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음악'에 해당되는 글 212건

  1. Agnes Baltsa-Aspri Mera Ke Ya Mas(There will be better days,even for us)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OST 음악듣기 8
  2. 노브레인 - 나는 재수가 좋아 (드라마 홍길동 OST 음악듣기) 4
  3. 부활 - 사랑할수록 (김재기 노래 음악듣기) 14
  4. 극동 ART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 봄의 제전, 스트라빈스키의 일생
  5. 토이(Toy) - 스케치북 (유희열, 김장훈, 윤종신Live 음악듣기) 4
  6. 이장희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음악듣기)
  7.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 - 미궁(The Labyrinth) 음악듣기, 귀신이 나올듯한 으스스한 노래 8

Agnes Baltsa-Aspri Mera Ke Ya Mas(There will be better days,even for us)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OST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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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삽입된 곡으로, 저는 영화에 푹빠져서 핸드폰 벨소리도 이것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엄태웅과 이민정이 연애시절에 듣던 음악인데, 헤어진후에 엄태웅이 몰래 이민정에게 틀어주는데, 이민정이 가수와 제목을 묻는데, 엄태웅이 자신을 숨기고 가수는 아그네스 발차이고, 제목은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오겠지라고 알려줍니다.


음악듣기는 위의 Play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mp3로 받아서 들어도 좋은데, 가사를 모르고 들으면 그저 그런 노래일수도 있지만, 가사를 알고 들이신다면 더 많은 감동을 느낄수도 있을듯 합니다.

Aspri Mera Ke Ya Mas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오겠지)- Agnes Baltsa

I will water the time with my salt tears ; 
짜디짠 눈물로 시간을 적시게 되겠지 ; 

I had grown used to spending bitter summers with you.  
너와 그 쓰디쓴 여름들을 보내며 자랐으니까 

I will come back, don't be sad, say "It's all right",  
돌아올게, 그러니 슬퍼하지마, "괜찮아"라고 말해주렴, 

there will be better days, even for us.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뭐..



위의 음악도 좋지만, 영화에 삽입된 곡은 울림이 좋아서 아주 멋지게 들리는듯 합니다.



아그네스 발차(Agnes Baltsa, Aγνή Mπάλτσα, 1944년 11월 19일~ )는 그리스 태생의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이다.

그녀는 비제의 카르멘 역할로 유명하며,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공연을 가졌다.

그리스 네프카스섬 출생으로, 6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1958년부터 1965년까지 아테네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1965년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장학금을 받아 독일 뮌헨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1968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볼프강 모차르트(Wolfgang Mozart)의<피가로의 결혼 (Le Nozzedi Figaro)>에 케루비노 역으로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빈국립오페라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의 옥타비안을 불렀는데, 지금까지 가장 젊은 나이에 옥타비안 역을 맡은 성악가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로도 옥타비안은 그녀가 즐겨 부르는 역이 되었다.
빈오페라 등의 국제무대에서도 강렬한 연기와 개성있는 노래로 명성을 얻었고, 1970년부터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과 함께 잘츠부르크음악제에서 자주 공연했으며 런던 코번트가든왕립오페라극장에서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제 목 : 시라노; 연애조작단 (2010)
감 독 : 김현석
주 연 : 엄태웅 , 이민정 , 최다니엘 , 박신혜 , 박철민 , 전아민 , 송새벽 , 류현경 , 이대연 , 권해효 , 김지영 , 이미도 , 배윤범 , 이미소
장 르 : 로맨스
개 봉 : 2010년 09월 16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7 분
제작/배급 : ㈜명필름/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www.cyranoagency.com/

영화가 참 괜찮게 남녀의 심리를 멋지게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겪어보신분이라면, 술이 심하게 한잔 땡길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고로 만났다가, 파리유학시절에 다시 만나서 연인이 된 두 사람...



