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The Mesh), 빌려주는 사업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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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주는 사업의 시대는 예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흔히 볼수 있는 대출부터, 렌탈업체, 부동산임대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해 왔고, 최근에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라는 방식으로 개인이나 회사의 SW를 판매가 아닌 사용기간별 과금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구글과 같은 업체의 G메일, 구글문서 등 클라우디아 서비스를 통해서 점차 그 영역을 넓여가고 있는데, 소유의 종말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제목 Mesh는 그물코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이책의 저자는 이를 하나로 엮인 기업과 고객의 관계를 표현하는 데 사용하는데, 앞으로의 세상은 그물처럼 펼쳐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의 경험과 기업에 대한 평판을 통해서 고객의 세밀한 욕구에 즉각적인 대응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점점 더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시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은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여러 번 판매하는 것인데, 여러 번 파는 것은 수익을 몇 배로 늘릴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접촉 횟수도 늘려주는데, 이를 통해서 더욱더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며, 이러한 순환 과정은 물건을 한 번 팔고 파는 기업보다 훨씬 크게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는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앞으로의 비즈니스 세상이 바뀌어 갈것을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전혀 없었던 사업모델이라기보다는 기존의 있던 임대, 대여사업이 인터넷, IT기술, 블로그, SNS 등으로 고객과 업체간의 거리가 더욱더 짧아지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요즘의 클라우디아 서비스를 보다보면 더 많은 기회를 가진다기 보다는, 잘해서 초기의 시장을 선점하면 거의 독점에 가까운 서비스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리; FREE (양장)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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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외에도 위의 프리처럼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 유료사업으로 돈을 버는 방식 등 점점 비즈니스세계의 시장의 규칙이 바뀌어 가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그동안 수직적인 구조의 시스템에서 수평적인 구조의 시스템으로 사업구조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와! 세상 참 빨리도 변하는구나라고 감탄만 하고 계시겠습니까?
그 변화의 흐름을 타고 앞으로 나아가시겠습니까?

비록 이 책이나 수많은 정보속에서 이렇게 하면 성공하고, 돈을 번다라고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그 수많은 정보속에서 자신의 일과의 연관을 시켜 혜안을 발휘한다면, 미래를 이해하는것을 넘어서서 미래를 만들어 나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시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리사 갠스키(Lisa Gansky) / 윤영삼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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