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코코 샤넬(Coco Avant Chanel), 평생을 일과 사랑에 빠져 살아온 패션계의 전설적인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2. 반창꼬 - 고수,한효주 주연의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한국영화 줄거리 리뷰와 연인 간의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한 생각
  3. 풍산개-윤계상, 김규리 주연에 김기덕 감독 사단의 남북분단과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
  4.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원작소설 파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내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 리뷰
  5. 비우티풀 (Biutiful), 죽어가는 아버지가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몸짓을 그린 영화
  6. 써커 펀치(Sucker Punch),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가며 정신병원을 탈출하려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7.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빅토르위고의 원작소설 장발장과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 줄거리과 OST 소개 2

코코 샤넬(Coco Avant Chanel), 평생을 일과 사랑에 빠져 살아온 패션계의 전설적인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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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인 코코샤넬의 삶을 그린 영화인데, 그녀의 성공스토리라기보다는... 그녀의 기구한 삶과 사랑에 대한 그린 영화로 아멜리에의 주인공인 아드리 토투가 샤넬역을 맞은 영화입니다.

Coco Avant Chanel, Coco Before Chanel, 2009

드라마 / 프랑스, 벨기에 / 110분  / 2009.08.27 개봉

감독 앤 폰테인

출연 오드리 토투(가브리엘 샤넬), 브누와 뽀엘부르드(에띠엔느 발장)

 

개인적으로 샤넬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샤넬 no5같은 향수가 아니라 트위터의 샤넬봇을 팔로잉하면서 부터인데,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대단한 여성이고,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Twitter 샤넬봇 - @chanelbot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할시간과 사랑할 시간을 빼고나면, 다른것을 할 시간은 없다라는 말이 참 멋지더군요~

영화의 줄거리는 그녀의 어린시절에 수도원에 맞겨지는부분부터 시작을 하는데, 그 이후에 양장점같은곳에서 옷을 수선하고 만드는 일을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바라는 일은 가수로써 성공을 하는것...

노래를 부르던 음식점인지 극장에서 쫓겨난후에 다시금 오디션기회를 가지게 되었지만, 잘되지 않고... 어렵게 기회를 구했지만,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귀족과 결혼을 하게되면서 난감하게된 그녀...

샤넬은 관계를 맺은적이 있는 귀족의 집에 몇일만 묶는다고 하다가, 애인행세를 하면서 눌러 앉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카펠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정략결혼으로 돈많은 집안의 여자와 결혼을 하는데, 샤넬은 그를 떠나지 않고 그의 투자를 받아서 모자를 만드는 사업을 파리에서 시작을 하게됩니다...

뭐 줄거리를 쓰다보니 평범하네요... 결말은 직접 보시길...

카펠과 만나기 전.. 갈곳없는 샤넬은 에띠앙의 집에 머물기위해서, 그의 사랑을 갈구합니다. 하지만 그런 조건부적인 사랑속에서 그녀의 삶은 평온하지만, 피폐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하지만 카펠과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받으면서 그녀는 삶의 활력을 찾고, 희망을 찾고, 스스로 자립을 꿈꾸는데, 이 부분은 영화를 볼때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을 해보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의무적이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피폐한 삶인지를 생각해보게 되고, 사랑이던, 일이던간에 어떠한 계기로든지 삶의 활력을 찾게된다면.. 사람이 이렇게 긍정적이고, 도전적으로 변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뭐 생각을 해보면 우리의 삶도 그래왔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의 순간에는 그저 살아가는것밖에는 없지만, 꿈과 미래가 떠오를때 우리는 얼마가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는지...

사업 비즈니스분야에서는 남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그녀의 성공을 이끈 큰 원동력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영화에서는 사업적인 측면이나 마인드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 주로 애정에 관련된 부분에만 집중을 해서 좀 아쉬움이 남는데... 그녀의 전기나 성공담이라는 내용보다는, 애정드라마쪽이라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영화내용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샤넬에 대한 책도 상당히 많이 출간이 되어있던데, 역사상 여성이 거대 기업을 만들고, 거기에 수장으로 있던것은 거의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오명도 없지 않아 있는데, 2차대전때 독일군과 잠자리를 같이해서 평생의 오명으로 남은것중에 하나라고...

