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대출,보험 스팸전화 집요하게 계속 말하는 상담원에게 정중하게 전화 끊는 방법은?
  2. 박근혜 대통령의 미래부 정부조직법에 대한 대국민 담화와 새누리당의 미디어법(방송법 개정) 데자뷰 2
  3. G마켓(Gmarket)의 다른 오픈마켓에 비해 비싼가격과 G스탬프 발급과 응모이벤트 쿠폰교환 짠돌이 정책 2
  4. 좀비 플랜츠 게임에 중독(?)된 아이의 폐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디펜스 Game)
  5. 어린이집 유치원의 수료식과 봄방학, 조기 등하교에 따른 맞벌이 부부는 대처 방법은 뭐가 있을까?
  6. 종로 종각 인사동방면의 육미, 논밭골, 화로연, 대도약국등 가게들의 안타까운 화재현장 모습의 사진
  7. 전기줄때문에 하늘에 걸려있는 위험한 고드름, 이제는 얼음 고드름도 서울에서 보기 힘드네요~

대출,보험 스팸전화 집요하게 계속 말하는 상담원에게 정중하게 전화 끊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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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spam전화가 무진장 많이오더군요...

모르는 전화번호는 안받기도 하는데, 업무나 직업상 모르는 전화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런 전화 참 난감합니다.

더콜 스팸 전화번호부(thecall.co.kr)-안드로이드, 아이폰 스마트폰에서 대출, 금융, 보험등의 전화를 차단, 수신거부하는 앱

android smartphone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위의 앱을 설치하시면 정말 쓸데없는 전화나 요즘 많이 생겨나고 있는 사기성 전화를 안받을수 있는데, iphone은 ios6에서부터 적용이 되지 않더군요...-_-;;

어쩔수없이 전화를 받게 되는 경우...

보통 상담원들은 상대가 끊지 않도록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대범한(?) 분들은 그냥 끊어버리기도 하는데,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대출이나 보험 등의 설명을 조금 듣다가 필요없습니다라고 말해서 알겠습니다라고 말해주면 끊어버리면 되는데...

문제는 간혹 끈질긴 상담원들이 있습니다...-_-;;

필요없다고해서 계속 말을 걸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용기있게 팍 전화를 끊어버릴 자신이 없다면, 필요없습니다라고 말한후에도 계속 말을 하면 전화 끊겠습니다라고 말을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는데, 이런 경우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는 경우에 비해서 왠지 상담원에게 미안한 마음은 거의 들지 않더군요.

좀 전에도 스팸전화가 왔었는데... 너무 귀찮게 하는 경우에는 이 방법이 좋은듯한데, 간혹 너무 소심해서 상담원의 말을 끝까지 다듣는 분도 종종있다고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너무 상하지 않게하고 끊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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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미래부 정부조직법에 대한 대국민 담화와 새누리당의 미디어법(방송법 개정) 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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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긴급 기자회견을 가져서 빨리 국회에서 여야가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한 내용의 담화...

많이 양보했고, 꼭 필요한것으로 수정할수 없다는 강경자세를 그대로 유지했는데,

방송을 듣다보니 사심은 전혀없고, 국민의 편의 국가의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것이지, 민주당이 우려하듯이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근데 그 이야기를 듣다보니 예전에 한나라당(새누리당)이 몇십만개의 일자리창출과 선진방송을 위해서 직권상정을 했던가.. 날치기를 했던 법안이 떠오른다.

미디어법의 쟁점부분을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뉴스후 - 미디어법이 뭐길래 (사진보기)

시사메거진2580 - 묻지마 방송법

뉴스후 - 방송법 개정을 강행하려는 속내는? (사진보기)

그후에 MBC가 개앰삐시로 불리기도하고, 진보성향에서 수구방송으로 전략해서 시청자에게 외면을 받고, kbs는 물론이고, 연합뉴스인 ytn까지도 친여권성향의 방송으로 전락을 했고, 시청률도 1%미만인 종편의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에 정부가 광고를 열심히 밀어준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미디어법이후에 경기가 좋아졌다거나,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는 소식은 접한적이 없다는...

