활의 달인 - 명함 던지기의 달인 (사진보기)
  4. 네임세이크 (The Namesake)
  5. 캐치 어 웨이브 (キャッチ ア ウェーブ, Catch A Wave)
  6.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 - 김창완 편 (사진보기)
  7. 세상에 이런일이 - 맨발운동 102세 할아버지, 사람 따르는 참새 (사진보기)

볼트 (Bolt) - 당신이 꿈꾸던 슈퍼독

 
반응형

뭐 애들 애니가 뭐 재미있겠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재미도 꽤 있고, 막판에는 백구이야기처럼 진한 감동까지... 멋지게 잘만든듯한 애니...
방송 주인공인 볼트는 자신이 진짜 수퍼독이라고 생각하고 위험에 빠진 자신의 주인을 구하는것이 자신의 삶으로 착각을 하고 살다가, 실수로 할리우드에서 뉴욕으로 멀리 옮겨지게 되는데 자신의 주인을 구하려고 먼길의 여행을 떠나오고 진짜 사고로부터 주인을 구하게 된다는 스토리... 스토리자체는 단순하지만, 꽤 참신하고 멋지게 만든듯...
방학때 부모들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같이 보시면 아주 괜찮을듯한...


개봉 2008년 12월 31일 
감독 크리스 윌리암스 , 바이론 하워드 
출연 존 트라볼타 , 마일리 사이러스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bolt-movie.co.kr/

슈퍼독 ‘볼트’는 온갖 모험과 위험으로 가득 찬 흥미 진진한 하루 하루를 보낸다. 단, 그가 카메라 앞에 있는 순간까지만. 최고의 TV스타 볼트가 어느 날 우연히 헐리우드 촬영장을 떠나 머나먼 뉴욕까지 오게 되면서 견생(犬生) 최대의 도전이 시작된다. 그의 주인이자 연기 파트너인 ‘페니’에게 돌아가려면, 미국 대륙을 가로질러야만 하니까. 믿을 거라곤 TV 속 멋진 전투 기술과 초능력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볼트의 착각일 뿐, 그가 뛰어든 현실 세상에선 무용지물이다. 그래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볼트는 심상치 않은 동지들을 만나게 된다. 왕년에 사랑 받던 고양이였지만 지금은 버림받고 좀 까칠해진 ‘미튼스’, 엄청난 TV 매니아이자 볼트의 열혈 팬인 햄스터 ‘라이노’ 가 바로 그들. 그리고 이 어설픈 두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의 액션 영웅 볼트의 완전 ‘리얼 액션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반응형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인생을 바꾸는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반응형
평소에 음식섭취에 문제가 있고, 콜레스테롤이나 과체중으로 문제가 있던 남녀노소들이 일주일동안 모여서 평소에는 섭취하지 않던 방식으로 채식위주와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도록 음식을 바꾸었는데, 일주일만에 몸이 정말 많이 좋아진 실험...
처음에는 죽을 맛이던 실험이 나중에는 점점 입맞에도 맞고, 신체수치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겼고,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느끼기에 많이 좋아졌는데, 먹는것 하나만 잘 바꾸어도 삶이 커다랗게 바꾸어질수 있다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던 방송...
처음에는 약간 힘들겠지만, 도전해 볼만한.. 아니 꼭 도전해봐야할 만한 멋진 프로젝트...
먹을때의 잠시의 쾌락을 포기한다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면 당신의 선택은?

01234

신년특집 2부작 <느림의 건강학>

        1 인생을 바꾸는 맛의 비밀,

        슬로푸드(Slow Food)

 

■ 방송 일시 : 2009년 1월 8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김성종 PD

■ 작가 : 김연정, 장유리

 

 

21세기의 또 하나의 키워드, 느림!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느림’은 바로 ‘삶의 질(質)’에 대한 화두다.

 

느긋함이 곧 게으름이 되어버리는 나라, 한국!

그 속에서 ‘빨리빨리’를 외치며 속도에 휩쓸리듯 살아가는 현대인들,


2009년, 속도바이러스에 걸린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처방!

신년특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느림의 건강학’을 제시한다.

 

 


■ 8일의 기적, 12인의 슬로푸드 캠프 도전기!  

 

오염되지 않은 우리 땅에서 난 신선한 제철식품을 천천히 숙성시키거나 조리해 맛을 낸 음식인

‘슬로푸드’. 과연 ‘슬로푸드’는 우리 건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음식은 김치나 된장과 같이 오랜 시간을 두고 발효한 음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불과 몇 십 년 사이 우리의 밥상은 180도 달라졌다.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넘치는 세상, 식습관이 서구화 ? 현대인들의 건강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제작팀은 평소 잘못된 식습관으로 개선이 필요한 성인 5명,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슬로푸드 식단을 제공한 ‘슬로푸드 캠프’를 진행했다. 개인별 처방과 미션을 들고 굳은 각오로 캠프에 입소한 12인의 참가자들. 하지만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오랜 식습관과 입맛을 단시간 내에 바꾸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8일 동안 진행된 슬로푸드 캠프,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참가자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그 결과를 공개한다.