코코 샤넬 - 내가 곧 스타일이다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카타리나칠코프스키 / 유영미역
출판 : 도서출판솔 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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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앙리지델 / 이원희역
출판 : 작가정신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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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COCO CHANEL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에드몽드 샤를 루(Edmonde Charles-Roux) / 강현주역
출판 : 디자인이음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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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닥 재미있거나, 감동이있거나 하지도 않은데, 한 여자가 사랑을 받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제삼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측면에서 영화를 보신다면 나름 괜찮은 영화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다큐10 - 마크 제이콥스, 열정을 디자인하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11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11), 화려한 연출과 모델의 미소가 아름다운 패션공연MBC 무한도전 - 디자이너 김영세와 대한민국을 디자인하다!

MBC 스페셜 - 모델(Model), 그녀들의 삶은?

KBS 감성지수 다큐 - 한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의 대화

희망특강 파랑새 - 이노베이터 김영세 (사진보기)

디자이너나 패션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꽤 흥미진지하고, 왠만한 자기개발, 성공사례담에 못지 않은데, 나중에 코코샤넬에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같은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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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 - 고수,한효주 주연의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한국영화 줄거리 리뷰와 연인 간의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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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소방관의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로 일반 TV드라마 미니시리즈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국내] 15세 관람가 한국120분 2012.12.19 개봉

감독 정기훈

출연 고수(강일), 한효주(미수)

뭐 큰 반전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줄거리가 스포일러가 되고,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수는 종합병원의 여의사로 과욕으로 의료사고가 생기고, 고소를 당하게 되는데... 담당했던 소방관이 고소인을 고발하면 자신에게 유리해진다는 변호사의 말에 소방관인 강일에게 접근을 합니다.

하지만, 바른 사나이인 강일에게 씨알도 안먹히는데... 미수는 강일을 꼬시기로 작정을 하고 별짓을 다하다가... 소방소에 자원봉사자의 자격으로 들어가서 그의 곁을 맴돌면서 넘어오게 하지만 쉽지않고, 그가 이미 한번 결혼을 했다가 부인과 사별한 홀아비라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그러다가 사고로 둘이서 냉동실에 갖쳐버리는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둘은 호감을 가지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을 하더군요.

미수의 성당에서의 고백도 멋졌는데... 둘은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있지요...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 강일에게 고소를 해달라는 미수와, 그럴수 없고.. 그런 사고방식의 너를 이해하고 함께 살수 없다며 결별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큰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환자를 구하려는 강일은 미수가 미치도롭 그립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미수 또한 강일의 사고 뉴스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결말은 직접 영화관이나 DVD로 보시는게 좋겠지요...^^

뭐 스케일이 큰 영화도 아니고, 큰 감동이나 자잘한 재미를 주는 영화는 아닌듯한데, 또 한편으로는 남녀간에 부부나 애인, 연인끼리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가 눈 한번 감아주면 평생 행복할수도 있는 상황... 그러한 선택의 기로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우리에게 저러한 순간이 온다면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옳은지를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눈을 감아주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만약 이런부분에서 가치관이 같다면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이 없겠지만, 영화처럼 정반대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살아가면서 정말 크게 부딪치면서 살아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MBC 스페셜 - 新궁합 - 결혼 체크리스트

MBC 스페셜 다큐 - 신궁합, 결혼 체크리스트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 남녀별 결혼후 환상이 깨졌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때?

그러고보면 요즘에는 결혼에 대한 기준이 이런 내면적인 요소는 거의 알아보지 않고, 외면적이고 외향적으로 보이는 모습만을 가지고 잣대의 기준으로 삼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남녀간에 이런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나 검증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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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윤계상, 김규리 주연에 김기덕 감독 사단의 남북분단과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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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개봉한 영화로 윤계상, 김규리 주연에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맞았던 영화로 줄거리는 조금 황당하지만, 나름 볼만했던 영화...

