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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로명 새주소 의무 시행의 장단점, 성공여부와 스탠다드차타드, SC제일은행 2
  2. 새해 계획 세우고,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금연,다이어트,운동,독서의 변화는 어떻게?
  3. 버스안에서 노인과 아저씨의 싸움을 보며 인생에서 배울점은?
  4. 서울 새벽,아침에 폭설로 교통길 대란 예상 동영상, 출근길 서두르세요~
  5. 개나리가 12월에 노란 꽃과 꽃망울을 피우고 있는 개성있는 모습과 평범한 우리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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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새주소 의무 시행의 장단점, 성공여부와 스탠다드차타드, 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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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부터는 기존의 번지 주소가 아니라,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새주소 도로명 주소 고지문, 동과 아파트 개념은 사라지고 길어진 새로운 주소체계

새 도로명 주소의 장단점과 전면시행을 앞두고 주민등록증에 붙이라는 스티커

이전에도 몇번 언급을 했었는데, SBS 뉴스를 보니 장점도 꽤 보이기는 합니다.

8차선 이상의 도로는 대로, 7차로 이하의 도로는 로라고 부르며, 2차선 이하는 길로 부른다고 하며, 시작점을 기점으로 왼쪽은 홀수번호가, 오른쪽은 짝수번호가 건물이나 집들에 부여된다고 합니다.

건물의 번호는 대략 10미터마다 부여가 되기때문에 건물번호에 0을 붙이면 도로의 시작점으로 부터의 거리를 알수 있습니다.

중앙로 33번 이라는 의미는 7차선 이하인 중앙로 길에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 대략 중앙로 시작점부터 330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만약 같은 중앙로에 33번과 43번에 사는 사람은 대략 100m정도 떨어진곳에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존의 지번과 같은 경우는 바로 옆에 사는 경우에도 번지수가 달라서 지도가 없으면 집을 찾기가 상당히 불편해서 지도가 없거나 요즘 스마트폰의 지도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불편한데, 상당히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주소의 장점은 무엇일까?

위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정부의 행정안정부측에서 장점을 설명해 놓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위의 지도처럼 바둑판식으로 잘 정렬된 계획도시나 신도시 등에서는 아주 유용할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중구에는 무학동이 있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앞으로 주소가 중구 다산로 225로 바뀐다면 사람들은 좀 더 인지하기 쉬울수도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서울만 해도 이런 꼬불꼬불한 길들이 부지기수이고, 더군다나 종로, 을지로, 다산로, 충무로 등 유명한 몇몇 길외에는 사람들이 그 수많은 길들을 일일이 알수가 없다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동네와 같은 경우 19길까지 생겨났는데, 진흥로도 아니고, 진흥19길을 어떻게 알아들을까요...-_-;;

결국에는 도로명 주소에 동명이 () 갈호속에 다시 추가가 되어서, 원래의 주소보다 더 길어졌습니다.(이건 아무래도 도로명 새주소가 정착하면 뺄수도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문제인데, 이부분에서 보면 참 답이 없을듯 합니다.

너 어디사냐는 질문에 불광동에 산다고 하지, 진흥로 19길에 산다고 하는 사람이 앞으로 늘어날까요?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손님 어디로 가십니까라는 말에 연신내 가자라고 말을 하지, 누가 연서로 19길로 갑시다라고 말을 할까요?

물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유명한 종로1가, 2가, 3가같은 곳은 동명보다는 도로명이 더 편리할수 있지만, 일반적인 곳에서는 더 혼란만 일으킬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택시나 자가용의 네비게이션 중에서 아직 업데이트를 안한건지, 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새주소 검색도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데, 새해부터 길찾기, 택배, 우편 등에 혼란도 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제일은행이 생각나더군요.

SC제일은행,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2012년 1월 11일부터 은행명 변경, 마케팅의 실수 아닐까?

제일은행은 IMF때 위기를 겪은후에 standard chartered라는 글로벌 기업에 인수합병이 되었고, 처음에는 SC제일은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2012년 초부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나이드신 어른들은 여전히 제일은행이라고 부르고, 저 또한 제일은행이라고 부르지, SC제일은행이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라고 불러보거나 생각했던 기억이 거의 없네요.

재미있는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라고 부르는건 아마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직원들 밖에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_-;;

 

다른 은행에 들어가서 제일은행에 이체를 하려고 하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라고는 안하고, 이름이 길어서인지 SC은행이나 SC은행(SC제일)이라는 이름으로 이체가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다른 은행에 비해서 규모가 큰 은행은 아니지만, 2년이 지나도록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스탠다드차타드보다는 제일은행이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이유는 제일은행에 대한 그리움이나 향수가 아니라... 불편해서 그렇게 안부르는게 아닐까요?

