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Tuesdays With Morrie), 원작 도서를 영화로 멋지게 만든 작품 2
  2. 박수건달, 건달겸 무당으로 활약하는 박신양 주연의 헬로우고스트와 식스센스가 떠오르는 코미디 한국영화
  3. 늑대소년-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첫사랑, 이별, 기다림, 만남을 애절하게 그린 한국영화
  4. 링컨(Lincoln), 미국 남북전쟁 시대의 노예제도 폐지를 둘러싼 이야기로 한국정치현실이 부끄러워지는 영화 4
  5. 아르고(argo), 이란에 숨어있는 인질을 구출하는 CIA의 활약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잘보여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의 영화 (국정원은 댓글 달고 있으라고 있는게 아니다!)
  6. 아무르(Amour)-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은 떠나가고, 육체만 남았을때 우리의 선택은? (깐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품)
  7. 호빗 뜻밖의 여정,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이전 이야기로 화려한 그래픽과 장대한 스케일의 영화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Tuesdays With Morrie), 원작 도서를 영화로 멋지게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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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유명했던 것이 영화로도 나왔었구만...

다시 봐도 꽤 감동적인 내용을 전해준다.

아래의 사진은 주인공이 프로포즈하는 장면인데...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너무 멋져서 한장 캡쳐!

사는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어떻게 죽어야 할지 아는 사람은, 어떻게 살지 안다는 코치의 말이 귓가에 맴돌며...

루게릭병으로 조금씩 죽음을 맞이하며 삶을 정리하가는 그의 모습에서 삶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보고, 돌이겨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책을 보셨다면 더 의미깊게 볼수 있을듯하고, 책을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꽤 의미있게 볼수 있는 추천영화인데, 오프라 윈프리 제작이라는...

다른 제목 : Oprah Winfrey Presents: Tuesdays With Morrie
감독 : 믹 잭슨
출연 : 잭 레몬, 행크 아자리아
형식 : TV영화


스포츠 신문잡지의 기자로 바쁜 생활을 하던 미치(Mitch Albom: 행크 아자리아 분)는 어느날 우연히 TV에서 자신의 옛 은사인 모리(Morrie Schwartz: 잭 레몬 분)가 루게릭병으로 병원에서 투병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그를 찾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만났지만 미치와 모리는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데, 그를 만나면서부터 미치는 자신의 각박한 생활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자신의 일을 뒤로한 채 매주 화요일이면 모리를 찾아가 그로부터 인생의 의미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 과정속에서 미치는 자신의 바쁘고 지친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재닌과의 서먹해진 관계도 복원하게 된다. 결국 모리는 루게릭병으로 죽게되면서 이들의 마지막 수업은 끝나는데, 미치는 영원히 잊지 못할 삶의 교훈을 얻게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미치 앨봄(Mitch Albom) / 공경희역
출판 : 세종서적 20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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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에릭 시노웨이(Eric Sinoway),메릴 미도우(Merrill Meadow) / 유지연,김명철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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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건달, 건달겸 무당으로 활약하는 박신양 주연의 헬로우고스트와 식스센스가 떠오르는 코미디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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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주연의 영화로 박신양씨가 예전에 달마야 서울가자, 달마야 놀자 이후에 코미디 영화는 오래간만에 하는듯한데, 작품성보다는 오락성 중심의 영화입니다.

박수건달 Baksoo Gundal

코미디 한국127분 2013.01.09 개봉

감독 조진규

출연 박신양(광호), 김정태(태주), 엄지원(명보살)

줄거리는 조폭으로 꽤 인정받는 중간보스로 승승장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날 부터 이상한 기운이 맴도는데,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고, 동물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는데... 무당의 점집에 찾아가보니 신병이 들었다고, 내림굿을 통해서 무당이 되지 않으면 살지못한다고...

SBS 스페셜 - 푸른 눈에 내린 신령, 무당과 신내림, 내림굿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

미스터리 특공대 - 신병의 미스터리!

결국에는 운명을 거부하지 못하고 신내림을 받기로 하고, 내림굿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후에 귀신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을 하는데, 애처로운 사연을 가진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또 한편으로는 조직폭력배 생활도 함께하는 투잡을 병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거기에다가 감동적인 코드도 집어 넣고, 조폭들의 싸움도 집어넣고... 코미디, 드라마, 액션의 요소를 골고루?