드라마 한국  런닝타임 121분 

2011.06.23 개봉

감독 전재홍

출연 윤계상(풍산), 김규리(인옥)


영화 제목이 풍산개인것은 이해가 안되는데, 윤계상이 피우는 담배가 북한 담배인 풍산담배이고, 거기 로고가 풍산개입니다.
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직업인지 취미인지... 이산가족의 의뢰를 받고, 그들의 아픔과 그리움을 직접 38선을 넘어서 전해주는데, 한국으로 귀순을 한 북한의 고위당직자가 자신의 애인을 북한에서 빼달라는 부탁에 고민하던 국정원에서 산에 대해서 알게 되고 산에게 부탁을 하는데 정말로 3시간만에 평양에 가서 여자를 데리고 휴전선을 넘어서 갔다가 온다는~
시대배경은 현재이지만, 상황은 현재로써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대략 1950년대에 허술했던 철조망을 넘나들면서 남한으로 넘어오던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가 젊은 두남녀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물론 둘이서 연애하고, 결혼을 하면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아니고... 역시나 갖은 고초와 고난을 격게됩니다.

윤계상씨가 벙어리인지 대사한마디없이 눈빛과 몸으로만 연기를 하는데, 예전 GOD에서 가수활동을 했을때나 하이킥에 나오는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듯 한데, 꽤 독특한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좀 잔인한 부분도 있고, 황당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김기덕 감독의 우울하고, 침울한 분위기속에서 세상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고독과 아픔을 잘 보여준다고 할까요?
뭐 재미나 감동과는 거리가 멀지만, 보고나면 왠지 모를 뭉클함과 허무함이 드는 영화였는데, 뭐 보는 이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다를듯해서 추천을 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아주 괜찮은 작품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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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원작소설 파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내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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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출간되어서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정말 책을 보면서 우리가 머리속에서 상상하던것을 멋지게 그려낸 영화가 아닐까 싶다.

파이 이야기
국내도서>소설
저자 : 얀 마텔(Yann Martel) / 공경희역
출판 : 작가정신 2004.11.05
상세보기

모험, 드라마

미국 126분 

2013.01.01 개봉

감독 이안수라즈 샤르마(파이 파텔), 이르판 칸(나이든 파이 파텔 )

줄거리(스포일러까지는 아니지만, 영화나 책을 안보신분은 안 읽는게 좋을수도...)는 한 작가가 소설을 쓰기 위해서 인도에 갔다가 신을 믿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가 있다며 캐나다의 인도 남자를 소개시켜주는데,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이야기를 들여주고, 이 이야기를 가지라고 한다.

주인공은 인도에서 동물원을 하는 집의 아들로 살면서 종교과 세상에 관심이 많은 소년이였는데, 집안 사정상 동물을 팔아서 캐나다에 정착을 하기도 하고, 일본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캐나다로 향한다.

하지만 배는 폭풍을 만나서 필리핀 마닐라 부근에서 가라앉게 되고, 주인공 파이는 구명보트같은곳에 살아남게 되는데, 팔려고 했던 동물중에서 뱅갈호랑이, 오랑우탄 원숭이, 얼룩말, 하이에나, 쥐 몇마리와 보트의 물과 비스켓, 생존설명서가 전부...

근데 작은 구명보트에 호랑이라...-_-;;

결국 다른 동물들은 호랑이의 먹이로 사라지고, 남은것은 파이와 호랑이인 리처드파커 둘...

그들은 팽팽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지내면서 물고기를 잡으면서 생존을 해나간다.

필리핀에서 시작한 여정은 때로는 폭풍과 태풍으로 죽을고비가 수없이 닥치지만, 때로는 고기때로 포식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신비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파이와 파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

Yes24 파이이야기 내용 더보러가기

위 링크에 가시면 더 자세한 내용의 줄거리를 볼수 있습니다.


호랑이와의 동거는 그 설정이 참 황당하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심각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어찌나 웃기던지...^^

과연 내가 파이였다면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했을까? 과연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았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영화 127시간, 선택의 기로에서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이룰것인가?

영화속의 파이는 정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데, 그의 삶의 모습이 어찌보면 세상이라는 호랑이와 강적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막판에 작은 섬에 도착을 하는데, 이곳에는 수많은 먹을거리가 있지만, 밤에는 반대로 사람을 잡아 먹기도 하는 이상하고 신비로움 섬...

처음에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겁게 살지만, 다른 죽은 사람의 이빨을 보면서, 여기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언젠가는 자신 또한 그러한 모습이 된다는 생각에 다시금 망망대해로 떠나게 됩니다.