새로운 도로명 새주소가 2014년 1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실시가 되는데, 2년후에 새주소를 다시금 돌아보면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과연 2년후에 저에게 어디에 사냐고 물어본다면 제가 불광동에 산다고 할까요? 진흥로 19길에 산다고 할까요?

택시를 타면 불광동에 가자고 할까요? 진흥로 19길에 가자고 할까요?

물론 모든 변화에는 저항이나 불편함에 따른 반대의 의견이 생기기 마련이고, 또 새로운 변화에 나름 잘 적응하면서 내가 예전에 왜 그랬나 싶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도로명 주소는 개인적으로는 지역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고, 실제 사용하는 이름과 불리는 이름이 다르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육일약국 갑시다
국내도서
저자 : 김성오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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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마산 변두리의 버스정류장에 위치한 작은 육일약국을 운영하던 저자가 자신의 약국을 홍보하기 위해서 택시를 탈때마다 육일약국 갑시다라고 말을 하고, 운전기사가 거기가 어디냐고 하면 주소를 알려주었고, 가족, 친인척, 친구들에게도 부탁을 했는데, 몇년후에 택시를 타고 육일약국 갑시다라고 했더니 택시기사가 어디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출발을 했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잘못된 제도라고 생각을 하지만, 시행착오와 개선을 통해서 위 이야기처럼 몇년후에는 제대로 자리를 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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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세우고,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금연,다이어트,운동,독서의 변화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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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이 눈깜빡할 사이에 흘러가고, 벌써 2014년이 다가 왔습니다.

올 한해 무엇을 했나 생각해보니 또 한숨만 나오는데, 2013년도에는 무슨 계획을 세우고 지나왔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데, 새해에는 지난 해와는 다르게 멋진 변화와 새로운 계획을 세워서 멋진 한해를 가지고자 합니다.

물론 매년 그랬듯이...-_-;;


저는 2014년도에는 마라톤 42.195km를 4시간안에 달리는것을 개인적인 건강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는데 달인인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작심삼일에 의지박약아에 가까운 사람의 입장으로 남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 말을 할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제 스스로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서 어떤 경우에는 별것아닌듯한 목표지만 미친듯이 목표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도전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거창하고 멋져 보이는 목표이지만 몇번 보다가 말고는 하는데, 왜 그런 차이가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고,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0. 목표는 간절하면 간절할수록 좋다.

뭐 이런 경우라면 솔직히 계획도 필요 없을것이고, 그런 간절한 계획을 가지신 분이라면 검색을 통해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보다는 실천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는 간절한 목표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랬으면 좋겠다는 것이지 정말 간절하다면 시간만 나면 운동하고, 땀을 뺄것입니다.

담배를 끊어서 건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간절하지 않고, 지금의 삶도 어느정도 살아갈만 하다는 생각에 금연을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만약 병원에 가서 폐암 선고를 받는다면 자신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라는 간절함에 바로 담배를 끊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간절하게 된다는 것은 내 의지만으로 쉽게 결정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요?

1. 목표, 계획을 위해서 시간과 행동을 부여하라!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공허한것중에 하나가 새해 목표에 대한 구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금연, 금주, 다이어트, 공부, 부자, 건강, 가족의 행복 등 연말 일몰이나 새해 일출을 보면서 새해에는 이런 것을 꼭 이루어야지 라고 다짐을 하지만, 이런 계획은 작심삼일로 가기 위한 가장 쉬운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연, 금주 같은 경우 그렇다고 치고 다이어트, 공부, 행복 등의 경우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목표가 없다면 참 애매하고,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다가 공염불로 끝날 확률이 높겠지요.


이런 경우 구체적인 수치를 부여를 해서 조금 그럴싸하게 바꿀수는 있겠지요.

마라톤 4시간안에 달리기, 10kg 감량, 독서 30권, 가족 여행 많이 다니기 등등...


이 경우 많이 구체적적으로 바뀌기는 했는데, 초등학생이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방학 동안에 방학 숙제 다하기라는 계획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요?

측정 할 수 있는 목표와 계획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비워놓는게 어떨까요?

다이어트를 해서 20kg을 빼던, 마라톤을 4시간안에 달리기 위해서는 분명 뭔가를 해야 하는데, 머리속에 생각만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아침에 한시간, 저녁에 한시간씩을 시간을 비워두어서 런닝머신을 달리던지, 동네에 나가서 조깅이나 줄넘기를 해야 할껍니다.

독서을 많이하고,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서는 따로 시간을 비워서 공부와 독서를 해야 할텐데,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독서나 공부를 한다거나, 학원을 다니는 등 시간을 비워두어서 뭔가를 해야 할것입니다.

