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바람의 검심 애니메이션 - 추억편 (켄신의 과거)
  2. Pixars Partly Cloudy -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
  3. 아스트로 보이(Astro Boy) - 아톰의 귀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4. 타짜 (War of flower) - 김혜수 & 유해진 출연 한국영화
  5. 더 문 (Moon) - 상상할수 없는 기억의 진실
  6. 마이 시스터즈 키퍼 (My Sister’s Keeper) - 눈물없이 볼수 없는 가족영화
  7. 솔로이스트 (The Soloist) - 당신의 영혼을 연주할 단 하나의 감동 실화

바람의 검심 애니메이션 - 추억편 (켄신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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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은 메인인 일반편을 비롯해서, 성상편, 추억편, 결혼편등 다양 시리즈가 있다.
일반편이 메이지유신을 성공적으로 이끈후의 평화로운 시대에 켄신이 카오루집에 식객으로 머물면서 격는 에피소드라면, 추억편은 캔신의 어릴적에 비천어검류의 스승 히코 세이쥬로와의 재회부터 시작해서 스승을 떠나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나와, 막부의 신선조와 순찰조와 싸워가던 시절에 사람들을 죽여가며 살전 발도재의 시절을 그린 애니...
그더다가 한남자를 베다가 얼굴에 칼상처가 생기게 되고, 한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왜 얼굴에 십자 칼상처를 가지게 되었는지의 사연을 알게 해주는 멋진 애니...
시간 흐름상으로는 추억편->일반 본편->성상편->결혼편인데, 뭐 순서는 추억편이나 일반편이나 어느것을 먼저봐도 무방할듯...
사람을 죽여가며 세상을 구하겠다는 켄신.. 하지만 그안에서 자신이 지켜야 할것을 가지게 되면서 가지는 인간적인 고뇌와 원수를 사랑하게 되면서 행복을 빼앗아갔지마, 다시 새로운 행복을 준 캔신에게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 참 잘 그려진듯하다...


바람의 검심 - 추억편 (1999) るろうに劍心 明治劍客浪漫譚 - 追憶編 Samurai X: Trust

제 1막 베는 남자斬る男
제2막 길 잃은 고양이まようねこ
제3막 저녁마을 산宵里山
제4막 십자상처十字傷

요약정보
    애니메이션, 무협 | 일본 | 30 분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후루하시 카즈히로
출연
    사사키 노조무, 스즈카제 마요, 이와오 준코, 나카오 류세이, 유아사 카오리  출연 더보기

어린 시절, 켄신은 신타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신타는 죽음의 위기에서 히코 세이주로에게 구조되고, 그에게 히무라 켄신이라는 이름을 받고 검술을 배웠다. 세이주로는 켄신이 세상으로 내려가는 것을 반대하였지만, 약한자를 돕겠다는 마음에 켄신은 새로운 세상으로 향한다. 그러던 어느 날, 대의를 위해 사람을 죽이던 켄신에게 대항하던 아키라로 인해 켄신의 뺨에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게 된다. 또한 켄신은 자신을 덮치던 자객을 베어버리는 순간, 자객의 뒤에 서 있다가 피를 뒤집어쓴 토모에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켄신이 죽인 아키라의 약혼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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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rs Partly Cloudy -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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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에서 만든 5분정도의 짧은 애니인데, 황새들이 사람들에게 아기를, 고양이와 개들에게도 새끼를 물어다가 주는데, 이런것을 만드는것은 하늘의 구름이고, 그들의 희노애락을 번개, 눈, 비로 표현하며 짧은 스토리를 대사없이 보여주는 단편인데, 재미나 뭐 그런것은 없지만, 그래픽 하나는 최고다~

뭐 돈을 벌기보다는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해보고,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동영상 보기 - http://www.webscene.nl/video.aspx?vid=sw_WjHnMiU-fK_wjD1H6Qg&sr=1


Up

픽사 short films homepage - http://www.pixar.com/shorts/pc/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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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보이(Astro Boy) - 아톰의 귀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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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고로 죽게되자, 자신의 로봇제조 능력과 DNA 복제를 통해서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생긴 로봇을 만들게 된다.
처음에는 아들로 여기고 살아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자신의 아들의 기억을 복제한 로봇일뿐 자신의 잘못된 집착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통령은 떨어지는 지지율을 올리고, 다시 정권을 잡기위해서 아톰의 신비한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어린시절에 보던 아톰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스트로보이... 그저 아톰의 캐릭터를 가져다가 사용할뿐이지, 내용은 거의 새롭게 태어난듯한데, 뭐 아주 화려한 그래픽이나 재미 감동은 없지만...
잘짜여진 스토리속에서 내용속으로 푹빠져들게 해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듯 하다.