과연 우리들이라면 그 섬을 떠날수 있을까요? 어디로 얼마를 더가야 한다는 기약도 없는 세상으로의 출발이라... 하지만 파이는 이 험난한 고통을 신이 주었지만, 때로는 이 섬같이 달콤한 휴식과 희망을 주었다며 끝까지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더군요. 

그리고 결국 그는 멕시코의 해안에 도착을 하게되는데, 그곳에서 호랑이는 밀림으로 들어가서 헤어지고, 그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물론 여기서 끝나는것은 아니고, 막판에 꽤 상당한 반전이 있는데... 유주얼 서스펙트같은 느낌도 나고,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결말처럼 좀 허무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_-;;

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저나 이 이야기를 들었던 작가나 반전의 내용인 사건의 진실은 믿어지지 않고,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진실로 받아들여지는건 왜일까요?

아마도 파이의 아픔, 슬픔, 괴로움, 고통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억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 어찌보면 진정한 소설작가이자,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사람을 파이가 아닐까 싶고... 나 또한 작가 또한 그런 삶과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의지의 다른 표현은 아닐까 싶습니다.

남자의 군대이야기나 학창시절의 무용담, 노인들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 들 또한 파이 이야기와 다를바는 없을듯 합니다. 현실은 잔혹하고,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남들에게는 아름답고, 멋진 이야기로 들려주고 싶은 마음과 생각...

영화를 보고나서는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파이가 겪은 참단한 현실이 아닌, 파이가 꿈꾸는 그런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야기속의 파이처럼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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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Avatar) - 용산CGV 3D IMAX의 환상적인 영상과 멋진 스토리

적청안경으로 3D 입체 영화를 집에서 PC컴퓨터로 보는 방법 설명

KBS 수요기획 - 3D 입체영상, 세상을 바꾸다

입체 3D용 적청안경 인터넷에서 구입

1월말 현재 개봉중인데.. 벌써 토렌트에 영화가 돌아다니던데, 극장에서 막을 내리기전에 아이맥스로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멋진 영화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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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티풀 (Biutiful), 죽어가는 아버지가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몸짓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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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마약, 불법취업등을 하는 말종이자, 암으로 죽어가는 한 남자가 남은 자식들을 걱정하며 죽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비우티풀 (Biutiful)

드라마| 스페인, 멕시코|148분 |2010

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 하비에르 바르뎀, 마리셀 알바레즈, 에두아드 페르난데즈, 디아리아투 다프, 쳉 태 쉔, 루오 진

어느날 갑자기 혈노를 보면서 병원에 들려보았는데, 암 말기 선고를 받고 죽어가는 그가... 자신의 앞날의 걱정보다는 자신 또한 아버지의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어린 자식들을 걱정하고, 자신의 자기의 아버지처럼 기억되고 싶지 않은 그의 처절함과 발버둥을 그린 영화라고 할까요?

주인공이 마약 거래를 하고, 중국인 노동자들을 불법취업을 시키고, 싸구려 난로를 구입해서 수십명이 죽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인간 말종 쓰레기라는 생각이 드는 악당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자식에게만은 그런 아빠로 기억되기 싫은것이 인지상정이겠지요.

주먹왕 랄프, 악당이 아닌 오락실 게임의 고독한 영웅을 그린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리뷰

영화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노숙자에서 월스트리트 신화가 된 크리스 가드너 감동실화

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얼마전에 보았던 악당으로 살아가지만,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주먹왕 랄프와 아들을 데리고 어떻게든지 살아가려는 행복을 찾아서나, 죽음을 눈앞에 두고 바라는 찾아가는 위의 영화들이 떠오릅니다.

