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고지전-신하균, 고수 주연의 625 한국전쟁의 은밀한 이야기와 휴머니즘을 그린 한국영화
  2. 영화 완득이, 원작소설을 잘 살려낸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청춘 성장 영화 리뷰
  3. 음치클리닉-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위한 몸부림을 그린 박하선, 윤상현 주연의 한국영화
  4. 페이퍼맨(Paper man), 남녀의 첫만남을 그린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화영화 주먹왕 랄프의 오프닝 작품
  5. 주먹왕 랄프, 악당이 아닌 오락실 게임의 고독한 영웅을 그린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리뷰
  6. 영화 바람의 검심, 칼잡이 발도재 켄신 원작 만화와 애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모아놓은 실사판 작품
  7. 5쿼터-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잃고 떠나보낸 사람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미식축구 영화

고지전-신하균, 고수 주연의 625 한국전쟁의 은밀한 이야기와 휴머니즘을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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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당시에는 서로간에 높은 고지를 차지하는것이 최우선이였는데, 매일 수많은 사람이 죽고, 주인이 바뀌는 상황에서 중대장이 아군의 총알에 죽는 사건이 발생을 하는데, 상관에게 찍힌 방첩대원 신하균이 동부전선에 파견되어서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내용을 줄거리로 가진 한국 영화

고지전 (高地戰, The Front Line, 2011)

전쟁, 드라마| 한국|133분 |2011     감독 : 장훈

출연 :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이다윗, 류승룡, 김옥빈, 조진웅, 정인기, 박영서


마침 파견된 악어중애라는 곳에서 죽을줄로 알았던 친구와 만나게 되는데, 반가운 마음도 잠깐이고...
알수없는 의혹들과 하나씩 벗겨지는 비밀을 알게되면서 갈등이 벌어지게 됩니다.

고지를 놓고 다투지만, 서로간에 편지 서신도 교환하고, 음식과 술 등을 교환하기도 하는등.. 영화 JSA의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들의 그러는 모습이 처음에는 억척이 아닐까 싶었지만... 영화를 보면 정말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싸우다보면 저럴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Band of Brothers 밴드오브브라더스

전쟁영화가 비슷비슷한면이 있기는 하지만... 저녁수에 악어중대가 나오기도 하니, 미국 HBO드라마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대작이라고하지만, 아주 거창한 전투신 장면이 자주 있는것은 아니여서 태극기 휘날리며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의 스케일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전쟁이라는 측면보다는 영화속에 녹아있는 휴머니즘가 남한과 북한의 대결구도보다는 그들 사이에서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을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을듯 한 영화입니다.

전반적으로 흥미진지한 진행속에서 인간미가 넘치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시면 좋을듯한 추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화속으로 - 낙동강 사수를 위한 최후전선, 71명 학도병의 실화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 / Indigenes)

Enemy At The Gates

Band of Brothers 밴드오브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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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득이, 원작소설을 잘 살려낸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청춘 성장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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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 못 말리는 녀석이 온다!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한국영화로... 기존의 원작을 그대로 잘 살리면서 만든 작품인듯 합니다.

완득이 2011 12세 관람가

드라마 한국107분 

2011.10.20 개봉

감독 이한

주연 김윤석(동주), 유아인(완득)

거리는 카바레에서 춤을 추는 곱추 아버지와 함께 사는 싸움잘하고, 공부 못하는 완득이가 담임선생님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담임 동주가 죽기만을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서 사는데... 

아빠가 시골 오일장에 가서 일을 하는 동안에 담임선생에 의해서 자신의 어머니가 필리핀 사람인것도 알고, 그 엄마를 만나서 새록새록 사랑을 느끼기도 합니다.

칫 너무 진지한 모드로 흐를수도 있어서 재미요소가 반감될수도 있는데, 옥탑방에서 살면서 옆집 아저씨인 김상호와의 사건과 에피소드로 재미적인 요소도 나름 재미있게 잘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발산할곳이 없던 그의 청춘의 열정은 싸움질을 잘하던 완득이가 소개로 시작한 킹복싱을 통해서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무참하게 깨지고, 경기에서 패하지만. 그래도 드디어 처음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발견해서 매진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더군요.