똑같은 생각과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설마 지금과 같은 삶을 살면서 뭔가 달라질꺼라고 기대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2. 효율을 위해서 자료 조사, 공부 보다는 먼저 시작을 하자!

이렇게 계획과 시간을 비워두었는데,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사전준비를 한다면서 책을 탐독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다른 이들의 성공사례나 홈쇼핑이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약품이나 운동기구 등을 알아보고, 구입하고, 다른 블로거의 다양한 방법을 따라하기도 하지요...

유답이라고 솔직히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고, 책을 많이 읽는 지는 아실껍니다.

다만 좀 더 편한 방법이 없나 찾아보면서 시간끌기만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나는 달린다
국내도서
저자 : 요쉬카피셔 / 선주성역
출판 : 궁리출판사 2003.09.15
상세보기

나는 달리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출근하기 전 아침 일찍 하기로 했다. 그리고 달리기 운동화를 신고 새벽의 여명 속으로 뛰어나가면서 나의 새로운 인생은 시작되었다

시작이 가장 중요했다. 거리나 시간, 자세등 다른 어떤 것도 그 시점에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의 초점은 시작과 지속하는 것에 있었다. 이젠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했다. 참아내자. 그리고 계속하자.

 - 요시카 피셔 전 독일 장관

위 책에 나오는 멋진 말인데, 중요한게 뭔지는 알지만,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은 힘들지 않고, 편리한것을 찾고 있는게 아닐까요?

참고로 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변화에 대한 자기계발 서적 책이 있지만, 위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3. 자기 수준에 맞추어서 시작하자.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새해에 느꼈던 열정을 너무 과하게 실행에 옮기다보면 골병납니다... 

시작부터 너무 과한 목표를 부여하면 금방 지치고, 실증이 날수가 있는데, 작은 목표부터 한단계씩 지켜나가는것이 중요할것입니다. 운동이라면 가볍게 걷기나 줄넘기부터 시작해야지 오래동안 운동도 안해본 사람이 10km를 매번 달린다는 목표는 무르겠지요.

특히나 독서와 같은 경우 인문학을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평생 책을 거의 안 읽어본 사람이 복잡한 인문학 서적부터 접근한다면 아마 대부분은 금방 나가떨어질텐데, 쉬운 개론서나 초보자용 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4. 완벽에 대한 마음, 기대를 버리자

계획을 망치는 일 중에 하나가 오늘은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힘드니 운동이고, 공부는 하루 쉬자라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라리 잠시 쉬는거라면 상관이 없는데, 오늘은 망쳤으니 완전히 망가지고, 내일부터, 다음주부터, 다음달부터, 내년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_-;;

오늘 운동과 다이어트에 실패한거, 오늘은 부어라 마셔라하고, 나중에 하자라는 생각은 자신의 삶과 하루를 성공이냐 실패냐는 관점으로 잘못 바라보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하루가 성공이냐 실패냐로 바라본다면, 나의 인생도 실패나 성공 둘중에 하나로 나눌수 있을까요?

100점짜리 인생도 있지만, 50점, 70점, 90점짜리 인생이 있는것처럼 우리의 하루도 100점 아니면 0점같은 on/off의 전원 스위치가 아니라, 다이얼처럼 100점인 날도 있고, 80점, 60점인 날도 있다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작은 실수 좌절에 하루, 한주, 한달을 포기하는게 아니라 조금 더 분발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재미와 의미를 찾아라

위 방법대로 한다면 최소 작심삼일은 넘어서 일주일, 한달은 지속해 나갈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분명 또 고비는 찾아옵니다.

남들은 즐겁게 놀면서 인생을 즐기는데, 나는 이게 뭐하고 있는 짓이지?

마라톤 까짓꺼 뛴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diet... 뭐 이정도 체중이면 충분하지 뭐... 

내가 하루 이틀 이런다고 뭐가 바뀌겠어?

평소에 생활속에서나 열심히 하면 되지, 이건 비효율적인것이 아닐까 등등 스물스물 내 몸속의 게으르고, 사악한 악마의 본성에 합리화하는 마음이 나타날껍니다.

그럴때 우리를 지켜줄수 있는것은 간절함이나 재미나 의미 부여가 아닐까 싶습니다.

손사탐(손주은) 쓴소리 강연, 오디오북 다운로드&동영상보기-공부와 인생을 제대로 해나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위 링크에 보시면 바로 소리가 재생이 되는데,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라고, 마지막 부분에 보면 공부를 비롯해서 세상의 모든것은 재미가 있을때 제대로 할수 있고,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 공부를 잘 하는 학생, 세계 최고의 갑부,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 화려한 연애인, 평생 봉사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자서전, 수기, 인터뷰 등을 보면 결국 자신이 하는 일에서 보람이나 재미, 의미를 느껴서 하는것이지, 죽기보다 싫은 일을 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물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치열한 경쟁, 피 땀어린 연습, 매일 꾸준한 반복의 생활 등 속에서 때로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간절함, 재미, 의미를 찾아가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간다는 공통점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운 별것 아닌 것 같은 목표 또한 그 안에서 재미를 찾고, 의미 부여를 하지 못한다면 지속되기는 힘들것입니다.