또한 어린 조카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사촌동생과 친구가 머리속을 맴돌기도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영화를 보다보니 울먹한 느낌이 들고, 그들이 세상을 떠날때 얼마나 슬퍼했을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_-;;

뭐 전반적으로 감동을 주거나, 영화속에 푹 빠져들게 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의 마지막을 향한 여정과 걱정을 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모습속에서 쓸쓸함과 안타까움을 주는데, 주인공 욱스발의 모습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켜서 보신다면 가족이나 자녀들에 있어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잠시나마 돌아볼수도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류의 담담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를 별로라고 느끼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빅토르위고의 원작소설 장발장과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 줄거리과 OST 소개

고지전-신하균, 고수 주연의 625 한국전쟁의 은밀한 이야기와 휴머니즘을 그린 한국영화

5쿼터-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잃고 떠나보낸 사람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미식축구 영화

왓챠(Watcha), 개인별로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영화를 찾아서 추천해주는 홈페이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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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커 펀치(Sucker Punch),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가며 정신병원을 탈출하려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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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의 영화로 어디까직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가상인가 헷갈리는데, 줄거리는 성폭행을 하는 의붓아버지를 총으로 죽이려고하던 여주인공이 정신병자로 몰려서 정신병도에 들어가고, 거기에서 뇌수술을 받게 되는데, 수술전에 탈출을 시도하려는 이야기인데, 중간의 그 과정과정들이 정신병원이 아니라, 매춘클럽으로 변하고, 중세시대, 미래 로봇이 나오는 시대, 2차대전 시대, 일본 닌자의 세계로 가서 탈출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하는 방식으로 전개가 되는데, 도대체 어떻게 진행이 되는건지 무진장 헷갈리더군요...

주인공은 춤을 추면서 몰입하고, 빠져들면서 다른 세상으로 가는데... 처음에는 혼자서 나중에는 정신병원을 함께 탈출하기로 한 친구들과 다른 세상으로 떠납니다.

탈출을 위해서 필요한것은 지도, 불, 칼, 열쇠와 미지의 아이템까지 다섯개인데, 춤을 추면서 다른 세상에 가서 해당 아이템을 가져오지만, 실제로는 춤을 추면서 현실속에서 득템을 해나갑니다.

일본의 닌자괴물들과 칼과 총으로 싸우기도 하고, 반지의 제왕같은곳에 가서 괴물과 용과 싸우기도 하는데, 스케일은 블록버스터급으로 상당히 장대한편이고, 볼거리로는 아주 볼만한듯 합니다.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액션, 판타지, 스릴러미국, 캐나다110분 2011.04.07 개봉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에밀리 브라우닝(베이비돌), 애비 코니쉬(스윗 피), 지나 말론, 바네사 허진스, 제이미 정, 칼라 구기노, 마이클 애덤스웨이트

미래시대나 2차대전도 영화 로봇이나 라이언일병 구하기같은 큰 스케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데, 좀 정신없고, 두서없는듯한 전개가 혼란스럽기는 합니다.

4개의 아이템을 모으고, 마지막 탈출의 순간에 그 마지막의 답을 찾게 되는데, 결말은 영화를 통해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장대한 스케일에 화려한 그래픽 등 상당히 볼만하기는 한데, 아직도 스토리가 좀 헷갈리기는 한데, 뭐 다른 블로거의 리뷰를 찾아보면 자세한 내용이나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 내용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걍 편하게 영화를 즐기는 편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스토리에 집착하거나 내용파악을 하려다가는 좋은 장면들을 놓칠수도 있으니.. 걍 잠시 모든것을 다 잊고, 멋진 그래픽의 영화를 즐기시고, 나중에 스토리를 재구성해 보는것도 하나의 감상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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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빅토르위고의 원작소설 장발장과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 줄거리과 OST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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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500만을 돌파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소설가인 빅토르위고의 장편소설과 뮤지컬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레 미제라블 세트
국내도서>소설
저자 : 빅토르 위고(Victor Marie Hugo) / 정기수역
출판 : 민음사 2012.11.05
상세보기

[단독특가]장발장 (양장)
국내도서>아동
저자 : 빅토르 위고(Victor Marie Hugo) / 신윤덕역
출판 : 삼성출판사 2012.01.10
상세보기

국내에서는 아동도서로 만들면서 발음때문에 장발장(Jean Valjean)으로 출간된 책이 많아서 장발장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레 미제라블(장발장) 아이폰용 ebook 전자책 무료 배포 소식 (ibooks2용 전자도서)

줄거리를 말하면 스포일러일수도 있지만, 뭐 내용은 대부분 아실텐데,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뮤지컬의 멋진 음악을 영화에 아주 잘 접목을 시킨듯 한데... 줄거리와 함께 영화에 삽입된 ost를 유튜브에서 몇몇곡을 찾아보았습니다.