만약에 영화속에 저러한 기술이 구현이 된다면, 내가 사랑하던 사람을 복제한다면 그건 과연 진짜 사랑일까? 그저 집착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저런 세상이 오기는 할까?

개봉 2010년 01월 13일 
감독 데이빗 보워스
출연 유승호 , 조민기 , 남지현 , 유세윤 , 프레디 하이모어 , 니콜라스 케이지 , 크리스틴 벨 , 도널드 서덜랜드 , 사무엘 L. 잭슨 , 빌 나이 , 샤를리즈 테론
상영시간 93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 SF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astroboy2009.co.kr/  


2010년,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메트로 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는 로봇 시험 가동 중 사고로 아들 ‘토비’를 잃는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잃고 괴로워하던 ‘텐마 박사’는 ‘토비’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 ‘아스트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존재를 알게 된 독재자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의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작한다.

불의의 공격을 받고 메트로 시티 아래로 떨어진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그 곳에서 값나가는 부품을 얻기 위해 로봇을 사냥하는 ‘코라’ 일행과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의 대부, ‘햄에그’의 계략으로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로봇 서바이벌에 나가게 된다. 한편, 대결 중인 ‘아스트로’의 에너지를 감지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투 로봇 ‘피스키퍼’를 가동시키는데……


60년간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온 ‘아톰’
꿈의 공장, 할리우드 극장판으로 재탄생

‘아톰’이 2010년 1월 꿈의 공장, 할리우드의 최첨단 3D 기술력과 만나 할리우드의 새로운 영웅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으로 다시 태어났다.

1951년 ‘만화의 신’, 데츠카 오사무의 손에 의해 탄생한 이래 지난 60여 년간 ‘아톰’은 전세계인의 문화 아이콘이자, 가장 사랑 받은 캐릭터다. 지금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아톰’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고장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에서 방송,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톰’, ‘아니메’로 불리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만들어 내며 2004년 <스타워즈>의 로봇 ‘C-3PO’와 <금지된 세계>의 ‘로봇 로비’와 함께 로봇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원작보다 한 단계 진보한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3D 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영상과 더욱 새로워진 캐릭터, 그리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21세기 감성을 더하려 했던 감독은 “‘아톰’을 아는 관객들에게는 1950년대 그들이 ‘아톰’을 바라보고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반대로 ‘아톰’을 모르는 관객들은 새로운 영웅을 만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기간 3년, 전문 스태프 300명
화려한 볼거리의 3D 액션 프로젝트


1950년대 단 컷의 만화로 시작된 ‘아톰’은 1960년대 1세대 흑백 애니메이션, 1980년대 2세대 칼라 애니메이션, 2003년 디지털로 복원 된 3세대 ‘아톰’까지. 시대에 따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함께 진화해온 ‘아톰’이 2010년 3D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제작기간 3년, 참여 스태프만 300여 명, 최종 필름의 디지털 용량 크기가 무려 1.13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제작진은 원작 만화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 감각을 덧붙이기 위해 최종 버전까지 무려 4개의 다른 디지털 디자인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27개의 로케이션과 세트를 만들어 미래 도시 메트로 시티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전세계 별들이 한자리에
할리우드&한국 최고 목소리 출연진들을 만난다


반세기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톰’. 때문에 ‘아톰’이 3D 애니메이션 극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목소리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너무나 친근하고 익숙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목소리와 캐릭터의 매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제작진은 캐릭터의 이미지까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을 통해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유승호와 프레디 하이모어가 우리들의 영웅 ‘아스트로’를,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조민기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텐마 박사’를 맡아 ‘아스트로’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한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신예 남지현과 드라마 [히어로즈]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틴 벨이 ‘아스트로’의 유일한 친구 ‘코라’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할리우드 명배우 도널드 서덜랜드와 개그맨 유세윤이 메트로 시티의 독재자 ‘스톤 총리’와 전투 로봇‘피스키퍼’까지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외에도 <러브 액츄얼리>,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빌 나이, <점퍼>, <아이언맨>의 사무엘 잭슨 등이 참여,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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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War of flower) - 김혜수 & 유해진 출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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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특집으로 TV에서 방영한 타짜... 허영만의 동명 만화중에 1부작인 지리산 작두를 위주로 만들 멋진 영화인데...
김혜수와 유해진이 열애설과 결혼설이 퍼진후에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니, 영화 스토리나 주인공 고니 조승우는 안들어오고, 김혜수와 유해진만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는...^^
암튼 다시 봐도 멋지게 잘만든 영화인데, 영화보다는 만화쪽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신의 손, 원아이드 젝, 벱제붑의 노래 등 정말 멋진 시리즈였는데, 한번 또 찾아봐야겠다~