KBS 인간극장 영희씨네 가족-정의준,김영희 가족 행복의 조건은?

 그런 의미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책속에 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답은 우리의 생각속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방송에서 장애인 딸과 치매에 걸린 엄마를 모시고 살아가는데, 보통 일반인이라면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내 팔자가 왜 이런지 하면서 세상을 원망하기도 하지만, 위 방송의 영희씨는 어려움속에서도 의미와 재미를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 또한 그러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들고, 어려운 과정속에서 재미와 의미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연보조제 챔픽스(Champix), 의사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입해서 복용하는 방법

금연, 어떻게 다시 피게 되고, 얼마나 끊어야 끊었다고 할수 있을까?

EBS 다큐프라임 술의 경고 1부-엄마는 알코올 중독자-여성 주부,임산부의 음주의 문제점

참고로 담배와 술 같은 경우 측정하기도 힘든데, 금연보조제 같은 것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건강에 대한 욕구와 피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참는 의지가 아닐까요?


6. 중요한것은 지금 이 순간, 오늘 하루

새해 목표로 세운 마라톤, 금연, 금주, 다이어트, 공부 등등... 뭐 못 지킨다고 내 삶이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별것 아닐수도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이런 목표가 자꾸만 좌절되어 가면서 나의 삶의 자세나 태도가 망가져 가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금연, 금주, 다이어트를 한다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고,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공헌을 하지만... 이런 공약의 남발속에서 타인들은 파이팅을 외쳐주지만, 속으로는 또 몇일 가겠냐라는 생각에 기대도 안하고, 자신 또한 공허한 空約이지만,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약속만 남발을 하며, 남들이 자신에 거는 기대는 물론,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의지력까지 갉아 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빅데이터(Big Data)라는 IT용어가 유행인데, 난 안되... 저놈은 안되, 못할꺼야라는 데이터를 축적만 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T_T;;


2014년에는 그런 편견과 기대감을 깨는 한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거창한 목표와 계획을 가슴속에 품고, 결국에는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으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새해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의 하루하루가 우리의 삶인데.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의 하루의 삶, 순간 순간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것이 목표 달성을 위한 시작이자 출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습니까?

이야기가 좀 거창해지기는 했지만, 새해에 새로운 목표나 계획을 세워서 나를 바꾸고, 변화를 다짐했다면, 위에서 말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해서 결국 나의 하루가 바뀌어 져야지 뭔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이야기였고, 저도 수많은 실패와 몇가지의 소소한 성공을 경험하면서 실패의 원인과 성공의 비결은 이런 것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이건 제 경험이고, 사람은 사람마다 다른 자신만의 성공의 비결이 있을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이나 베스트셀러 책을 읽고 새해에 새로운 변화에 도전을 해보시는 것도 좋지만, 지난 시절의 자신의 실패와 성공을 떠올려보며 나는 어떤 경우 목표와 계획에 성공하고, 실패했는지를 떠올려서 나의 하루를 바꾸는 것이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이 아닐까요?

아무쪼록 연말도 이제 몇 일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망년회, 송년회로 부어라 마셔라 하는 것 보다 새해의 목표를 계획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2013년을 마무리하고, 2014년은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생각하시는 일 잘 이루시길 바라고, 저 또한 부단히 노력해서 일년 후에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공, 자기개발을 위해 목표와 열정을 잊어 버리고, 시스템과 습관으로 만들자!

성공, 다이어트, 다짐, 목표, 결심 등의 망각에 대한 해결책은?

인생의 꿈과 변화를 생각해본 자욱한 안내 구름속의 북한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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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노인과 아저씨의 싸움을 보며 인생에서 배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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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친구들과 기분 좋게 술 한잔을 하고 버스는 타고 집으로 가는 길...

다 앉아서 가는데, 나만 서서 가고 있는데... 6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이 버스에 탔다.

나를 지나서 맨 뒤쪽으로 이동을 했는데, 뒤쪽의 양쪽에 창문이 조금씩 열려있었는지 창문을 닫는다.

뭐 나는 문이 열려있는지도 몰랐는데, 암튼 추운지 양쪽 문을 닫는데, 사람들이 벌벌 떠는데 문을 열고 있으면 안되지요.. 라고 나름 점잔케 이야기 하면서도 듣는 이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쁘게 문을 닫았다.