여의도, 헬로우 고스트, 부당거래, 초능력자,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한국영화에 대한 짧은 느낌

영화는 코미디치고는 수준이 있는듯하지만, 일반 감동을 주는 영화에 비해서는 좀 떨어지는데, 킬링타임용 정도로 좋을듯한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 왠지 영화를 보면서 헬로의 고스트도 생각나고, 식스센스도 떠오르고... 이 영화 저 영화가 생각나는 영화인듯한데, 영화한편에 너무 많은것을 담아서 알차게 만드려다가 죽도밥도 안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빌 코스비라는 사람이 말하길... 성공의 비결은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비결은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키려는데 있다라고 말을 했었는데, 다양한 요소를 영화속에 포함시켜서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려고 했던것이 이 영화가 그냥 그런저런 킬링타임용 영화로 전락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또는 감동과 재미만을 가지고 만들다보니.. 너무 다른 영화와 비슷해서 건달이야기까지 넣은건지도...-_-;;

영화를 보면서 박신양씨가 코미디는 어울리게 나왔지만, 진지한 연기에서는 왠지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인듯 하네요.

뭐 그래도 시간때우기로 보시기에는 괜찮은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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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괜찮은 영화들이 꽤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위의 영화들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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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첫사랑, 이별, 기다림, 만남을 애절하게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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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아서 시골에 살게된 소녀와 군사용 목적으로 키워진 늑대소년과의 사랑과 이별.. 기다림을 그린 영화입니다.

늑대소년이라고해서 괴기나 SF, 호러물이 아닌가 싶었는데, 약간은 여성취향이기는 하지만, 멜로를 좋아하는 남자분들도 아주 괜찮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늑대소년 a werewolf boy, 2012

드라마 한국 125분 2012.10.31 개봉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늑대소년), 박보영(순이)

저는 영화보다는 KBS 개그콘서트의 늑대 기다려 코너의 서남용,김혜선,류근지,송영길등의 개그맨 연기를 먼저 보았는데, 이제야 기다려, 된장찌게 등이 무슨소리인지 알겠더군요...-_-;;

  

줄거리는 외국에 사는 할머니가 집을 상속받게 되어서 한국에 들어와서 과거를 회상하게 되면서 시작을 하는데, 어린시절 시골에 내려온 가족이 늑대소년을 만나는데, 말은 알아듣지만, 하지는 못하는데, 나름 잘 적응을 하게 됩니다.

이 소년을 길들이기 위해서 동물 훈련 교본을 보고 박보영이 송중기를 교육을 시켜서 점점 나아집니다.

그러면서 둘은 묘하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철수는 늑대로 변신을 해서 천하무적이 되어 악당을 물리치기도 하는데...

여러 사건으로 이 늑대소년을 만든 정부와 박사등이 와서 늑대소년의 상태를 보다가 나쁜놈의 모략으로 다시금 늑대로 변해서 사살의 위협에 빠지게 되는데, 결국 순이가 떠나라는 말에 헤어지게되는 남녀의 이야기...

박보영이 직접 기타를 치면서 부른 나의 왕자님(My Prince)은 정말 남자들이 한눈에 뽕갈 정도의 느낌인데, 영화속의 늑대 철수도 한눈에 뽕가버립니다~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vs 총각은 어려워 - 눈을 크게 뜨자!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영화중에 캐릭터에 홀딱빠지기는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에 나와서 춤을 추어서 왕자가 사랑에 빠졌던 줄리아 스타일즈 이후에 처음인듯한데... 어째 좀 패러디를 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저도 박보영이 귀엽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쁘다라는 생각은 잘 안들었는데, 이 장면을 보고 푹 빠지게 되네요...^^

뭐 결말은 직접 보시는게 좋을듯 한데, 뭐 뻔한 내용일수도 있지만, 꽤 애절하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아래는 스포일러 있음)

