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한 겨울에 앵두같은 빨간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며 반성해본다
  2. 원피스 루피, 어인섬을 구하는 무모함에서 성공에 필요한 열정과 간절함을 느끼고, 멘토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3. 탁상행정(?)의 북한산 둘레길 관광안내도를 보면서, 개인과 회사의 모습을 생각해보기
  4. SBS 개그투나잇 리쌈의 글래머 장슬기의 가슴을 강조하는듯한 옷차림 패션, 코너의 노래 가사처럼 이해하기 힘들어 43
  5. 금연법 시행에 관해 음식점, 술집이 생각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기회를 만들어 보는 방법은 어떨까? 2
  6.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고 이겨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고, 더 발전하기 위한 방법은?
  7. 교보빌딩 광화문 글판 2012 겨울편 문구, 반칠환 새해 첫 기적 -황새는 날아서 알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2

한 겨울에 앵두같은 빨간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며 반성해본다

 
반응형

한겨울인 1월달인데 동네 앞에 심어 있는 나무에 빨간색의 앵두같은 열매가 열려있는 나무가 있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낙상홍, 팥배나무, 찔레나무, 노바덩굴, 청미래 덩굴, 주목나무, 호랑가시나무, 가막살나무 등 겨울철에 이런식으로 열매를 맺는 나무들이 예상외로 꽤 많더군요.

나무의 이름은 아무래도 위의 나무중에 하나일듯한데, 나무잎은 하나도 없고, 열매만 열려 있는 상황이여서... 그나무가 다 그나무같아서 정확한 이름은 아무래도 봄이 되어서 잎이나고 꽃이 펴야 정확하게 알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_-;;

나무는 아직 어린나무인지.. 원래 이런건지.. 가늘고 작은 나무입니다.

이곳외에도 다른곳에도 열매가 많이 열린나무가 있는데.. 나무의 크기는 좀 굵어서 몽둥이 정도인데, 열매는 상당히 많이 열려있더군요.

꼭 늦가을에 피어서 겨울철에도 달려있는 감나무가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이런 모양으로 앵두보다 약간 작은 빨간 열매입니다.

한번 먹어보았는데, 거의 아무런맛도 안나면서, 약간 신맛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안에 씨앗도 들어있습니다.

맛보다가 떨어뜨려서 박살나버린 작은 열매...

다섯개의 열매가 달린 가지를 하나 떼어다가 방에 다가 달아놓았는데, 아직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주인을 기다리는데 잘 달려있더군요.

보통은 일반적으로 봄에 꽃을 피우고, 여름, 가을에 열매를 맺는것이 식물인데, 자세히 바라보니 한겨울에도 이렇게 열매를 맺는 식물들이 많다는것이 놀랍더군요.

다른 수많은 나무들이 결실을 맺는 계절을 피해서 생존전략으로 뒤늦게 열매를 맺는 방식으로 진화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나름의 블루오션을 개척한 나무가 아닐까 싶더군요.

집에 가져다가 놓은 열매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작년 한해는 어떤 꽃을 피우고, 어떤 열매를 맺었고, 추수를 했는지...

나무는 봄이 되면 꽃이피고, 꽃이 지고, 열매를 맺는데, 왜 나는 그러지 못했는지...

그리고 보통 나무들처럼 너무 남들이 하는 방식만 따라하면서 생존경쟁에서 뒤쳐져 있는것은 아닌지...

이 나무의 겨울열매처럼 나만의 전략은 왜 가지지도 못했고, 생각을 해보지도 않은것인지...


뭐 지난것은 지난것이고...

이제라도 늦지 않았겠지요?

그저 남들처럼 살아가면서 치열한 삶속에서 힘들어 하기보다는,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경쟁력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요?


한 겨울에 핀 작은 붉은 열매를 보면서,

이제라도 나만의 열매를 나답게 나처럼 만들어보겠다는 다짐과 결심을 해봅니다.