원작과 많이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지만.. 참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
영화내내 몰입을 하게 만들어주는 구만...
만화 타짜의 1부인 지리산 작두를 위주로 만들었고, 영화중에 허영만씨도 잠깐 모습을 보인다.

감독 : 최동훈
출연 : 조승우 , 김혜수 , 백윤식 , 유해진 , 김윤석 , 김상호 , 주진모(2) , 이수경 , 김정난
각본 : 허영만 김세영
촬영 : 최영환
음악 : 장영규
편집 : 신민경
미술 : 양홍삼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09월 28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39 분
제작/배급 : 싸이더스/CJ엔터테인먼트(주)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tazza2006.co.kr


인생을 예술로 살기 위해 화투판에 모든 것을 건 전문 도박꾼들, 일명 타짜들의 화려한 기술과 치명적인 욕망을 그리는 영화

낯선 자를 조심해라..!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드디어 타짜의 길로 들어선 고니! 평경장과 지방원정을 돌던 중 도박판의 꽃, 설계자 정마담을 소개 받고 둘은 서로에게서 범상치 않은 승부욕과 욕망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고니는 정마담이 미리 설계해 둔 판에서 큰 돈을 따게 되고, 결국 커져 가는 욕망을 이기지 못한 채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만다. 정마담과의 화려한 도박인생, 평경장과의 헤어짐을 택한 고니. 유유자적 기차에 오르는 평경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고니는 그 기차역에서 극악무도한 독종이자 죽음의 타짜란 아귀를 스치듯 만난다. 이후 고니는, 정마담의 술집에서 벌어진 한 화투판에서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을 만나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중 그와 함께 정마담을 떠나게 된다. 고광렬은 고니와는 달리 남들 버는 만큼만 따면 된다는 직장인 마인드의 인간미 넘치는 타짜! 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전국의 화투판을 휩쓴다.

너를 노린다,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

함께 원정을 뛰며 나름의 도박인생을 꾸려가는 고니와 고광렬. 원정 중 우연히 들린 한 술집에서 고니는 술집주인 화란을 만나고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지만 한없이 떠도는 타짜의 인생에 사랑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 고니는 자신을 이 세계에 발 담그게 한 장본인 박무석과 그를 조종하는 인물 곽철용을 찾게 되고, 드디어 보기 좋게 한 판 복수에 성공한다. 하지만 곽철용의 수하는 복수가 낳은 복수를 위해 아귀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귀는 고니에게 애증을 가진 정마담을 미끼로 고니와 고광렬을 화투판으로 끌어들인다. 기차역에서 스쳤던 아귀를 기억해내며 그것이 ‘죽음의 한 판’이란 것을 느끼는 고니. 하지만 고니는 이를 거절하지 않는다. 고광렬의 만류도 뿌리친 채, 그리고 처음으로 평범한 삶을 꿈꾸게 한 여자 화란과의 사랑도 뒤로 한 채, 고니는 그렇게 죽음의 판이 펼쳐질 배에 스스로 오르는데….
물러설 곳 없는 꽃들의 전쟁..! 각자의 원한과 욕망, 그리고 덧없는 희망, 이 모든 것이 뒤엉킨 한 판이 시작된다..!

“겁날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나도 다치거나 죽는다.
그게 타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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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Moon) - 상상할수 없는 기억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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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습니다~)

계약직으로 달에서 원료를 캐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어느날 사고를 당해서 깨어나서 밖에 나가보니 자신과 같은 복제인간이 있고, 기지안에도 수많은 복제인간이 있다...

