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왕 개미의 전쟁과 패배자의 죽음과 말로 2
  2. 해먹(hammock), 그물침대에 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다
  3. 영리병원, 의료관광을 바라보는 극대극 시각
  4. 데프콘(Defconn)과 김구라의 옛날 인터넷 방송시절의 만남
  5. 달팽이 구출 작전 2
  6. 게임이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는 삶 2
  7.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과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왕 개미의 전쟁과 패배자의 죽음과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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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본 개미의 싸움...
왕개미가 싸움이 거의 막판인듯한데, 한쪽은 거의 죽어가면서 발버둥을...
생김새는 비슷한데, 다른 구역이라서 그런가...


이제는 거의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는...



그리고 이제는 어디론가 끌려가는 패배자와 끌고가는 승리자...
개미도 개미를 먹나?



크기가 꽤 큰데, 이정도면 거의 1cm가 넘는 큰 개미인데, 개미의 세계도 참 무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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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hammock), 그물침대에 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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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한산에 오르려고 하는데, 불광사후문에 누군가가 해먹을 쳐놓았다.
아마 동네분이 쳐놓았을듯 한데, 아무도 없어서 누워보니 정말 편하다~


누워서 하늘을 보니 햇빛도 적당히 가려주고, 잠이 저절로 스르륵 온다는~



해먹(hammock)은 기둥 사이나 나무 그늘 같은 곳에 달아매어 침상으로 쓰는 그물이다. 페루와 브라질 원주민이 처음 사용하였으며, 오늘날은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고 흔히 그물침대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집에 그물침대(해먹) 설치해보기
인터넷에서 구입한 아이스트랙 해먹 (그물침대)




어제 너무 좋아서, 오늘은 조카와 엄마와 함께 가보았는데, 엄마는 무척 좋아라하지만, 3살짜리 조카는 무서워서 계속 도망을 간다는...










멀리서본 그물침대~
좋다는~



예전에 인터넷에서 구입을 한적이 있는데, 정말 그물로된 침대로 조금은 허술해 보이는것이 5천원정도...
이곳에 설치된 해먹은 정말 튼튼하고, 크기도 넓어서 어른 두명도 잘하면 한꺼번에 누울수 있다는...
책을 읽어도 좋고, 낮잠을 자기에도 정말 좋을듯하다...



집에 그물침대(해먹) 설치해보기


MBC 다큐 - 아마존의 눈물, 마지막 원시의 땅
그러고보니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도 조에족이 많이 애용을 하던 그물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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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의료관광을 바라보는 극대극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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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보니 의료관광에 대해서 다음뉴스에 나온 뉴시스의 기사를 봤는데, 꽤 부정적인 의견의 기사네요.
근데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니 반대로 상당히 긍정적인 의견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똑 같은 상황을 보고, 어떻게 이런 극대극의 시각이 나올까요?

지난해 5월 외국인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우리나라 의료관광사업의 성과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 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등록을 한 국내병원 46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관광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성과에 대해 응답병원의 93.9%가 '아직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중략>

향후 투자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인력확충, 시설투자 등 투자계획에 대해 병원의 61.2%는 '아직 투자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38.8%는 '현재보다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뉴시스 - 뉴스 보기


눈 폭탄이 쏟아진 지난 1월 4~6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중국인 60여명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1인당 450만원이나 하는 정밀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중국의 대기업 P사의 계열사 사장들이었다. 부부 동반으로 온 이들이 3일간 병원에 지불한 검진비만 약 3억원이었다.

<중략>

박금렬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환자 1명이 만족하고 돌아가면 구전(口傳) 마케팅으로 9명의 환자가 더 온다는 '피라미드 법칙'이 있는데, 외국인 환자들도 가족 단위로 찾거나 '입소문'을 듣고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유치 목표는 당초 7만명이었으나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8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 뉴스 보기

6월에 열리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정부측에서 추진한다는
의료보험당연지정제를 일부 영리병원에 대해서 폐지하는건에 대해서 슬슬 전략적 기사가 나오나요?

의료보험당연지정제
국내의 모든 병원들은 국민의료보험 가맹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의무 조항입니다.

영리병원과 정부측은 의료보험당연지정제를 폐지해야 의료보험과 관계없이 고비용을 부담하면서 오는 외국의 부자나, 국내 부자들이 들어온다는 논리이고,

반대쪽 의견은 영리병원이 돈이 되면, 당연히 다른 병원들도 의보당연지정제를 폐지를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갈수 있는 병원이 사라진다는 논리입니다.

