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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 뇌의 선물,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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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높은 빌딩에 올라서 30분동안 동경시내를 바라보고, 그 기억을 가지고 7일동안 똑같이 그려내는 환상적인 능력을 가진 자폐증환자이자 서번트 천재...
이외에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거나, 음악적인 능력을 가진 자폐증환자들의 입이 딱벌어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이들이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것은 한쪽 뇌에 문제가 생겼을때 다른 쪽 뇌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보상작용때문이라고...
그리고 이런 현상들은 가족, 부모나 주위사람들의 헌신적인 보살핌속에서 싹트인다는것까지...

일반인들도 이러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지만, 그것을 찾아내는것이 어렵다는 정도까지만 접근한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는... 일반인들중에서도 이런 능력을 개발한 사람을 찾아줘야 제대로된 멋진 다규가 탄생했을텐데, 마무리가 이런 사람들도 있다라는것으로 끝난것이 못내 아쉬웠다는...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 (Servant Leadership)과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의 용어가 헷갈렸는데, 알고보니 단어 자체가 다르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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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뇌腦의 선물

방송일시: 2009년 4월 19일 일요일 밤 8시, KBS 1TV
연출: 정현모 PD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
           
- 인간 뇌의 신비로운 능력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뇌 장애를 가진 동시에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단추를 끼우는 것조차 서툴지만 한 번 본 풍경을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그림으로 옮기고,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즉석에서 연주해내는 이들. 극과 극의 양면성을 가진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60° 도쿄 파노라마
       
- 헬기를 타고 한 번 본 도쿄 도시 전체를 그대로 10m 화폭으로 옮기다

태어날 때부터 자폐증을 보인 영국 화가 스티븐 윌셔.
그 의 기억은 마치 카메라와도 같아서 한 번 본 풍경을 모두 기억해 그림으로 그릴 수 있다. 윌셔는 일본의 도쿄 상공을 한 번 비행한 후 7일에 걸쳐 10미터 화폭에 도쿄의 모습을 그려냈다. 과연 윌셔의 기억력은 얼마나 정확할까. KBS스페셜 제작진이 윌셔가 그려낸 도쿄의 모습과 실제 도쿄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다.

후천적으로 나타난 재능, 알론조 이야기
- 좌뇌의 손상을 우뇌가 보상한다

알론조 클레먼스는 어릴 때 나무에서 떨어져 뇌손상을 입었다.
후천적으로 발달 장애를 겪게 된 그는 일상생활이 서툴다. 그러나 사고 후 그는 동물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그대로 조각해내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알츠하이머와 비슷한 병인 FTD(Fronto Temporal Dementia)의 경우, 손상된 뇌의 기능을 보상하기 위해 뇌의 다른 부분이 활성화 된다. 이 때 예술적 감각이 발달하게 되어 환자들

이 발병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대럴드 트레퍼트 박사는 이런 증상이 좌뇌의 손상을 보상하기 위해 우뇌가 발달하여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장애로 인해 좌뇌가 제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는 만큼 우뇌가 비약적으로 발달해 천재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장애를 가진 후에야 나타나는 경이로운 능력. 어쩌면 천재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트레퍼트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는 각자 작은 레인맨이 있다.”

뇌수종 시각장애 7살 지민이의 리베르탱고
                 
-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천재들

6개월 만에 태어난 지민이는 아기 때 뇌수종을 앓았다.
피아노를 배운 것은 1년 남짓. 시각장애로 악보를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지민이는 어떤 연주든 한 번 들으면 그대로 기억해 피아노로 연주해낼 수 있다. 지민이에게 피아노는 또 다른 소통의 도구. 지민이의 학습 방법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사람들이 이론으로 익히는 것을 지민이는 이미 머리와 귀로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떤 장르의 곡이든 잠깐 듣는 것만으로 자

유자재로 소화해낼 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지민이와 같은 비범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KBS스페셜은 특수교육기관 육영학교를 찾았다. 달력을 보지 않아도 날짜를 기억하고, 지하철 노선도를 줄줄 외는 아이들. 그곳에서 만난 특별한 천재들을 소개한다.

특별한 천재,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트 레퍼트 박사는 자폐 증상을 가진 환자 10명 중 1, 2명꼴로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그 중 경이로운 천재(prodigious savant)로 보고된 사람은 전 세계에 100명 뿐. 13살 태현(코디 리)이도 그 경이로운 천재 중 한 명이다. 2005년, KBS스페셜을 통해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연주해내는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었던 태현이.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어떻게 변했을까. 천재적인 음악가로 성장해가고 있는 태현이를 만나본다.


대럴드 트레퍼트(Darold Treffert)
정신과 의사
서번트 증후군 연구 권위자

 

 

 

 

천재와 서번트는 종이 한 장 차이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의 작곡 유망주 남걸이.
남걸이는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이다.
아 스퍼거 증후군은 일반적인 자폐증과 달리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상호작용에 결함을 보인다.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베토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천재들도 아스퍼거 증후군이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에게 부여된 천재성은 장애라는 고통을 뛰어넘게 하는 신의 선물이었다.
현대 과학으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뇌의 능력.
인간에게는 과연 정도의 능력이 잠재되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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