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erPark) 쇼핑몰의 상품리뷰 쓰기의 폐쇄적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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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패드커버를 하나 구입을 했는데, 상품리뷰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메일이 도착을 했습니다.
잘 작성하신 상품리뷰는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포인트를 준다는 말에 블로그에 올려놓은 글을 복사를 해서 리뷰를 올리기로...

이노웍스(Innoworks) 패드커버 마르카토 인터넷에서 구입 - 리갈패드를 사용할수 있는 추천 제품



제 글을 복사해서 올려놓고, 저장을 누르려고 하니 www 단어는 금지단어 입니다 라는 메세지...
좀 황당하네요...
무슨 게시판의 금지어가 www인지...

찾아보니 제조사 홈페이지를 링크를 해놓는것이 문제인데, 이런것도 금지대상이군요...



그리고나서 다시 저장을 누르려고하니 이번에는 .com 단어는 금지단어 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이번에는 원인이 뭔가 했더니 제 블로그의 이미지를 복사해서 넣은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이런식이면 net. co.kr 등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펌글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일수도 있지만, 다른 링크는 절대 언급해서는 안되며, 다른 링크를 통한 비교도 할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재미있는것은 다음 서비스를 연동하면 친구들과 리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라며
트위터(twitter),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유버튼을 달아놓았네요...
한마디로 다른 사이트에서 인터파크로 들어오는것은 되지만, 인터파크에서 다른 사이트로 나가는것은 안된다는 메세지네요...-_-;;


뭐 자기네 홈페이지 쇼핑몰이고, 자신들의 정책이라고 할테니 할말은 없지만,
저렇게 막힌 구조를 시행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공유와 소통속에서 더욱 발전해가는 SNS 소셜네트워크시대에 세상을 역행해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더더군다나 옥션, G마켓 등이 미국 ebay에게 팔리면서, 국내 오픈마켓 토종업체중에 가장 덩치가 큰 인터파크가 저러고 있다는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 잘나가던 싸이월드가 최근 미국업체인 페이스북에게 밀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왜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늘어나고, 싸이월드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지...

자신들의 사이트에 달아놓은 페이스북의 리뷰공유 버튼을 보면서 생각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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