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줄때문에 하늘에 걸려있는 위험한 고드름, 이제는 얼음 고드름도 서울에서 보기 힘드네요~

 

북한산 둘레길을 갔다가 내려오는데, 공중에 고드름이 걸려있더군요...

그것도 작은것이 아니라, 길이는 1미터정도가 되고, 무게로 치자면 1kg이상은 나가는 무게인듯한데,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사람이 이 밑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떨어지면 치명상정도가 아니라, 잘못하면 머리를 크게 다칠수도 있는듯 하더군요.

근데 어떻게 고드름이 이런곳에 달려있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인을 찾아보니 인근집의 처마밑에 달려있던 고드름인데, 날이 풀리면서 녹아내리면서 지붕에서 분리가 되었는데, 전기줄에 붙어 있는 부분이 강력하게 얼어있어서 그런지 전기줄을 타고 흘러내려온듯 하더군요.

등산스틱으로는 저 위까지 택도 없고, 그렇다고 인근에 집들이 있는데, 돌맹이를 던질수도 없는 상황인데, 걍 조심해서 지나가는 수밖에 없는데.. 만약에 새벽이나 밤중에 저걸 못보고 지나가다가 떨어지면 큰일이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근데 뭐 워낙 커서 사람들에 눈에 띄기 쉽고, 밤에는 추워서 떨어질 확률은 거의 없고 요즘 낮의 기온이 영상이라서 조금씩 녹아내리다가 어느순간에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구청이나 소방소에 민원신고까지는 넣을 필요는 없을듯 하더군요.

그러고보면 어린시절에는 집의 지붕에 눈이 쌓였다가 녹아내리면서 고드름이 참 많이 생겨서 이걸 가지고 놀기도 하고, 간혹 빨아서 먹기도 하면서 놀았는데, 요즘은 집들이 아파트나 연립주택으로 바뀌면서 집의 지붕이 평평해져서 그런지 고드름을 보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기와가 있는 집은 이제 서울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듯한데, 지구온난화로 추운날씨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고드름도 보기 힘든 추억의 명물이 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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