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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노(Juno),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가? 청춘멜로 추천 영화 리뷰
  2. MBC 스페셜-실연(失戀),사랑을 위한 시련-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방송
  3. SBS 세상에 이런 일이, 24kg의 아내 장미향씨의 네 번째 이야기

주노(Juno),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가? 청춘멜로 추천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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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우리나라의 주니주노인가하는 영화와 비슷한가라는 생각에 보지 말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평을 보고 보았는데... 아~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 행복감... 그리고 과거에 대한 생각까지...

두사람이 영원히 사랑할수 있을까라는 주노의 질문에.. 그건 힘들지만, 너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으라는 말에 평소에는 개무시를 하던 애아빠를 찾아가서 고백을 하고, 마징가출발을 외치며 아들을 낳는 주노...

평소에는 그렇다.. 자신의 조건은 생각도 않하고, 이쁘고 멋진것만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그 이쁘고, 멋진것들은 죄다 부질없고, 겉과 속이 다른 불량품들임이 판명되고, 진짜 진품, 명품들은 자주 봐와서 익숙해지고, 한두가지 흠을 잡아서 무시했던 것들이라는것을 그것들이 떠난후에 느끼고 후회를 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이렇게 느끼고, 후회를 하지만, 다시금 허상을 찾아 헤메이는 사람들.. 아니 나 자신...
언젠가 진정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눈물을 흘리며,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날이 오련지...

암튼 짧은 영화한편에서 별생각, 별느낌이 다든다... 이런것이 바로 영화를 보는 재미이고, 성과겠지...

개봉 2008년 02월 21일 
감독 제이슨 라이트만 
출연 마이클 세라 , 제니퍼 가너 , 올리비아 썰비 , 엘렌 페이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juno2008.com/


교내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슬래셔 무비와 하드코어 락을 좋아하는 독특한 소녀 ‘주노’(엘렌 페이지). 첫 성경험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친한 친구 ‘블리커’(마이클 세라)를 그 상대로 정한다. 거실 의자 위에서 거사를 치른 2달 후, ‘주노’는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뱃속의 아기도 심장이 뛰고, 손톱까지 있다는 말에 ‘주노’는 차마 수술을 하지 못하고 단짝 친구 ‘레아’(올리비아 썰비)의 조언에 따라 벼룩신문에서 아이를 소중히 키워줄 불임부부를 찾기 시작한다.

신문 광고 속 사진만큼이나 근사한 집과 출중한 외모, 직업을 가진 ‘바네사’(제니퍼 가너)와 ‘마크’(제이슨 베이트먼) 부부. 환상적인 부모라고 확신한 ‘주노’는 이들에게 아기를 주기로 104% 결심한다. 당장이라도 아기를 안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몇 개월 동안 ‘주노’의 뱃속에서 무럭무럭 아이가 자라기를 기다리는 세 사람.

‘주노’의 볼록한 배가 남산만해질 무렵, 블리커가 같은 반 여자애랑 댄스파티에 간다는 소식에 격분할 틈도 없이, 꼼꼼하고 여성스러운 ‘바네사’와 쿨하고 자유스러운 ‘마크’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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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실연(失戀),사랑을 위한 시련-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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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랑을 떠올리며 나의 삶을 반추해 보자. 기억속의 그 혹은 그녀가 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만큼 행복했고, 우리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지...

정말 한번이라도 실연후에 가슴 아파봤다면 절대 공감하는 내용이 아닐까하는 방송이였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장면들... 가슴아픈 카툰들... 실연을 당한 사람들의 대화, 심리치료 모습... 모두...
제삼자들은 쉽게 이야기를 한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하지만 그들은 실연후에 자신의 말처럼 그렇게 쉽게 빠져나왔을까?
아무튼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사랑때문에 아파하지도.. 미워하지도 말자... 슬프면 울자... 하지만 울다가 울다가.. 멈추면 웃자.. 

그리고 다시 시작이다.

힘내라.. 힘내자!

■ 주요내용

사랑의 끝에서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나는 6명의 남녀들...

실연 후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은 심리학적으로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제 1단계. 상실의 단계
제 2단계. 수용과 치유의 단계
제 3단계. 성장의 단계

--> 심승현씨의 삽화보기


잊어야 하는 건 이별한 사람이 아니라 서운하고 아프고 미안했던 감정들이라 생각해요.

그 사람하고 끝난 거지 사랑이 끝난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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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 24kg의 아내 장미향씨의 네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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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송들은 별로였지만, 마지막에 보았던 장미향씨의 이야기는 정말 너무나도 감동적이였고, 울컥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던 방송이였다.

이제는 거의 마지막편이 아닐까 싶은데... 마지막 그날까지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래본다...

[24kg의 아내, 네 번째 이야기] - 경기도 평택

희귀병인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는 24kg의 아내 장미향씨.
남편은 아내를 위해 결혼 16년 만에 첫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제주도에서 보내는 생애 최고의 시간, 그 가슴 따뜻한 여행과 함께합니다.


방송 후 화제가 된 24kg의 아내, 그 곁을 지켜주는 키 작은 남편의 사랑.
만지면 부서질 듯 너무도 말라 뼈만 앙상한 장미향씨(44세).
그런 아내를 지켜주는 남편 박상기씨(53세)도 선천적 왜소증으로 불편한 몸이다.
아내의 유전자 검사 결과 희귀병인 ‘베르너 증후군’ 이 90% 확실하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2007년 471회, 472회, 2008년 485회 방송) 


하루하루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부부.
아픈 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진 아내...상기씨는 제주도에 꼭 가고 싶다는 아내의 말이
내내 마음에 걸렸다고....
결혼 후,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데려 가지 못한 미안함에 상기씨는 큰 결심을 한다.
바로 결혼 16년 만에 제주도로 첫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제주도에서 보내는 가슴 따뜻한 시간, 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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