물론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대결구도이기도 하지만, 정부내의 의견도 팽팽하며,
우선은 일부 병원만 시행을 하자고 하지만, 영리병원이 수익이 엄청나다면 다른 병원에도 파급효과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코 (Sicko)- 미국 의료보험에 얽힌 당신이 알아야 할 충격적 진실

미국에서는 국민의료보험이 현재 없는 상황으로, 돈이 없어서 직접 찟어진 피부를 꼬매는 사람도 있고, 캐나다나 심지어는 쿠바에 가서 수술을 받고 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현실을 오바마 정부에서 기득권층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민의료보험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우리나라는 어째 거꾸로 가고, 또 그것도 선거가 끝난후에 한다고 하네요.


MB정권이 747 공약(7% 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경제 7위)을 사실상 폐기하고,
비전 2020이라는 10년 뒤 성장률 5%, 합계 출산율 1.7명,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내세웠는데,

공통점은 국민소득 4만달러군요...

(만약) 의료보험당연지정제가 폐지되면 아마 국민소득은 오르게 되겠지요.
그 좋아하는 미국처럼 엄청난 의료비를 지출해야 할테니까요...

부부가 갈라서서 이혼을 많이 해도, 국가의 GDP나 국민소득 GNP가 올라가는것이 실상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경제성장과 기반은 갖추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과 실천이 중요한 것이지,
설마 임기후에 내가 이 나라의 GNP를 4만달러로 올려놓았다하는
정권과 대통령의 치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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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Defconn)과 김구라의 옛날 인터넷 방송시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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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는데, 데프콘이 출연을 했더군요...

데프콘(Defconn, 본명 유대준, 1977년  1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래퍼이다. 현재까지 정규 앨범 4장을 발표했으며, D.I. Entertainment이라는 자체 레이블을 설립하고 CEO로 있다.

Defconn은 1996년 봄부터 힙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고향이 전라도인 그는 음악 작업을 시작하면서 서울에 올라와 홀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8년 나우누리 흑인 음악 소모임에 자신의 첫 곡인 심판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소모임을 기반으로 곡들을 계속 발표하면서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공연 활동을 한다. 1999년 소모임이 SNP로 발기함에 따라 초대 시삽을 맡고 활동하였다.

2001년 7월에는 첫 앨범 Straight from tha Streetz를 발표하였고, 이 당시 클럽 MP를 디스하는 내용을 담은 "No Joke"를 발표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2002년 그는 Masterplan이 레이블화될 때 계약한 첫 뮤지션 중 한 명이 되었고, "MP HIPHOP 2002 풍류" 앨범 등에 참여하였다. 또 같은 해, 힙합플레이야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힙플라디오"의 DJ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딴지일보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 "즐기시라구"를 진행하고, M.net의 방송 "Hiphop the Vibe", "What's Up Yo" 외 다수의 라디오 방송의 MC와 게스트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같은 해 첫 LP인 Lesson 4 The People을 발표하고 길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04년에는 제1회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힙합, 댄스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8년 현재 3.5집 MR.Music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한 그는, 2007년 Masterplan과 재계약을 하는 대신 자신의 레이블인 D.I.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CEO로써도 활동하고 있다. Verbal Jint와는 2003년 즈음부터 프로듀싱 팀인 Tha Soul Life를 결성하고 활동하고 있는 중이였으나, Verbal Jint가 Overclass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7년부터는 두 사람의 합작품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며, 2010년 들어서는 불화 사건이 터지기도 하였다.

2010년에는 오랜만에 "하드코어"한 스타일을 시도한 4집이 나왔으며, 4월 현재 활동 중에 있다.

대표곡: 심판, 그의 여름은 화끈하네, 십자군, Bang, 길, 나랑 사귀자, 힘내세요 뚱, 동창회, City Life, 러브 레이싱, 졸업, 힙합 유치원, 독고다이,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출처 - 위키백과사전



지상파에도 나오고 이제는 마이너 언더그라운드에서 세상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김구라씨가 떠오르네요...^^
근데 김구라씨가 인터넷방송에서 막말로 열심히 활동을 할때 데프콘의 이야기도 많이 하고,
구봉숙 콘서트인가에 출연을 하기도 하고, 함께 딴지일보에서 방송을 하면서 친분을 많이 쌓으신듯...

그때의 노래들은 정말 지금으로써는 상상할수 없는... ~빨아줘... 이런 가사도...-_-;;
아마 섹스드라이브라는 노래였던것같은데... 한때 김구라의 구봉숙과 코드가 잘 맞았던듯...



