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길(僕の生きる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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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권의 읽지않은 책이 있습니다.
주인은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해서 샀습니다.
그러나. 다음 번에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면서 ,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책의 주인은, 이것을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요. 아마 아닐 거예요. 읽으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그것 뿐입니다.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로.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주인이 이 책을 읽을 일은 없겠지요.


앞으로 1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 것도 하지않은 사람은
5년이 있어도 10년이 있어도 아무 것도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1년밖에 없다고 말하지말고 해봅시다.
이 1년. 할 수 있는 만큼 해봅시다.
<내가 사는 길> 에서


또 한편의 감동의 눈물을 쪽빼는 일본 드라마를 봤다...

평범한 교사가 위암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한다고 진단을 받은후에...

삶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서 멋지게 살아가다가 죽는다는 이야기...

몇년전에 간암으로 갑자기 죽은 사촌동생도 생각나고...

아직 젊다는 핑계로 자꾸만 일들을 뒤로 미루고...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잇는 내가 생각났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건지...

드라마를 보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꼭 오늘 하자...

나는 나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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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선고, 남은 삶은 1년(告知、余命一年)
수업과 상관없이 주요과목 교과서를 꺼내놓은 학생들 앞에서 성실하게 생물 수업을 진행하던 히데오는 결국 자습시간을 준다. 퇴근 길 비가 오자 히데오는 엉겁결에 미도리와 같이 우산을 쓴다. 건강 검진 결과가 재검으로 나오고 결과를 들으러간 병원에서 히데오에게 말을 거는 한 소녀를 만난다.
   
제2화 읽지 않았던 책(讀まなかった本)
진학 상담을 하던 히데오는 학생에게 바보라고 해버리고 그 일을 추궁하는 교감에게 바른 말을 한다. 밤중에 깨어난 히데오는 방의 불을 다 켜고 다음 날 수업중에 자각 증상을 느낀다. 백만엔을 인출한 히데오는 흥청망청 돈을 뿌린다. 병원을 다시 찾은 히데오는 1년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고 한다.
   
제3화 봉인된 사랑(封印された戀心)
히데오는 화장한 학생에게서 메뉴얼대로 지도하는 중이냐는 말을 듣고 진학상담 학생은 급료 때문에 진로를 바꾸겠다고 한다. 미도리의 장갑을 발견한 히데오는 장갑을 쥐어본다. 레이코 선생이 학생의 심리를 얘기해 주자 히데오는 그녀를 뒤쫓아 나간다. 이사장은 히데오의 이력서를 다시 본다.
   
제4화 교사·실격(敎師·失格)
내일로 미루는 일이 어려워졌다는 히데오에게 카네다는 병에대해 말한 사람이 없냐고 묻는다. 히데오는 함부로 말하는 학생의 멱살을 잡아버린다. 현실적인 성교육을 하자는 히데오의 의견은 교무회의에서 묵살당한다. 히데오는 어머니나 학생에게 할 말을 못한채 시간만 지나는 것이 답답해진다.
   
제5화 폭로된 비밀(あばかれた秘密)
학생의 주소를 묻는 전화로 교무실은 온통 시끄럽고 이유는 잡지에 실린 사진 때문이다. 지망교를 정하지 못한 학생의 이유가 히데오의 짐작대로이자 미도리는 히데오의 꿈은 무엇이었냐고 묻는다. 히데오의 처분을 강권하는 PTA회장에게 이사장은 학생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며 직접 질문을 한다.
   
제6화 끝이 아닌 프로포즈(悲しきプロポ一ズ)
미도리의 혼잣말을 들은 아키모토는 미도리에게 사과한다. 히데오는 상담할 일이 있다며 레이코선생을 불러세운다. 히데오는 꿈같은 저녁식사를 하며 시간이 멈추길 기도한다. 히데오는 저녁을 먹으면서 미도리에게 할 말이 있다며 정좌를 한다.상처를 입은 아카사카는 이유를 묻자 얼버무려 버린다.
   
제7화 오인당한 약혼자(間違われた婚約者)
미도리는 카네다를 찾아가 할 수 있는 일을 묻는다. 히데오는 컨디션이 안좋았을 뿐이라는 최고 우등생의 설명을 듣는다. 쿠보는 히데오에게 자신이 그일 경우를 생각해봤다고 하고 미도리는 레이코의 경우를 묻는다. 히데오는 어머니를 만나러 간 길에 어릴 적 노래를 했었던 성당 앞에 멈추어 선다.
   
제8화 둘만의 결혼식(二人だけの結婚式)
히데오와의 식사 계획에 대해 얘기하는 아버지에게 미도리는 할 말이 있다고 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히데오와 미도리는 계획을 강행하기로 한다. 3학년이 되자 무리하게 자리를 바꾼다며 불안해 하는 학생이 나온다. 히데오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 노래하지 않겠냐지만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제9화 한 장의 사진(一枚の寫眞)
사진을 찍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만 다들 이해하지 못하자 히데오는 다음 설명을 교감에게 부탁한다. 히데오는 다시 사진관을 찾지만 좀처럼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콩쿨에 참여하자는 히데오에게 합창을 하는 이유를 한 학생이 묻는다. 히데오는 비디오 일기 남기는 것을 이제 그만두겠다고 한다.
   
제10화 마지막 생일(最後の誕生日)
히데오는 합창을 계속할 조건을 건의하고 아이들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읽지 않은 책 이야기를 기억해낸다. 쿠보 역시 공부는 안될 때가 있었다면서 히데오가 합창을 시작한 계기를 얘기해준다. 미도리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대나무를 구해와 둘은 소원을 쓴 종이를 나무 한 가득 메달고 흐뭇해 한다.
   
제11화 사랑과 죽음(愛と死)

히데오는 지휘봉을 보며 콩쿨에 참여하기를 기도한다. 아이들의 입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히데오는 정리를 시작한다. 집에 돌아온 미도리는 점멸하는 형광등에 비추인 부엌의 모습을 본다. 문안 온 쿠보에게 히데오는 부탁을 한다. 미도리는 견딜 수 없이 히데오가 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할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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