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건물 옥상에 있는 쇠 고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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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빌딩의 건물 옥상에 올라갈 일이 있어서 가보면 난간쪽에 이렇게 생긴 고리가 있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운동하라고 달아놓았을리는 없고, 무슨 의미가 있을텐데 과연 뭘까요?


이러한 식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고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소방때문에 달아놓은것이다라는 말도 있는데, 대피용 완강기를 떠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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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보니 답은 외벽 청소, 페인팅 작업, 세척작업을 할때 이 고리에다가 끈을 묶고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 고리가 없다면 오른쪽의 파이프나 다른 지지장치에다가 연결해야 할것이고,
간혹 드라마나 영화에서 외벽을 타는 사람들이 나올때 위에서 다른 사람들이 불안해서인지, 조절을 위해서인지 끈을 잡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장치가 있으면 안전하게 믿고 작업을 할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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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기중기도 무선조종 RC카처럼 원격 조종을 하는 세상

뭐 63빌딩같은 아주 고층건물이나, 건물의 특성상 외벽을 타기 힘든 경우는 위 처럼 기중기를 이용하거나, 기계를 이용해서 처리를 하겠지만, 그리 높지 않고, 따로 기계를 설치하기 뭐한 빌딩들은 비용을 위해서 이런것을 설치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이거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누구에는 생명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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