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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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http://jungho.net/bbs/zboard.php?id=movie&no=238)에서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로 각각 떨어진 형제들이 다시 한번 서로간의 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모든것을 제자리로...

근데.. 왠 생뚱맞게 독일군과 히틀러가 나오는지...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다는건지...

암튼 오래간만에 만난 에드워드와 알... 그리고 등가교환의 법칙... 좋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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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약속한 날, 세계가 움직인다!"

두 개의 세계로 떨어진 에릭(エルリック) 형제는 각자 재회를 위해 방법을 찾고 있었다. 형인 에드워드(エドワ-ド)가 떨어진 곳은 1923년. 세계대전의 틈에 끼여 격동에 휩싸인 독일의 뮌헨이었다. 자신의 특기인 연금술을 봉인당한 에드워드는 동생의 얼굴을 그대로 빼닮은 청년 알퐁스 하이델리히(アルフォンス ハイデリヒ)의 힘을 빌려 과학기술의 하나인 로봇 공학을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자 에드워드는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에드워드는 의외의 방향에서 해결책을 찾게 된다. 그것은 이상향 '샴발라(シャンバラ)'를 찾는 자들의 암약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 패전했기 때문에 뮌헨에서는 극심한 인플레가 진행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자들이 준동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알퐁스들의 로켓 실험은 사실 투레(トゥ-レ) 협회의 지원을 받고 있었는데 그들의 진짜 목적은 이 실험을 통해 '샴발라'로 가는 길을 열어 배타적인 단일국가를 형성하는 것이었다. 에드워드는 마부제(マブゼ)라는 이름을 지닌 정체불명의 남자와 만난다. 그가 요구한 것은 비밀 협회가 입수했다는 전설 속의 동물 '용'이었다. 이상한 고성에서 용과 대치하는 에드워드. 하지만 그것은 엔비(エンピ)가 변한 모습이었다. 에드워드를 발견한 엔비는 예전의 숙적을 공격한다.

한편 연금술의 세계 아메스토리스(アメストリス)에서도 2년이라는 시간이 똑같이 흘렀다. 군대의 로이 머스탱(ロイ マスタング)은 북방의 국경지대에서 일개 졸병이 돼 있고 암스트롱(ア-ムストロング)은 군대를 은퇴해 건설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형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육체를 되찾기는 했지만 그 대신 4년 동안의 여행 기억을 모두 잊은 동생 알퐁스도 13살이 됐다. 스승 이즈미(イズミ)의 지도 아래 연금술을 수행한 알퐁스는 형의 행방을 쫓아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한편 투레 협회는 용으로 변한 엔비와 에드워드가 그린 연성진(鍊成陳)을 사용해 마침내 두 개의 세계를 연결하는 '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복엽기(複葉機) 등 기계 문명이 낳은 병기가 샴발라를 손에 넣고자 하는 자들에 의해 속속 출격한다. 의외의 형태로 이어지는 두 개의 세계. 하지만 동시에 연금술 세계에는 절대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간절한 형제의 소원이 두 세계를 뒤흔드는 미증유의 대사건과 얽힌 것이다. 에릭 형제는 이 새로운 국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두 사람의 손바닥이 마주칠 때 새로운 진실이 연성(鍊成)된다!!



작 품 소 개


"'하가렌 붐의 다음 단계, 극장판!"

연금술의 터부에 도전했다가 왼쪽 발을 잃은 에드워드(エドワ-ド)와 몸 전체를 잃은 알퐁스(アルフォンス)라는 두 형제. 잃어버린 부분에 강철 의족을 붙여 '강철 연금술사(鋼の鍊金術師)'라는 호칭을 얻게 된 에드워드와 온 몸을 갑옷으로 감싼 알퐁스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賢者の石)'을 찾으러 여행을 나선다. <강철 연금술사>는 이 두 형제의 성장을 그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판타지물. 단행본 만화로 뿐만 아니라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작품이 이번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다.

극장판의 무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치가 준동하기 시작한 1920년대의 독일 뮌헨. 강철 세계에서 그 뮌헨으로 날아 온 에드워드는 이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로봇 공학을 만난다. 동생 알퐁스를 그대로 빼닮은 알퐁스 하이델리히(アルフォンス ハイデリヒ)와 함께 최첨단 과학기술을 배우는 에드워드. 그러나 그의 앞에 이상향 '샴발라(シャンバラ)'를 찾는 의문의 단체가 나타난다.

원작 만화는 누계 1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이고 주제가 음반도 항상 차트에 들어가며 DVD도 누계 88만 장을 돌파하는 등 '하가렌(ハガレン)'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볼거리는 물론 에릭 형제를 비롯한 개성적인 캐릭터들과 엄청난 스케일로 전개되는 스토리, 그리고 액션 장면. 특히 클라이맥스 장면이 박력 만점이라고 한다. 만화와 TV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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