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유통기한 (The fisherman and his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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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일본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왠 독일 영화...-_-;;
재미를 떠나서 남녀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라고 해야 할까... 나도 예전에 겪었던 뭐같은 일들도 생각이 나는 그런 영화... 약간은 비몽사몽한 정신에 봐서 좀 아쉬웠고.. 나중에 다시 진지하게 봐볼만한 영화... 그리고 물고기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면 안될듯한 나름대로 삶, 인생, 연애, 사랑의 진지한 고찰이 베어있는듯한 영화...
그리고 역시 사람은 자신이 볼때는 진지하고 복잡한것처럼 생각하지만, 옆에서 바라보면 정말 단순하면서도 우수운 존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것에 만족을 못하고.. 끊임없는 탐욕에 타락해가는 모습까지도...

감독 : 도리스 되리
주연 : 크리스티안 울멘 , 알렉산드리아 마리아 라라 , 시몬 베호벤 , 김영신
각본 : Doris Dorrie
촬영 : Rainer Klausmann
음악 : -
편집 : Inez Regnier
미술 : Bernd Lepel
장르 : 로맨스,코미디
개봉 : 2006년 06월 29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1 분
수입/배급 : ㈜세종커뮤니케이션스
제작국가 : 독일
제작년도 : 2005
사랑한다면 잊지마세요!

일본을 여행하던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이다(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는 우연히 오토(크리스티안 울멘)와 레오(지몬 페어회펜), 두 남자를 만난다. 이다는 수의사인 오토에게 매료돼 바로 간소한 일본식 결혼식을 올린다.

뮌헨으로 돌아온 둘은 오토가 왕진하러 다니는 캠핑카에서 신접살림 차린다. 이다는 임신과 동시에 비단잉어의 색감에서 영감 받은 손뜨개 스카프를 인정 받아 패션회사에서 물량을 주문 받는다. 오토는 현실에 만족하지만 이다는 최고 디자이너로 성공하겠다는 야망을 키운다. 이다가 일본에 간 사이 레오의 애인 요코(김영신)가 오토에게 접근하고 이다는 레오의 유혹을 받는다. 과연 오토와 이다는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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