물론 하나의 인간만 활동을 하고, 하나의 인간이 죽거나, 죽임을 당한후에 다시 깨어나서 3년의 근무기간을 채우기 위해서 일을 하는, 자본가의 착취속에서 가족도 사랑도 잃고 살아가야 하는 주인공...

계속되는 사건의 전개와 반전.. 점점 밝혀지는 전모가 흥미로운 꽤 영화...
"사랑호"라는 한글명의 기지와 한국어도 몇번 등장을 하는데, 뭐 감동이나 뭔가를 기대할 영화는 아닌듯하지만, 시종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나름대로의 멋진 매력을 가진 영화인듯하다.

과연 저렇게 과학기술이 발전을 하면, 또 그런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을 등쳐먹는 사람들이 또 나오지 않을까하는 서글픈 생각이 든다...-_-;;
과학과 문명이 꼭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는것과 함께....


개봉 2009년 11월 26일 
감독 던컨 존스
출연 샘 록웰 , 케빈 스페이시 , 도미니크 맥엘리갓 , 로빈 챌크 , 카야 스코델라리오 , 말콤 스튜어트 , 베네딕 웡 , 맷 베리 , 로지 쇼 , 에이드리엔 쇼
상영시간 9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 SF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moonthemovie.co.kr/  

근무기간 3년. 미래의 달 기지에서 또 다른 나와 만나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 일하고 있다. 긴 3년의 근무를 끝내고 2주 후 귀환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희망에 부푼 샘. 그러나 샘은 어느 날 기지 안에서 신비로운 한 여인을 환영처럼 보는가 하면, 기지 밖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를 보게 되면서 달 기지에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환영인지 실체인지 알 수 없는 존재를 조사하던 샘은 중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SF거장 리들리 스콧이 주목한 차세대 감독 던컨 존스의 데뷔작

2009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더 문>은 기존 SF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현실적이고 미래적인 비주얼과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를 새롭게 재해석한 독특한 미스터리 SF로 관객과 평론가 들에게 <2009 스페이스 오딧세이> 라는 호평과 함께 환호를 받았다.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미술상 의 총 4개부문을 수상하며 두말할 필요없는 2009년 최고의 SF영화로 자리매김한 <더 문>. 감독 던컨 존스는 SF의 거장인 리들리 스콧 감독으로부터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무서운 신인이란 찬사를 받았고, 리들리 스콧은 던컨 존스의 차기작인 SF 영화 <뮤트 Mute>의 제작자로 나섰다.

미우주항공국(NASA)을 놀라게 한 현실적이고 진보적인 달의 미래

<더 문> 은 실제로 미우주항공국 NASA 교수진의 특별요청으로 휴스턴의 NASA 우주센터에서 특별상영되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뒤 NASA의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실제 나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느냐?" "우리가 개발중인 실제 기지와 수송차들의 모델보다 훨씬 현실적이다!" 등의 놀라운 반응을 얻어냈다. 이에 던컨 존스는 실제 무인으로 헬륨3를 채취하는 하비스터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에는 실제로 사람이 직접 채굴하는 것은 비생산적일 것이라 생각했다" 라고 하자 객석의 여자직원이 "내가 실제로 그 일을 직접 하는 사람이다" 라고 답변하여 던컨 존스의 앞서간 진보적인 비전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샘 락웰의 놀라운 1인 2역! 연기파 케빈 스페이시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

존스 감독은 1인 2역의 주인공 샘 벨 역할에 처음부터 샘 락웰을 염두하고 있었다고 한다. 샘 락웰은 최근 <프로스트/닉슨>로 화제에 오르고 <제시제임스 암살> <미녀삼총사> <컨페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지침서> 까지 다양한 역할변신으로 유명한 배우.