2009/10/07 - [방송 iN] - 김구라의 진실겜 (황봉알, 노숙자 - 구봉숙)

구봉숙 트리오에서 김구라만 세상밖으로 나오고, 황봉알과 노숙자는 뭘하시는지...
그리고 가수 현진영도 한때 김구라와 함께 방송을 하기도 하고, 마이너세계로 내려갔는데,
잠깐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다가.. 얼마전에는 돈때문에 고소가 됬다는 뉴스를 보기도 했는데,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

뭐 지금도 테프콘은 꽤 자극적인 가사로 김구라는 막말로 화제가 되고는 하는데,
세상이 참 많이 바뀌기는 바뀌였고, 앞으로도 멋진 활동들 많이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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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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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가서 이를 닦는데, 화장실 구석에 뭔가 조그마한 이물질이 같은것이 붙어 있더군요.


뭔가 하고 들여다보았더니 오래간만에 보는 달팽이네요...
근데 왜 이게 화장실에 있을까하고 생각을 해봤더니,
요즘 봄을 맞이해서 화분을 화장실에 가지고 와서 물청소를 했는데, 그때 껴들어 온듯 하더군요.


뭐 거창하게 구출작전까지는 아니지만, 화장실에 있는 종이에 옮긴후에 밖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냥 문밖으로 던질수는 없고, 한번 달팽이에 대해서도 찾아본후에, 나가는 길에 동네 숲에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절대 오랄비 간접광고는 아닙니다...^^)

패닉의 이적의 목소리의 달팽이의 가사가 떠오르는군요...
집에 오는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 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달팽아~
언젠가 먼 훗날 저 넓고 거닟른 세상 끝 바다에서 또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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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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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모든것을 시장에 믿고 맡기면 되며, 개개인의 이익추구는 결코 사회의 공동선과 부딪히지 않으며 전체 사회의 이익을 가져오며, 보이지 않는 손이 조절을 해준다고 말을 했고, 이는 오랬동안 경제학의 기본원리로 작용을 해왔습니다.

누구나 맡은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 그 개인의 성공은 국가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로,
현대 경제에 근간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이론도 없듯이 그의 보이지 않는 손은 근래의 금융위기나 해지펀드등을 보면 완벽한 이론만은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이론이 게임이론인데, 뭐 전면적으로 아담스미스의 이론을 부정하는것까지는 아니지만,
특히나 다른 사람이나 환경등에 영향을 받는 전략적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게임이론 자세히 보기 - 위키백과사전
내쉬 균형 자세히 보기 - 위키백과사전


게임이론하면 보통 죄수의 딜레마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
이를 통해서 내쉬균형 즉 경쟁자 대응에 따라서 최선의 선택을 하면, 서로가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는 균형상태를 이야기하고는 하는데, 좀 복잡하지요...-_-;;

암튼 개개인이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전체를 위한 최선의 이익만은 아니며,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포함된 집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때 실현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경우의 수를 통한 표현으로 게임이론을 많이 설명을 하고는 합니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에 존내쉬가 느낀 미팅이야기가 좋은 경우일수 있습니다.

2:2 미팅을 하기로 했는데, 여자중 한명은 킹카이고, 한명은 평범한 여성일 경우

아담 스미스의 이론대로 접근을 한다면 남자친구 두명이 피튀기게 싸우게 되겠지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 킹카가 뭐 이런 놈들이 있냐며 떠날수도 있고,
한명이 미인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친구 사이에는 흠이 갈것이며,
패자인 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간다고 하면 그 여자는 기분이 상해서 떠나지 않을까요?

하지만 게임이론으로 접근을 한다면 남자 친구 둘이서 합의를 보는겁니다.
내가 이번에 킹카를 선택할테니, 너는 다른 여자를 선택해라, 대신 다음에는 내가 양보한다... 이런식으로요...

그럼 둘 다 잘될 확률이 높아지고, 전체적으로는 아담스미스의 경쟁이론에 비해서 훨씬 이득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슬라이더의 명불허전이라는 김광현은 왜 슬라이더만 던지지 않고, 직구도 던질까요? 그리고 왜 직구를 슬라이더보다 더 많이 던지는것이 유리할까요?

김광현, 슬라이더를 던져야 할까? 직구를 던져야 할까?