내가 추워서 문 좀 닫겠습니다 라고 했다면 아마 아무 일도 없었지 않았을까 싶은데... 문을 열어 놓은 사람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이야기하고, 남의 얼굴 앞을 가로질러 문을 닫는 게 그리 기분이 좋을리는 없는 듯하다.

한쪽 창문의 아가씨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지만, 한쪽의 부인과 앉아있던 40대의 남성은 상당히 기분이 상한듯해서 할아버지를 째려봤는데, 할아버지가 불만있으세요? 뭐 내가 잘못했나요? 왜 그런 눈으로 쳐다 보세요라고 말을 하면서(일부러는 아니지만, 말투자체가 좀 깐죽거리는 느낌) 시비가 붙기 시작...-_-;;

처음에는 서로 존대말을 해가며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에는 아저씨가 먼저 반말을 하면서 싸움이 커지기 시작...-_-;;

다행히 아저씨 부부가 내릴 정류장이 다 왔는데, 따라서 내리라는 말에 점점 고성은 커지고, 나도 할아버지의 행동에 좀 짜증이 나서 아저씨를 말리고, 내리게 하고는 싸움은 일단락...

뭐 결론적으로 할아버지나 아저씨 모두 문제가 있었는데, 한참을 더 가야 하는 상황에서 나는 이 상황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를 한번 생각해본다.

1. 자신이 하는 일이나 행동, 생각은 자신의 의지나 느낌을 말하면 되는것이지, 자신이 善이고, 義라는 생각에서 말하지 말자.

보통 정치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은 국가를 위해서, 경제와 회사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는 것 뿐이다.

2. 남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자.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대가 가르침을 청하지 않거나, 어린 아이처럼 지도편달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쓸데없이 남에게 간섭, 참견, 훈수, 잔소리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비난, 비판해야 할 것은 해야겠지만, 1번에서 말한 것처럼 대의인 것처럼 말하거나, 지난 잘못까지 싸잡아서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이 글 또한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모순으로 느껴 질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3. 흥분, 화를 내거나, 목소리가 커지면 결국 지는 거다.

싸움이 벌어지거나, AS센터에서 목소리가 크면 이긴다는 생각에 고성이 오가고, 흥분을 하기도 하는데,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남들의 판단은 전혀 아니다. 흥분하거나, 이성을 잃지 말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대응하자.

내가 흥분하기보다는 차라리 비꼬거나, 차분하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응대해서 상대를 열 받게 하는 게 차라리 이기는 길인 듯 한데, 백분토론 같은 방송을 보면 잘 느낄 수 있는 듯한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상대의 욕설이나 반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흥분하면 결국 내가 지는 거다...-_-;;

4.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교통사고나 싸움이나 보면 한쪽의 과실로 인해서 벌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한쪽이 깝죽거리고, 한쪽이 감정적으로 대하는 경우처럼 손바닥이 마추 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다. 또라이들과 싸워서 좋을 것 없고, 이긴다고 해도 전혀 불필요한 일일 것이다.

5. 싸워야 할 때는 싸우자.

위 싸움의 경우 아내가 없었다면 그냥 조용히 지나 갈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 침묵이나 참는 것이 만사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주먹질하며 싸우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위의 1,2,3을 참고해서 현명하게 처신하도록 하자. 

물론 아주 심한 경우에는 싸움을 할 수도 있겠지만, 살아오면서 싸웠던 수많은 일들을 돌이켜 생각해 봤을 때 잘 싸웠다는 생각이 든 적은 거의 없다.(지금의 국정원 댓글 같은 문제는 싸워야 할 문제 인듯...)

6. 싸웠건, 안 싸웠건 간에 이런 일이 있은 후에는 복기를 해보자

자기 스스로 생각을 해보건, 친한 친구나 가족들 간에 간단한 대화나 토론을 통해서 내가 잘했다는 지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잘했으며... 어떻게 처신을 했으면 더 좋았을 까를 생각해본다면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을 했을 때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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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벽,아침에 폭설로 교통길 대란 예상 동영상, 출근길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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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눈이 조금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새벽에 일어나보니 눈이 조금 내렸는데...

이후에 더 많이 눈이 내리고 있고,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꽤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아침에 교통대란이 예상되는데, 출근 서두르시고, 장갑, 미끄럽지 않은 신발 등을 잘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데도 제설작업은 거의 하지 않는 아쉬운 모습과 교육에서 찾아본 해결 방법?

서울 갑자기 폭설과 지자체의 염화칼슘으로 쌓인 눈 제설 작업하는 방법

심야시간 서울에 내린 잠깐의 폭설 눈으로 아침 교통대란과 빙판길 낙상사고위험이 예상되니 조심하시고, 출근 서두르세요~

염화칼슘 길가에 살포하기와 성능, 효과 등

스키장으로 변한 변두리의 도로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하시고, 출근길 서두르시길 바라겠습니다!


