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 심장의 기억, 심장에 자체의 두뇌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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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 메모리라고, 장기이식을 한후에 이식을 받은자가 이식을 준 사람의 기억이나, 습성 등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과학계에 참 논란이 많은 이야기...

셀룰러 메모리(Cellular Memory) - 우리 몸이 안테나는 아닐까?
스펀지 - 라면의 비밀, 셀룰러메모리, 물파스의 재발견 (사진보기)
마음을 과학한다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이후에 갑자기 스포츠에 취미를 붙이고, 못먹던 음식을 찾게되고, 새로운 취미에 푹빠지는데, 심장을 준 사람의 유족을 찾아보면 원래의 사람들이 좋아하던 일들이라고...
심지어는 살해당한 사람의 살해당시의 기억까지 떠올라서 범인을 잡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쪽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쪽을 철저히 신봉을 하는듯하고,
반대나 대다수의 의견은 너무 극소수의 의견을 가지고 일반화를 하기에는 어렵다는 입장...





심장은 또 하나의 생명이라고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뇌가 없으면 우리는 바로 죽고, 우리라는 자체가 바로 뇌일수도 있는데, 심장은 어찌보면 잠시나마 우리몸에 없어서 살수 있는 기관...

체외순환기, 인간의 심장과 폐을 대신할수 있는 기계장치

하지만 허영만의 식객편에도 다루어졌고, 이 방송에 나온 수많은 사례들을 보다보면 심장에도 기억세포가 존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암튼 언젠가는 밝혀지겠지만, 심장이나 우리의 기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추억은 우리의 심장속에 기억되는것은 아닐까하는 센치한 생각을 잠시나마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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