 

 

■ 미션 1. 슬로푸드 친해지기


“슬로푸드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맛있다고 느끼지 않으면 찾지 않게 된다. 슬로푸드를 맛있다고 느끼고 자기 맛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릴 때부터 그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이다.“

                                                    -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 -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다.

특히 80년대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입맛은 특히 더 그렇다.

양파를 먹지 못 하는 중학교 2학년 민선이, 먹으면 눈물이 날만큼 김치가 싫다는 초등학교 6학년 윤상이와 군것질쟁이 윤경이. 혼자서도 피자 1판은 거뜬히 먹어치우는 ‘빨리 많이 먹기의 1인자’ 초등학교 3학년 상민이. 고기 마니아 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 리안·리사,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2학년 태헌이. 캠프기간 중 아이들은 슬로푸드를 잘 먹었을까?

그리고 이들은 7박8일의 캠프기간동안 슬로푸드와 얼마나 친해졌을까?

 


                  

 

 

 

▶ 세살버릇 여든까지, 일본 맛교육 현장을 가다!

일본 후쿠시마 소학교의 점심시간, 한 달에 1번, 이 학교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아 이들의 급식에 사용된 재료를 직접 농사지은 지역 주민들이 바로 그 주인공. 이웃집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진행하는 먹을거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떻게 길러졌는지, 키우는 법은 물론 먹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과 친근감을 기른다.

 

 


▶ 슬로푸드, 아이들의 건강을 바꾼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경남 함양 금반초등학교. 지난해 폐교 1순위로 꼽혔던 이곳이 1년 사이 학생이 늘어나 폐교위기에서 벗어났다. 도시에서 9명의 학생이 전학을 온 것이다. 아이들이 시골학교까지 전학을 온 이유는 무엇일까?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편식을 하고, 아토피가 있었던 도시아이들.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키우고 전통식으로 바꾸자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경남 함양의 작은 시골학교로 찾아가본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슬로푸드’ 와 친해지는 방법을 찾아본다!

 

 

 

 

■ 미션 2. 미각을 지키는 힘, 슬로푸드

 

"일본 미각장애 환자 수, 1990년 14만 명 VS 2003년 24만 명 ⇒ 약 1.8배 증가"

                                                                           (2003 일본구강인두과학회)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간 패스트푸드 체인점들. 언제 어느 곳에서든 동일한 맛을 내기위해 빵 재료에서부터 감자튀김 온도에 이르기까지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표준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인의 입맛이 획일화 되고, 자극적인 식품첨가물로 인해 맛을 느끼지 못하는 미각장애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미각을 지키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음식을 다뤄야 하기에 혀를 민감하게 유지해야 하는 요리사들.

절대 미각이라 불리는 경력 22년 주방장의 미각 상태는 일반인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

유독 단맛을 좋아해 음식이 달지 않으면 맛이 없다는 캠프 참가자 김순덕 씨(55)

커피에도 밥 수저로 설탕을 3스푼은 넣어야 달콤하고 맛있다고 말한다.

토스트의 계란프라이 위에도 설탕과 소스를 듬뿍 넣어 먹는 그녀.

과연 그녀의 미각은 정상일까?

미각역치 검사 결과, 김순덕 씨는 정상인보다 2000배 정도의 농도에서 단맛을 느끼는 상태. 

잃어버린 미각을 찾기위해 그녀는 캠프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 슬로푸드 처방 후 그녀의 미각은 돌아올 수 있을까?

 


미각을 지키는 놀라운 힘을 가진 ‘슬로푸드’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미션 3. 느린 음식, 천천히 즐겨라

 

21세기를 살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 그들이 식사 속도는 얼마나 될까?

조사결과 직장인의 72%가 한 끼 식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받은것 또한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이다. 최근, 경제 한파로 인해 그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 빠르게 조리되고 빨리 먹는 음식들로 채워진 우리의 식탁.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 식사시간 5분 vs 30분, 그 비밀을 밝힌다.

 

"음식을 천천히 씹는 경우, 췌장에서 인슐린분비가 평소보다 훨씬 많이 된 것이 보고됐다. 많이 씹음으로 해서 분비된 침 안에 아밀라아제 등의 여러 가지 성분들이 췌장 기능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이동호 교수


캠프참가자 문종권 씨(38).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밥을 빨리 먹기로 유명하다.

밥 한 공기를 먹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분, 뜨거운 국밥도 5분이면 비운다.