눈이 내리니 이런 멋진 모습이 펼쳐지네요~

8시경인데... 현재 눈은 그쳤고, 도로도 어느정도는 제설작업이 되었는지 차도 잘다니는데... 오늘같은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겠지만, 버스나 지하철도 장난이 아닐듯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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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 12월에 노란 꽃과 꽃망울을 피우고 있는 개성있는 모습과 평범한 우리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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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길을 걸어가는데, 길가에 왠 노란색 꽃이 보이는데...

이게 뭔가하고 살펴보니 허걱... 봄철인 3월경에 피어나는 개나리네요...-_-;;

서울에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고 있는데, 왠 눈이 내리네요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가 화려하게 핀 북한산 구기터널 불광동 방면

2011년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 예상 시기

보통은 3월말경에 피기 시작해서 4월에 만개를 하는데, 미쳤나 보네요...-_-;;

더욱이 웃긴것은 한두송이만 피어나기는 했지만, 꽃망울이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추위를 잊고, 봄인줄 알고 겨울에 피어난 꽃들.. 그리고 나의 개화

뒤늦게 홀로 만개한 철쭉과 백일홍을 보며 남들과 다른 대기만성의 나만의 삶을 떠올려보며

이런 경우가 요즘들어서 종종 보이고는 하는데, 12월인데도 불구하고, 영하권으로 내려가지 않는 날씨인데, 얼마전 반짝 추위로 영하의 날씨에 눈도 내렸는데, 그 이후에 포근해지니 개나리가 착각을 한듯합니다.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서 보시길...

근데 문뜩 생각이 드는데, 너무 일찍 피어난게 아니라.. 너무 늦게 핀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지구온난화의 영향일수도 있고, 이 집을 보니 햇빛이 잘 안드는곳이여서 그럴수도 있는듯한데, 참 신기하고 재미있기는 하네요.

한영애씨의 조율이라는 노래가 떠오르는데, 가사중에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이라는 문구가 무색해 지네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라는 후렴구처럼 신이 나서야 할듯 하네요...^^

이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나는 제때 피어나고, 열매를 맺는 자연의 모습처럼 제대로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매번 남들과 똑같이 피었다가 졌다가를 반복하는 평범한 모습과는 달리, 한겨울에 피어나서 남들에게 관심 받고, 기대 받는 모습 또한 하나의 멋진 삶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남들과 다르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남들 다가는 대학가서, 직장 취직해서, 결혼해서, 애낳고, 남들처럼 살아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한꺼번에 피었다가 지는 평범한 개나리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미쳤다는 생각보다는, 개성있는 개나리... 멋진 선구자같은 개나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12월 한 겨울에 공원의 나무를 옮겨 심는것은 지자체의 세금낭비일까? 휴면기의 올바른 나무 옮겨심기 일까?

앵두나무, 4월에 하얀 꽃을 피우고, 6월에 열매를 맺는 낙엽 활엽관목 조카와 앵두서리

팥배나무, 북한산에 활짝 핀 5월에 피는 5개의 꽃잎을 가진 배꽃을 닮은 하얀색 꽃

한 겨울에 앵두같은 빨간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며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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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썰매 남편, 알래스카로 이민가자는 남편의 꿈과 우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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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알래스카로 가는 길, 개썰매에 인생을 건 서현철,이주현 부부의 이민 이야기

KBS인간극장에서 위 부부에 대해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부가 알려진것은 얼마전 KBS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면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20회 다시보기 홈페이지

사연은 남편 서현철씨가 개를 키우다가 취미로 개썰매를 시작을 했는데, 이제는 개썰매 스포츠 국가대표로 현재 세계 랭킹 4위의 월드 클래스 머셔(world class musher) 독드라이버가 되었다고 합니다.(방송에서는 그저 개썰매에 빠진 것처럼 표현되기는 했지만...)

개썰매를 시작을 하면서 개값만 몇천만원에 다양한 대회에 자비로 참가하면서 2억 4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소요되었고, 이제는 빚까지 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남편이 이제는 개썰매를 제대로 해보기 위해서, 알래스카로 이민을 가자고 하는 내용이고, 만약에 부인이 극구 반대를 하는 경우 혼자서라도 알래스카로 떠나겠다는 의견을 피력...-_-;;

뭐 이혼을 한다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충격적일수도...-_-;;

결국 아내는 눈물을 흘리고, 투표결과 고민상담 1등을 했더군요.

위가 방송분 동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방송에 나왔던 개썰매 남편입니다.