40년 이상을 한 여자를 기다리며 홀로 살아온 늑대소년... 현실속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그녀가 아빠 대신에 읽어달라는 눈사람이라는 동화책을 생각하며 눈사람을 만들고 있는 철수의 엔딩의 모습은 어찌나 슬프고 가슴이 아프던지...T_T;;

그 남자네 집
국내도서>소설
저자 : 박완서
출판 : 현대문학 200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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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씨의 소설 그 남자네 집이라는 소설이나 테이의 사랑은 하나다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그런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또 다시 생각이 나던데, 그 기다림이 참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얼마나 설레이고, 애절했을까요?

tei 사랑은 하나다인데,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들을수 있는데, 싸이와 박정현이 부른 어땠을까라는 노래도 생각나서 mp3를 찾아서 듣고 있는데... 슬프네요...

아마 현실속에서 이런 사람이 있다면 순간포착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거나, 해외토픽으로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살아가면서 이런 사람들은 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사랑에 실패하고, 다른 사랑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애낳고,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옛사랑을 그리워하는 그런 사람들... 어디서 들린 목소리가 그남자, 그여자의 목소리가 아닌가 싶어서 둘러보기도 하는 그런 심정.. 아마 한두번쯤은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마 철수의 마음도 40년간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 뭐 그런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지만.. 또 어찌보면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한다하더라도 기다리게 되는듯 한데... 그런 안타까운 사랑과 이별, 만남을 잘 그려낸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분들이 보시면 아주 좋아할만하고,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남자분이라면 보시면 아주 괜찮지 않을까 싳습니다.

암튼 남자로써 봤을때... 여자는 너무 냉정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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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Lincoln), 미국 남북전쟁 시대의 노예제도 폐지를 둘러싼 이야기로 한국정치현실이 부끄러워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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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국민에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말과 노예해방으로 유명한 링컨대통령가 남북전쟁시대때 노예햬방을 위해서 노력하던 모습부터 암살당할때까지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는 영화로 201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미술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스포일러? 있습니다.)

링컨 Lincoln, 2012

드라마, 전쟁

미국 150분 2013.03.14 개봉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이브라함 링컨), 조셉 고든-레빗(로버트 토드 링컨), 토미 리 존스(태디어스 스티븐스)

위키백과사전 미국 남북전쟁 

위키백과사전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중고등학교 시절의 세계사 수업에서도 조금 배운듯한데, 내용이 아리까리하신분은 위의 글을 보시고 영화를 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예제로 남과 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까지 벌어져서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에서 노예해방을 위한 수정법안을 상정해서 통과 시키기 위한 공화당과 이를 반대하기 위한 민주당 세력간의 대결을 그리는데, 뭐 그리 팽팽한 긴장감이나 박진감 등은 거의 없고, 전투, 전쟁신도 초반에만 잠깐 나올뿐인데... 주로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을 그리는것이 이 영화의 주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에 기반을 했겠지만 역사적으로는 북부에서는 공업화로 흑인노예가 그닥 필요없는 상황이였고, 남부는 목화등 농업에 흑인노예가 많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정치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그린다기보다는.. 선과 악의 대결처럼 몰고가는듯 한데, 보다보니 미국적인 미국인을 위한 영화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이 영화에서 가장 볼만했던 부분은 수정안을 두고 표결이 붙는 국회의사당과 비슷한 하원에서의 대결인데, 한표때문에 피가 말리는 상황에서 결과가 뻔하기는 하지만... 꽤 긴장감속에서 보게되는 유일한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참 안타까웠던것은 100년이 넘은 이 영화속의 정치판의 이야기가 우리 한국의 정치현실보다.. 더 나아보인다는것입니다...-_-;;

우리나라 각하같으면 이런 법안은 국가를 위한다는 명목아래 직권상정하거나, 날치기로 통과시키는것이 일상다반사인데, 그래도 나름 상대를 설득하고, 자기편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부끄러울 따름인데, 뭐 우리나라로 치자면 새누리당(한나라당)이 이시대의 노예해방같은 법을 통과는 커녕 상정시킬일도 없겠지만... 각하의 뜻에 따라서 처리하나는 끝내주는데,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제대로된 민주주의 국가가 되기는 한참멀었다라는 생각이 들고, 민주주의보다는 독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영화중에 극적반전의 장면도 나오는데, 토미 리 존스이 왜 그리 노예해방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는지 알게되는 장면인데, 흑인 가정부와 사랑에 빠져서 동거를 하고 있다는...