그럼 이명박대통령 시절에는 언론장악이라는 사심을 알고 있었지만 넘어가 주었고, 이번은 사심이 없는건가?

그렇다면 MBC노조나 야당, 수많은 국민이 원하는 mbc 김재철 사장 사퇴시키고, 여당측 인사들로 채워진 언론사 사장들부터 잘못된 언론장악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용퇴시킨후에 사과를 하고 이번에는 진심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야당에 다시금 요구해보면 어떨까?

박근혜 - 미디어법 강행 반대

미디어법 강행을 앞두고, 반대까지 했지만, 결국에는 강행을 해서 만들어놓은것에 대해서는 전혀 왈가왈부없이 이번에는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고, 수많은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말을 기존의 잘못에 대한 반성도 없이 그저 믿어달라고요?

‘노무현 만찬’은 보이콧 하더니… 입장 뒤바뀐 박근혜 대통령

동화 양치기 소년도 떠오르고, 요즘 연일 계속되는 청와대와 여당측의 협박조의 담화가 어째 더 수상하게 느껴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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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Gmarket)의 다른 오픈마켓에 비해 비싼가격과 G스탬프 발급과 응모이벤트 쿠폰교환 짠돌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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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11번가, 쥐마켓중에서 쥐마켓을 거의 주로 사용을 하는데, 요즘 G마켓에서 G스탬프나 플러스존 등을 운영하는것을 보면 이제는 슬슬 11st로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베이(ebay)가 옥션과 G마켓을 흡수합병한후에 한국의 오픈마켓 상권을 꽉 잡으면서 그동안 주었던 혜택들이 이제는 슬슬 사라지고, 축소되어가는듯 한데, 인터파크때가 그립네요...

물건을 하나 사려다가 쿠폰으로 할인을 받아야지 하고, G스탬프를 교환받으려고 하니.. 예전에는 5장이면 천원할인쿠폰을 주었느데, 이제는 7장으로 바뀌었고, 아깝다는 생각에 응모하기로 도전을 했는데, 가지고 있는 스탬프 10장을 모두 날리고, 한장도 당첨이 안되었습니다...-_-;;

예전에는 한번하면 대부분 되고, 못되도.. 2-3번하면 당첨이 되었는데, 예전이 보너스 수준이였다면.. 이제는 야바위수준으로 바뀐듯...-_-;;

매일 한번씩 기회를 주는 플러스존의 룰렛 출석체크는 거의 매일 가장 최저가인 10마일이지만 주어서, 이제는 잘 들어가지고 않는다는...

가장 중요한것은 예전에는 G마켓에서 최저가로 판매하는것이 오프라인 쇼핑몰중에 최저가라는 생각이 이제는 깨졌습니다.

몇일전에 iptime hdd3025라는 외장하드케이스를 구입하려는데, 동생은 15,500원에 구입을 했다는데, G마켓은 최저가가 16,500원이더군요. 찾아보니 쥐마켓만 천원이 비싸네요.

G마켓 hdd3025 최저가 판매처

11번가 hdd3025 최저가 판매처

옥션 hdd3025 최저가 판매처

컴퓨존 hdd3025 최저가 판매처

만원이 넘어가는 전자제품을 보면 G마켓은 다른 마켓보다 천원씩이 더 비쌉니다. 한마디로 쿠폰값을 미리 가격에 책정을 해놓았다는 이야기인데, 쿠폰을 사용하면 G마켓이 부담을 하는것이 아니라, 업체가 부담을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G마켓에서 만원이상의 제품을 구입한다면 다른 오픈마켓보다 천원을 더 낸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G마켓, 11번가, 옥션 오픈마켓 - 할인 쿠폰없이 제휴할인으로 저렴하게 물건 구입하는 방법(네이버 지식쇼핑, 다음 쇼핑하우 최저가 검색)

또 하나 팁은 G마켓에서 G스탬프를 써서 구입을 하는것보다, 포털에 가서 쇼핑카테고리에서 구입을 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물론 이건 일부의 제품에 한해서 그렇습니다.)