남편분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방송에서 비쳐진 모습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부인분의 생각도 남편분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듯 한데, 악마의 편집인가요...-_-;;

인간극장 알래스카로 가는 길, 개썰매에 인생을 건 서현철,이주현 부부의 이민 이야기

방송에서는 헛바람이 들어가고, 빚을 내가면서 사치를 하는 듯한 인상을 받을수 밖에 없었는데, 이들의 제대로된 사연을 보고 싶으시면 위의 인간극장을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위의 개썰매에 빠져 알래스카로 이민가자는 남편분을 보고 나면 어떻게 결혼을 한 가장이 그럴 수 있으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내가 정말 죽기 전에 꼭 한번 하고 싶은 일... 내 가슴이 뛰는 일을 뒤늦게 찾았는데, 가족의 반대에 부딪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혹 영화, 드라마, 소설 같은 곳에서 많이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한데, 참 쉽지 않은 결정일것 입니다.

남자(혹은 여자)가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고 싶지만, 남아있는 가족과 처자식 때문에 고민을 하고, 설득을 하지만... 남아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꿈도 아니고, 안정된 삶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절대 아니겠지요.

그 꿈의 장미빛 미래이거나, 더 나은 환경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위의 개썰매 남편처럼 빚까지 지면서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한다는 것이 가족으로써 동참은 커녕 좋게 보이기도 힘들 것 입니다.

물론 이러한 도전 끝에 부와 명예를 성취하고, 크게 성공을 하게 되면 그동안 말렸던, 부모나 가족들은 그때 끝까지 말렸으면 큰일 날뻔했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무작정 말리거나, 반대를 하기보다는 취미로 간단한 부업으로 시작을 해보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열정이라고, 내 인생의 꿈이라고 이야기를 하겠지만, 막상 그 일에 도전을 해보면 현실과의 괴리를 느끼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 입니다...-_-;;

SBS 스페셜 다큐 - 천직 찾아 휴가 가요

위 방송 같은 경우도 막연히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서 직접 배우고, 경험을 해보면서 이게 아니라는 생각에 포기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린 아이들이 연애인 병에 걸려서 가수나 탤런트가 되겠다고 할 때 무작정 반대를 하거나, 포기 시키려고 애쓰기 보다는 요즘 많이 하는 스타를 뽑는 경연 대회를 통해서 실제로 어두운 면도 느껴보고, 현실을 알게 해주는 게 중요한 것처럼 열정을 억지로 식히려고 하기보다는, 그 열정을 확인 시켜 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성공, 자기개발을 위해 목표와 열정을 잊어 버리고, 시스템과 습관으로 만들자!

열정이라는 것이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인 것처럼 말을 하고는 하지만, 실제로 열정은 일이 안되면 자연히 사그러 들고, 일이 잘되면 자연스럽게 샘솟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썰매 남편 또한 취미로 시작을 했지만,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나름 미국 알래스카 이민을 통해서 개썰매 뿐만이 아니라, 개썰매를 통한 관광 상품이나, 꿈을 향한 도전에 대한 책 집필 등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차근차근 도전을 하고 계시는듯 한데, 위 방송만을 보시고, 욕을 하시기 이전에 만약에 나에게 저러한 꿈이 생겨서 도전을 하고 싶을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만약 배우자나 자녀가 저런 꿈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쳐 보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열네 살 2
국내도서
저자 : 다니구치 지로 / 양억관역
출판 : 샘터사 2004.04.27
상세보기

열네살, 다니구치 지로의 새로운 삶과 인생의 변화를 멋지게 그려낸 타임슬립 추천 만화책

위 만화를 보면 가족들을 남겨두고 홀연히 기차를 타고 자신의 삶을 찾아서 떠나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말리지 못하는 아들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혼이나 가족이 파괴되는 극단적인 일이 없도록 가족끼리 함께 의논하고, 진심을 이야기하면서 서로간에 윈윈할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것이 가장 좋겠지요~

물론 저도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이렇게 말을 하지만,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떨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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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정상회담 NLL 포기발언과 회의록 삭제 검찰 발표의 사건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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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무진장 시끄럽다.

그나마 시끄럽고, 싸워야 할 일이 아니라 정쟁의 모습으로 조선시대 당파싸움 못지않은듯하다.

사건의 전말을 돌아보자.

2007년에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이 남북정상회담을 했다.

정상회담의 내용은 일부 내용에 대해서 공개를 하기도 하지만, 정상간의 대화록이나 회담내용은 비밀문서로 남기게 되고, 이는 아무나 접근을 할수 없고, 차기 대통령이라고 해도 볼수 없는것이다.

근데,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예전 정상회담에서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다고 공격을 시작하고, 국회의원 김무성(당시는 백수)은 정상회담 내용을 선거운동 당시 선거 유세장에서 읽기도 했는데, 현재 검찰에 출두를 한듯...