암튼 지금의 시각으로 본다면 참 미개하고, 나쁜짓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러고보면 이 시대에 한국에서는 양반, 중인, 노비 등의 제도가 있었고, 이렇게 미국처럼 스스로 노예해방을 이야기하지 못했다는것은 좀 안타깝더군요.

요즘 MBC 드라마 마의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신분제도가 뭔지... 씁쓸한데, 뭐 어떻게 따지면 지금의 세상도 꼭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지요...-_-;;

개인적으로는 좀 지루하게 봤지만, 그래도 약자를 배려하는 정치인, 대의정치에서 진정으로 국민과 사람을 위하는 마음, 상대를 짓밟기보다는 대화하고 설득하는 모습등 한국 사회에서 100년이나 지난 링컨과 그 시대를 보면서 아직도 배울것이 많다는 생각을 들게해준 영화였습니다.

아르고(argo), 이란에 숨어있는 인질을 구출하는 CIA의 활약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잘보여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의 영화 (국정원은 댓글 달고 있으라고 있는게 아니다!)

아무르(Amour)-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은 떠나가고, 육체만 남았을때 우리의 선택은? (깐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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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헐리우드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에 오른 여려 작품을 비롯해서 요즘 좋은 영화들이 꽤 많이 나오는데,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그중에서 좀 떨어지지만... 한국의 정치현실을 생각해보고,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준 영화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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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argo), 이란에 숨어있는 인질을 구출하는 CIA의 활약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잘보여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의 영화 (국정원은 댓글 달고 있으라고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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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화외에 링컨 등 수많은 작품속에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미국인들이 자국의 애국심이나 편향적으로 상을 준거아닌가 했는데, 영화를 보니 받을만 하더군요...^^(스포일러 있음)

아르고 Argo, 2012

드라마, 스릴러

미국120분 2012.10.31 개봉

감독 벤 애플렉

출연 벤 애플렉(토니 멘데스), 존 굿맨(존 챔버스)

이란의 역사 팔레비 왕조의 붕괴와 이슬람 혁명 위키백과사전 바로가기

영화의 배경은 1979년 11월 4일에 발생한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인질 사건이 발단인데, 영화시작부분에도 간략하게 설명이 되지만, 위의 글을 보시면 카터대통령, 이란 호메이니, 바니 사드르(Bani Sadr) 대통령, 이란 이슬람 혁명 등에 영화보다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줄거리는 미국에 의해서 이란에 개방정부가 들어섰는데, 정권이 부패해서 이슬람혁명이 일어났느데, 부패 대통령이 미국으로 망명을 해서 미국에 대한 반미가 극심했는데, 성난 군중들이 미국대사관에 들어가서 대사관 직원들을 구금하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6명의 인질이 케나다 대사관으로 도피를 했는데, 이들을 잡으려는 이란측과 이들을 구출하려는 미국 CIA측의 이야기인데, 다양한 방법을 찾다가 영화 촬영을 한다는 이유로 이란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구출해 온다는 내용인데, 영화 대본이 SF영화인 아르고라는 작품입니다.

반미 감정이 너무 심해서 외국인이 들어가기도 힘들고, 미국인들을 막 죽여버리기도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방버을 동원해서 준비를 하지만... 결국에는 영화 제작을 한다는 핑계로 들어가서 인질을 구출해 오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어렵게 이란에 잠입해서 캐나다 대사관에 들어가서 숨어 있는 대사관직원들을 만나지만.. 이들은 겁에 질려서 밖에 나간다는것은 상상도 못하고, 거부를 하기도 하는데, 그냥 있다가는 죽을수 밖에 없다는 현실에 뭐든 시도를 하기 위해서 탈출을 준비하고, 연습을 합니다.