그런데 8년 전, 30세의 젊은 나이에 찾아온 당뇨와 고혈압. 체중 감량과 빨리 먹는 식습관을 고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지만 결과는 매번 실패였다. 캠프에서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30분간 천천히 먹기! 평소보다 6배 이상 느리게 먹어야 하는 슬로푸드 식단은 그의 건강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천천히 조리하거나 오래 숙성시켜 느리게 먹는 음식, 생활습관병을 다스리는 슬로푸드의 숨겨진 효과를 밝힌다!

 

 

 

 

■ 식탁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라


1970년대 당뇨병 유병율 2% 미만 ⇒ 2005년 8.1% <2005 국민영양조사>

1970년대 국내 소아 비만율 4% 미만 ⇒ 2005년 10.2% <대한소아과학회>


1970년대의 우리의 밥상을 기억하십니까?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오랜시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식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우리 고유의 슬로푸드를 천천히 즐기고 그 맛을 음미할 때 진정한 건강이 보인다.


 

 

건강한 삶을 위한 ‘슬로푸드’

급하지 않게, 조금씩, 천천히 슬로푸드와 친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



신년특집 2부작 <느림의 건강학>

         2 건강한 삶을 위한 쉼표,

            슬로라이프(Slow Life)

 

■ 방송 일시 : 2009년 1월 15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김성종 PD

■ 작가 : 김경애, 장유리

 

 

21세기의 또 하나의 키워드, 느림!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느림’은 바로 ‘삶의 질(質)’에 대한 화두다.

 

느긋함이 곧 게으름이 되어버리는 나라, 한국!

그 속에서 ‘빨리빨리’를 외치며 속도에 휩쓸리듯 살아가는 현대인들,


2009년, 속도바이러스에 걸린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처방!

신년특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느림의 건강학’을 제시한다.

 

 

 

■ 당신의 삶의 속도는 얼마입니까?

 

‘빨리, 더 빨리!’

속도와 효율이 덕목인 21세기. 그 속에서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고 있는 현대인들.

이들에겐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그런데 이런 삶에 대한 반성으로 '느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조화된 삶을 선택한 사람들,

도시 전체가 속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슬로시티(Slow city),

현재 삶을 유지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방법을 찾는 슬로라이프 실천가들,

잃어버린 관계의 회복을 위해 ‘쉼표’를 찾는 사람들.

곳곳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 ‘느린 바람’이 불고 있다.

 

  


신년특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잃어버린 삶의 가치와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삶의 쉼표’를 찾은 사람들을 만나본다.


 

 

■ 삶의 쉼표를 찾아라!

 

“몸에 있는 생리적인 시계에 맞지 않고 빨리 가고 있는 것을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  슬로라이프입니다. 왜 해야 되느냐가 아니라 하지 않으면 결국 내 몸이 고장 날 수밖에 없습니다.”

                                                        - 신경정신과 채정호 교수 -

▶ 흙집 짓기 8년, 고제순 씨의 행복 찾기

강원도 원주시 매지리 마을, 이곳엔 8년째 흙집을 짓고있는 한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제순 씨(50). 그런데 8년을 지어온 그의 집은 아직도 미완성 상태다.

흙벽돌을 직접 찍어내고 나무를 나르며 손수 집을 짓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고제순 씨. 사실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전직 대학교수다. 편리한 아파트 생활과 대학 강단 대신 천천히 흙집을 짓고 나를 되찾기 위해 슬로라이프를 선택한 그. 그의 삶과 건강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지금의 삶이 ‘즐겁다’고 말하는 그의 행복비결은 무엇일까?

 


 

▶ '쉼표' 가 준 선물

경상북도 경주에 사는 최해경 씨(48). 서울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다녔지만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잦은 야근과 술자리, 스트레스로 인한 협심증으로 119에 실려 가길 여러 번. 건강악화로 삶을 위협받던 그가 선택한 건 고향 경주로의 귀향이었다. 삶의 터전이 바뀌면서 시작된 ‘느림’의 변화. 식생활에서부터 심장수술을 받은 딸의 건강, 그리고 그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불편하지만 느린 삶을 선택한 최해경씨 가족이 찾은 건강과 삶의 여유를 들여다본다.


많은 것을 바꾸고 가진 것을 포기하면서 선택한 삶의 쉼표,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느리고 소박한 삶의 안내서를 제시한다.

 


■ 도시(City)여, 느림을 실천하라!


2008년 국내 편의점 총 점포수 - 1만2450여개

2008년 국내 대형마트 총 점포수- 375개

2007년 까지 국내 보급된 자판기 수 - 139만8천383대


과연 이 숫자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우리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온 빠름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들이다. 빠르게 살수록 더 빨리 살게 되는 속도 바이러스! 지금 세계 곳곳에서 속도 바이러스 백신으로 ‘느림’을 이야기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 3가지가 없는 나라, 독일 첫 슬로시티 '헤르스브루크'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 헤르스브루크(Hersbruck).