열매중에 가장 빨갛고, 가장 맛있는 열매가 되기보다는, 

나답게 생긴, 나다운 맛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올 한해는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반응형

원피스 루피, 어인섬을 구하는 무모함에서 성공에 필요한 열정과 간절함을 느끼고, 멘토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반응형

흰수염과 에이스가 해군에게 죽은 이후에 좀 시들해져서 보지 않았던 원피스를 다시 간만에 보았는데, 감동의 도가니다~

노아의 방주가 가라앉으면서 어인섬은 자칫 잘못하면 사라지게되는 절명의 순간...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루피 - 핸드 아일랜드의 모험(One Piece Episode of Luffy Adventure on Hand Island) 간단 리뷰

원피스(OnePiece) - 다단, 에이스와 루피의 수양 엄마이자 산적 두목 여자의 정체!

일본 만화 원피스(OnePiece) 제10의 맴버는 누구일까?

말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배를 기어 세컨드와 서드에 패기를 담아서 부셔버리려는 무모함...

내가 이것을 부서버릴수 있을까라는 일말의 의구심도 없이.. 그저 해야하는 일이기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그 커다란 배를 부셔버리는 열정과 도전정신에 감탄할 따름이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물론이고, 동료들좌차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루피의 열정에 결국에는 감복하고, 루피가 어인섬을 구해주기를 바란다.

우리가 살면서 하는 수없는 도전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대부분의 일은 너무 평범해서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정도이지만,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의 시작을 보면... 무모하고, 말도 안되느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점차 작은 성공속에서 큰 성공을 만들어내가면서 성공이라는것이 가시권에 들어오면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칭찬을 하고, 성공담을 찬양하기도 한다.

강하다는것.. 성공한다는것은.. 어찌보면 정말 힘이 쎄고 능력이 뛰어나기보다는.. 끝없는 열정, 도전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루피를 보면서 다시금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결국 반정도 파괴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해왕류에 의해서 어인섬은 구해지는데, 루피의 모습을 보고, 간절함을 느낀 시라호시의 간절함이 바다의 괴물인 해왕류가 루피를 구하고, 어인섬을 구하게 되는데...

진인사대천명...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신이 있다면.. 내가 신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인간을 도와줄수 있다면, 과연 누구를 도와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만화이기는 하지만 과연 나는 어느 정도의 열정과 간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아니 조금이라도 가지고는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반성해보게 된다...-_-;;

만약 루피가 노아의 방주를 부수는데 실패해서 어인섬을 구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루피는 형인 에이스가 죽었을때만큼 힘들어하고, 자괴감을 가지게 됬을것이다. 하지만 Ace가 죽은후에 잠시 방황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다시금 돌아와서 더 강한 힘을 키우고, 더욱 발전을 했는데, 회복탄력성이라고 할까?

정말 강하고, 멋진 인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루피가 나의 멘토인것처럼 살아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재미와 모험, 도전을 추구하며 해적왕이 되려고 하지만... 남들 위에 군림하는것이 아닌, 이 세상 누구보다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자하는 루피...

살다가 어렵고 힘들때 만약 루피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아마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즐겁고, 신나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생과 성공의 비밀

천재의 노력 & 원피스 루피 명장면

두근두근 거리는 삶

원피스(OnePiece) 루피.. 조로 피규어 구입

반응형

탁상행정(?)의 북한산 둘레길 관광안내도를 보면서, 개인과 회사의 모습을 생각해보기

 
반응형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둘레길 부근에 위치한 관광안내도입니다.

둘레길의 소개와 인근의 먹자골목의 맛집을 소개한 자료입니다.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북한산 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지리산 둘레길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 명소 탐방로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지도를 잘 들고 다니지 않기때문에 꽤 유용한 정보입니다.

현재의 위치가 어디이고, 어디로 가면 좋고.. 소요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산행후에 어디에 가서 친구나 모임의 회식을 어디에서 할지 알아보기에도 좋을듯 합니다.

꽤 자세한 내용을 적어놓아서 등산이나 산책을 하는 분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다만 문제는 작은 안내판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고해서 젊은 사람도 보기 힘들정도의 작은 글자를 사용해서, 나이든 노인분들은 돋보기를 이용해도 보기 어렵고, 찾기에 어려울듯 하더군요. 

