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 두 손을 잃은 아내가 수놓은 십자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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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볼것이 없다가 마지막에 두손을 잃은 여자가 십자수를 놓는 모습에서 감동...
그리고 이런 사람들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주었으면 한다는 남편의 말...
그저 부끄럽고 챙피할뿐이다...

[아이스크림 집] - 경남 거제
아이스크림 막대기의 화려한 변신!!
개성만점! 색다른 아이스크림 집 전격공개~!


집 속에 또 집이 있다는 놀라운 제보!
입 쩍~ 벌어지게 한 것은 바로 거실을 빼곡히 채운 30여 채의 앙증맞은 집들~!!
실제 집을 축소해 놓은 듯 정교한 모습은 마치 아름다운 전원주택단지를 방불케 하는데...
이 아기자기한 마을의 주인은 달콤한 집부자~ 이상대씨(60세).
놀랍게도 건축 재료는 바로 아이스크림 막대기! 이름하야 ‘아이스크림 집’!
집 하나를 완성하는데 드는 막대기만도 무려190여개!! 막대기를 촘촘하게 자르고
이어 붙여 벽면, 창틀, 튼튼한 울타리에 계단까지 고스란히 재현했다~!
뿐만 아니라 도토리는 항아리로~ 솔방울은 기와지붕으로 재탄생했으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아저씨, 흔한 재활용품도 최고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한다!
평소 페인트칠 작업을 하며 다른 사람의 집만 예쁘게 꾸미다 보니 자신만의 꿈이 담긴
집을 만들고 싶었다는데...
행복한 꿈과 희망이 녹아든 특별한 아이스크림 집으로 놀러오세요~

[수염 난 여장 남자] - 강원
하늘하늘한 치마 속에 감춰진 근육질 몸매?!
여자 옷을 입어야만 사는 남자! 과연 그 속사정은?


동네 명물로 소문난 주인공 찾아 강원도로 간 제작진!
산에서 약초를 캐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하늘하늘한 치마 속에 드러난 것은 놀랍게도 근육질 몸매! 그리고 얼굴에 듬성듬성 수염까지!!
나는야 여자 옷을 입어야만 사는 남자~! 박희철(47세)씨!
곱게 차려 입은 치마에 스타킹, 구두까지! 겉모습은 영락없는 아주머니이지만,
맨 주먹으로 꽁꽁 언 얼음을 단 번에 깨뜨리는 모습은 어딜 봐도 사나이 중에 사나이인데~
어릴 적부터 투박한 남자 옷을 입으면 알 수 없는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는 아저씨.
우연히 부드러운 원단의 여자 옷을 입게 되었고, 그 부드러운 매력에 빠져
여자 옷을 입어 온지가 벌써 32년째라고.
그래서 살림살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부드러운 여자 옷! 색깔과 모양 또한 화려하다~!!
단단한 무쇠 주먹! 넘쳐흐르는 남성미! 하지만 여자 옷을 입어야만 사는 남자!
수염 난 여장 남자의 특별한 생활을 공개합니다.

[옛것이 좋은 것이여] - 부산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아련한 추억의 골동품이 꽉!꽉! 들어찬 아저씨의 보물의 집~!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알쏭달쏭~ 희한한 물건을 간직하고 있다는 주인공의 집!
집안에 들어서자 박물관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옛 물건들이 꽉!꽉! 들어찼다~!
그 물건의 주인은 바로, 옛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전통 지킴이 이충봉씨(58세).
그때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손때 묻은 절구, 다듬이, 인두, 필통 등 의식주에 필요한
온갖 물품들이 줄지어 있고~, 빗, 다리미 등 100년의 세월과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물건들이 연대별, 종류별로 한눈에 펼쳐지니~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옛 물건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 30여 년 간 하나 둘 모은 것이 무려 3000여개!
바쁜 가게 일에도 불구하고 고물상과 건물 철거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아저씨~!
이제는 집도 모자라 운영하는 식당에도 붕어빵 기계며 가마솥이며 골동품들이 가득하니~
식당인지 고물상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라고...
더군다나 단순한 수집에 그치지 않고 옛 물건들을 직접 사용 한다는데...
그때 그 시절로 훌쩍 떠나는 시간여행~ 2008년을 점령한 추억의 골동품을 소개 합니다~!

[십자수 부부] - 전남 광주
두 손을 잃은 아내가 수놓은 십자수 작품...
한 땀...한 땀...희망을 수놓는 아내, 그 가슴 따뜻한 감동일기!


“제 마누라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제작진에게 도착한 애틋한 편지 한통!
남편 나삼균씨(47세)가 안내한 곳에는 아내 이연순씨(47세)가 부지런히 십자수를 놓고 있었다.
그런데 두 손이 아닌 뭉뚝한 두 팔로 한 땀...한 땀...힘겹게 수를 놓고 있는 아내
스물아홉 나이에 뜻하지 않은 열차 사고로 두 손을 잃었다는 연순씨... 그런 아내의
곁을 지켜주는 남편 또한 교통사고로 휠체어 없이는 다닐 수 없는 상태였다.
갑작스런 장애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세월... 연순씨는 십자수를 통해 그 아픈 기억을
서서히 지워가고 있다는데...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만도 무려 6개월...1mm 정도의 미세한 구멍에
수 천, 수 만 번의 손길이 필요한 십자수에 아내는 하루 꼬박 열 시간 이상을 매달린다.
연순씨에게 십자수는 단순한 작품을 넘어서 이겨내야 할 아픔이고, 삶을 향한 도전이었다.
남편은 그런 아내가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고 대견할 따름이라고...
실과 바늘이 되어 한 땀 한 땀...행복을 수놓는 부부의 가슴 따뜻한 감동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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