다른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 자판기를 이곳에서는 볼 수 없다.

일 주일에 두 번 열리는 헤르스브루크 장터, 이곳의 모든 육류와 채소류는 일체 화학물이 첨가되지 않은 유기농 지역생산물이다. 생산·제조과정에서도 친환경방식을 선택해 슬로푸드를 만드는 유기농 식당들이 도시 안에 가득하다. 또한 이곳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는 바로 ‘미니 주방’이라 불리는 특별한 ‘슬로푸드 수업’이다.


먹을거리에서 시작된 ‘느림’의 실천은 그들의 삶의 방식으로까지 이어졌다.

친환경적 난방과 온천,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노르딕워킹까지. '카인스바허 뮐레' 호텔은 바로 느린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도시 곳곳에 물든 슬로라이프 물결. 이것은 헤르스브루크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슬로라이프는 시민들이 제대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신없는 일상에 제동을 겁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편안함, 휴식도 삶의 일부입니다"

                                                              - 독일, 헤르스부르크 시장

 

문명의 편리함 대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느린 삶을 선택한 도시, 헤르스브루크.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독일 작은 마을의 삶의 방식을 통해

‘빨리빨리’에 중독된 한국의 자화상을 되짚어본다.

 

 

■ 와쿠와쿠 공동체, 그들이 행복한 이유

 

“슬로(slow)라는 단어 속에서 풍요로움을 찾는다고 할까요. 단순히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참된 풍요로움을 찾을 때 점차 시간이 천천히 흐르게 됩니다.”

                                                                         - 오에 마사노리 씨


일본 후지산자락에 위치한 한 마을. 직업도, 삶의 이력도 모두 다르지만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도시를 떠나 이곳에 정착한 사람들. 이들이 이런 삶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수동식 탈곡기를 이용하며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작가 오에씨 부부, 이들의 식탁에는 직접 재배한 100% 유기농 채소로 가득하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최소한 50회 이상 음식을 씹는 것이 이 부부의 원칙. 오에 씨는 느린 삶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웃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가? 10일간의 오토바이 사막횡단으로 유명해진 모험가이자 번역가 세키 씨 부부.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수도시설도 안된 집에 살고 있다. 전국을 돌며 연주를 하는 음악가 미호 씨 부부. 이들은 음악과 자연이 늘 함께하는 삶을 살며 행복을 노래한다.

노동을 서로 교환하며 가족처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 느린 삶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행복이다.

 


도대체 이들에게 슬로라이프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뺄셈의 삶에서 찾는 진정한 행복을 이야기한다.


 

■ 일상에 쉼표(,)를 찍다!


“삶의 목표는 내일이 아니고 지금, 여기 현재라는 것. 그래서 현재 어떻게 하면 우리가 편안할 것인가, 여유로울 것인가, 화목할 것인가... 이런 화두를 중심에 놓고 삶의 문제를 다뤄야 한다”                                                                                - 도법스님

                                                                                         

▶ 마음을 잇는 길, 행복을 발견하다

12월의 마지막 주말, 지리산 길을 찾은 채기한 씨 가족.

부부와 초등학교 4학년 정훈이, 1학년 민경이, 이렇게 네 명이 함께 지리산 길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리산 길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부부가 각자 학원을 운영하는 채기한 씨 부부. 한 집에 살면서도 다 같이 모여 저녁 한 끼 먹기도 힘들었다는 가족들. 그것은 가족 간의 대화단절로 이어졌다.


지리산 곳곳에 끊어진 옛길, 숲길, 마을길 등을 이어 만든 지리산 둘레길,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걸으며 가족들의 마음의 길도 조금씩 이어지는데...

채기한씨 가족이 이 길의 끝에서 찾은 것은 무엇일까?

 


바쁘게 사는 한 가족의 특별한 1박2일 ‘지리산 길’ 도보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함이 아닌 걷기, 그 자체를 즐기는 것.

천천히 지리산 길을 걷듯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우리나라 행복지수 - 세계 178개국 중 103위

우리나라 자살률 10만 명 당 24.8명 - OECD 국가 중 1위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달을 등에 업고 물질의 풍요와 생활의 편리를 이룩한 대한민국

그러나 행복의 질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바쁘지는 않지만 부지런하게, 게으르진 않지만 여유있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삶을 지향하는 슬로라이프(Slow Life).

그러나 삶의 여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타인의 잣대에 맞춰진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무엇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인지,

나를 돌아보고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 삶의 쉼표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슬로라이프를 실천하는 첫번째 단계다.

 

 

 

2009년, 건강과 행복을 위한 나만의 슬로라이프를 실천해보자.