더군다나 저 작은 깨알같은 글씨의 간판을 앞뒤로 복사해서 설치를 해놓았는데, 화단을 중심으로해서 양쪽에서 보는 사용자를 모두 배려해주셨다는~

제가 시력이 1.2, 1.2인데... 화단에 들어가지 않고는 도대체 알아볼수가 없습니다. 망원경을 가지고 오면 모를까...-_-;;

예전부터 이 간판을 보면서 돈을 쓰려면 좀 배포있게 쓰던지.. 차라리 쓰지를 말던지라는 생각이 들던데, 마침 인근에 지나가다가 길이 궁금한 행인이 화단안에 들어가서 보고 있더군요.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 불광동 구기터널 방면 독박골부근

뭐 화단에 들어가는것이 불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왕에 돈을 들여서 만드는것을 제대로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한쪽으로 붙여서 사람들이 화단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거기다가 간판을 세우고, 나무를 심었는지.. 나무를 심은후에 간판을 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는거 보면 지자체 구청인지, 북한산관리공단인지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탁상행정인지.. 설치를 한사람이 생각없이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자체만 이런 실수를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또한 개인적인 부분에서나 일적인 부분에서 이런 과오를 범하고 있지는 않나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상대방과 고객을 위해서 뭔가를 만들거나 서비스를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상대가 편리한것을 만들고, 베풀어 주겠다고 마음을 먹고 일을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내 위주로 생색내기에 그치는 행동들을 하고는 있지 않나요?

지자체나 정부가 하면 행정편의이고, 회사가 하면 실패한 상품이고, 연인이 하면 실패한 이벤트가 될텐데... 이런것이 남의 잘못은 잘보이지만, 자신이 범하고 있는 오류는 잘 보이지 않는것이 문제일듯 합니다.

이런 안내문을 보면서 불편하다라고 생각이 들면, 민원을 넣거나... 혹은 나라면 이렇게 디자인해서 이렇게 설치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져보고... 그런 마인드를 자신의 행동, 자신의 일에도 적용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반응형

SBS 개그투나잇 리쌈의 글래머 장슬기의 가슴을 강조하는듯한 옷차림 패션, 코너의 노래 가사처럼 이해하기 힘들어

 
반응형

웃찾사의 후속이라고 할수 있는 개그투나잇의 한 코너로 거의 오프닝에 나오는 리쌈이라는 코너...

원래는 임준빈, 안시우 두명이 랩을 하면서 시사나 잘못된 새태나 사회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꼬는 음악코너...

근데 얼마전부터 장슬기라는 한 개그우먼이 새로 투입이 되었더군요

이들이 패러디한 가수그룹 리쌍도 원래 개리와 길이 둘이서 하다가 여성 보컬 객원인 정인을 추가한것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는데, 장슬기는 실제로 거의 하는것도 없고, 이해하기 힘들어라는 후렴구만 반복하고, 간혹 조금씩 자신도 랩을 하는 정도...

근데 방송을 보면서 그들의 개그코너의 내용보다는 장슬기에만 눈이 가는듯 합니다...-_-;;

상당한 글래머의 여성으로 매번 검은색 가죽바지와 흰색 티만을 입고 나오는데, 남성으로써 눈길이 가고 므흣하기는 하지만, 그녀의 복장을 보면서.. 왠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그투나잇이 토요일 밤 12시부터 시작을 해서 아이들이 그리 많이 보는것도 아니고, 뭐 요즘의 아이돌 걸그룹의 복장을 보면 이정도의 복장이라면 애교나 장난수준이라고 할수도 있기는 하지만,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저런 복장을 입고 나와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이제는 개그도 눈요기의 시대이고, 이렇게라도 시청률을 높이면 되는게 아니냐고 한다면 할말을 없지만, kbs 개그콘서트처럼 아이들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보며, 부모들이 눈쌀을 찌부리며 보지 않을수 있도록 해야.. 앞으로 개투가 좀 이른시간에 편성도 되고 그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위 동영상의 1분정도부터 나오니 참고하세요~

오늘 장슬기씨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하고, 이 글에 방문자가 엄청나게 많아서 무슨 일인가 찾아보니 초사랑이라고, 추성훈씨의 가족을 패러디한 코너때문인듯한데, 물의를 일으켜서 폐지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코너에서는 장슬기씨가 가슴보다는, 오버하는 문제이지 자극적인 부분은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춤추며 뛰지 않아서 그럴수도), 사람들이 검색해서 들어오는 순위가 1위 장슬기, 2위 장슬기 가슴 이네요...-_-;;

