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 별난 무공해 부부, 먼지그림 자동차, 머리카락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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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먼지 그림을 그리는 아저씨.. 무엇보다도 삶을 바라보는 그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참 보기좋았다.
그리고 마지막편에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무공해로 살려고 노력하는 부부... 어찌보면 참 미련해 보이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들의 그런 취지와 용기가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잠시라도 저렇게 살수 있을까? 저렇게 살자고 하면 같이 해줄 사람이 있을까? 어찌보면 그런 다정한 부부.. 부창부수의 모습이 부러운것일지도 모르겠다...


별난 무공해 부부, 먼지그림 자동차, 머리카락 아줌마

[별난 무공해 부부] - 경북 포항
도심 한 복판에 원시시대의 집이 있다??
무공해로 살어리랏다~! 무공해 부부의 별난 생활 속으로~


접근하기 무서운 사람이 있다??
수상한 제보를 받고 포항으로 간 제작진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반 이상 주저앉은 지붕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어수선한 앞마당까지~
특히나 연기 자욱한 동굴형 방은, 원시시대 생활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데..
이 충격적인 집의 주인이라는, 오늘의 주인공~ 오태경, 서양자(55세)씨 부부.
집안의 화학제품을 모두 없앤 채, 무공해 삶을 주장하고 있다는데..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어느 하나 평범한 게 없으니~
식수라고 자랑스레 내놓은 물엔 시뻘건 녹이 가득하고~
식사 후 치아를 닦는 것은 다름 아닌 황토??
도대체 이렇게 특별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들만의 별난 방법으로 도심 속에서 작은 원시시대를 살아가는 부부.
무공해 부부의 별난 생활을 공개합니다~

[먼지그림 자동차] -미국
먼지가 수북한 유리창에 그림을 그린다?
먼지의 재발견~! 괴짜 미술가의 기발한 먼지작품 대 공개~
미국 텍사스 주!
비포장도로를 왔다리~갔다리~ 희뿌연 먼지에 온몸을 내맞긴 의문의 차 한대,
심지어 차 유리창에 먼지를 뿌리기까지 하는 이상한 남자...
갑자기 먼지가 수북이 쌓인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슥슥~문지르고 입으로
후후~불고 털어내기를 수십 번.
거침없는 손길에 먼지 가득했던 유리창은 기발하고 재밌는 그림으로
재탄생 하는데... 한낱 먼지 위에 그려진 작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발상의 전환! 먼지 위에 그림 그리는 괴짜 화가! 스캇 웨이드(48세)
남들은 세차하기 바쁜 먼지 쌓인 자동차, 하지만 그에게는 훌륭한 캔버스가 된다.
‘모나리자’, ‘비너스의 탄생’ 등의 명화뿐 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캐릭터 그림 등
그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창작 작품을 쏟아내는데...
하지만 왜 하필 바람과 비에 금세 지워질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
손끝의 마술~ 괴짜 화가의 아름다운 먼지 예술 속으로~!

[머리카락 아줌마] - 경기도 시흥
자신의 머리카락을 10년 째 모은 여인이 있다?!
머리카락은 나의 힘! 머리카락이 있어 행복한 아주머니의 특별한 이야기!
섬뜩하고 기묘~한 취미를 즐긴다는 제보!
그 주인공을 찾아간 한 가정집, 갑자기 발목까지 자라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풀어헤치더니, 조심스레 장롱을 열어 고이 간직한 바구니를 공개하는데...
그 속에 가득한 북슬북슬 시커먼 털 뭉치들..그 정체는 바로 머리카락?!
내 머리카락은 내가 지킨다! 머리카락 모으는 여자~ 함순자씨(54세)!
구석구석에서 꺼내 놓는 수북한 머리카락 뭉치들, 그 어마어마한 양과 살벌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데...
무려 10년 동안 자신의 빠진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모은 것이라고...
심지어 모아온 머리카락을 빨고 곱게 말려 정성껏 손질하기까지!
남들은 버리기 바쁜 머리카락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유별난 머리카락 사랑에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바로 가족이라는데...
애지중지~ 머리카락에 푹 빠진 아주머니의 특별한 취미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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