 
반응형

생활의 달인 - 명함 던지기의 달인 (사진보기)

 
반응형

다른 달인들도 멋졌지만,
명함 날리기의 달인들은 정말 입이 딱벌어진다는...^^
명함 던지는게 달인이나 직업과 무슨 상관이 있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하는 일에 도움이 되기위해서 노력을 하다보니 지금의 경지에 이른 달인들...

직업의 귀천을 떠나서 자신이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자는
참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01234

1. 화과자의 달인
과자의 아~트 선언! 꽃보다 아름다운 과자를 만드는 여인. 경력 14년의 최경미(37) 달인! 동그란 반죽 위로 삼각봉이 요리조리 움직이면 예쁜 국화꽃 한 송이 뚝딱!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만 주면 감귤 완성!! 쪽가위로 슥슥 잘라서 만든 초대형 국화꽃에 보기만 해도 아까운 홍시와 사과까지!! 평범한 도구를 이용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달인. 달인의 화과자 기술의 총집합!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달콤한 새해선물까지!! 놓치지 마세요.

2. 자개의 달인
사장님들을 위한 명패, 70년대 혼수품 1호 자개장을 생각한다면 오산!!! 상상을 초월하는 자개의 무한변신이 시작된다!! 경력 20년의 장영균(42) 달인. 전기 줄톱으로 자개를 오리기만 해도 작품이 된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자유자재, 능숙하게 자개를 다루면 스피드는 물론 정확성까지 perfect!! 안경, 노트북, 심지어 위생도기까지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달인의 무한 능력을 확인하세요.

3. 아홉 살 수학 암산의 달인
암산이 제일 쉬웠어요~ 아홉 살 암산의 달인, 김채원 양. 빛의 속도로 숫자를 읊어주시는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역시 빛의 속도로 정답을 맞힌다?! 세 자리 숫자 무려 50개를 계산해야 하는 제작진의 야심찬 미션도 그녀에겐 식은죽 먹기?? 일반인과의 5:1 대결은 물론 신기에 가까운 손놀림으로 계산기를 두드렸던 전자계산기 달인과의 세기의 대결까지.. 백문이 불여일견!! 예쁘고 똘똘한 9살 암산 달인, 직접 확인하세요.

4. 도전! 최강 달인 - 명함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명함~ 도전! 최강달인 이번에는 명함이다!! 캔 쓰러뜨리기는 물론 가방 속으로 쏙~ 골인하는 명함! 여전한 실력을 자랑하는 경력 10년의 원성철 달인. 그리고 이에 도전하는 3명의 도전자. 카드 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김근형 도전자. 뭐든지 날리기를 좋아하는 유재열 도전자. 그리고 동종 업계 종사자 김효종 도전자. 검증 미션인 촛불끄기를 성공하고 달인과 도전할 최종 도전자는 누구?? 고난이도의 대결 끝에 최강 달인의 자리에 등극할 주인공은 또 누가 될 것인지?? 그 치열한 대결 속으로 고!고!

5. 양변기의 달인
변기 시리즈 제 2탄. 편안한 볼일(?)을 책임지는 남자! 경력 10년의 정래모 (35) 달인!! 성형 틀에서 모양을 만드는 작업 빼고는 전부 사람의 손을 탄다는 양변기. 그 많은 수작업 중에서도 양변기 위와 아래가 접합하는 부분에 섬세한 흙 라인을 그려주는 것이 달인의 업무. 손수 개조한 달인표 짤 주머니 하나면 양변기의 ‘U’라인 그리기 이상 무!! 시원함을 전해주는 양변기처럼 시원스런 달인의 손놀림을 기대하세요~
 
반응형

네임세이크 (The Namesake)

 
반응형

인도영화인데, 결혼을 해서 미국으로 건너간 부부와 그들의 아들로 태어나서 정체성의 문제로 고민을 하는 아들에 대한 모습속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삶에 대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꺼야 라는 듯한 메세지와 질문을 해주는 영화....
부모님에 대한 생각도 이런저런것이 나고, 나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또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곰곰하게 생각해주는것이 잔잔하면서도 감동보다는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해준 영화...


2006
감독 : 미라 네이어
관련인물 : 어판 칸, Jagannath Guha

줌파 라히리의 소설 "The Namesake"를 원작으로


완전한 미국인도 그렇다고 인도인도 아닌


이민자 2세 고골리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전반부는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온 고골리의 부모 아쇼크 아쉬마가


미국에서 가정을 이뤄가며  정착하는 이야기이고


그 이후는 정체성의 혼란속에 살아가는 2세들의 이야기


이들과 부모세대의 갈등, 사랑, 화해의 이야기입니다


어려움속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자식에게 헌신하는 부모의 모습이


우리네 부모님을 생각나게합니다


 


