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여름방학 과제물은 아이가 아닌 어른들의 숙제인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건?

 

유치원이 약 일주일간을 방학을 하면서 집에서 종일 놀고... 주말에는 엄마아빠와 놀러다니기 빠쁜 조카

막상 개학날이 다가오자 밀린 숙제를 하느랴고 바쁩니다...-_-;;

매일 내일한다고 미루기만 하고, 부모도 그래 간만에 쉬는데 푹 놀아라라고 했다가 막판에 무진장 바빠진듯...

거기다가 몇일 신나게 놀았더니 뭔가를 한다는게 무진장 귀찮은지 짜증내고... 울고...-_-;;

몇일 북한산 계곡에 수영을 하러 다녔더니 놀러만 가자고 하더군요...

암튼 숙제도 숙제이지만... 방학도 몇일 안남았고, 

날도 더운데 북한산 계곡에서 또 퍼질러져서 신나게 놀았습니다...-_-;;

결국에는 부모와 식구들이 막판에 비상이 걸려서 각종 숙제, 과제물을 챙기게 되네요...-_-;;

일주일정도 밖에 안되는 방학에 숙제를 이것저것 내주는것도 좀 그렇지만, 아직 어린아이라서 혼자서 숙제를 할수는 없고, 결국에는 할아버니, 할머니, 엄마아빠가 붙어서 해야하는데, 맞벌이 부부가 집에와서 숙제까지 챙기는게 쉽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물론 어린아이라고 해도 공부나 해야 할일은 꾸준히 해야한다는것을 인식시키는것은 필요하지만, 스스로 알아서 할수 없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과도한 숙제보다는 꾸준히 할만한것 몇개만 챙겨주는 정도로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초중고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그림일기, 과제물, 견학 등 다양한 숙제를 막판에 밀려서 한듯한데, 과연 그것들이 도움이 되었나라고 생각을 해보면 과연 그럴까?라는 의구심이 좀 드네요.(뭐 물론 이런식으로 따진다면 도움이 된게 뭐가 있겠냐만은....^^)

그냥 때로는 방학은 방학답게 신나게 놀고, 얼굴 시커멓게 태워서 오고, 살 좀 찌워서 오고... 뭐 이런 숙제를 내주는 학교는 없으려나요...

암튼 막판에 조카의 방학숙제를 마무리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것은 무엇일까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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