물론 현재의 학교의 공교육이라면 동주같은 선생이 학교 선생으로 남아 있기도 힘들고, 아이들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 보다는 국영수 위주의 공부나 하기에 바쁠텐데, 완득이처럼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잡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영화처럼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드라마나 가족영화 같은 방식으로 큰 변화나 반전이 있는것은 아니고, 결말도 담담하면서도 훈훈하게 끝나는 영화인데, 책과 비교해 봤을때.. 원작에 충실하게 영화로 잘 만든듯한데,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영화보다는 책을 보면서 나름의 상상도 해보고, 감정이입을 해보면 좋을텐데.. 왠지 영화는 완득이에게 감정이입이나 이신전심의 마음을 가져보기 보다는.. 그런 아이도 있구나라는 식으로 느껴지는것이 좀 아쉽더군요.

청소년 성장소설 완득이 - 못 말리는 녀석이 온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책을 보신분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듯한데, 책이나 영화를 둘다 보지 않으신분이라면 책부터 먼저 보시고 영화를 보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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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클리닉-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위한 몸부림을 그린 박하선, 윤상현 주연의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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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으로 스타로 떠오르고, 최근에는 류덕환과 열애설로 화제가 되기도한 박하선 주연의 영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박하선, 다양한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는 기대되는 연기자!

음치클리닉 2012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한국 런닝타임124분 

2012.11.29 개봉

감독 김진영

박하선(동주), 윤상현(신홍)

줄거리는 모태음치인 박하선이 고교시절 짝사랑하는 남자앞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Dr.목 음치 클리닉의 반값 특별할인때문에 나이를 속이고 여고생으로 변장해서 속성반에서 노래를 맹연습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멜로물이기도 하고, 코믹물이기도 한데... 그닥 시나리오가 탄탄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맬로로써의 감동을 주는것도 아니고... 딱히 재미있게 느껴지지도 않더군요...-_-;;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것은 왜 도대체 여기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스토리로 진행이 되냐는 안타까움과 황당함이 들고, 결말도 반전이라면 반전인데.. 왜 전반적인 영화내용과 상관없는 그런 결말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박하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유부남을 사랑하는 큰딸 연기를 나름 잘 소화해냈고, 하이킥으로 코믹한 연기도 잘 연기했지만.. 이번 영화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하이킥에서 롤리폴리를 너무 귀엽게 부르던 모습이 떠올라서 그런지... 영화에서의 음치의 이미지도 그닥 어울리지 않는듯한데, 박하선씨의 다음 주연작인 광고천재 이태백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다음작품이나 기대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는데, 참고하시길...

내 아내의 모든것,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출연의 한국영화의 줄거리와 간단 리뷰

나는 왕이로소이다, 세종대왕과 꽃노비가 동화 거지왕자를 패러디란 한국영화 리뷰

577 프로젝트 - 하정우, 공효진의 서울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의 국토대장정 리얼버라이어티 다큐 영화

푸른소금 - 결말이 조금 아쉬운 저격수 신세경과 조폭보스 송강호 주연의 한국영화

댄싱퀸, 서울시장후보와 댄스가수 부부인 황정민과 엄정화 주연의 한국영화

은교, 박범신 원작소설을 토대로 이룰수 없는 갈망,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

페이스메이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김명민 주연의 감동적인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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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맨(Paper man), 남녀의 첫만남을 그린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화영화 주먹왕 랄프의 오프닝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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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악당이 아닌 오락실 게임의 고독한 영웅을 그린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리뷰

어제 주먹왕 랄프를 극장에서 보고 왔는데... 영화가 시작을 하는데, 기대했던것과는 다르게 왠 두 남녀가 지하철역에서 서있는 모습으로 시작을 하더군요.

독특하구만 했는데... 주먹왕 랄프와는 전혀 상관없는 디즈니와 드림웍스(dreamworks)의 독립영화라고 하더군요.

줄거리는 지하철 승강장에 서있는 두남녀가 바람에 서류종이 한장이 날라가서 그녀의 입술 립스틱이 묻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녀의 붉은 립스틱을 보면서.. 사랑에 빠졌는지 멍하니 그 서류만을 보고있는 남성...

근데 건물 반대편에서 그녀가 면접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서류 종이를 접어서 종이비행기를 날려 그녀에게 자신을 알리려는 한 남자의 부단한 노력...

과연 이 남녀의 사랑은 이어질수 있을까요? 

대략 5분정도의 분량인데... 한남녀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신비하고, 멋지게 보여줍니다.