미라 네어 감독의 영화가 참 좋군요


일전에 자막을 만들었던  <몬순 웨딩>도 이 감독 작품입니다


그 영화는 펀자브 지방 가족 이야기이고


<네임세이크>는 벵골지방 가족이야기인데


결혼식 모습이 많이 다르더군요




이 영화는 인도계 미국인 줌파 라히리의 동명 소설을 역시 인도계 감독인 미라 나이르가 영화화한 것이다. 영어로 만들어졌고 나이르는 뉴욕에서 활동하므로 ‘외국’ 영화라 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소수 이민자의 얘기이기에 예술 영화가 올라가는 소규모 영화관에서 주로 상영된다. 라히리의 이 소설은 내가 한국어로 번역했었기에 영화를 보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지지난주 토요일 오후 영화를 보러 갔더니 맞추어 갔던 상영 시간은 물론 그 다음 상영까지 매진되어 그 다음 회에 가까스로 들어가 보았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들의 상당수가 인도계였지만 백인이나 동양인 등 다른 인종들도 많은 것이 다소 놀라웠다. 좌석에 앉아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난 별수 없이 뿌듯한 감정에 젖고 말았다. 어쩌면 나랑 별로 상관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영화화될 정도로 멋진 이야기에 작게라도 연루가 되었다는 건 그리 기분 나쁘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네임세이크〉는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삶은 그린 것이라 책을 번역할 때도 내 얘기 같은 생각이 들어 줄곧 감정적이 되곤 했다. 어느 민족이든 뿌리를 내릴 토양이 바뀌는 경험은 거의 비슷한 것이다. 특히 인도와 한국은 풍속이 비슷한 데가 많아 더 찡할 때가 많았었다. 요즘 내 책꽂이에는 몇 달 전에 산, 무라카미 하루키의 〈슬픈 외국어〉가 앞쪽에 꽂혀 있다. 의도적인 외국 생활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인 이 책에서 하루키는 ‘자명성을 갖지 않은 언어에 둘러싸여 있다는 상황 자체가 슬픔에 가까운 느낌을 내포한다’고 했다. 어디나 삶은 힘든 것이고 외국에서 삶이 더 힘들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문화와 인종과 언어가 다른 곳에서 삶이란 10년이 지나도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드는 요소를 갖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영화 〈네임세이크〉에서 묘사된 이민자들의 삶을 보며 다시 한 번 슬퍼지고, 〈괴물〉의 호평에 ‘오버’로 좋아하는 게 다 그런 이유일 것이다
 
반응형

캐치 어 웨이브 (キャッチ ア ウェーブ, Catch A Wave)

 
반응형

워터보이즈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하는데, 스토리 자체도 워터보이즈와 꽤 많이 유사한 청춘 성장영화...
뭐 내용은 그다지 재미있다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멋진 바다의 풍경이 시선을 확잡아끄는 영화...

고교 생활 최초의 여름방학을 즐기기 위해 타이요, 코바야시, 타구치 이렇게 세 친구는 쇼난에 있는 타구치네 별장으로 향한다. 비키니를 입은 여자들이 자유롭게 거닐고 있는 해변, 그곳에서 이들을 매료시킨 것은 아찔하게 파도를 타고 있는 서퍼들의 모습이었다. 서퍼가 되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거란 생각에까지 미친 세 친구! 마침 듀크란 이름의 중년 남자가 우연히 그들 앞에 나타나고, 세 친구는 그에게 서핑을 가르쳐줄 것을 간청한다.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맞이한 여름방학은, 그렇게 생각지도 않은 서핑 교습으로 채워져 가는데…



<워터 보이즈>의 다카하시 노부유키 감독의 신작 영화. 서핑을 소재로 고등학생 청춘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렸다. 열여섯 남학생들의 열정과 비키니를 입은 아리따운 소녀들, 시원한 파도와 싱그러운 음악 등 이런 종류의 영화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2005년 앨범 판매 1위 기록을 달성한 그룹 데프 테크(Def Tech)가 음악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쉘위댄스> <워터보이즈>의 다케나카 나오토가 벌이는 코믹 연기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CATCH A WAVE
キャッチ ア ウェーブ
타카하시 노부유키
미우라 하무라, 가토 로사
일본
116분
드라마
개봉일미정
http://wwws.warnerbros.co.jp/cat
chawave/

 
반응형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 - 김창완 편 (사진보기)

 
반응형

김창완씨는 아주 어릴적부터 좋아했지만, 2002년도인가? 홍대 클럽에서 콘서트를 하는것을 보고 정말 광팬이 되었는데, 그의 지난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등등 아주 진지하면서도 경청할만한 멋진 말들을 이야기한 멋진 인터뷰..,.
저번에 서태지편도 서태지라는 사람이 참 다르게 보이더구만, 이번편은 김창완과 산울림이 더 멋져보이게 된다는...