SBS 개그투나잇 개투제라블, 오페라와 영화 레미제라블(장발장)을 패러디한 독특한 코너(동영상 보기)

요즘 페러디도 많이하던데, 개그프로그램에서 재미있게 하더군요~

영화의 시작은 부역을 하는 죄수들의 노래로 시작을 하는데, Hugh Jackman, Russell Crowe & The Convicts - Look Down 으로 장엄한 느낌의 오프닝을 시작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장발장(휴잭맨 역)이 조카를 위해서 빵한조각을 훔쳐서 수감번호 24601번으로 징역 5년을 살게되는데, 탈옥을 시도하다가 19년의 징역을 살다가 가석방이 됩니다.

사회에 나왔지만 냉내를 받다가 성당에서 은으로 만든 식기를 훔쳤지만, 신부가 원래 그의것이라는 말에 크게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을 합니다.

이때 부르는 노래가 Hugh Jackman - Valjean's Soliloquy 인데, 인생의 바닥에 떨어져 있는 그가,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새출발을 각오를 비장하게 부르더군요~ 특히나 가사가 어찌나 멋지던지...

그리고는 마들렌느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가로 성공하고, 시장직도 함께하다가 창녀로 추락한 팡틴느라는 불쌍한 여인의 어린딸인 코제트를 돕기로 합니다.

판핀이 자신의 신세와 처지를 한탄하고,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서 부르는 노래는 Anne Hathaway - I Dreamed a Dream 입니다.

인생의 바닥이 아니더라도, 어린시절, 사회의 첫발을 내디딜때 원대한 꿈과 포부를 생각해보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의 심정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석방중에 무단이탈을 한 그를 잡기 위한 자베르(러셀 크로우 역)의 집요한 추적과 엉뚱하게 죄없이 자신 대신에 잡혀간 사람을 위해서 장발장은 다시금 감옥에 들어가지만, 이내 탈출을 합니다.

그리고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 역)를 구하고, 쫓아오는 경찰을 피해서 수녀원 등지에서 숨어 지내며 키우게 됩니다.

맘마미아! (Mamma Mia!) - 멋진 ABBA의 선율의 뮤지컬 영화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에서 honey honey와 thank for the music을 멋지게 부른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시기가 왕가와 귀족, 부자의 폭정, 부패, 수탈에 대항한 프랑스 대혁명시대인데, 민중들은 봉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코제트는 혁명군의 일원인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에는 둘을 장발장이 맺어주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혁명군들도 정부군과 바리케이트를 치고 치열하게 싸우기는 하지만, 대부분 죽게 됩니다.

영화의 엔딩은 처음에 실패한 일부 군중의 혁명이 크게 번지게 되면서 거대한 바리케이트 벽을 치고,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면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한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Amanda Seyfried, Hugh Jackman, Eddie Redmayne, Anne Hathaway, Colm Wilkinson & Les Misérables Cast - Epilogue

죽은 이들과 살아 남은 이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는 몇번이고 다시 들어도 좋습니다.

ost mp3 를 구해서도 들어보았는데, 아무래도 영화 동영상을 보면서 보는것만은 못한듯한데, 정말 DVD나 블루레이를 소장해서 보고 싶은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음악들은 영화를 위해서 만들어졌나 검색을 해보니, 뮤지컬로 유명한 작품이라는데, 아래는 10주년 영상인데, 뮤지컬도 좋습니다.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토렌트와 웹하드 등에 쫙 깔렸는데, 한번 보고나니.. 극장에 가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장발장이라는 책과 영화가 빈익빈부익부의 빈부격차의 현실속에서 저항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한국의 진보가 핏박받는 정치현실을 보는듯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치, 사회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꿈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 자신이 바라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힘있는 사람들에 억울하게 짓밟히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보여주고, 정화시켜줄수 있는 추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맘마미아! (Mamma Mia!) - 멋진 ABBA의 선율의 뮤지컬 영화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 - 이룰 수 없는 꿈

영화 그리스(Grease) OST - You are the One That I Want 음악듣기 (존 트라볼타, 올리비아 뉴턴존 노래)

MBC 성공의 비밀 - 뮤지컬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대표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드림걸즈 (Dreamgirls)

무언극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물랑루즈(Moulin Rouge)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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