영화 127시간, 선택의 기로에서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이룰것인가?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미련한놈들 따라가야지 왜 안나가려고 하냐고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막상 제가 숨어 있는 상황이고, 밖에서는 미국인을 총으로 쏴죽이고, 목을 메달어 죽이는 상황에서 발걸음이 떨어질까요...-_-;;

그렇게 탈출을 위해 시도를 하는데... 허걱.. 미국에서는 선거가 진행중이였는데, 인질이 잡혀 있는 상황이 집권층인 여당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며, CIA의 인질탈출작전을 중단시켜버립니다...-_-;;(이건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지미 카터가 공화당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민주당이네요...-_-;;)

한마디로 한국으로 치자면 북풍사건같은 현실로, 국가비상사태시에 정부에 힘을 밀어주는 사람들의 여론 심리는 노리듯한데, 암튼 어느나라던지... 정의나 진실보다는 자신의 기득권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을 희생시켜 자신이 득을 보여는 인간들 때문에 세상이 점점 더 어지러워지지 않나 싶습니다.

암튼 그런 상황을 알게 됬지만, CIA요원은 이들이 잡히면 죽게 될꺼라고 생각하고, 혼자서라도 작전을 감행하겠다고 미국정부와 상사에도 통보를 합니다.

이때부터 엔딩때까지 정말 한순간도 영화에서 시선을 돌리지 못하고, 푹빠져들게되고, 완전하게 영화에 몰입을 하게 만들어주더군요.

대사관을 탈출한 직원들과 미국인을 색출하려는 이란인과, 여기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과 미국 정부의 탈출을 위한 노력 등이 숨막히게 그려지는데, 저까지도 영화속에 푹 빠져서 잡히면 어떻하나 싶은 조마조마한 마음에 영화를 보게 됩니다.

폰부스(Phone Booth), 공중전화 박스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도가 높은 서스펜스 추천 영화

예전에 보았던 위 영화도 몰입감이 상당히 좋지만, 아르고의 막판에는 비할바가 못될정도인듯 합니다..^^

암튼 잘 탈출을 해서 미국에 돌아왔고, 다른 대사관 직원들은 444일만인 1981년 1월 20일에 억류에서 풀려났다고 합니다. 오스카상의 분장가인 존 챔버스는 CIA로부터 민간인 최고 훈장을 수여받고, 주인공인 CIA요원 토니 멘데스는 작전후에는 훈장을 받았다가 비밀작전이라서 돌려주었다가 1997년 클린턴에 의해서 다시금 훈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위 사진의 왼쪽분이 실제 주인공과 카터 대통령인듯한데... 정말 비밀정보요원이라는것이 목숨을 걸고, 살신성인을 하는 대단한 직업인듯 합니다. 한국의 국정원은 야당후보 까는 댓글달고, 여당후보와 대통령을 찬사하는 글을 쓰면서 오피스텔에 기거를 하기도 한다고 하던데... 국정원장과 직원들에게 국정원이라는곳이 뭘해야 하는지 개념을 잡기위해서 강력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_-;;

EBS 시사다큐 - 이스라엘의 뮌헨 테러 복수극

뮌헨(Munich)

이런 종류의 영화는 내용에 치중하다가 다큐멘터리처럼 흐르기도 하는데, 사실을 기반으로해서 부조리에 대해서도 잘 보여주고,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사건의 해결과정을 멋지게 보여주는데, 추천할만한 멋진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 요즘 참 마음에 드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듯 합니다.

아무르(Amour)-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은 떠나가고, 육체만 남았을때 우리의 선택은? (깐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품)

클라우드 아틀라스, 정의를 위해서 싸우고 변화하며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환생속에서 그린 복잡하지만 추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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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Amour)-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은 떠나가고, 육체만 남았을때 우리의 선택은? (깐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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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도 올랐지만, 작품상은 아르고(argo)가 차지하고,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아무르(amour)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사랑이라는 뜻인데, 대략의 줄거리는 음악가 출신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부인이 한쪽이 마비가 되는 중풍에 걸리고, 치매까지 찾아보면서 벌어지는 그들의 변화된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이후 스포일러 있습니다)

아무르(Amour), 2012 드라마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127분 2012.12.19 개봉

감독 미카엘 하네케 

출연 장-루이 트린티냥(조르주), 엠마누엘 리바(안느), 이자벨 위페르(에바)

첫 시작은 문이 잠긴 방문을 열고들어가니 죽은 여인이 시체가 좀 부페되어서 미이라처럼 누운체로 죽어있꼬, 꽃으로 장식이되어있는 현재의 모습을 시작으로 과거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시작을 합니다.

