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21구의 냉동시신, 그들은 왜 부검을 거부하는가 - 군대의문사에 대한 방송

 
반응형

군대 의문사를 다룬 사건...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초등학생이 봐도 조작된 정황이 명백한데.. 왜 국방부는 입을 닫고, 자살이라고 외치기만 할까... 내가 부모나 가족이 아니다라도 정말 분통이 터지고, 이 나라가 원망이 될뿐이다.

거기다가 국가기관인 의문사조사회에서 증거를 대도 발뺌을 하고, 재조사는 없다고 덮기에 급급하니.. 대통령은 뭘하고 있는지... 
과연 이 방송을 본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들을 군대에 보낼수 있을지...
이 방송이 한화회장의 폭력사태와 엇갈려서 만감이 교차한다... 이놈의 나라.. 아직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고,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있는 그런 나라인지...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뿐이다...
군병원에는 부검을 거부하거나 장례절차를 거부하며 냉동보관 중인 시신이 21구에 이르는데, 시신을 지키기 위해 군 병원에서 5년 이상 생활한 부모도 있다고.... 고 김훈 중위처럼 장례를 치르고도 수령을 거부하고 진실규명을 호소하며 봉안소에 그대로 안치돼 있는 유해도 46위에 이르고 있다. 
죽음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절차가 끝날 경우 진실이 영원히 묻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왜 군의 수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가? 무엇이 불신을 만들었는가? 왜 군의문사는 멈추지 않는 것일까? 

(군사망사고 미인수 시신 21구 - 군병원보관 19구, 민간병원 2구.
화장후 미인수 유해 46위)


의문의 핏자국, 수방사 함광열 이병 사건
시신 압수영장, 시신 인수 소송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