이 또한 게임이론으로 설명을 할수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이론이 많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게임을 잘 이해를 한다면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보다,
어떻게 하면 게임이론을 통해서 나와 우리가 보다 나은 선택을 할수 있는지 알수 있으며,
또한 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게임이론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몇권의 책을 통해서 알게된 지식이지만,
얼마전 친구와 이 이야기를 잠깐 하는데, 아담 스미스의 경쟁이론과의 연관성은 모른채 죄수딜레마라는 현상만을 가지고 게임이론으로 알고 있어서, 저도 정리를 해볼 겸 자료를 찾아 적어 봤습니다.


현정권이 들어서고 나서는 서로 상생하는 게임이론을 떠나서,
일부 재벌이나 기득권층을 위한 경쟁이론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뭐 어느것이 딱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5명의 대한과 민국이라는 그룹이 있는데,
대한그룹은 100억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이라는 소득을 올려서 평균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민국그룹은 천만원, 2천만원, 3천만원, 4천만원, 5천만원이라는 소득을 올려서 평균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린다면,
과연 대한과 민국중에 어떤 그룹이 옳고, 좋은 삶일까요?

MB정권들어 기업의 법인세나 고소득층의 소득세를 삭감해서 90조원 가까운 세금이 줄었다고 하던데, 그 90조원을 기름값과 같은 간접세로 서민 주머니를 털어서 해결하는 방식이 과연 옳은 방식일까요?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는 말이 거슬린다는 여당 국회의원의 말에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를 뺀다고 그런 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닐것입니다.
경쟁만이 최고라는 생각을 바꾸고, 진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대화하며, 노력을 하는것이 그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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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과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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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들려본 광화문 광장...
한가한 시간인지 좀 썰렁합니다.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뒤로 공사를 하는 광화문...
그 뒤에 보이는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과 그 뒤에 보이는 북한산 보현봉...


10배줌으로 땡기는 중간에 무슨 성곽도 보이고, 보현봉에 설치된 산불감시 무인감시기도 보이네요...

보현봉 옆에 문수봉이 있는데, 우리나라 산에 보현봉 옆에는 항상 문수봉이 있다고 하더군요.

북한산 보현봉(普賢峰·714m)은 보현보살(普賢菩薩)에서 기인한 산이름이다. 보현보살은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여래를 협시하는 보살이다. 문수보살은 여래의 왼편에서 여러 부처님네의 대지(大智), 즉 큰 깨달음의 상징으로 지덕(智德)을 맡음에 비해 보현보살은 여래의 오른쪽에서 이(理), 정(定), 행(行)의 덕을 맡는다. 법화경과 화엄경의 우두머리 보살인 보현보살은 문수보살과 같이 모든 보살의 으뜸이 되어서 언제나 석가여래의 중생제도를 돕는다. 또 중생들의 목숨을 길게 해주는 덕을 가졌으므로 보현연명보살(普賢延命菩薩)이라고도 한다.
그래서일까? 전국 각지에 보현산, 보현봉이라는 산이름이 허다하게 있는데, 대부분 문수봉과 병존한다는 점이 특이한 경우라고 하겠다. 대체로 여러 산봉우리가 솟은 산에서는 정중앙에 위치한 산봉우리를 석가봉, 혹은 세존봉, 여래봉이라고 명명하고, 왼쪽에 위치한 봉을 문수봉, 그 오른쪽에 위치한 봉을 보현봉이라고 불렀던 것이 통례다. 이는 대웅전 중앙에 석가여래를 안치하고 그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함께 안치한 모형으로, 불교적인 천하관이 투영된 것이라고 하겠다.
이와 동일한 경우의 산이름이 춘천의 오봉산(옛 청평산)과 설악산, 그리고 충북 음성 진천의 가섭산에도 전해지고 있는데, 이들 산에는 모두 비로봉(또는 석가봉), 보현봉, 문수봉이 함께 연접해 있어서 불교적 정형을 잘 입증해주고 있다.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래된 보현봉은 지리산의 보현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칠불암사적기>에 의하면 ‘김수로왕이 딸 하나와 아들 아홉을 두었는데 허황후의 청으로 둘째가 허씨 성을 따르고 나머지 7형제가 스님인 허황후 오빠의 영향으로 스님이 되었으며, 그 칠불을 기리기 위해서 지리산 보현봉 밑에 칠불암을 지은 것’이라고 기록하였다.

광화문에서 조금 다른각도에서 보면 사모바위도 보입니다.


멀리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도 보이네요...
몰랐을때는 전혀 안보이던것들이 또 알게되니 이렇게 눈에 잘 뛰고, 관심이 가네요...

주말에는 보현봉도 한번 올라갔다가 문수사에도 들려보고, 자전거를 타고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도 한번 올랐다가 길상사와 삼청각도 한번 들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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