다음 쇼핑 hdd3025 최저가 판매처

위 제품도 다음쇼핑에서 검색을 해보니, G마켓 제품을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14,930원에 판매를 하는데, 그냥 G마켓에서 구입을 하면 1500원을 더 내고 구입을 하거나, G스탬프 7장을 쓰고도 500원을 더 내야 하네요...-_-;;

앞으로는 제품 구입시에는 포털에서 최저가 가격을 비교 검색해서 쇼핑을 하시는게 좋을듯 한데, 뭐 꼭 G마켓이나 옥션 등 특정 사이트만 믿고 쇼핑을 하시기보다는, 최저가 검색을 이용해서 좀 약게 사용을 해야 할듯 합니다.

정말 모르고 가만히 사용하면, 소비자와 고객을 봉으로 생각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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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플랜츠 게임에 중독(?)된 아이의 폐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디펜스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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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vs Zombies는 popcap에서 출시한 디펜스 게임으로 중독성이 아주 심한 게임으로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용이 금주의 무료앱으로 풀려있기도 합니다.

이제 6살인 조카도 꽤 잘하는 편인데, 제가 하고 있으면 이번판에는 어떤 좀비가 나오니까.. 이 식물을 심어야해 하면서 조언을 해주기도...^^

유치원 봄방학을 하고 집에서 죽치고 만화영화보고 게임하고 놀기 바쁜데, 오늘도 여전히 좀비플랜게임에 푹 빠져있더군요.

제가 조카에게 삼촌이랑 좀비게임하면서 놀자고 하면서 좀비흉내처럼 팔을 들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조카에게 걸어갔습니다.

평소같으면 무섭다고 도망을 가고는 했는데...

오늘은 고개를 돌려 저를 한번 쳐다보더니...






저에게 침을 퉤하고, 뱉더군요...-_-;;


평소같으면 어디서 침을 뺃냐고 꾸중을 하고 혼을 냈을텐데, 좀비플랜게임을 해보신분은 무슨 의미인지 아실껍니다.

이런식으로 식물을 심어서 무기를 발사해서 좀비를 공격하는 게임인데, 

조카는 삼촌이 좀비가 되니, 자신은 완두콩슈터로 빙의해서 자신의 입에서 발사할수 있는 침을 뺃은겁니다...^^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는데, 뭐 게임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조카의 창의력까지는 아니지만, 기발한 생각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침을 못뱉게 해야겠고 이런것은 단호하게 혼을 내야겠지만, 혹시 아이들이 자신에게 걸어오는 사람에게 침을 뱉는다면 좀비플랜츠 게임에 빠진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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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의 수료식과 봄방학, 조기 등하교에 따른 맞벌이 부부는 대처 방법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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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졸업식(수료식)을 하고.. 일주일동안 봄방학을 한다고...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서 가보니, 수료식이 끝나고 한꺼번에 부모(대부분 엄마)와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어린이집 앞이 꽉 차있습니다.

저희집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맞벌이 하는 동생내외 대신에 아이를 돌봐주는데, 아이를 기다리면서 생각을 해보니... 맞벌이하는 집은 참 난감할듯 하다.

물론 어린이 집이 빼째라고 무조건 쉬는것은 아니고, 자유등원이라고 당번교사는 출근을 해서 아이들을 돌보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계속 이용을 할수는 있기는 하다.

문제는 이런 일시적인 방학의 문제가 아니라... 평일에 있는듯 하다.

유치원에 아이들을 맞기는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는 맞벌이 부부만 있는것도 아니고, 전업주부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애들을 돌보는 경우에는 보통 4-5시면 집이나 밖에서 해야 할일을 마치고 아이들을 집으로 데리고 간다.

그럼 남는 아이들은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인데, 이런 아이들은 부모가 일을 마치고 빨리와서 7-8시.. 야근이라도 하면 더 늦게 되는데, 이런 겨우 난감할수 밖에 없다.