흑백애니이지만, 쉰들러 리스트처럼 그녀의 립스틱만 붉은색으로 표시가 되는 독특한 방식인데, 공개가 된 동영상은 아닌듯한데.. 현재로는 극장에서 주먹왕 랄프를 보셔야 볼수 있을듯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2NjrRYRAIs

위 링크에 가시면 유투브에 누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있기는 한데, 화면이 너무 작은것이 흠인데.. 나중에 원본을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동영상을 보면서 천우신조(天佑神助),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던데, 짝사랑하는 이성에게 한번 지극정성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은 용기를 주는 애니가 아닐까 싶습니다.(물론 스토킹은 금물~)

주먹왕 랄프, 악당이 아닌 오락실 게임의 고독한 영웅을 그린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리뷰

The Button of Doom - 메가마인드(Megamind) 번외판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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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악당이 아닌 오락실 게임의 고독한 영웅을 그린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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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서 나온 애니메이션으로 오락실 게임 케릭터들의 이야기인데, 토이스토리나 박물관이 살아있다처럼 오락실이 문을 닫은후에 게임내의 케릭터들이 컴퓨터 게임기의 전원을 통해서 서로간에 교류하고, 살아가는 세상속의 이야기를 그린것으로 애니 영화입니다.(스포일러 있습니다.)

주먹왕 랄프(Wreck-It Ralph, 2012)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미국 런닝타임 108분 

2012.12.19 개봉

리치 무어정준하(랄프 목소리), 존 C. 레일리(랄프 목소리), 잭 맥브레이어(펠릭스 목소리)

페이퍼맨(Paper man), 남녀의 첫만남을 그린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화영화 주먹왕 랄프의 오프닝 작품

오프닝에 페이퍼맨(paper man)이라는 디즈니 단편 애니가 소개가 되는데, 주먹왕 랄프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종이비행기가 한남녀를 이어주는 사랑에 대한 내용인데,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주인공인 주먹왕 랄프는 fix-it felix jr 라는 오락실 게임에 나오는 악당으로 Game에서는 건물 옥상에서 집을 부수고, 팰릭스라는 게임 주인공이 집을 고치는 영웅으로 나옵니다.

실제 게임 해보러가기 - http://disney.go.com/wreck-it-ralph/#/games/fix-it-felix

Fix-It Felix Jr 라는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무료앱으로 제공되고 있네요~

오락실이 문을 닫은후의 오락실 세상에서 랄프는 악당으로 왕따에 벽돌 쓰레기더미에서 혼자 사는 처량한 신세인데, 실제로는 자신도 팰릭스같은 대접을 받으면서 살고 싶어합니다.

미국에서 중독자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심리치료를 위해서 서로 모여서 서로간의 아픔과 슬픔을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모임이 많은데, 영화에서는 악당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처지를 하소연 하면서 우리는 악당이지만... 우리의 일이 좋으며, 자신의 일을 사랑하자며 이야기를 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의 악당들, 소닉의 악당 두목, 펙맨의 괴물 등이 참가를 하는데, 어린시절 게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Mame Plus, 추억의 오락실 게임 마메 플러스 최신버전 다운로드 받는 사이트

예전 오락실의 게임이 해보시고 싶은분은 마메를 찾아서 해보시며 됩니다~

암튼 이런 외로움속에 사는 랄프가 자신의 게임 30주년을 맞이해서 히어로들이나 받는 금메달을 가져오면 펜트하우스에서 살수 있다는 말에 메달을 얻기 위해서 다른 게임에 들어가면서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자신이 어렵게 구한 금메달을 슈가러쉬라는 게임속에 케릭터인 깜빡이 바넬로피에게 빼앗기데 되는데, 그 소녀와 함께 레이싱 게임을 통해서 터보 바이러스를 잡고, 게임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가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슈가 러쉬 게임 하러가기 - http://disney.go.com/wreck-it-ralph/#/games/sugar-rush

히어로 듀티 게임 하러가기 - http://disney.go.com/wreck-it-ralph/#/games/heros-duty

개그맨 정준하씨가 랄프의 성우역을 했는데... 다른 캐릭터처럼 랄프도 성우가 했다면 더 맛깔나게 살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좀 드는데.. 뭐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방편인듯...

전반적으로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감동적으로 보았고... 눈물이 핑돌기도...T_T;;

다만 함께간 6살짜리 조카는 전혀 집중을 못하고, 중학교에 올라가는 조카는 그냥 봤다고 하네요...-_-;;

개인적으로 뭉클하고, 감동을 받은 부분은 랄프와 바낼로피 둘 사이의 관계때문인듯한데, 그 동안 살아오면서 악당취급으로 인간취급을 제대로 받아본적이 없던 랄프가 바넬로피에게 당신의 나의 영웅이라는 메달을 손에 쥐고,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바넬로피를 구하려고 하는 엔딩의 장면들때문에 감격을 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히어로도 있고, 악당도있지만... 우리 대부분은 영웅도 악당도 아닌.. 일개의 평범한 사람들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랄프처럼 외롭고, 고독한 존재가 아닐까요?