“처음부터 전 제가 락웰을 원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시나리오 처음부터 그를 염두에 두고 <더 문> 의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락웰은 대단한 배우로 아직 그의 완전한 능력이 보여진 적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문> 을 통해서 여러분은 그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전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샘 락웰을 받쳐주는 든든한 파트너는 “사랑”호의 유일한 다른 승무원이자 다재 다능한 설비로봇 “거티” 역의 케빈 스페이시 이다. 아카데미상 수상자다운 완벽한 연기를 자랑하는 스페이시는 3년이라는 계약 기간 동안 “사랑”호 기내에서 샘의 든든한 동료로서 목소리 연기 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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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My Sister’s Keeper) - 눈물없이 볼수 없는 가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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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나은 큰딸이 불치의 병에 걸렸는데, 가족중에서 장기기증이 안되는 상황에서 누나를 구하기 위해서 만든 딸...
인공수정으로 누나에게 장기를 이식할수 있도록 만든 아이..
그 아이가 변호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장기를 함부로 누나에게 줄수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소송이 시작되는 이야기...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들으면 뭐 저런 동생이 있나 싶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어린시절부터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며 누나를 위해서 각종 검사를 받고, 고통을 받는 아이의 입장이라면 분명 큰 문제가 있는것이고, 나중에 커서 이해를 할지 모르겠지만,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할짓은 못될것이다.
물론 누나를 살리기 위해서라는 미명아래 행해지지만, 어느정도 동생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더 가슴 아픈 이야기가...T_T;;

카메론 디아즈가 자신의 외모를 부끄러워하는 딸을 위해 삭발을 하고, 자신의 변호사 직업을 포기하고, 큰딸만을 위해서 살고, 다른 가족들도 누나를 살리는데 협조를 하지만, 집착과 애정 사이에서 가족간에 갈등하는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고, 서로간의 사랑, 애정, 가족애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애절함과 슬픔을 느끼게 해준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디 피콜트 (이레, 2009년)
상세보기
조디 피콜트의 원작 쌍둥이별을 원작으로 했다고 하는데, 원작과는 조금 다른 결말이라는 힌트를 백승주의 책읽는 사람들에서 들은듯...
가족 이야기에 소송 이야기에 무슨 감동이나 슬픔, 사랑을 느낄수 있을까 했었는데, 너무나도 벅찬 감동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사랑과 집착의 사이에서의 고민등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었던 멋진 영화...
마지막 엔딩 나레이션에서도 삶에 대해서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한번쯤 부부나 아이들과 손을 잡고 본후에 함께 이야기를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봉 2009년 09월 09일 
감독 닉 카사베츠
출연 카메론 디아즈 , 알렉 볼드윈 , 아비게일 브레슬린 , 토마스 데커 , 조안 쿠삭 , 제이슨 패트릭 , 소피아 바실리바 , 에반 엘링슨 , 데이비드 손튼 , 헤더 월쿼스트 , 애니 우드 , 엘리자베스 데일리 , 월터 레이니 , 브레넌 베일리 , 에밀리 디샤넬 , 매튜 배리 , 마크 존슨 , 폴 버틀러 , 앤드류 샤프 , 린 쉐이 , 마리 조 데스차넬 , 마이클 초우
상영시간 109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mssk.co.kr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다

세상의 모든 아기는 태어나지만, 나는 언니를 위해 만들어졌다
나 ‘안나’(아비게일 브레슬린)는 언니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내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주었고 그런 내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난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카메론 디아즈)와 아빠를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난 내 아이를 죽게 놔두지 않아, 절대로!
두 살배기 딸 케이트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유전 공학으로 아이를 갖는다는 건 어떤 이들에겐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부부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다. 그렇게 태어난 안나가 우릴 고소했다. 최고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알렉 볼드윈)까지 고용해서. 난 11살 된 딸을 상대로 또 다른 딸 케이트를 살리기 위한 재판을 해야 한다.

내가 가장 슬픈 건, 나 때문에 우리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거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슬픈 건 나 때문에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로 엄마는 변호사 일도 그만 두고 나를 살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나는 아빠(제이슨 패트릭)의 첫사랑을, 오빠 제시(에반 엘링슨)의 엄마를 빼앗았다. 그리고 동생 안나의 몸을 빼앗았다.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나 나름의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해, 아프게 해서… 고마워, 가족으로 남아줘서…


삭발도 마다하지 않은 연기열정
사실성에 기반을 둔 프로덕션

“바다에 가고 싶어, 파도를 보고 싶어.” - 케이트

카사베츠 감독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리얼리즘이었기 때문에 영화는 가능한 실제 로케이션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부분의 장면은 LA에서 촬영하고 다운타운, 말리부 해변, 산타 모니카, 산 마리노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서 촬영은 실제 소방관들의 조언을 구했고 병원 장면 역시 현재 문을 닫았지만 실제 병원인 곳에서 촬영했다.
헤어와 메이크컵과 의상 역시 사실성을 충실히 반영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아이를 살리겠다는 생각뿐이라 자신의 외모를 돌아볼 여유는 설정을 외적인 모습에 그대로 반영해 머리는 별다른 손질을 하지 않았고 화장도 하지 않은 맨 얼굴로 등장한다. 의상 역시 티셔츠와 가디건, 청바지 등 최대한 편한 차림의 옷을 입었다.