지금 문제가 되는것은 왜 국가기밀문서가 이지원과 국가기록원에 남아있지 않고, 국정원본만 있느냐인데, 노무현 재단측은 정상회담 문서를 대통령 기밀문서로 지정을 하면 다음 정권이 참고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정원에 사본을 남기고, 기밀문서로 남기지 않았다는 이야기...

근데 검찰에서는 기밀문서를 반드시 남겨야 하는데, 남기지 않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고 안보실장, 비서실장 등을 불구속 기소를 했다.(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서는 상명하복에 따라서 댓글을 단 직원들을 기소하지 않던 검찰이 대통령 지시를 이행한 사람은 기소를 하니 정치 , 견찰검찰이라는 소리를 듣고, 욕을 먹을 수 밖에...)

뭐 참여정부가 돌대가리가 아닌 이상 국정원에 복사본을 넘기고, 무엇인가를 숨기기 위해서 이지원만 삭제를 했을까? 

개인적인 생각에는 다음 정권을 배려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했던 행동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긍정적으로 활용을 한것이 아니라, 악용을 한것인듯 하다.

아마 MB, 박근혜는 물론 이후 정권도 앞으로는 엄청나게 몸을 사리고, 불리한 자료들은 폐기를 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상당히 퇴보하는 계기가 될듯하다.

암튼 검찰은 기소를 했고, 법정에서 징역형을 구형을 하겠지만,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해볼뿐이다.

NLL 포기 발언에 대해서는 정말 한심할 따름이다.

조선일보는 위처럼 말도 안되는 소설을 흘리기도 했는데(아마 대화록이 공개 안라는 생각에 소설을 쓴 듯), 대화록 어디를 찾아봐도 nll을 포기한다는 발언은 없다.

논란의 여지가 되는 것은 nll을 평화수역으로 설정을 하자는 이야기인데, 보수 언론이나 한나라당, 국정원, 국방부 등은 이게 포기를 했다 라고 한다.

어머니가 과자를 두 개를 사왔는데, 형과 동생이 과자를 가지고 싸우면서 이게 내꺼다, 저게 내꺼다 하고 있는데, 그럼 싸우지 말고 같이 나누어 먹을까? 라고 둘이서 이야기만을 했는데, 도대체 과자를 포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 미친 놈들의 판타지적인 상상력이 이해가 안 갈 뿐이다.

포기 (抛棄)

1. 하려던 일을 도중에 그만두어 버림. 

2. 자기의 권리나 자격, 물건 따위를 내던져 버림.

국방부 ‘노무현 전 대통령 NLL 수호 의지’ 공식 확인

거기다가 노무현 임기중에 국방부장관이 북측과 장관회담에 나갈때 ‘서해 북방한계선(NLL) 존중 및 준수(수호)’, ‘엔엘엘 기준 등면적 원칙으로 공동어로수역 설정’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이야기 한 것은 쏙 빼 먹고, NLL을 포기했다고 지랄들이다.

또 한 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저자세로 굴욕적으로 외교에 임했다는 것이다.

정상회담 대화시에 김정일은 약간 반말투로 했고, 노통은 저는 이라면서 낮추어 말을 했고, 이를 수정본에서 바꾼것에 대한 논란이다.

이건 굴욕적인 저자세가 아니라 인품의 문제가 아닐까? 공식적인 외교석상에서 존댓말이나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당연한것이지... 김정일이 반말투를 쓴다고, 따지거나 같이 반말을 하는게, 대통령으로 할짓일까?

전두환, ‘김일성 친서’에서 노골적 찬양?

이런 외교문서서나 외교대화 등 협상과 대화을 하는데 있어서 굴욕적인 자세라고 비판이라니... 그저 한심할 따름이다.


다음정권에서 북한과의 외교나 회담에 활용을 하라고 시작되었던 취지가,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악용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 꺼내든 카드였는데, 국정원 댓글 사건이 밝혀진후에 점점 점입가경이다.

뭐 물론 정상회담관련 회의록에서 아무리 취지가 좋았다고 하더라도 적법하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이를 악용하는 언론들, 새누리당, 청와대, 국정원, 국방부 등의 모습을 보며 참 대한민국의 수준과 격이 한심해 보일뿐이다.

조선일보의 연일 계속되는 국정원 댓글 사건 축소,왜곡 보도와 사설로 본 국민을 호도하는 언론사

남재준 국정원장, 야당 공격에 명예를 지키려고 NLL대화록 공개? 국정원의 명예는 댓글다는건가?

미군없이 북한과 전쟁하면 진다는 국방부 정보본부장, 싸움은 심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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