그런 고독한 존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가족이 만들어지면서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생기고, 그때서야 진정한 자신의 힘과 자신의 의무를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들...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는 사랑을 보여주지만...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 때로는 악당으로 때로는 하수인으로 살아가는것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주먹왕 랄프에게서 그러한 모습을 느끼고, 제가 안습이 되었고.. 아마도 제가 많이 외로웠나 봅니다...-_-;;

불광CGV에서 자막이나 3D가 아닌 극장판으로 보았는데, 아이들의 숫자만큼 종이로 된 딱지를 주는데, 정말 종이딱지 오래간만에 보는듯~

추억의 어린 시절 놀이 -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어린이날 특집

추억의 용품 - 검정 고무튜브, 꽃장식 수영모자, 빨간 고무대야, 냉차

그때 그시절 - 추억의 장난감 전시 겸 판매 가게

아이들을 위한 만화영화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어른들을 위한 애니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랄프라는 외로운 존재도 그렇고, 오락실이나 추억의 게임이라는 소재가 30-40대의 어른들이 추억을 떠올리면서 랄프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함께 보기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외롭고, 힘든 어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영웅이라고 불리기보다는, 내 소중한 사람에게 당신은 나의 영웅.. 나의 히어로라는 말이 간절히 듣고 싶어지게 하는 매력을 가진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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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의 검심, 칼잡이 발도재 켄신 원작 만화와 애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모아놓은 실사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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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켄신의 만화책과 에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 작품인데, 애니처럼 독자적인 이야기는 아니고, TV판과 애니 극장판의 내용을 짜집기해서 만든 내용으로, 어정번중의 이야기와 우도 진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을 합니다.

줄거리는 켄신이 방랑중에 한 마을에 도착을 하는데,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서 카오루와 만나게 되어서 식객으로 들어가게 되고, 악당들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라고 할까요?

중간에 성산편이나 추억편의 내용도 듬성듬성 나오는데, 전반적으로 내용은 산만한 편인듯한데, 현재 한국에 개봉되어서 상영중입니다.

내용보다는... 만화나 애니에서 우리가 실제로 존재하면 어떤 모습일까하고 상상했던 인물을 멋진 케릭터로 잘 만든것이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할까요?

켄신은 가끔은 아닌듯하기도 하지만, 나름 정말 비슷한 배우에 설정으로 멋지게 만들어낸듯한데, 목소리를 동시녹음이 아니라, 애니의 켄신목소리로 더빙을 했으면 어떨까 싶더군요...^^ 

영화 시작부분부터 나왔던 신선조 1조 조장 악즉참의 사이토 하지메는 약간 살이 찐편이지만, 비슷한 케릭터에 캔신과의 눈오는 날에 칼싸움 장면도 꽤 멋진듯 합니다.

바람의 검심 るろうに剣心, Rurouni Kenshin, 2012

서사, 액션, 드라마

일본영화   런타임 134분   2013.01.03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오오토모 케이시사토 타케루(히무라 켄신), 아오이 유우(다카니 메구미), 타케이 에미(카미야 카오루)

카미야 카오루, 다카니 메구미는 기대했던것에 비해서 좀 많이 떨어지는듯해서, 남성팬들의 상상을 많이 깨버리는듯 한 느낌입니다...^^

멋진 캐릭터중에 하나인 어정번중의 아오시대장이 나오나 싶었는데, 대장은 안나오고 부하인 한냐, 베시미들이 아편 및 무기상인인 다케다 간류의 용병으로 걍 악당으로만 출연을 하더군요... 

짧은 시간중에 너무 많은 케릭터들이 나오기 때문에 바람의 검심의 만화, TV판,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분이 이 영화를 보시면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상당히 산만하게 느낄듯한데, 뭐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바람의 검심의 대부분의 내용을 본 저로써도 뭐 스토리가 이리 정신이 없냐는 생각이 들고.. 그저 만화속의 내용을 영화로 잘 구현했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람의 검심 (2013)

7.8
감독
오오토모 케이시
출연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킷카와 코지, 아오이 유우, 아오키 무네타카
정보
액션, 시대극 | 일본 | 134 분 | 2013-01-03

바람의 검심 (Rurouni Kenshin るろうに劍心) 특별판 - 결혼편

바람의 검심 애니메이션 - 추억편 (켄신의 과거)

바람의 검심의 팬이라면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듯하지만, 잘 모르시는분이라면... 애니메이션이나 TV판을 보시는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설 책이나 애니등을 영화 실사판으로 만든 버전들이 꽤 많은데, 만약 원작을 보지 않고 보면 괜찮게 볼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보고나서는 실망하는 경우가 꽤 많은듯 합니다.