이런 행복했던 연애시절이 그립습니다...^^




둘의 아름다운 키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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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 나는 재수가 좋아 (드라마 홍길동 OST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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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홍길동에 삽입된 노브레인의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듣고 있으면 재수가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멋지고, 신나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듣기는 위의 Play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노래를 mp3 에 넣어가지고 일이 잘 안풀릴때, 소리를 높여서 들어보시면서, 땀흘려 운동을 해보신다면 정말 상쾌한 기분과 함께 아마 재수 지수가 상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들 쓰는 스마트폰에 벨소리나, 알람음으로 설정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세상이 자기 뜻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은 자기 뜻대로 돌아가고,

세상은 자기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또한
세상은 그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라고 하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나는 재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믿는다면 하나의 재수좋은 일에도
거봐 나는 재수가 좋아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재수가 없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재수좋은 일에는 이건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재수없는 일이 생기면, 거봐 내가 그럴줄 알았어라고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한번 이 노래를 듣고, 그 말을 믿어보는것은 어떨까요?
나는 재수가 좋아! 라고요~

다른 이들에게 내꿈을
물어봤어 모두 한결같이
기적은 없다고 네게 말했어
인생은 그런거야 쉬운 일
하나 없는 세상 허허
시작은 힘들어도 결국
승리하지 소설 같은 세상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재수가 좋아
멋진 사람들 모두

여기 내 곁에 있어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세상 모두 다 가진 기분이야
나를 막을 순 없어



나도 믿지 못할
행운이 찾아 왔어
어둠은 걷히고 찬란한
태양이 비추고 있어

이래도 되는 건지
꿈같은 현실들이 생긴거야
시작은 힘들어도 결국
승리하지 소설같은 세상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재수가 좋아
멋진 사람들 모두

여기 내 곁에 있어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세상 모두 다 가진 기분이야
혼자 있다고 생각 하지마
내가 너의 힘이 돼줄테니까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재수가 좋아
멋진 사람들 모두

여기 내 곁에 있어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재수가 좋아)
세상 모두 다 가진 기분이야
(정말 재수가 좋아)
(원 투 원 투 쓰리 포)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라라라라라라라
완전 초대박이야)

세상 모두 다 가진 기분이야
(세상 사람 모두 좋아

인생 별 것 없어)
나를 막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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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사랑할수록 (김재기 노래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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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나가고 어려웠던 시절에 냈던 부활 3집의 수록곡 사랑할수록...

음악듣기는 Play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오래간만에 mp3를 듣다가 너무 좋아서 BGM을 돈내고 다운로드 받아봤는데 역시나 좋구만...

작사, 작곡, 가사, 보컬 등 참... 조화가 너무 멋진 음악이 아닐까 싶다.

부활 - 리드보컬 김재기, 김재희의 사랑할수록

이 노래에 담긴 김태원씨와 김재기씨의 아픈 사연은 위의 글에서 보시면 됩니다.

3집 기억상실

아티스트 부활

앨범정보 정규, Studio
타이틀곡 사랑할수록, 소나기  
장르/스타일 락/메탈 > 락
발매정보 1993 (대한민국) | 도레미미디어
유통 (주)도레미미디어



한참 동안을 찾아가지 않은
저 언덕 넘어 거리에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있을것 같아

내 기억보단 오래되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제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 하면 할 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속에



내 기억보단 오래되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제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 하면 할 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속에


이제 지나간 기억이라고 떠나며 말하던 너에게
시간이 흘러지날수록 너를 사랑하면 할 수 록
너에게 난 아픔이었다는 걸 너를 사랑하면 할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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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ART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 봄의 제전, 스트라빈스키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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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클래식도 좋아하는 편이지 클래식 메니아는 아니고, 스트라빈스키는 러시아 사람이고, 봄의 제전과 발레음악 등을 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케이블 TV를 돌리다가 잠시 이 방송을 보다가 잠깐만 봐야지 하다가 끝까지 다 봐버리게 한 방송...
조윤범씨의 재미있는 말솜씨와 프리젠테이션과 음악을 함께 엮어서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한 음악가의 일생을 멋지게 잘 정리를 해준다.(현재 시즌2까지 나왔는데, DVD로도 발매도 된듯...)

러시아의 성악가인 아버지 밑어서 자라온 스트라빈스키는 차이코프스키의 지휘를 보고 음악을 배우려고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법학을 배우다가, 결국에는 림스키 코르사포크의 제자로 들어가고, 그의 밑에서 음악을 배우다가 교향곡등을 쓰기 시작한다.(하지만 베토벤처럼 1번, 2번이 아닌 독특한 방식의 제목이...)