음악을 즐기고, 서로간에 사랑하며 노후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부부...

하지만 어느날부터 그녀의 증세가 이상해지면서 휠체어를 타게 되고, 결국에는 움직이지도 못해서 침대에 누워서만 생활을 하게 됩니다.

병세는 호전되지 않고, 점점더 악화되어 가는데... 찾아온 딸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모습과 상태를 알리고 싶지 않은 할머니...

거기에다가 죽고 싶은것인지.. 음식과 물도 거부를 하며, 남편을 힘들게 하는데, 남편 또한 너무나 힘들어 하고, 고통스럽게 받아들이는데, 물론 간병인 생활에 대한 짜증보다는... 그녀의 그런모습에 더욱 힘들어하는듯 하더군요.

그러다가 배게를 가지고 그녀의 얼굴을 덮어 숨을 못쉬게해버리더군요.

이 부분에서 얼마나 울컥하던지...-_-;;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뻔하지만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가족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한국영화

위의 영화에서도 암으로 죽어가는 엄마가 치매로 가족들을 고생시키는 어머니를 같이 죽자며 베게로 죽이려던 모습이 떠오르는데, 병수발 3년에 효자없다는 말처럼 간병에 대한 고통보다는, 사랑하는 이의 망가져가고,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에 차라리 생명을 끊는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_-;;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강풀 원작 만화를 잘 살린 감동적인 한국영화

위 만화와 영화에도 나오는데, 주차관리를 하던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고있는 할머니와 자살을 하기 위해서 문에 테이프를 붙이고 가스를 틀어놓고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할머니의 마지막을 위한 배려인지 문에 테잎을 붙이고, 비둘기를 통해서 뭔가 상징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런부분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_-;;

내 사랑 내 곁에 - 루게릭 환자의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

SBS 스페셜 다큐 - 유언, 죽음을 기억하라!

SBS 스페셜 다큐 - 승일 스토리 나는 산다

MBC 성탄특집 휴먼다큐 - 사랑하는 금주씨

루게릭병이나 불치의 병에 걸린 분들의 방송이나 책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울 따름인데, 저는 이런 경우까지는 없고 어머니가 한달정도 갑자기 아파 병원에 입원을 해서 제가 간병을 했었는데, 그들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를  할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었는데, 암튼 참 가슴이 아플따름입니다.

그러고나서는 다시 회상장면인지.. 남편의 상상인지... 멀쩡한 아내가 나가고, 남편도 그녀를 따라서 나가버리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이 결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찾아보니 회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환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뭐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나름 상상을 해보시면 될듯하고, 암튼 남편은 그렇게 집을 떠나는것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나가서 새로운 삶을 찾아가셨는지.. 아내의 환상을 쫒아가서 생을 마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를 여운이 남더군요.

마지막은 아버지가 앉아있던 의자에 딸이 앉아있는 장면을 마무리가 되는데, 솔직한 느낌으로 이거 뭐야.. 여기서 끝이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긴 여운도 좋지만, 큰일보고 밑을 딱지못한 찝찝한 기분이...-_-;;

이런 긴 여운과 결말... 담담한 내용과 왠지 뭔가를 의미하는듯한 다양한 사물등때문에 네이버나 다음 영화의 평점을 보면 극과 극인듯 한데, 영화 전문가나 예술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징성이나 긴 여운속에서 많은것을 느낄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일반인으로써는 쉽지 않더군요...