전업주부라고 해도 혼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배우거나, 부업을 한다고 해도...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대부분 4-5시에 집에 가버리기때문에 부지런히 아이들을 데려올수 밖에 없는데, 보통 사설 유치원은 대부분 이런 편이고, 구립이나 시립 유치원 등에나 보내야 마음놓고 일을 보다가 눈치를 안보고 애들 데려올수 있지.. 일반 동네의 사설 유치원에서 아이를 8시넘어서 데려온다면 아마 눈치를 보다가 유치원을 옮겨야 할수도...-_-;;

아파트 입구에 보니 아이 돌봐주실 분 연락 기다립니다라는 공고가 붙어 있는데,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학교 방과후나 유치원 수업후에 돌봐줄 사람을 뽑기도 한다는데, 요즘 유치원에 보내면 국가에서 보조금이 나온다고 하지만, 맞벌이 집들은 이렇게 사람을 사서 아이를 맞겨야 하거나, 혹은 부모님께 맞길수 밖에 없고, 돈 또한 별도로 들어가는것이 현실인듯...

한국의 현실이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대출금이나 생활비를 벌기도 빠듯하고, 미국이나 선진국처럼 9to5를 하는 여건도 못되는 현실인데, 어떻게보면 유치원의 운영시간만 선진국화가 되어 있고, 부모들의 현실은 아직도 후진국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다.

딱히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유치원을 법적으로 아침 8시 이전에 열어서 저녁 8시 이후에 닫으라고 할수도 없는 문제이고, 갑자기 대한민국 직장인을 9시 출근, 5시 퇴근으로 바꿀수도 없는 문제인 상황에서 우선은 맞벌이 부부를 배려한 시설을 늘리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출산율이 올라가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 인구감소는 불을 보듯이 뻔한 일이 아닐까 싶은데, 보편적인 복지로 영아, 유아의 보육비를 지원해 주는것도 좋지만, 우선은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놓고 아이들을 맞길수 있는 시설이 더 많이 필요하고, 차후에는 한국의 기업의 문화가 주5일제가 정착이 되듯이, 정시 출퇴근과 유아관련 휴가, 년월차 제도가 더욱더 강화, 확충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apt입구에 붙어있는 아이들 돌봐줄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안타까운 문구를 보다가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해 보았는데, 막상 생각을 해보니 갑갑한 생각만 드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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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종각 인사동방면의 육미, 논밭골, 화로연, 대도약국등 가게들의 안타까운 화재현장 모습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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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종로 인사동 피맛골 인근에서 화재가 났다고 하는데, 시내에 나갔다가 조계사 부근에서 버스 환승을 하게 되어서 잠시 들려보았는데, 정말 참혹할 정도로 큰 화재인듯 합니다.

화재의 현장은 인사동쪽이라고 뉴스에 나와서 인사동 골목으로 오해를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종각역 종로타워(삼성증권, 구 국세청 빌딩) 뒷편의 골목으로 피맛골 부근입니다.

위의 다음 로드뷰에 보이는 집들중에서 패밀리마트부터 시작해서, 육미, 논밭골, 대도약국까지가 피해를 입었더군요. 

종각역 인사동의 육미 화재발생으로 전소후 두달이 지난 현장의 모습과 다시 일어서겠다는 상인들의 현수막

예전에 이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3-4층 건물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는데, 이제는 잿더미만 남았네요...-_-;;

종로 육미 -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주점 술집

육미 - 종로 종각의 꼬치구이, 회덮밥, 활어회 등의 다양한 안주가 있는 추억의 주점

논밭골, 참숯과 소갈비살을 종로본점에서 맛본 돼지양념갈비 맛집 (종로 종각 고기집)

화로연 종각점 - 체인점인 참숯화로구이전문점

종로 육미는 한 15년 단골이고, 주인아주머니와 홀에서 서빙을 하는 아줌마들에게 고모님이라고 부르면서 자주 다니던 집이 였고, 그 옆의 화로연이라는 집과 논밭골이라는 집도 종각에 고기집에 가려고하면 간혹 들리고는 집이 였는데, 이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다행히도 사망자는 없는듯 한데, 재건축을 하기는 하겠지만... 주인이나 종업원분들이나 참 안타깝고, 그분들이 흘릴 눈물을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오비캐빈(OB's Cabin), 종로구 종각 인사동 라이브 공연의 호프집

바로 옆의 생음악을 들려주는 오비케빈은 건물자체는 무사하지만, 화마가 휩쓸고간 자국에 많이 그을렸고, 아마 이집도 당분간 영업을 하지는 못할듯 합니다.