봄의 제전 음악듣기 - 플래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사촌동생과 결혼을 하고 환상곡 꽃불을 1908년에 발표를 하는데 프랑스와 드뷔시의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음..
이후 발레곡 불새(1910), 페트루슈카(1911) 등을 발표하는데, 음악사의 대사건이 일어났다는 1913년 프랑스 샹젤리제 극장에서 봄의 제전을 나진스키의 안무로 많은 실험적인 요소를 섞어 발표를 했다가 지탄과 찬사를 동시에 받기도 했는데, 이후에는 연주곡 위주로 공연을 했다고....


파블로 피카소와 친해서 그가 남겨준 초상화도 있다고....
다양한 실험적인 음악을 많이 만들었는데, 조윤범씨가 현악사중주단과 함께 직접 연주를 해주기도 하면서 이해를 돕기도 함...

이후에는 성악발레곡인 여우(1916)를 발표하고, 실제 고전차처럼 작품을 쓰기도 했는데, 초기에 비해서 중기로 갈수록 작품이 좀 쉬워졌고, 1940년에 미국으로 이주를 하고, 앙숙이였던 쇤베르크가 사망한후에 그의 12음기법을 탐구하기 하다가 1971년에 89세의 나이로 사망...


신고전주의로 불리우기도 했는데, 과거의 시도의 성과를 모두 익힌후 체에다 걸러서 사용하는 일을 신고전주의라고 말한 페루치오 부조니의 말따라 수많으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익히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든 그...

스트라빈스키의 일생은 짧은 시간에 돌아봤지만,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도록 재미있는 강연이였는데,
조윤범씨의 말은 사람들이 너무 스트라빈스키를 어렵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중기시절의 작품부터 접근을 한다면 이해도 쉽고, 좋은 접근 방식일수 있다는 이야기...

그냥 들어도 좋은 음악은 좋은 음악이지만, 또 이렇게 한 사람의 일생을 들어보고, 그의 일생과 사연을 듣고, 작곡자를 이해하고 듣는것도 참 괜찮은 접근이 아닐까 싶은 멋진 방송이였다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홈페이지 - http://art-tv.co.kr/sub_acd/program_info_01.php
스트라빈스키편 다시보기(로그인必) - http://art-tv.co.kr/yc_vod_view.php?ridx=701&pcode=A_0000006




조윤범의 콰르텟엑스 홈페이지 - http://quarte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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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Toy) - 스케치북 (유희열, 김장훈, 윤종신Live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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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의 스케치북 라이브공연 음악입니다. 음반 mp3를 찾아봤지만,
라이브공연만 BGM을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드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듣기전에 우리의 삶이 그림이고, 우리가 화가라고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은 화폭에 그려진 수많은 선들이고,
그 선들이 모여서 명작을 만들어 내는것은 아닐까요?

당신은 어떠한 색깔의 물감을 가지고,
어떤 그림을 그리십니까?


음악듣기는 플래이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동안
어떤 색을 칠할 수가 있을까
파란하늘처럼 하얀 초생달처럼
항상 그렇게 있는 것처럼 살 수 있을까
붓을 들 땐 난 고민을 하지
조그만 파레트 위에 놓인
몇 되지도 않는 물감들은 서로 날 유혹해
화려한 색칠로 멋을 냈지만 들여다 보면 어색할 뿐
고민하지마 너 느끼는 그대로
너의 지금 모습 솔직하게 그리면 되잖니
걱정하지는 마 니 작은 꿈들을
칠할 하얀 공간 아직까지 충분해


편협했던 내 비좁은 마음 무엇을 찾아 헤매인걸까
내 옆에 있어준 소중한 것들을 잊은 채
현실이란 이유 그것만으로 이기적인 삶 걸어왔지
고민하지마 좀 잘못되면 어때
처음부터 다시 지우개로 지우면 되잖니
걱정하지는 마 좀 서투르면 어때
그런 너의 모습 아름답기만 한걸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동안
어떤 색을 칠할 수가 있을까





노래처럼 잘못되어 있다면 지우거나, 새로운 스케치북에 다시 우리의 삶을 그려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의 그림, 우리의 삶을 불후의 명작으로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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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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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가수 이장희의 생애 첫 토크쇼

세시봉이라는 음악카페에서 데뷔를 한 이장희씨의 근황을 들을수 있었던 방송을 듣고, mp3를 찾다가 못찾고 BGM을 다운로드 받아봄...
베가본스라는 그룹활동도 했고, 그건 너라는 곡으로도 유명하고, 한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도 했던 가수분...