01234

지난해 갑작스런 사고로 산울림의 막내동생인 故 김창익씨를 잃은 슬픔을 딛고 김창완밴드로 다시 컴백한 가수 김창완이 후배가수 ‘장기하와 얼굴들’을 처음 봤던 당시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Every1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지난해 말 김창완 밴드로 새 음반을 발표한 산울림의 리더이자 맏형 김창완이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했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창완은 ‘장기하와 얼굴들’에 대한 독특한 첫인상을 털어놔 큰 웃음을 선사했다.

MC 신해철은 김창완이 산울림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최근 산울림의 음악을 표방하는 비슷한 후배로 가수 ‘장기하와 얼굴들’을 꼽았다. 이에 녹화장에서 모니터를 통해 장기하를 처음 봤다는 김창완은 그때 장기하가 부르는 ‘싸구려 커피’라는 노래를 듣자마자 뽕짝 냄새가 확 났다며 “저거 뽕짝 아니야”라고 생각했고 이후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가 장기하임을 알려줘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 어 김창완은 “그런데 다시 들어 보니까 ‘어머나, 저건 모던 뽕짝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기하가 나를 추종하는 사람인지 몰랐다”며 “송창식도 닮았고 다른 어떤 가수도 닮은 것 같고 어떻게 저렇게 산울림을 비롯한 여러 가수의 스타일을 잘 비벼놨는지 정말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후배 장기하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예뻤다는 김창완은 이후 개인적인 자리에서 장기하와 함께 하며 지금은 아주 가깝게 지내는 친구 사이임을 밝혔다.

최근 김창완 밴드를 결성, 'The Happiest (EP)' 앨범을 발표한 가수 김창완이 음악, 후배 뮤지션, 개인사 등에 대해 신해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9 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신해철의 스페셜에디션'에 출연한 김창완은 막내동생 故김창익을 잃은 슬픔에 대해 "앨범으로 준비하던 음악들을 모두 폐기 처분했다. 밤새 울고 곡 쓰며 울고 레코딩하며 울고 눈물로 씻어냈다. 막내가 떠나고 나서야 삼형제가 한 몸이었구나를 알았다"고 털어놨다.

화제를 바꿔 신해철은 김창완에게 "요즘 산울림의 계승자들이 슬슬 등장하고 있다"며 그 계승자로 '장기하와 얼굴들'을 꼽았고 이에 김창완은 어느 녹화장 모니터를 통해 본 장기하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현재 장기하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김창완은 "처음 장기하의 노래를 듣자마자 '저거 뽕짝 아니야!'라고 생각했다"며 장기하의 음악을 '모던 뽕짝'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 편 신해철은 김창완 밴드 앨범의 타이틀곡 '열두살은 열두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를 두고 "혹시 틴에이저를 겨냥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창완은 "발음하기 좋은 나이일 뿐"이라고 대답하며 "이번 앨범은 10대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창완은 또 가사가 특이하기로도 유명한 산울림의 노래를 언급했다. 그는 '청춘'이라는 곡에 대해 "아들 돌잔치 날 영감을 받아 즉흥적으로 작사한 곡"이라고 말하며 "'Fax 잘 받았습니다'는 쓰레기통에서 건진 가사"라고 해 산울림 노래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이 밖에 그는 전면개작 명령을 받아서 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산울림 음악들의 원래 가사들을 공개했다. 9일 밤 12시 방송.
 
반응형

세상에 이런일이 - 맨발운동 102세 할아버지, 사람 따르는 참새 (사진보기)

 
반응형
102세의 할아버지가 이 엄동설한에 맨발로 새벽부터 운동을 하시고, 냉수마찰로 아침운동을 마무리를 하고, 맨발로 산에오르는 기행을 보여준 방송... 통일이 되기를 기원하고, 고향 함경도에 묻치고 싶다는 일념으로 살아가시는데,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꼭 소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람을 따르는 참새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 어릴적 부상당한 새끼 참새를 기워서 거의 애완동물처럼 지낸다고... 신기하고, 그저 부러울따름이라는...^^
01234

<맨발 운동 102세 할아버지> - 수원



추운 겨울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맨발에 반팔 차림으로 운동하는 할아버지!!



나이는 102세, 건강은 이팔청춘!!



할아버지의 건강비법 대공개!!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맨발에 반팔로



운동을 하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제보~!



할아버지는 동이 트기도 전부터



아파트 주변을 열심히 걷는다고 하는데~



제보대로 할아버지가 운동 나오기를 기다리던 제작진, 맨발의 한형근 할아버지 발견!



운동을 하다가 찬 바닥에 철~퍽 누워 쉬었다 가며 건강을 과시하는 할아버지!



집으로 돌아와서 냉수 목욕으로 마무리해야 운동이 끝난다고~



그런데, 할아버지가 보여준 주민등록증에는 믿기 어려운 숫자가 쓰여 있는데!!



08로 시작하는 주민등록 번호, 할아버지의 나이는 100살하고도 두 살 더, 무려 102세라고~!



