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 이런 일이, 24kg의 아내 장미향씨의 네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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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송들은 별로였지만, 마지막에 보았던 장미향씨의 이야기는 정말 너무나도 감동적이였고, 울컥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던 방송이였다.

이제는 거의 마지막편이 아닐까 싶은데... 마지막 그날까지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래본다...

[24kg의 아내, 네 번째 이야기] - 경기도 평택

희귀병인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는 24kg의 아내 장미향씨.
남편은 아내를 위해 결혼 16년 만에 첫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제주도에서 보내는 생애 최고의 시간, 그 가슴 따뜻한 여행과 함께합니다.


방송 후 화제가 된 24kg의 아내, 그 곁을 지켜주는 키 작은 남편의 사랑.
만지면 부서질 듯 너무도 말라 뼈만 앙상한 장미향씨(44세).
그런 아내를 지켜주는 남편 박상기씨(53세)도 선천적 왜소증으로 불편한 몸이다.
아내의 유전자 검사 결과 희귀병인 ‘베르너 증후군’ 이 90% 확실하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2007년 471회, 472회, 2008년 485회 방송) 


하루하루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부부.
아픈 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진 아내...상기씨는 제주도에 꼭 가고 싶다는 아내의 말이
내내 마음에 걸렸다고....
결혼 후,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데려 가지 못한 미안함에 상기씨는 큰 결심을 한다.
바로 결혼 16년 만에 제주도로 첫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제주도에서 보내는 가슴 따뜻한 시간, 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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