음악을 들으려면 위의 Play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 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요즘은 그의 모습을 방송에서 전혀 못보는듯한데, 방송중에 이장희씨의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번 돈을 다 쓰고 죽겠다고 하면서, 친구들을 모아서 식사도 대접하고,
울릉도에 땅과 밭을 사서 더덕농사도 짓고,
포크레인을 직접 배워서 연못을 파 잉어 낚시장을 만들기도 하신다고...^^


이 노래에 관련된 재미있는 애피소드도 하나 소개가 됬는데
이 노래는  연애할때 부인을 위해서 만든 노래라는데,
1986년 미국 LA 슈라린 오디토리엄의 포크 페스티벌이라는 공연에서 이장희씨가 이 노래를 불렀다는데,
그 당시 부인과 이혼을 한지 얼마 안된 시기였다는데,
이장희씨가 앞의 몇소절을 부르다가, 고개를 떨구고, 노래를 더 부르지 못하자,
사람들은 괜찮아를 외치며 그를 응원을 했지만, 그는 결국 무대 뒤로 내려갔다고...

무대뒤에 대기중인 다른 가수들도 그의 사연을 알고 있기때문에 숙연해 졌다고 하는데...
이장희씨가 가사가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다는 극적반전이....^^

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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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 가야금 작품집 - 미궁(The Labyrinth) 음악듣기, 귀신이 나올듯한 으스스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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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도에 발표한 미궁...
정말 어린시절에 들었었는데, 무슨 가야금에 대한 관심보다는 친구들이 무섭다고 해서 밤에 불을 끄고, 카세트테이프를 틀어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 곡...
이후에 MT에 가서도 동기들과 들으면서 공포체험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음악듣기는 위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신음소리가 계속들리다가 하얀외이셔츠에 라고 하면서 들리는 여성의 목소리가 참 신비하면서도 한이 담긴듯한 독특한 목소리...

어제 경인방송 OBS의 명불허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시고, 가야금도 들려주셨다는...
명불허전 황병기편 다시보기 - http://www.obs.co.kr/vod/Vod.aspx?pgmid=C100100003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듣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고, 매년 명절마다 이곡을 다시 들으시기도 하고,
가요나 요즘 음악은 안들으시냐는 이야기에 조용필씨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조용필씨가 목소리는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자신을 전력투구해서 자기 몸을 바쳐서 노래를 부르는 그런 사람이며, 노래를 부를때 내 자신의 감정을 빼고 노래를 불러야 된다는것을 깨달았다는 조용필씨의 말에 절대 공감을 하신다고...



음악이란 표현하는 사람의 감정보다는, 듣는 이의 감정을 때려야 한다는...
비단 음악뿐이랴... 이정도면 최고고, 최선이야라고 스스로 만족하는것이 아닌,
하늘과 남이 인정해줄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100% 마음에 드는 연주는 한번도 없었으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연주라고 하는 것은 정신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육체로 하는 것이며,
육체라고 하는 것은 매일 단련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을 하며,
연주를 할때마다 지금 연주가 내 생애 최고의 연주가 되게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임하신다고...

연주는 매일 새롭고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이라는 그의 말이
참 인생과 일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1962년에 첫 가야금 연주곡을 창작했는데, 서중주 시인의 국화옆에서에서 영감을 얻었고,
두번째 곡은 박두진 시인의 청산도에서 영감을 얻어 숲이라는 작품을 완성...


70세가 되던 해 창작한 낙도음(樂道吟: 도를 즐기는 사람의 읆조림)은 가야금이 아닌, 거문고곡이라고...



방송에서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도 보여주셨는데, 참 연세를 드셔도 여전하신데,
오래오래 멋진 연주, 멋진 곡 많이 들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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