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 앞다리로 걷는 개, 돌탑, 댄스 할아버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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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사고를 당한후에 공장근처에서 머물고 있는 불쌍한 강아지의 이야기는 참 안타까웠고...
돌탑과 댄스 할아버지는 아픈 상처와 스트레스를 다른것으로 잘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의 아저씨는 예전에 방송에 나왔는데, 결국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불편한 몸때문에 묘소에 한번도 못찾아가다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어렵게 어머니의 묘소를 찾는 가슴 아픈 사연등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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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40회) 2009-05-07
<앞다리로 걷는 개> - 목포
공장 안을 맴도는 한 마리의 개(犬)!
오직 앞다리로 걷는 개 복덩이의 행복 찾기!


공장에서 절대 떠나지 않는 개가 있다는 제보...
찾아간 곳은 커다란 기계음이 들리는 한 공장이었는데~
제작진이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거의 노숙자 행색의 시커먼 녀석! 자세히 보니~
뒷다리를 질질 끌며 오직, 앞다리로만 걷고 있었다.
시멘트 바닥에 쓸려, 살갗이 벗겨진 심각한 상태.
무슨 일인지 녀석은, 3개월 전부터 공장 안을 맴돌고 있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아찔한 순간~!
녀석은 공장의 작은 장애물에도 쉽게 위험에 빠지고!
그런데도, 자꾸만 공장 길바닥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러 나온다는데...
삭막한 공장 안. 복덩이 때문에 힘이 난다는 사람들!
사랑받고 싶은 복덩이와 복덩이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앞다리로 걷는 개, 복덩이의 희망 찾기 여정을 순간포착이 동행합니다!


<집 안에 돌탑> - 울산
돌탑은 산에만 있다는 편견을 버려라!
집 안에 무려 108개의 돌탑을 쌓은 권순철 씨의 돌탑사랑~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쌓는 돌탑.
산에나 있을법한 돌탑이 예상치 못한 곳에 있다는데.
울산으로 달려간 그 곳은 다름 아닌 오늘의 주인공 권순철(51세) 씨의 아파트?!
현관부터 베란다까지 쭉~ 이어진 돌탑들의 향연!
새끼손가락만한 것부터 사람 키를 훌쩍 뛰어 넘는 것까지~
돌 하나하나 리스 칠을 해서 쌓아 만든 돌탑이 무려 108개!
굴러다니는 돌이 마치 우리네 인생 같았다는 아저씨.
그 심오~한 철학이 만들어 낸 집 안의 돌탑!
혹여 돌탑 하나라도 쓰러질까 노심초사하는데~
손님이 올 때면 그야말로 비상사태! 한 명씩만 조심~ 조심~ 입장.
집 안에 돌탑을 쌓는 아저씨의 애지중지~ 돌탑사랑~



<달밤에 댄스 할아버지> - 수원
달밤에 댄스 삼매경! 춤만큼이나 요란한 몸 풀기까지~
흔들고~ 흔들고~! 댄스에 푹~ 빠진 신태환 할아버지!


야심한 시각, 인적 드문 공원에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
달밤에 체조라도 하는 것일까?
가만 지켜보니, 춤인지 몸부림인지 헷갈리기까지...
어느 누구도 따라 하기 쉽지 않은 할아버지표 춤사위!
정신없이 추다가도 사람만 지나가면 시침 뚝! 그러다 다시 댄스~삼매경!
밤에는 공원에서 낮에는 집에서 춤 연습에 한창인 신태환(72세) 할아버지.
다리 찢기와 발차기, 할아버지만의 몸 풀기도 함께~
사고로 장애를 가진 아들을 위해 춤을 추기 시작한지도 20여년.
이제는 본인이 춤에 빠져들어 하루하루가 즐거운 삶의 연속이라고...
특별한 춤만큼이나 놀랍고 특이한 건강유지비결까지.
춤 출 수 없는 하루는 생각할 수도 없다! 달밤에 댄스 할아버지!



<누워서 어머니 돌보는 효자, 그 두 번째 이야기> - 경북 봉화
류머티즘을 앓아 바닥에 누운 채, 아픈 어머니를 봉양하던 효자...
28년째 누워서만 살아온 동근 씨...그 눈물겨운 첫 성묫길과 함께합니다.


늘 누워서 살아야 하는 아들과 중풍으로 쓰러진 여든 셋의 노모...
류머티즘으로 앉을 수도 설 수도 없는 최동근씨는 등을 바닥에 맡긴 채
식사 준비며 모든 집안 살림까지 모두 도맡아 하고 있었는데...
20여년 긴 세월 아픈 아들 수발만 들다 쓰러진 어머니...지난 날 어머니가 그러했듯
이젠 아들이 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었다...
서로의 아픔을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함께 라서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모자...
(2004년 5월 6일 방송/290회 방송)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신 어머니와 아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
5년 후...동근씨(56세)를 다시 찾았다.
안타깝게도...지난 2005년 어머니는 동근씨를 홀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다는데...
어머니의 빈자리 때문일까...예전보다 부쩍 건강이 나빠졌다고...
서로의 그림자처럼 늘 함께하던 어머니와 아들...몸은 힘들었지만
어머니를 모시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살던 때가 가장 행복했다는 동근씨...
불편한 몸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기에 어머니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하고...
4년 동안 산소 한번 갈 수 없었다는데...
동근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첫 성묘를 가기로 했다!!
류머티즘 효자, 어머니에게 가는 길...그 눈물겨운 현장과 순간포착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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