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페이스북(Facebook)의 탄생과 사업자의 멋진 마인드를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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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어떤계기로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내용의 영화인데,
시작이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였을수도 있다는 내용과 초기에 자본을 투자한 친구를 내쫓는 등 어찌보면 페이스북의 치졸한 모습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그런 내용을 법적으로 비밀조약을 맺었더라도, 남들이 공개를 하기전에 자신들이 먼저 터트려서 여기까지만 논란을 하자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은 영화....

뭐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픽션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실제로 조정선수 형제들과 공동창업자였던 친구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물어주었다고...


암튼 영화의 내용은 그러한 약간은 지저분한 내용속에서 젊은이들의 치열하게 자신의 나래를 펼쳐가는 모습과,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메세지를 안겨주는 내용들이 많다.

아픔을 승화시키기 위해 술로 밤을 지세우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몰입할것을 찾아서 개발을 하는 주인공...
넵스터의 개발자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컨트롤하면서 절대 망가지지 말며,
투자자들에게 너무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자립을 이야기...


무엇보다 그냥 한번 해본다거나, 돈 좀 벌어서 대충 먹고 살정도만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평가가치 억만달러의 회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라고...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뚜렸하게 보일것이다.
비유도 참 멋있게 하는데, 낚시꾼의 사진중에서 여러마리의 피라미를 들고 찍은 사진은 없다!라는 말...


속옷 브렌드 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부인에게 속옷을 선물하려고 매장에 들어갈때 변태처럼 느끼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에 연것이 빅토리아시크릿인데, 사업이 잘되었지만, 5년뒤에 4백만 달라에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는데, 2년후에 회사가치가 무려 5억달러가 되었고, 창업자는 금문교에서 자살을 했다고....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마크 주커버그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럽다는 생각보다는, 나는 뭘했나 싶기도 하고, 머리속의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되며 우선은 무조건 부딪치면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는것을 느낀다.

그리고 싸이월드가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분발하고, 페이스북처럼 큰 꿈을 가지고 더 노력을 하고, 세계시장에 진출을 했다면 어땠을까?
빅토리아 시크릿의 창업자처럼 SK에 판매를 하고 후회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제 목 : 소셜 네트워크 (2010)
평 점 :  7.70(427명 참여)
원 제 : The Social Network
감 독 : 데이비드 핀처
주 연 : 제시 아이젠버그 , 앤드류 가필드 , 저스틴 팀버레이크 , 루니 마라 , 아미 해머 , 맥스 밍겔라 , 브렌다 송 , 조셉 마젤로 , 라시다 존스 , 패트릭 마펠 , 배리 리빙스톤 , 존 게이츠 , 데이비드 셀비 , 맬리지 조우 , 다코타 존슨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10년 11월 18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0 분
수입/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www.social-network.co.kr

5억 명의 ‘친구’가 생긴 순간 진짜 친구들은 적이 되었다!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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