배우들 중에서도 오랜 질병과 힘든 치료로 망가진 모습을 표현해야 했던 케이트 역의 소피아 바실리바는 충혈되고 탁한 눈을 만들기 위해 콘택트렌즈를 착용했고 피부에는 반점이, 눈은 퀭하게 보이게 했다. 병의 진척에 따라 점점 더 창백한 분장을 하게 됐다. 실제로 긴 금발 머리를 삭발하고 눈썹을 밀었고 촬영하는 동안 다양한 길이의 가발이 필요했기 때문에 가발 스케줄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 <미디엄>이란 TV드라마에 출연 중이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만들어 머리가 자랄 때까지 쓰도록 했다. 이 가발은 머리가 다 자라고 나면 질병이나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은 아픈 어린이들에게 가발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락스 오브 러브’에 기증할 예정이다.
화학치료를 받다가 케이트를 만나게 되는 테일러 역할의 토마스 데커 역시 실제로 삭발을 했다.


실제 암 환자들의 도움
그들의 삶을 밝게 만든 촬영현장

“문제 가정일 거라 생각하겠지만, 우린 서로 사랑하며 최선을 다한다.” - 안나


영화는 “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돕는 것. 마음의 고통과 경제의 손실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는 목표를 가진 일리나 기츠만의 데시 기츠만 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일리나 기츠만이 신경아세포종으로 투병하던 자신의 딸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암에 걸린 어린이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비롯해 질병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감정적 영향 등을 알려 주었다. 어드바이저가 돼 줄 어린 환자들을 소개해 주었고 작품에 진정성을 주기 위해 병원 장면에 실제 환자들이 엑스트라로 촬영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이 재단은 영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어린 환자들과 그들의 질병, 그들의 가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여겨 참여를 결심했다. 최대한 이들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에 힘입어 영화에 등장하는 아픈 환자들의 상황은 미화되거나 왜곡됨 없이 고스란히 나타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외로운 병원 생활에 지쳐있던 아이들을 참여시켜 그들의 삶이 밝아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마이 시스터스 키퍼>는 심각한 소재를 다룬 심각한 영화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그 반대였다. 심금을 울리거나 눈물샘을 자극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생생하고 풍부하며 직접적인 것들을 만들어냈다. 죽음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될 때 사실 그것은 삶에 관한 것임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 실제로 촬영장은 웃음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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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스트 (The Soloist) - 당신의 영혼을 연주할 단 하나의 감동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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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와 천재 음악가와의 우정을 그린 영화...
취재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되고, 그가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했던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하게되는데, 그를 악용하거나 이용하려는것은 아니였지만, 친구가 아닌 돕는 입장에서만 접근을 하던 기자.. 그리고 도망치고 지난 시절의 아픔과 병세가 이들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
기자는 이 컬럼덕에 상까지 타게되고, 이제는 베풀고, 보호하는 입장이 아닌 친구로 접근을 하게 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소설이 나왔고, 그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했는데, 뭐 큰 감동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가진자로써의 오만함? 편견같은 것으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은 어렵지만, 동등한 입장에서 진심을 가지고 대한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것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기자의 입장이 아니라, 제이미 폭스의 입장에서 보아도 좋을듯 한데,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는 아픔이나 상처가 있는데, 그런것을 어떻게 보다듬고, 치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된 영화인듯...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나는 기자의 입장보다는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사는 제이미 폭스같다는 생각에 좀 씁쓸함을 느끼기도...

솔로이스트 상세보기


개봉 2009년 11월 19일 
감독 조 라이트
출연 제이미 폭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캐서린 키너 , 톰 홀랜더 , 리사 가이 해밀톤 , 닐샌 엘리스 , 래이첼 해리스 , 스티븐 루트 , 로레인 투세인트 , 저스틴 마틴 , 코야이 엠파 , 패트릭 타이텐 , 수잔 리 , 마르코 드 실바스 , 일리아 볼록 , 마이클 버닌
상영시간 116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영국,미국,프랑스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thesoloist.kr  