반대쪽으로 돌아와보니 인근의 주민들이 화재현장을 많이 찾아와 있고, 관계자나 경찰들도 꽤 많더군요.

폴리스라인이 쳐있어서 안으로는 접근을 할수 없는데, 암튼 정말 불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육미, 노래방, 모텔 등 반대편에 달아노은 간판은 말짱한 편이지만, 참 모습이 안타깝더군요.

이 사진은 화재가 나기 얼마전에 근방에서 친구들과 한잔하러 갔다가 찍어둔 사진인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종로 육미 -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주점 술집

육미 - 종로 종각의 꼬치구이, 회덮밥, 활어회 등의 다양한 안주가 있는 추억의 주점

논밭골, 참숯과 소갈비살을 종로본점에서 맛본 돼지양념갈비 맛집 (종로 종각 고기집)

화로연 종각점 - 체인점인 참숯화로구이전문점

이번 화재 사건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신 분들이 참 많을텐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무쪼록 빨리 재기하셔서 다시금 예전의 모습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종각역 인사동의 육미 화재발생으로 전소후 두달이 지난 현장의 모습과 다시 일어서겠다는 상인들의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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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줄때문에 하늘에 걸려있는 위험한 고드름, 이제는 얼음 고드름도 서울에서 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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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을 갔다가 내려오는데, 공중에 고드름이 걸려있더군요...

그것도 작은것이 아니라, 길이는 1미터정도가 되고, 무게로 치자면 1kg이상은 나가는 무게인듯한데,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사람이 이 밑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떨어지면 치명상정도가 아니라, 잘못하면 머리를 크게 다칠수도 있는듯 하더군요.

근데 어떻게 고드름이 이런곳에 달려있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인을 찾아보니 인근집의 처마밑에 달려있던 고드름인데, 날이 풀리면서 녹아내리면서 지붕에서 분리가 되었는데, 전기줄에 붙어 있는 부분이 강력하게 얼어있어서 그런지 전기줄을 타고 흘러내려온듯 하더군요.

등산스틱으로는 저 위까지 택도 없고, 그렇다고 인근에 집들이 있는데, 돌맹이를 던질수도 없는 상황인데, 걍 조심해서 지나가는 수밖에 없는데.. 만약에 새벽이나 밤중에 저걸 못보고 지나가다가 떨어지면 큰일이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근데 뭐 워낙 커서 사람들에 눈에 띄기 쉽고, 밤에는 추워서 떨어질 확률은 거의 없고 요즘 낮의 기온이 영상이라서 조금씩 녹아내리다가 어느순간에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구청이나 소방소에 민원신고까지는 넣을 필요는 없을듯 하더군요.

그러고보면 어린시절에는 집의 지붕에 눈이 쌓였다가 녹아내리면서 고드름이 참 많이 생겨서 이걸 가지고 놀기도 하고, 간혹 빨아서 먹기도 하면서 놀았는데, 요즘은 집들이 아파트나 연립주택으로 바뀌면서 집의 지붕이 평평해져서 그런지 고드름을 보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기와가 있는 집은 이제 서울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듯한데, 지구온난화로 추운날씨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고드름도 보기 힘든 추억의 명물이 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연탄, 어린시절 추억의 사라져가는 물건(연탄배달, 지게, 연탄집게, 연탄광)

누릉지탕과 숭늉, 어린시절 식사후에 후식 디저트로 먹고는 했던 추억의 음식

추억의 도시락 반찬인 야채 소세지, 햄때문에 사라진 쏘세지 백만년만에 구입 시식기

추억의 미린다, 펩시코와 롯데칠성에서 제조 판매하는 톡쏘는 맛이 강한 탄산 청량 음료

종로에서 만난 추억의 뽑기, 소라, 뻔데기, 뻥튀기

그때 그시절 - 추억의 장난감 전시 겸 판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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