매일 새벽의 운동과 냉수 목욕 덕분일까?



할아버지는 지난 세월 감기 한 번 걸려본 적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102세라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할아버지!!



한 세기를 넘게 살아온 할아버지의 건강 비법을 공개합니다!!

















<사람 따르는 참새> - 칠곡



참새가 사람을 따른다?! 가족들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다는데~



가족들 없이는 못 살아~ 참새 뿅돌이와 가족들의 기막힌 인연 속으로~!






사람을 따르는 참새가 있다?!



대표적인 야생조류로 알려진 참새!! 사람들과 마주치기만 해도 멀리 날아가는 것이 보통~!



그런데, 농약사에서 만난 참새 뿅돌이는 여느 참새들과 다른데~



멀리 날아가라고 문을 열어 놓아도 잠시 가게 밖에 나갔다 들어온 것이 전부인 뿅돌이~



한시도 가족들 곁을 떠나려 하지 않고~ 어깨에 앉았다가 머리에 앉았다가를 반복한다~



밥을 먹을 때도 주인의 입가에 붙은 밥풀에 떼어먹으며 오순도순 식사를 하는데~



뿐만 아니라 자장면도 맛있게 먹는 뿅돌이! 정말 참새가 맞나 싶을 뿐이고~



뿅돌이와 함께 산지도 어느덧 7개월이 되었다는 가족들,



손님의 트럭에 짐을 실어주려다가 짐칸에 떨어져 있는 뿅돌이를 발견,



정성을 다해 돌봤다고~ 그 결과 지금은 뿅돌이와 한 가족이 됐다는데...



가족들에게 퍼붓는 뽀뽀 세례는 기본이고, 최신가요에 맞춰 노래까지 한다는 뿅돌이!!



농약사의 명물, 귀여운 참새 뿅돌이를 만나러 가봅니다~

















<작곡 아저씨> - 경기도 김포



음표 대신 나만의 문자로 작곡을 한다?!



작곡의 역사를 다시 쓴다~ 못 말리는 작곡 아저씨의 노래 사랑 속으로~!!






음악이 자신의 전부라는 한 남자~



다짜고짜 구성지게 노래부터 한 자락 부르기 시작하는데!



제작진에게 자신 있게~ 내민 쪽지에는 깨알 같은 글자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세모, 줄표 알 수 없는 도형과 희한한 기호들이 꽉 들어찬 것이 직접 작곡한 노래의 악보??!



그 주인공은 바로, 앉으나 서나~ 오로지 작곡 생각에 푹 빠져 사는 오기성(57세)씨!



보통 악보라 하면 오선지에 음표를 그리기 마련, 허나 음악이론을 정식으로 배운



적 없는 아저씨는 독창적으로 자신만의 음표와 악보를 만들어냈다!!



8년 째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지은 노래는 약 20곡정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작곡에 힘을 쏟는다는 아저씨.



가난 때문에 포기한 가수의 꿈, 하지만 삶의 고비 속에서 노래를 지으면서 그 시름을



이겨냈다고..아저씨에게 있어 작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 같은 존재다!



과연 아저씨의 작곡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오기성표 악보세계!! 음악가를 꿈꾸는 작곡아저씨 대단한 열정!!

















<4살배기 카우 걸>-미국



4살배기가 안장도 없이 말을 탄다?!



말 타기가 제일 쉬웠어요~ 말 타기 신동 카우 걸의 거침없는 질주 속으로~~!!






드넓은 하늘과 끝없는 평야가 펼쳐진 미국의 한 시골마을!



광활한 평원을 가르며 말을 타고 마치 황야의 무법자처럼 나타난 두 사람이 있었으니~



그들을 따라간 곳에서 유유히 말을 타고 달려오는 또 한 사람!!



힘차게 채찍을 휘두르며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앙증맞은 어린아이??



그 주인공은 바로, “I am a cowgirl~~" 4살배기 말 타기 신동! 제즈메이~!!



말과 하나가 된 듯 유연한 몸놀림!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말 타기 실력을 뽐내는데~~



자기 몸집보다 서너 배는 더 큰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아이!



더욱 놀랍게도 안장도 없이 타는 놀라운 광경!! 어른들도 말을 탈 때는 꼭 말 등에 안장을 얹고



타기 마련인데~ 제즈매이는 어찌된 일인지 안장도 없이 여유만만이다!!



먹고 잘 때만 빼고 온종일 말과 함께 하다 보니~이제는 호흡도 척척!



놀 때는 천진난만~영락없는 4살배기지만 말 위에서는 어른 못지않다!!



두 살 무렵부터는 스스로 조랑말을 탔다는 제즈매이~



어떻게 어린나이에 말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 것인지~??



말과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한 아이~ 제즈매이의 신나는 말 타기 시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