아무래도 책을 읽으면서는 나름의 케릭터를 생각해보고, 창의력을 발휘해서 더 장대한 스케일로 상상을 해보지만, 영화나 TV판같은 실사판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우리가 생각했던 상상속의 캐릭터, 배경음악, 배경화면, 목소리 등이 구체화되면서 상상과 생각의 힘이 배제되고, 그저 오락거리로 전락해버리는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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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쿼터-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잃고 떠나보낸 사람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미식축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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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그것을 럭비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실화의 영화라는데, 줄거리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 받던 백넘버 5번의 쿼터백 루크라는 고등학생이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고 사망을 하게되고, 장기기증을 하게 됩니다.

장례식까지 무사히 치루었지만, 화목한 가족은 너무 힘들어하게 됩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천붕이라는 말처럼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은 물론이고, 친구같이 다정하게 지내던 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형은 대학에서 럭비선수로 뛰지만 좌절하고, 운동을 포기할까도 생각을 하게 되지만... 다시금 재기하는 모습을 그리는 The 5th Quarter 영화입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운동을 그만둘까도 생각중이 였던 형이 코치와 상담을 받는데, 지금처럼 술만먹고 좌절하면서 살던지, 동생이 바라는 데로 살면서 동생의 몫까지 하면서 살아갈껀지를 결정하라는 말이 가장 와닿더군요.

삶의 의미를 찾아서 (양장)
국내도서>인문
저자 : 이시형,빅터 프랭클 (VIKTOR E. FRANKL)(VIKTOR E. FRANKL)
출판 : 청아출판사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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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자녀, 배우자 등을 잃고나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심리학자나 의사등이 말하는 대화요법중에 하나인데, 상대의 영혼이 있다면 당신에게 뭐라고 말을 했을것 같냐? 또는 만약 상황을 바꾸어서 당신이 죽었고, 상대가 슬퍼만 하고 있다면 당신은 뭐라고 말해주고 싶냐는 이야기로 상대방을 다시금 일어나게 하는 방식인데, 암튼 큰아들은 이 대화를 통해서 힘을 얻고 다시금 운동에 전념을 합니다.

아이브 러비드 유 소 롱(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 I've Loved You So Long) -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형 존은 자신의 번호였던 40번을 버리고, 동생이 달던 5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는데, 동생의 몫까지 자신이 살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노력을 하는데... 대학리그에서 시즌전에 최하위권이라도 지목받던 팀인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은 2006년도에 105년 역사상 최고인 11승 2패로 우승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사람들은 다섯손가락을 펴서 동생 루크를 기리고, 실제로 4쿼터밖에 없는 미식축구에서 4퀘터를 5쿼터라고 부르면서 힘을 냈다고 하더군요...

애니 기븐 선데이 (Any Given Sunday)

인빅터스(Invictus) - MB와 여권에 권해주고 싶은 영화 리뷰

SBS 스페셜 다큐 - 크리스의 기적

위 아 마샬 (We Are Marshall)

인빈서블 (Invincible)

개인적으로 결렬하고, 역동적인 미식축구 영화나 스포츠 영화도 꽤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스포츠영화라기 보다는, 가족영화라는 측면으로 보시는것이 좋을듯 한데, 스포츠영화라고 기대를 하고 보시면 실망을 하실수도 있지만,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나서 힘들어 하는 사람을 위로해주고, 남의 이야기가 아무리 가슴이 아파도 자신의 상처만큼 느껴질수는 없겠지만, 제삼자적인 관점에서 보시면 위로와 희망, 용기를 조금이나마 줄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포스터는 좀 스포츠영화같은 느낌인듯한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죽은 사촌동생과 절친한 친구가 떠올라서 더욱 뭉클해지고, 한편으로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잠시 생각해보게된 꽤 의미깊은 영화인듯하며, 대사를 들으면서 참 생각해볼 말들도 많은 괜찮은 추천 영화인듯 합니다.

드라마

미국90분 

2012.08.23 개봉

릭 바이버라이언 메리먼(존), 앤디 맥도웰(매리앤), 에이단 퀸(스티븐)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자식을 잃은 어머니로 나오는 앤디 맥도웰은 참 오래간만인데, 58년 개띠인데... 미모는 여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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