삶에 지친 LA 타임즈 기자와 삶의 길을 잃어버린 천재 음악가
서로를 도우며 키워나가는 우정과 희망의 감동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매일 특종을 쫓으며 가족도 친구도 멀어지면서 삶에 지쳐가던 LA 타임즈 기자 로페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느 날 우연히 길 한복판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나다니엘(제이미 폭스)과 마주친다. 무심코 지나치기엔 어딘가 특별해 보이는 나다니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페즈는 그가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천재 음악가이지만 현재는 혼란스러운 정신 분열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기사로 연재하며 로페즈는 그를 점점 알게 되고, 그를 도와 재능을 다시 찾아주려 하지만 나다니엘은 그의 호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제이미 폭스, 6개월 동안 매일 첼로와 바이올린 연습
나다니엘의 외모까지 닮으려는 제이미 폭스의 완벽한 노력

천재적인 가수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레이>를 통해 ‘레이 찰스’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며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던 제이미 폭스는 2005년 아카데미는 물론, 골든 글로브 와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휩쓸었고, 전미 영화 평론가 협회, 보스톤 영화 평론가 협회, 시애틀 영화 평론가 협회 남우주연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실제로 음반을 낼 정도로 음악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는 제이미 폭스가 전미를 감동시킨 천재 음악가 ‘나다니엘’을 열연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레이>에서 완벽한 피아노 솜씨를 뽐낸 그는 <솔로이스트>에서 첼로뿐 아니라 단 2줄로 연주하는 바이올린까지 완벽하게 연주하기 위해 촬영 전 6개월 동안 레슨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 촬영이 시작되었을 때 악기를 연주하는 시늉이 아닌, 실제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향상시켜 제작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또한 음악 뿐만 아니라 제이미 폭스는 외적으로도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실제 나다니엘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촬영 전 그는 나다니엘과 비슷하게 실제 이빨을 갈아 정신적 혼란을 겪고있는 천재 음악가 캐릭터를 완성하였다.


전세계를 울린 가슴 벅찬 감동 실화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LA 타임즈 저널리스트 스티브로 변신하기 위해
스티브의 실제 생활 파헤치며 밀착 취재를 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005년 4월, LA 타임즈의 칼럼니스트 스티브가 천재 음악가 나다니엘에 대해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그 기사는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전미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이 이야기는 칼럼의 영역을 넘어서 책으로 발간되었고, 스티브와 나다니엘의 우정을 담은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미 LA 타임즈 기사로 연재 되었을 때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스티브와 나다니엘 스토리는 영화 <솔로이스트>의 탄탄한 시나리오로 재탄생 되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이미 폭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은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는 더욱 사실감 있는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특히 영화 <솔로이스트>에서 LA 타임즈의 최고 주가를 달리는 저널리스트이지만, 점점 삶에 지쳐가고 직업에 흥미를 잃어버린 스티브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실제 주인공을 만나 그의 생활과 일에 대해 밀착 취재를 하고, 수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에 연구를 끊임없이 했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실존 인물인 스티브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동시에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자 노력했고, 결국 자유분방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가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표 스티브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이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는다
심장의 박동소리를 조절하는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의 지휘자 에사 페카 살로넨의 출연과 LA 필하모닉의 아름다운 연주를 직접 듣는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감정이 교감될 수 있는 음악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캐릭터에게는 처음 만나게 된 계기이자,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는 환상의 하모니를 전달해주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솔로이스트>에서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을 위해 조 라이트 감독은 나다니엘이 연주하는 음악은 물론 배경 음악까지 무엇보다도 영화를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선정하고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어톤먼트>를 연출했던 조 라이트 감독은 실제 나다니엘이 존경하는 수많은 작곡가들 중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가진 베토벤을 메인 음악가로 선택해 나다니엘의 음악적 재능을 좀 더 천재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로 만들었다. 베토벤이 청력을 잃은 것을 비롯해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는 점들이 나다니엘의 인생과 비교해져 더 드라마틱하게 그려졌고, 베토벤의 3번 교향곡과 9번 교향곡을 중심으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연주부터 강렬함이 느껴지는 음악들을 활용해 영화의 스토리를 한층 더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

또한 조 라이트 감독은 다리오 마리아넬리 음악 감독과 함께 LA 필하모닉을 설득해 LA 필하모닉의 환상적인 연주는 물론 당시 LA 필하모닉의 지휘자인 에사 페카 살로넨의 지휘 장면까지 영화 속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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