아무쪼록 장슬기씨가 다음에는 멋진 코너에서 멋진 개그를 선보여서, 검색어 1위를 하시길 바라겠고, 위 글 또한 장슬기씨를 폄하하거나, 씹는 내용이 아니라,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BS 개그투나잇 개투제라블, 오페라와 영화 레미제라블(장발장)을 패러디한 독특한 코너(동영상 보기)

SBS 웃찾사 갑작스러운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

꼬라봐, 꼬라보다 - 웃찾사 패거리가 떳다

메기의 추억 - 웃찾사 패거리가 떴다 음악

웃찾사 웅이아버지 - MBC 하땅사에 성공적으로 입성

웃찾사 마이파더 개그맨 김진곤 군입대로 종영

SBS 웃찾사 - 홍하녀 (홍윤화, 황영진)

SBS 개그투나잇 적반하장의 개그맨 공개커플 강재준, 이은형의 만남과 사랑

SBS 개그투나잇 햄을 품은 달(햄품달) - 김민기, 홍윤화 코너중에 공개커플 선언

이전에 웃찾사와 관련해서 써놓은 글을 찾아보니... 참 재미있는 코너가 많았는데, 이제는 가슴만 기억에 남는듯 한데, 만약 개그콘서트 오프닝에 이 코너를 가져다가 둔다면 어떤말이 나올까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반응형

금연법 시행에 관해 음식점, 술집이 생각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기회를 만들어 보는 방법은 어떨까?

 
반응형

식당,음식점,술집의 금연법 적용과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술집에 출입하는것에 대한 생각

서울시 금연 지역 확대, 지하철부근, 버스 정류장, 공원에 길을 걸을때도 금연을!

요즘 흡연에 대한 제재가 점점 커지면서 애연가들은 입지가 점점 줄어들더군요...

특히나 45평이상의 음식점과 주점에서는 금연법이 시행되어서 당분간 계도기간을 가진다고 하는데,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꽤 되는듯 합니다.

얼마전에 금연업에 대해서 글을 하나 포스팅을 했는데, 한 사장님이 손님이 많이 줄어서 힘들다... 금연법을 없에거나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을 해야 하지 않냐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흡연자로써 금연법이 많이 불편하고, 최근에는 금연법이 적용되는 큰 술집보다는 흡연이 가능한 작은 가게를 찾아가는것도 사실입니다.

아마 45평 이상의 주인들이 우려하는것도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법이 이미 시행된것이고, 돌이킬수도 없는 현시점에서 좀 다르게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조선시대 화로구이, 은평구 구산역의 돼지갈비 전문 대형 고기집

이 집 같은 경우에는 4층짜리 건물을 통채로 고기집으로 운영하는 집인데, 이전부터 건물자체가 금연입니다.

흡연자의 입장으로 봤을때는 나갔으면 안간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족들과 함께 들여보니 일요일 점심시간인데, 홀의 상당부분이 꽉 차있고, 장사가 상당히 잘된다고 하더군요.

흡연자들의 입장에서는 꺼려하는 집이지만, 담배를 안피우는 비흡연자들인 가족모임, 아이들, 아주머니 계모임, 회사 단체 회식,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몇몇 흡연자들은 건물밖에 나와서 담배를 피우더군요.

흡연자들은 담배를 못피우게 하면 안갈것같지만.. 그건 흡연자들만 있을때의 이야기이고, 비흡연자가 있을때는 상대를 배려하기도 하는데, 차리리 이 집처럼 마케팅을 해보면 어떨까요?


은평구 이자카야 구울적 주점에서 먹어본 제대로된 맛있는 나가사끼 짬뽕 안주의 추천 맛집

이 집과 같은 경우는 정말 맛있는 집인데, 흡연자들이 많아서 거의 너구리굴같은 집입니다...-_-;;

근데 재미있는것이 2012년 12월 금연법이 시행되면서 부모들이 이 집도 금연인줄로 알고, 저녁에 아이들을 상당히 많이 데리고 들어오더군요.