영화가 잘못되었다라기보다는, 우리가 TV나 블록버스터영화등에 너무 길들여져서 감독이나 배우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배경음악에, 화려한 화면에 익숙해져서... 이런 작품을 연극, 발레같은 무용, 소설로 읽으면 더욱더 이해가 안가는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에 그림도 몇점이 등장을 하는데, 이 영화의 내용을 단 한장의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다면 위의 그림들이 아닐까 싶은데, 노을과 구름이 깔려있는 자연속에  길을 가는 두사람이 인상적인데,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야 그림 멋지게 잘 그렸구나 생각이 들지만, 영화 아무르와 같은 상황의 노부부가 이 그림을 본다면 자신들의 모습을 느끼며 눈물을 흘릴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영화 또한 보는 사람에 따라서 관점이 많이 다를듯한데, 개인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한번 봐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인 부모님이나 연인, 가족을 떠올려보시고, 그들을 사랑하는것은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걸까요? 육체를 사랑하는걸까요? 아니면 둘다 사랑하는걸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떠나버리고, 뇌사자처럼 육체만 남은 상황이라면 우리는 그 사랑하는 사람의 육체를 어떻게 받아드릴수 있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질문을 하시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이런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도 한번 해보시면 의미있는 시간을 주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르고(argo), 이란에 숨어있는 인질을 구출하는 CIA의 활약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잘보여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의 영화 (국정원은 댓글 달고 있으라고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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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밖의 여정,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이전 이야기로 화려한 그래픽과 장대한 스케일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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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개봉을 해서 아이맥스나 3D로도 상영을 했는데, 상당히 호불호가 달라서 평이 많이 달랐던 영화였는데, 개인적으로봤을때는 꽤 괜찮더군요.

저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다 보기는 했는데, 너무 대충봐서 스토리는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이라는 이야기정도밖에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 초반에 나오는 호빗족의 삼촌의 이야기를 통해서 반지의 제왕이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고, 절대반지는 어떻게 얻게 되었으며, 골룸과의 인연을 무엇인지를 알수 있는데, 뭐 반지의 제왕에 대한 상식없이 이 영화 호빗만으로도 방대한 블록버스터급의 멋진 영화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Lord of the Rings : The Return of the King)

줄거리는 동쪽의 난쟁이족의 영토였던 에레보르 왕국을 드레곤(진짜 용)에게 빼앗겨서 황무지로 변했는데, 이것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인 이야기인데, 회색의 마법사 건달프가 호빗족에게 권유를 해서 함께 떠나는데, 여행중에 고블린, 오르크, 와르그 등의 악당 괴물등과 싸우면서 나가는데, 그곳에서 호빗이 골롬을 만나 골룸이 흘린 절대반지를 얻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호빗 : 뜻밖의 여정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2012

모험, 판타지

미국, 뉴질랜드 169분 2012.12.13 개봉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이안 맥켈런(간달프), 마틴 프리먼(빌보 배긴스), 리처드 아미티지(소린)

꽤 괜찮은 영화이기는 한데, 감동적이거나.. 재미있다기보다는... 방대한 스케일과 너무나도 멋진 자연, 이게 현실인지 진짜인지 구별이 가지 않을정도의 멋진 CG그래픽 등이 이 영화의 볼거리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반지의 제왕의 진짜 팬들은 스토리상으로 재구성을 해가면서 보시는 재미가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반지의 제왕에 대한 사진지식이나 스토리를 몰라도 꽤 멋진 영상미를 즐길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호빗 HOBBIT 뜻밖의 여정
국내도서>소설
저자 : J.R.R.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 / 이미애역
출판 : 씨앗을뿌리는사람 2007.06.03
상세보기

찾아보니 이 영화의 책도 예전에 출간이 되었군요~

막판의 엔딩의 결과는 좀 황당한 느낌이였는데, 예전에 반지의 제왕중에 수적으로 절대열세인 상황에서 망자 귀신들의 도움으로 한큐에 적을 없애는 장면과 비슷하다고 할까요...-_-;;

그래도 그때나 이때나 그래픽하나는 멋지게 사용을 해서 보는이를 앞도하는듯 합니다.

이 영화 자체로만 보면 줄거리나 내용적인 면에서 그닥 감동적이거나 다가오는 내용은 없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 호빗의 활약을 통한 이야기를 멋진 그래픽으로 화려한 볼거리로 만들어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이정도는 되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반지의 제왕의 내용에 집착하지 않고, 이 이야기만 놓고 보셔도 충분히 볼거리를 제공하는 괜찮은 영화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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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지는 맛보다는 느끼는 맛으로 감동이나 괜찮은 영화를 찾으신다면 최근에 개봉한것중에 위의 영화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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