뭐 사람들은 여전히 흡연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온 부모들을 보면서, 음식이 맛만 있고, 아이들의 건강상 금연이랴면 아이들을 데리고 술집에도 올 의향이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더군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저녁에 아이들을 데리고 맛있는 집에가서 뭐 먹어볼까 할때 데리고 갈수 있는곳이 어디가 있나요? 비싼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대형쇼핑몰의 음식코너, 피자집이나 햄버거집같은 페스트푸드 외에 갈곳이 있을까요?

족발, 치킨, 곱창,조개구이, 회집 등 정말 괜찮은 집들은 담배를 피워데는 어른들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들은 전부 다른곳으로 가거나, 집에서 주문 배달을 시켜먹고 있는것이 현실이 아닐까요?


오래간만에 들린 신촌 거리 방문기, 전혀 달라진 모습에서 느끼는 격세지감과 변화의 모습

얼마전에 신촌에 들려보았는데, 예전에는 주점 천지이고, 술먹고 비틀거리던 사람이 대부분이던 이곳이 이제는 문화공간에 담배를 못피우는 곳으로 변하고 있더군요.

세상은 바뀌어가고 있고, 흡연자들도 점차 줄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금연법으로 흡연자들이 나간다는 생각만을 하지 말고, 이제는 금연이 되니... 가족도 받고, 계모임도 받고, 북카페처럼 북주점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더군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손에 쥐고 있는것을 놓치기 싫어하는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버리는것 대신에 더 많은것을 얻을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 호프집은 금연으로 흡연자가 못들어온다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서, 금연으로 담배연기를 혐오하던 비흡연자도 들어올수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마케팅, 홍보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자녀를 데리고오면 콜라, 주스를 무한리필해주고, 어린이용 안주도 개발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맛대가리없는 안주에 술취한 손님을 받아서 매상을 올리던 집은 금연법으로 손님이 늘어날 건덕지가 없어서 타격이 클수도 있겠지만, 음식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면... 아마 가족들은 매일 집에서 시켜먹는 배달음식보다는 술집에 가서 색다른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꽤 좋아하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술취한 취객들의 고성이 오가던 시끄러운 술집에서, 가족들과 연인들의 웃음과 대화소리로 만발한 가게로 만들어 본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반응형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고 이겨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고, 더 발전하기 위한 방법은?

 
반응형

어제 MBC 드라마 마의를 보았는데, 백광현(조승우)이 조선에서 스승이 시술로 사망한 사건이후에 몸을 피해 스승 사암과 함께 중국에 와있는데, 중국 황제의 애첩을 병을 살려서 다시금 조선으로 돌아가라는 스승의 말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돌아가고 싶지 않냐? 

니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고?

돌아고 싶다고 했느냐?

그렇다면 너에게 필요한것은 황제의 칙서만이 아니다.

바로 니가 실패한 그 병... 

네 마음에 아직도 죄로 남아있는 그 병을 딛고 일어서야해!

자신의 스승이던 이순재가 자신의 시술로 인해서 죽었던 그 병을 또 다시 마주하게된 광현이를 보면서, 우리가 실패해서 쓰러졌을때 우리는 다시금 어떻게 일어나고, 재기를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수, 실패를 거듭합니다.

실수나 어느정도의 실패는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너무 큰 시련과 실패로 인해서 우리는 좌절하고, 바닥으로 추락을 하기도 하고, 재기불명의 판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재기하고 일어날수 있을까요?

아마도 자신이 실패를 했던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극복하는것이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드라마의 내용처럼 장사나 사업을 했다가 망했을경우에, 다시금 장사나 사업으로 재기를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잘못 했던 행동, 자신이 해야했지만 하지 않았던 행동 등을 점검해서 다시금 일어나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일수도 있고, 잘못된 습관일수도 있을텐데... 그부분을 딛고 일어서지 않는다면 다른 무엇을 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책의 한구절이 떠오르더군요.

나의 삶은 어디로 흘러가나,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지금 이 길이 정말로 내가 가야할 길인가하면서, 풀리지 않는 의문에

매달리다 보면 다시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이럴 때는 도회지의 평범한 삶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가 힘들다.

...

순간순간 다가오는 고통을 극복하지 못해서 

이 길을 포기하고 다른 무엇을 선택했다 해도

그 나름의 고통이 뒤따를 것이다.


다른 일을 선택해 환경이 변한다 해도, 

나는 나이기에 지금 겪고 있는 마음의 혼란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이 물음에 답을 얻지 못한다면 어디를 가더라도 방황하고 절망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분명 끝은 있는 것이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양장)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김영갑
출판 : 휴먼앤북스 2007.05.28
상세보기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속에 실패나 콤플렉스등 자신만의 문제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사업이나 성공일수도 있고, 혹은 사랑 연애같은것일수도 있는데, 피하고 외면하기 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우리가 한층 성장하고, 발전할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누구나 나답게 당당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실패나 좌절에 대한 상처를 안고 피하면서 살아간다면, 아무리 성공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 돌아갈래 라는 마음을 짐을 안고 살아가지 않을까요?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 보아서 나 자신이 피하고, 두려워하고 있는것은 무엇인지를 떠올려보고, 그것을 정면으로 돌파해야만이 우리는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누구보다 저 자신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였습니다...

반응형

교보빌딩 광화문 글판 2012 겨울편 문구, 반칠환 새해 첫 기적 -황새는 날아서 알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반응형

오래간만에 나간 광화문... 항상 기대되는것은 이번에 교보생명 빌딩에 붙어 있는 글귀는 뭘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의 새로운 여름 버전인 정석남시인 나의 유산은중에 내 유산으로 징검다리 같은 것으로 하고 싶어...

불광문고 서점의 글판, 정호승의 시 봄길중에서를 읽으면서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있잖아 힘들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광화문광장에 들어서서 교보문고 광화문점쪽으로 가다보니 간판이 겨울편으로 새롭게 바뀌었더군요.

황새는 날아서 

알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첫느낌은.. 이게 뭐야... 말장난하는건가라는 생각이...-_-;;

웃음의 힘 (양장)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반칠환
출판 : 지혜 2012.12.01
상세보기

반칠환이라는 시인의 새해 첫 기적이라는 시의 일부로 웃음의 힘이라는 책에 수록되었다고 합니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위 시가 전문입니다.

근데 교보문고에 들려서 책을 좀 보다가 나오는데... 자꾸만 위의 싯구가 떠오르더군요...

황새는 날고, 알은 뛰고, 달팽이는 기어가서 도착을 했다는데...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가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것이 내 방법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3년 새해도 벌써 보름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 금연, 금주, 다이어트, 성공, 부자되기 등등 매년그렇듯이 원대하고, 희망찬 목표를 세웠지만.. 벌써 작심삼일로 포기한 일들이 부지기수인듯 합니다.

뭐 의지부족이고, 허황된 꿈이기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위 글귀를 보다보니 제가 누구인지... 그리고 나다운 방법은 무엇인지를 우선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뱁새인데도 불구하고, 황새의 흉내를 내면서 살아가려고 과욕을 부린것은 아닌지... 혹은 미운 오리 새끼처럼 나는 백조인데도 불구하고, 오리처럼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주먹왕 랄프, 악당이 아닌 오락실 게임의 고독한 영웅을 그린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리뷰

몇일전 애니를 극장에서 보았는데, 악당으로 살아가야할 운명의 인물이, 영웅을 부러워하며 영웅처럼 살려고 하다가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새해 목표를 다시금 떠올려보며, 못이룬 꿈을 아쉬워하기보다, 2013년에는 정말 나라는 인간은 어떤 사람인지... 진정한 나를 한번 찾아보고, 나에게 맞는 나다운 삶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떠오르는데, 황새가 기어서 가고, 달팽이가 날아서 갈수 없는것은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지만, 이룰수 없는 꿈임을 알고 포기하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행복한 방법은.. 바로 나 답게 사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2013년은 나를 알고, 나답게 살아봐야 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해봅니다. 

광화문 글판 보러가기 - http://www.kyobo.co.kr/ci/gb/gb/SCIGBNLM003R01.form

오늘이 인생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날,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을때 읽기 좋은 책 리뷰

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책 서평, 당신의 삶과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윤태익의 나답게, 에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남과 다른 나를 찾는 자기 발견의 기술

숲에게 길을 묻다: 희망, 더 아름다운 삶을 찾는 당신을 위한 생태적 자기경영법

나는 나답게 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